|
모암15기 동기회에서 주최하는
갑오년생 합동 회갑잔치에 참석한 말띠들의 멋찐 모습 입니다
415,320시간 또는 17,305일 하니까
시간과 날짜로는 몇 년 또는 몇 개월인지 금새 구분이 안가고 헷갈리며 애매지기도 하지요
그러니까
1967년 2월달부터 ~ 2014년 6월달까지
47년 5개월을 시간으로 계산하면 415,320시간이되지요
(참고로 : 1년 365일에 하루 24시간을 곱하면 1년은 8,760시간이 되는것 아시지요)
1967년 2월에 졸업한 모암15기
갑오년생의 합동 회갑잔치 축하를 위해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다함께 축폭을 터뜨리며 서로에게 회갑되심을 축하를 건넵니다
뜀박질하는 모습이 완벽하게 균현잡힌 칠띠기의 자랑스런 근육체질 입니다
아득한 옛날 1960년대 중반 코흘리개 그 친구들의 모습이 그립도록 보고 싶어 질때가 뜬금없이 떠오르지요
2013년 10월 19일 모교운동장에서 총동창히 체육대회
주관 기수가
1967년도에 졸업한 15기와 다음해에 졸업한 16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체육대회 대회장을 맡은 석현하 님께서 매끄러운 운영과 성대하게 총동창회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거금 \2,000,000원을 아낌없는 찬조로 15기를 빛내주시고 대회장으로 맡은 직책 역활도 돋보이게 활동하셔서
15기 동기회에서 감사의 표시로 고마움의 뜻으로, 황금으로 도금한 \1,000,000원짜리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진 모암15기 동기생들이여 꼭꼭 숨어있지만 말고 속히
김천꽁치한테, 총무 상철이한테 또는 욕쟁이 칠띠기한테 누구누구라고 소식좀 전해주렴
오늘도 친구들은 너의 목소리를 목타게 기다리고 있단다
알았찌~
노명애, 정영희, 진정숙, 백경숙
모암15기 졸업생 173명 중 현재는 50명이내만 열락이 오가는 상황이죠
사통팔방으로 뛰어 다니는
욕쨍이 칠띠기, 열락책임자 이상화, 총무 우상철 3놈은 퍼떡 옛 친구들 소재를 파악하도록 노력하세요
합동 회갑잔치에 참석한 34명의 멋진 친구들의 명단 입니다
여학생
김인숙(서울) 김영란(김천) 노명애(대구) 백경숙(김천) 이경애(김천) 진정숙(서울) 장세경(일산) 정영희(김천) 황금희(구미)
남학생
김덕수, 김동인, 김병택, 김영우, 김영수, 김상록, 김재원, 판토 김정기, 김철수, 노형권, 문태호
박병홍, 박종철, 백칠석, 이광덕, 이남국, 이상화, 이재영, 우무환, 우상철, 석현아, 정진태, 정택모, 최정호, 최종규
인생이란~♭ 무엇인지 ♪ 청춘은 ♬ ♩즐거워~
김철수 친구가
흥겨웁게 부르는 기타부기곡 입니다
기타부기
이재현 작사 작곡, 윤일로 노래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갑오년생 합동 환갑잔치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기 때문 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하지요
죽음은 모든 것으로부터 종지부를 찍는답니다
살아 있기에 희노애락이 늘 윤회하는 것이
인생의 旅程이며,
인고의 세월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이죠
사람이 죽은 뒤에 영혼이 산다는 세상에서도, 이승의 어느것 하나 萬事 모든 일에서 어느것 하나 이루어 질 수 없다지요
대방연수앞을 지나는 59번도로 버스정류장 곁엔 "내고향 대방2리 성궁"이라고 지명을 알리는 큼직한 표지석이 있군요
표지석 옆면에 쓰여있는 "여우내"란 글이 보이는군요
여우내란 무슨뜻일까요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이 연중 마르지 않아
농사를 잘 지울 수 있어서 마치 필요할 때 내리는 비와 같다고 하여 여우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여우(如 = 같을 여, 雨 = 비 우)의 뜻은 비와 같다는 뜻으로 쓰여지며, 내의 뜻은 개울, 개천, 냇가..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였지요,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지요
경북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539 지번에 위치한
대방연수원 입니다
1934년 5월 2일 대방초등학교로 개교하여 졸업생 2,735명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2008년 3월 1일 폐교된 학교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365일 전천후 사용할 수 있는 대방연수원 이곳에서 모암15기 동기생 말띠들이 합동 회갑잔치를 한답니다
대방연수원을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 있는 대문곁에는
성궁 옛터에 대방연수원 2011년 11월 1일에 문을 열었다고 잘다듬어진 화강암으로된 표지석이 있군요
아까 버스정류장 동네 지명표시에 성궁이라고 쓰여 있었고, 내고향 대방2리 표지석에도 성궁이라고 지명이 적혀 있었는데
여기 또 성궁 옛터 글귀가 있습니다
성궁아란 글귀가 눈에 자주 띄는데 무슨 뜻인지 한번 파헤처 봅시다
옛날 조선시대 때부터 이 마을에 무사들이 활을 쏘는 곳이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성궁 유례를 더 들춰들어가 보니
1914년에 성궁. 가곡. 대평. 원곡을 통합하여 김천군 조마면 대방동이라 개칭하였으며,
옛날 이곳에 사청(射廳)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방 골짜기 전체가 활과 인연이 있는 이름으로, 연수원 주변은 성궁이라 하고, 대방 1리에는 궁황(弓項)이 있으며,
김천시 대방리에서 성주군 후평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살티재(箭峠)라 합니다.
살티재는 다른 이름으로 주음시라고도 하는데 이곳에서 화살을 줍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청(射廳) : 조선 시대 무과의 시험장으로 쓰던 대청을 말합니다. 서울에서는
모암15기 갑오년생 단체 회갑연이 화려하게 열리는 연회장 대문을 들어 서니
금잔디가 제철을 만나듯 푸르름을 뽐내며 끝없이 펼처저 있는것 같습니다
더 넓은 운동장엔 온통 푸른 금잔디가 독차지하고 있군요
잠잘 수 있는 숙소 현관 입니다
오~
산책로라
어디 한번 푸른 금잔디를 밟으며 산책로를 한 번 걸어 가 볼까요
누구나 함께 걸어도 어울릴 있도록 잘가꿔진
산책로엔 국산 금잔디가 제철인양 푸르름을 한껏 뽐내고 있는 것이 탐스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뿌게 자란 금잔디를 밟으며 걸어보니까
새로운 활력소의
생기가 불끈불끈 솟아 나는것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 경기와 여러가지 게임놀이라면
축구, 배구, 배드민턴, 계주 달리기, 단거리 마라톤, 공굴리기, 강강수월레, 공기놀이, 고무풍선터뜨리기, 땅짚고 헤엄치기 등등
마음대로 들락거릴 수 있는 대방연수원 정문 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숲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부엉이 노랫소리를 자장가 삼아 원두막에서 오수에 빠저 들고
초저녁이면 논가에서 합창대회를 하는 개구리들의 합주곡과
떠나간 임을 기다리며 피를 토하듯 소쩍~ 소쩍하고 처량하게 울어 제치는 두견새 소리에 흠뻑 도취되어
깊어가는 밤시간애 너랑나랑 또는 여럿이 둘러 앉아 막걸리 따뤄 마시기엔 아주 뛰어난 원두막도 있군요
1층은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이며
2층은 대, 중 크기로 세미나실도 갖춰저 있는 건물 입니다
아하
마음데로 디비저(뒤집어) 잘 수 있는 평상도 크다란 호두나무 그늘밑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곁에는 마음껏 손발을 씻을 수 있 세면장이군요
바깥에 설치된 세면장
누구나 다 밤시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을 꼽으라면
캠프파이어지요
모닥불 피워 놓고 다함께 둘러 앉아 부를 수 있는 동요라면
둥글게 둥글게 곡 입니다
지금부터 경쾌하게 불러주세요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빙긍빙글돌아가며 춤 을춥시다
손뼉을치면서 노래를부르며 랄랄랄라 즐거웁게 춤추자
링가링가 링가 링가링가링 링가링가 링가 링가링가링
손에손을 잡고 모두 다함께 즐거웁게 뛰어봅시다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랄랄라 즐겁게 춤추자
나이가 들 수록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지요. 환갑이 넘어서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요.
둥글게둥글게~ 둥글게둥글게~♬ 우리 모두 손뼉치며~ 히히
세상 모든것을 잊고 곤히 잠잘 수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해 현관문을 들어 서니
어라~
5성급 호텔같습니다
숙소 복도랍니다
내가 잠잘 수 있는 방이 백일홍일까, 라일락일까, 모란꽃일까 하고 복도를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그러다가 180도 뒤돌아 서서 반대 방향으로 한빵 찰칵~ 합니다
우와~
으리으리해서 복도 끝이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여기가 어디라고요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란에 대방영수원을 힘껏 한번 처보세요.
그라믄 대방연수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가 쫙 펼처지면서 친절하게 전화 번호까지 가르켜 주지요
요기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이군요
각 방마다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는 샤워실로
한여름에도 더운물을 마음껏 쓸 수 있답니다
봄이오면 산새들도 짝을 찾는 소랫소리가 제각각 독특하지요
그 중에 오뉴월이면 숲속에서 듣을 수 있는 홀딱새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홀딱~ 벗고♭ 홀딱♬ 벗고~ 팬티 ♪ 벗고~ 하며 짝을 찾는 산새소리를 오늘도 듣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만 분위기에 취하고,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분주하여,
끝없이 마신 술에 취해 골아 떨어저 디비저 자느라 홀딱새 소리는 듣은것 같지를 않았습니다
장세경, 김인숙, 정영희, 황금희, 진정숙, 노명애, 백경숙
우상철, 노명애, 이상화, 최정호, 박종철, 김영수, 황금희, 이광덕, 장세경, 김영우, 최종규, 김병택, 진정숙, 백칠석, 정영희, 백경숙, 김철수, 문태호
갑오년생의 합동 회갑잔치 2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많은 자료조사와 함께 작품을 만드신 영수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
와우~~~
진짜 울 영수다...
요래 잘만들어 올리니
내가 우찌 너를 미워하리오
사랑한데이~!!
영수야~~!!
참석 못한 친구들...
여기 못들려 이 아름다운 작품을 못보는 친구들이 넘 아쉽다,,,
스마트폰으로 올려 보아야것다,,,
모두가 이 추억을 같이 간직하게....
이 작품을 대방 연수원 홍보물로 제공한다면
아마 일등 작품으로 대 환영이지싶다...
내가 검색창에 대방 연수원 찾아 보았지만 이만한 홍보물이 전혀 없더라,,,
김천 회장은 시간이 나면 연수원 당사자에게 건의 하기 바란다...ㅋㅋ
아마 환장 할끼다...
대작입니다...친구 수고했습니다.너무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모암 15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