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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승 선생님이 일찍 나오셔서 배웅해 주셨다. | 갓구운 따뜻한 빵을 간식으로 준비하시고 *^^ |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기다리며 |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기다리며 |
공항에서 점심식사 - 항상 느끼지만 정말 비싸다!! | 공항내 전철을 타고 탑승장으로 이동 |
우리가 타고갈 네덜란드 항공 비행기 |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
암스텔담까지는 10여시간 걸린단다.
국적기만 타고 여행하다가 외국항공사는 처음이라 낯설기만 하다.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있어서 다소 마음이 놓이긴 했다.
방송을 보고자 열었더니 전부 외국어로 쓰여있다.
한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영화를 찾았더니 전부 외국말, 외국어 자막이다.
한자자막으로 맞추어 놓고 대충대충 이해하면서 영화를 감상한다.
기내식은 2번 나왔는데 이것도 전부 외국식..
잠을자다가, 노래를 듣다가, 영화를 보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뭏든 10여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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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항공 기내식 | 외국어로 나오는 화면 |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 비행기안에서 | 구름사이로 아스라히 보이는 지상 |
드디어 암스텔담 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젊은 선생님가족은 여기서 스페인으로 바로 간다고 인사를 한다.
우리는 리스본 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2시간정도 여유가 있어서 공항을 둘러보기도 하면서 휴식을 가졌다.
목이 좀말라서 생수 2병을 아무생각없이 샀는데 6유로를 내라고 한다.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판매원이 자기도 비싼건 아는데 여기는 다 그렇단다.
비싼 물이라서 그런가... 맛은 있었다.
암스텔담 공항 - 중간 기착지 (유럽의 허브 공항) | 바둑을 두면서 시간을 보냈다. |
다시 리스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좀 작은 비행기였는데 2시간여를 날아서 드디어 리스본에 도착하였다.
비행시간만 총 12시간 이상이었고 전체 걸린 시간은 14시간 이상이다.
호텔에 도착하니 23시가 지나고 있었다.
저녁은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먹었으므로 바로 툭숙하여 휴식시간을 가졌다.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자라고 하는데 한국시간은 -9시간의 시차로 이제 14시, 오후 2시니 잠이 올리가 없다.
잠을 청하다 청하다 말똥말똥 눈만 더 밝아지더니 어느샌가 잠이 들었나 보다.
드디어 리스본 공항에 도착 | 리스본 공항에서 짐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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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스본~~ 암스테르담~~
많이 들어본 지명인데..
드뎌 이곳에 도착하셨구료...
여행의 시작,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