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월 11일 목요일 여행 떠나는날 비가 오기는 처음...한국은 장마중이였음
장마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설라니 쪼매 걱정은 되더이다 ㅋ
다른건 몰러두 남아잇는 남정네들 빨래땀시...
전날이나 되서야 부랴 부랴 가방을 싸야할만큼
한번 집 비울라면 할일은 왜이리 많은지 공항버스를 타야 비로서 간다는 실감
12시 30분 OZ541편을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향발
여행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법...
전날 가이드에게 조용히 문자를 띄움... 다리 저림이 심하니 뱅기 좌석은 복도쪽으로 달라고 거짓뿌렁 ㅋㅋ
말이 그러치 12시간을 구름만 보이는 창가쪽에 앉는다는건 생각만 혀도 끔찍 ㅎㅎㅎㅎㅎ
혼자 가는 사람이니 다행히 내 의견을 수렴해준 가이드
자국기는 이 모니터가 있어서 그나마 덜 지루하다고는 하지만...
사실 좀 실망스러웟음...생각보다 좌석이 비좁아서 작년 태국가면서 탓던 진에어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듯한..그만큼차이 없음
난 외국항공기를 선호하는편...그래서 처음부터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려했더만 사정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국적기를 탓음...
최근 몇년간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KLM항공기편이 좋았던 기억....
기내식에 다시한번 실망 ㅜㅜ 왜케 맛이 없던지 ....
첫식사...불고기쌈밥
간식; 치킨 부리또...
두번째 식사. 칵테일 소스로 버무린 새우볶음
11시간 반만에 드뎌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내려서 다시 3시간 반동안 멜링겐의 독일의 숙소를 향해 달림
화장실을 위해 중간에 휴게소 들림... 허나 이 장거리 달림이 이 여행의 고달픈 시작일줄은 ㅠ
동독 어느 시골 한적한 호텔에 묵게됨...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실실 동네 한바퀴 시찰중 ㅋㅋ
이게 호텔이여 ㅋㅋ
동유럽은 이케 죄다 호텔들이 작은건지 아님 싼 여행사를 선택한 결과인지는 지금도 몰갓음
너무나 간결하다못해 심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