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70%가 산이라고 하고 국립공원의 대부분도 산인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산위에는 야영할 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국립공원 산위에는 대피소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대피하러 산에가지 않습니다.
대피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예약하는 것도 정말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대피소에서 대피하기 때문에 소음, 냄새, 복잡함을 참지 그런 것을 즐기려고 산에 그것도 국립공원에 가지 않습니다.
아래는 국립공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야영장 현황입니다.
==> http://reservation.knps.or.kr/information/campStatInfo.action
대부분이 자동차 야영장이고, 앞으로도 자동차 야영장화 될 겁니다. 그리고 모두 산아래, 도로 옆, 또는 개울가에 있는 야영장입니다.
설악산의 마지막 보루인 설악동 야영장도 자동차 야영장이 되었고 전면 사전예약제가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왔고 산행을 하다가 늦어서 야영장에서 자려해도 예약이 안되어 있으면 못잡니다.
여관 등 다른 숙소에서 자면 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돈도 없고 하는 사람은 어쩌면 됩니까?
그리고 국립공원까지 와서 여관에서 자야 합니까?
국립공원에서 그래도 산중이라 할 수 있는 산위에서 야영할 수 있는 곳은 딱 두 곳이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인수야영장과 선인봉 석굴 야영장 이 두 곳입니다.
이 두곳은 국립공원 야영장 현황에 아예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인은 이용을 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약을 할 수도 없는 곳입니다.
이 두 야영장을 사용하려면 산악단체(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등) 에 속한 자로서 해외원정을 목적으로 훈련 등반을 하고자 해당 단체에서 신청서를 받아서
공단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특히 석굴야영장은 야영장 번호까지 배정받아야 합니다.
저는 많이 이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불공정하고 불평등하다고 아주 오래전 부터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위의 두 곳은 산에서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아무 곳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위 불법 비박이라는 것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위의 사항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국립공원내에 산위에 지정된 야영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국립공원에서 산위에 지정된 야영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관리하기 편하다는 것으로 산밑에 도로가 있는 곳의 야영장만을 유지 한다는 것은 정말
행정 편의주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야영장이 동계에는 폐쇄라는 것은 정말 할말이 없게 합니다.
그간 국립공원에서 한 것은 산위에 있는 야영장을 지정되지 않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폐쇄만 했습니다. 폐쇄된 곳을 풀고 지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국립공워내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면 그간 유지되던 일반야영장을 자동차 야영장으로 예산을 써서
만드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야영장화해서 전기선을 끌여들여 정기장판을 사용하고, 석유난로를 때고 하는 것이하는 것이 자연보호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겁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 이 건 정말 아닙니다.....
국립공원내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안전계획내 금지행위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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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원법 제 27조 1항의 6호 및 8호 규정에 의거 1990.11.15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립공원내 취사·야영 지정장소를 아래와 같이 조정 시행하고자 공고합니다
시행일
2002. 1. 1부터
시행목적
무분별한 취사·야영행위로 야기되는 공원오염 및 자연훼손방지 "
금지근거
자연공원법 제27조 1항의 6호 및 8호
금지장소
다음의 지정장소를 제외한 국립공원내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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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는 무분별한 취사 와 야영행위가 많았지만 25 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잣대로
우리를 평가를 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우리는 무분별한 취사 야영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국립공원의 금지행위를 100% 따르겠습니다.
지정된 곳에서 야영을 하고,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야영을 하지 않겠습니다.
산위에 지정된 야영장을 만들어 주십시요.
"국립공원은 산위에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지정된 야영장을 만들어야 한다."
"국립공원은 산위의 폐쇄된 야영장을 풀고 지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쓰레기를 가지고 와도 버리기 너무 어렵다. 국립공원은 입구에서 쓰레기 봉투를 팔아야 한다."
위의 사항에 동조 하시는 분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서명의 형식으로 주민번호를 받고자 했으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8월 7일 이후로 주민번호를 받지 못합으로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
까페회원이 아닌 누구나 댓글로 다시게 만드려고 했는데 그게 안됩니다.
꼭 까페에 가입하실 필요는 없구요. 손님 댓글로 다셔도 됩니다. (근데 다음회원은 이여야 하는군요 -.-)
옳은 말씀 입니다.. 금지 폐쇄 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적극 찬성 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런 문제들이 있었군요.
오케이.
찬성합니다.
당근 찬성입니다.
찬성 합니다.화이팅
회이팅합시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대찬성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23 21:00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단 산꺽지님 의견처럼 착한야영이 준수 될때...... 요
찬성합니다 ^^착한야영장~~
찬성합니다 ^^**
찬성합니다
지지합니다
동감 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적극찬성~산위에서 비박을 하는분들은 자연을 사랑하는분들입니다
찬성합니다
찬성
내 나라 내땅에서 내마음대로 자지도 못하다니
북한도 아닌데...
김정은이 같은놈들...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적극 찬성합니다.
공감합니다
찬성합니다.
국공의 원칙주의때문에 더이상 산에 다니기 힘듭니다.
찬성합니다.
야영장 만들기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