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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째날 [ 11월 25일/월/맑음 ]
김포출발[13:45]->대만 송산공항[15:30]->호텔->타이페이역->용산사->시먼팅->호텔
12시에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집결하여 대만 송산공항으로 출발[13:45]->송산공항 도착[15:30] 택시타고 예약해 둔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후 걸어서 타이페이역으로 이동후 예약해 둔 열차표 받아
이지카드를 구매하여 용산사로 이동
대만에서 가장 오랜된 사찰 - 용산사
이곳은 1783년 청나라시절 복건성 이주민들에 의해서 세워진 사찰로 소실되었다가 세계2차대전 뒤인 1957년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타이페이역에서 먼저 MRT를 타고 용산사역에서 내려 용산사를 구경하고 화시지에 야시장을 구경한후 다시 MRT를 타고 시먼팅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후에 호텔에서 휴식
용산사에서 타이페이 처짠앞 육교에서
여행 2째날 [ 11월 26일/화/맑음 ]
타이페이역->양명산->예류->지우펀->타이페이역
678로 일정을 시작하여 호텔에서 아침식사후 타이페이역으로 걸어서 이동후
출근시간 오토바이 행렬
타이페이 처짠에서 260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양명산으로 이동하여 양명산 순환버스인 108번 버스를 갈아타고
양명산
타이페이 북쪽에 위치한 양명산 국립공원에는 멋진 폭포, 그림같은 호수, 계단식 논농사, 화산 분화구,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온천 등이 있고, 봄이 되면 벚꽃과 진달래가 피어 장관을 이룬다. 공원 내의 대둔산(大屯山) 구역은 조류와 나비류를 관찰하는데 가장 좋은 지역이며, 겨울에는 드물지만 눈이 내리기도 한다.
양명산의 활화산 샤오유을 먼저 구경하고
멀리서도 유황냄세가 진동을 한다
뒷에 보이는 산이 칠성산 주봉인데 시간이 없어 아쉽게도 옆 트레킹코스만 잠깐 걸어보고
다시 108번 순환버스를 타고 양명산 입구로 돌아와
세븐일레븐 앞에서 1717번 버스를 타고 금산으로 이동후
다시 기륭가는 버스타고 가다 예류에서 하차
예류지질공원
타이완 북해안에 자리한 예류는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특히 예류지질공원은 희귀한 모형의 바위와 암석이 모여 있어 예류 관광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작은 곶으로 된 예류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지질공원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선상암 군락이다. 암석 하나하나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버섯이 큰 머리로 하늘을 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선상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암석은 이집트 왕비의 옆 모습을 닮은 여왕 두상 바위다. 바위를 자세히 보면 높게 틀어올린 머리와 가녀린 목선, 코와 입 자리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또한 촛대바위는 예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식 경관으로, 해식 과정을 통해 남겨진 촛대 위의 촛불 모양 암석층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 크고 작은 구멍이 가득한 벌집암석, 네모 반듯한 암석이 논두렁 모양으로 놓인 바둑판석, 울퉁불퉁한 생강 모습을 한 생강석 등 독특한 바위가 즐비하다. 08:00~18:00(겨울철 17:00)만 개방한다.
남쪽 전망대에서 보는 예류 전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이곳에서 사가지고 간 만두와 커피 과일로 맛나게 점심도 해결하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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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빨리 가버린 가을을 다시 만난듯 시간을 선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양명산 억새~ 키큰 산죽나무 사이로 걸을때 바람이 얼마나 상쾌한지 마냥 걷고 싶었지요.
예류의 암석들~ 억급의 세월을 보고 만져보는 느낌...
작은새 찍으러 대포같은 카메라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
잘 다듬어 놓은 해안길 걸으며 생각했던 것들 ..다시 생각해봅니다. 수많은 감사함을~~!1
몇 사람이 펑크내는 바람에 .... 가벼운 마음으로 두번째 가는 대만여행이지만 ....
날씨가 좋아 즐겁고 .. 신나는 여행이였습니다.
100년도 못사는 인간이 언급에 세월동안 만들어지 조각품은 잠깐 보고 지나올 뿐이지만
그 기억이야 ... 생을 다하는 날까지 머리속에 남아 .... 있겠지요
많은 것을 보고자 ... 힘들일정에도 잘 따라 주시고 ... 협조해 주시어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여행하는 동안의 많은 것들을 다시 마음속에 정리해서
잘 보관 하고싶은 아쉬움 때문일까요~
곧바로 올려주신 사진 덕분에 좋은시간들이 생생하게 정리되네요.
역시 우리대장 최고~~!!
여행중에 일어나 모든 것을 정리하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먼 훗날 이런 여행기라도 보면서 ... 아쉬움을 달려야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