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욱(安敎郁)-1派25世찬성공파-궁내부주사(宮內府主事)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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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욱(安敎郁)

1派25世-찬성공파

궁내부주사(宮內府主事)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

高宗 42卷, 39年(1902 壬寅 / 대한 광무(光武) 6年) 4月 3日(陽曆) 2번째기사
백성을 구제한 심능원과 이승조의 공로에 대한 표창을 명하다

내부(內部)에서 아뢰기를,

“경기 관찰사(京畿觀察使) 이근명(李根命)의 보고서에, 통진군(通津郡)에 사는 전 참봉(前參奉) 심능원(沈能遠)이 의연금(義捐金) 수천 냥을 내어 부근의 백성 76호를 지난 해 음력 10월부터 지금까지 구제하였으니 표창하는 은전을 특별히 베풀어주기를 청한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의로운 행동을 따져보면 참으로 가상하니 관직을 주어야 마땅합니다. 이미 참봉을 지냈으니 6품으로 승급시켜 주는 것이 합당할 듯합니다.”

하니, 윤허하였다. 또 아뢰기를,

“청양군(靑陽郡)에서 군의 유생(儒生)에 대하여 올린 장계에, 그 군(郡)에 사는 진사(進士) 이승조(李承祚)는 의연금 8만 냥을 내어 한 고을을 구제하였고 계속하여 배천군(白川郡)에서 군(郡)의 유생에 대하여 올린 장계에, 그 군에 사는 유학(幼學) 안교욱(安敎郁)은 의연곡 수 백 포를 내어 죽을 쑤어 가지고 떨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구제하였다고 하면서 모두 표창하는 은전을 베풀기를 청하였습니다. 훌륭한 행위를 표창하는 정사에서 볼 때 마땅히 초사(初仕)에 조용(調用)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제칙을 내리기를,

“본부(本部)에서 적절히 조용하게 하라.”

하였다.

內部奏: “卽接京畿觀察使李根命報告書, 則‘通津郡居前參奉沈能遠出義屢千金, 附近人民七十六戶, 自上年陰曆十月至今, 救恤。 請特施襃揚之典’事。 究厥行誼, 實爲嘉尙, 固當付職。 旣經參奉, 施典陞六, 恐合事宜。” 允之。 又奏: “卽接靑陽郡儒狀, ‘本郡居進士李承祚出義八萬金, 賑恤一邑’, 繼接白川郡儒狀, ‘本郡居幼學安敎郁出義數百穀包, 設粥救濟凍餒之人’, 竝請施襃揚之典事。 其在揚美之政, 固當以初仕調用何如?” 制曰: “令本部, 量宜調用。”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고종 39년/고순종실록 1902-04-03(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일성록 광무 6년 1902-02-25(음)

강

  內部以李承祚 安敎郁出義賑恤初仕調用奏

목

 該部奏以靑陽郡居李承祚出義八萬金賑恤一邑白川郡居安敎郁出義數百穀包設粥救濟請幷初仕調用以酬其效勅以令本部量宜調用

일성록 광무 7년1903-04-13(음)

강	依中樞院任免奏
목	依願免議官 李鍾台 金商鶴 金根鉉 黃中宅 尹滋和 李河善官以鄭基燮 安敎郁 金允基 張榮淳朴迺秀愼道晠代之

표제/책임표시사항

 [簡札] / 安敎郁(朝鮮) 發給

 판사항

 筆寫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安敎郁 發給, 1912

 형태사항

 1張 ; 19.5 x 45.0 cm

 주기사항

行書임 韓紙 發給日: 1912年2月5日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일성록 광무 7년 1903-04-18(음)

依 宮內府 中樞院 任免奏 [ 상세서지보기 ]

강	依宮內府 中樞院任免奏
목	依願免秘書丞 韓駿鎬 議官 朴齊俊 崔在瑛 朴永模 鄭基燮 安敎郁 金允基 張榮淳官以金鎭懿任秘書丞 朴昌周 李觀顯 黃壽顯 李敬泰 李璟和 鄭寅琥 金在龍任議官

집수 고종시대사 5집 
년월일 1902년(壬寅, 1902, 淸 德宗 光緖 28年, 日本 明治 35年) 4月 3日(木)
기사제목 內部의 奏에 따라 前年 陰曆 10月부터 지금까지
본문 
內部의 奏에 따라 前年 陰曆 10月부터 지금까지 義捐金 數千金을 내어 附近人民 76戶를 救恤한 京畿道 通津郡에 居住하는 前參奉 沈能遠은 陞六하고 義捐金 80,000金을 내어 1邑을 賑恤한 忠淸南道 靑陽郡에 居住하는 進士 李承祚와 義捐金 數百穀包를 내어 죽을 쑤어 춥고 배고픈 사람을 救濟한 黃海道 白川郡에 居住하는 幼學 安敎郁을 初任 調用케 하다.
[출전]
日省錄 光武 6年 2月 25日
承政院日記 光武 6年 2月 25日
高宗實錄 光武 6年 4月 3日
官報 光武 6年 4月 7日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db.history.go.kr]

叙任及辭令

○安敎郁 金光鉉 任震宰 任內部主事叙判任官六等 以上四月四日

황성신문 1902년 1902-04-07

宮廷錄事

揚之典繼接白川郡儒狀則本郡居幼學安敎郁出義數百糓包設粥救濟凍餒之人轉 以更甦渙散之戶還爲安堵特施褒揚之典 云矣第伏念昨年歉荒比前罕有而兩郡則 偏被慘酷賑貸沒策極爲悶然今此李承祚 安敎郁俱以遐土之食氓仗義踈財能濟一 境推究行誼實爲欽歎其在揚美之政固當 以初仕調用以酬其效事係 恩典自臣部 不敢擅便何以爲之謹上 奏 光武六年四月三日奉 旨令本部量宜調用

황성신문 1902년 1902-04-08

義捐褒賞

⊙義捐褒賞 白川郡人安敎郁氏 其家勢가 他富戶에 比면 最劣下 되 該郡賑資勸分時에 各富戶의 義捐 이 幾石糓에 不過을 激憤야 全郡 飢戶의 一次賑資를 自己가 獨擔쥴 노 本郡에 告請고 家貲을 放賣야 粟麥雜糓等數百石을 辦貿야 全郡 飢戶를 分賑  設賑日에 猪數十 首와 麵數十桶을 進備야 各飢口에 게 分饋고 其遠族이 飢戶에 人 者  衆飢戶와 一軆分賑치아니고 本 家로 率歸야 特別히 糓苞를 分給 얏 該郡儒生이 內部에 褒賞을 請願얏더니 該部에셔 主事一窼를 上奏 後叙任얏더라

敍任及辭令

中樞院議官 朴齊俊 仝 崔在瑛 仝 朴永模 仝 鄭基燮 仝 安敎郁 仝 金允基 仝 張榮淳 依願免本官

황성신문 1903년 1903-05-19

敍任及辭令

安敎郁 金光鉉 任震宰任內部主事敍判任官六等 以上四月四日

官報 第二千一百六十六號 / 光武六年四月五日 土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