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신가네 사는 이야기'를 개설하며-

카페 '신가네 사는 이야기'가 나아 갈 길       가족(家族)이란 부부(夫婦)를 기초로 하여 한 가정(家庭)을 이루는 사람들을 일컷지만,  넓은 의미로는 한 집의 친족을 두루   일컷는 말이고, 가정(家庭)이란 한 가족이 살림을 하고 있는 집안을 뜻하지만, 또한 부부를 중심으로 혈연 관계자가 함께 살   고 있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을 뜻한다. 가정은 이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안식처요,  멈추지 않는 행복의 샘   터이다라고 하는데, 이는 결코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니라 참말이다. 그르므로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가정에 대해 보다  알뜰   히 가꾸고 살뜰히 챙기며, 또한 소중히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     사람이 열심히 산다는 것은 곧,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상의 일에 대해 최선을 다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 일상   의 삶은 결코 만만하거나 녹록치 않으며, 또한 자기 의지대로 순탄하게 되지만은 않는다. 넘치는 자신감에 과신하여 때로는   일을 거르치는 수도 있고,  타의에 의해 그렇게 되는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 일반인들은 흔히 쉬이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   우가 있는데,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 보며 반전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   하다 하겠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는 미미하고 나약하지만,  가족의 구성원으로서는 그 힘이 강해진다.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한 것처럼, 힘들고 지칠 때는 내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면 없는 힘이 생기고,스스로도 놀랄만큼의 지혜가 생기는   법이다. 가족과 가정의 힘이 이처럼 강한 까닭이다. 그르므로 우리는 모두 든든한 내 가족, 내 가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든든한 내가족, 내가정은 곧 사랑으로 넘치는 가정이다.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위함에   서 비롯됨이니, 내가 가족을 위해 있다는 생각보다 가족이 나를 위해 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일   상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겠다.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가족을 위함이요, 가족사랑이 되는 것이다.       카페 '신가네 사는 이야기'는 우리 가족 구성원들 모두의 지난 삶의 체취가 스며있는 공간이요,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의 보   물 창고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숨결이 녹아있고, 아빠 엄마의 땀내음이 스며있으며, 손자 손녀들의 재롱이 피어있는 살아   숨쉬는 뜨락이다. 하루 하루 일상의 삶의 흔적들을 소중하게 모아서 알뜰 살뜰히 담고 간직해야 한다.  그것이 곧 우리들의   사랑의 궤적이니까 !. 모두 모두 열심히 사랑하고  알뜰히 살자. - 2013,05,29. 카페 개설에 즈음하여 신할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