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고등학교3학년이에요
초등학교 4학년정도때 부터 살이찌기 시작하면서 지금 키가 190정도에 몸무게는 ±90kg정도 되는데요
초등학교때 살이찌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붙긴했는데 가슴이 조금씩 튀어나오드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위축되더라구요
어깨를 앞쪽으로 숙이면 가슴쪽의 옷여유가 남아서 가슴튀어나온게 안보여서 어깨를 처지게 하고 다니다보니
지금은 뼈가 이렇게 휜건지 어깨핀것보다 처진게 더 편해진 정도에요
이렇게 어깨 쳐지고 다니니까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어깨좀 펴고다녀 하는데 어깨를 피면 가슴이 보여서
창피해서 지금껏 이렇게 살았거든요 그러다 최근에 '여유증'이란걸 알게됬는데요
수술비용은 300정도 한다고 하드라고요
근데 청소년때 가슴튀어나온건 대부분 들어간단말을 봤는데 제가 가슴이 튀어나오기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는걸 보면 여유증 맞을까요....? 자가진단법으로 가슴을 만졌을때 뭐가 만져지면 여유증 의심하라는데
이게 무슨말인지도 잘 몰르겠어요 어느정도 쌔게 잡으면 아프거든요
정말 이것 때문에 자살충동도 여럿 느꼇었거든요
어렸을때는 학교에서 가슴크다고 놀리면 정말 죽고싶었어요 특히나 여름엔 외출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이제곧 졸업이라 여유증이건 아니건 겨울방학때부터 헬스를 다니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여유증이 아니라면 헬스만 열심히 다니고 여유증이라면 수술비를 벌러 알바를 해야 하거든요...
부모님한테는 차마 말을 할수가 없을것 같아서요....
가슴은 정면에서 봤을때는 그리 안나온것 같지만 허리를 숙이거나 그러면
티가 많이 나거든요...;;
여유증인지 좀 알려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