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방송(DSB)은 전자책 제작 및 출간 분야에 일찍이 진출함과 동시 그동안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08년
12월에 한국문학방송 문인글방 작품선집 제2집을 발간(제1집은 그보다 6개월 앞선 시점에 종이책으로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현재
240여 종의 발간(일부 제작진행중)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전자책을 각 서점을 통해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4월경부터로, 판매실적에 있어서는 그 한 해는 워밍업 단계였고 2013년부터 일정 궤도에 진입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한국문학방송은 전자책 부문에서는 그간 특히 문인 세계에 전자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자 출판 관련 문화를 크게 확산시켜
왔다. 더불어 앞으로 이와 관련 더욱 큰 탄력과 동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자문학상」을 제정키로 했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간단명료하면서도 공정 및 객관성이 특징이다. 즉,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 3종 이상을 출간한 작가로서 연간 인세를 가장 많이 받은 작가이다.
이는 곧 수상의 근거가 문인 또는 문인단체의 임의적 선정 또는 인정이 아니라 독자의 손(유료 구매의 결과)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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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상자는
2013년 한 해 동안의 실적으로 가름이 되며, 사정 결과 가장 많은 인세를 받은 최두환 작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게
됐다.
한국문학방송에서 인세를 받는 작가는 2014년 2월 현재 105명이며, 단체(문인회 또는 공저)는 다섯이다. 2013년 한
해 동안 지급된 인세 총액은 8,736,340원이다. 작가별로는 최저 1,090원에서부터 최고 733,752원(최두환 작가)까지 지급됐으며,
평균 지급액은 78,706원이다.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최두환 작가는 지금까지 15종의 전자책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16종째 출간이 진행되고 있다. 실로 전자책에 대한 대단한 믿음 또는 비전을 지님과 동시에 분야의 선두 주자가 아닐 수
없다.
시상은 오는 3월 중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당선자(연간 1명 배출) 본인과 심사위원만 참석하는 상견례(격식이나 규모가 있는
일반적인 시상식이 아니라 조촐하게 점심 정도나 함께 나누는 인사 교환 수준. 이 역시 한국문학방송만의 ‘검소’ 전통임)와 함께 할
예정이다.
2013년 중 한국문학방송 발행 전자책 인세 베스트 작가 30위는 다음과 같다.
△최두환
작가(733,752원) △안재동 작가(520,480원) △김상희 작가(430,836원) △손용상 작가(419,421원), △성종화
작가(343,002원), △최용현 작가(336,378원), △김진수 작가(298,680원), △양봉선 작가(222,220원), △이규석
작가(201,168원), △정선규 작가(198,711원), △최원철 작가(181,600원) △이정님 작가(179,160원), △강호인
작가(143,600원), △한봉전 작가(136,680원), △윤재천 작가(135,818원), △문태성 작가(131,227원), △김소해
작가(127,160원), △이영지 작가(126,747원), △박봉환 작가(126,186원), △김학 작가(121,180원), △박얼서
작가(120,800원), △김영월 작가(115,420원), △박일동 작가(111,972원), △윤정옥 작가(111,376원), △정송전
작가(109,020원), △한명희 작가(108,880원), △예시원 작가(91,320원), △한금산 작가(90,658원), △황장진
작가(89,620원), △김지향 작가(85,576원)이다.
■ 최두환 작가 프로필
△경남 창원 출생 △해군사관학교, 경남대
대학원(경영학박사), 경상대 대학원(문학박사) 졸업 △《한맥문학》 등단 △창원함장, 경남함장, 항만방어전대장, 전투발전단교리연구처장, 해군대학
지휘통솔 교관,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 관리부장 등 역임 △해군 31년 복무 △해군교수, 충무공수련원 연구실장, 충무공리더십센터 교수 역임
△충무공리더십센터 충무공연구담당관 △백상출판문화상, 대통령 표창, 리충무공선양회 대상 수상. 보국훈장 삼일장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