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수안보 와이키키(대표 박희정)의 그린테마파크 조성 프로젝트가 지역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한 대학 경영학과의 현장학습 대상사례로 선정됐다.
한남대학교 경영학과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진과 학생 120여 명은 오는 7일 수안보면 온천리 수안보와이키키를 방문해 그린테마파크 프로젝트의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현장학습에서 박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그린테마파크 프로젝트의 구상 계기, 진행 과정,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갖는다.
또 세계적 수준의 호텔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의 비젼과 리더십에 대한 토론을 거쳐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리자와 질의·응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안보 와이키키는 지난 3월 증자를 통해 8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기간 전 완공을 목표로 모두 120억 원을 투입하는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안보 와이키키는 세계최고 수준의 초대형 실내가든과 초콜릿 분수, 꽃 카페트, 산타빌리지, 초콜릿·향수·커피·아이스크림·온천수 박물관, 기존의 온천과 결합된 대규모 초콜릿·꽃·허브 스파 등을 조성하고, 365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테마파크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