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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SM7 V6 2.3ℓ | SM7 V6 3.5ℓ | SM7 뉴 아트 V6 2.3ℓ | SM7 뉴 아트 V6 3.5ℓ |
(2004년 12월~2008년 1월) | (2004년 12월~2008년 1월) | (2008년 1월~2011년 8월) | (2008년 1월~2011년 8월) | |
전장 | 4,945 | 4,950 | ||
(mm) | ||||
전폭 | 1,790 | 1,785 | ||
(mm) | ||||
전고 | 1,475 | |||
(mm) | ||||
축거 | 2,775 | |||
(mm) | ||||
윤거 | 1,540(R16) | |||
(전, mm) | 1,530(R17) | |||
윤거 | 1,545(R16) | |||
(후, mm) | 1,535(R17) | |||
승차 정원 | 5명 | |||
변속기 | 자동 4단 | 자동 5단 | ||
자동 5단 | ||||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멀티 링크 | |||
(전/후) | ||||
구동 형식 | 전륜 구동 | |||
엔진 형식 | VQ23 | VQ35 | VQ23 | VQ35 |
연료 | 가솔린 | |||
배기량 | 2,349 | 3,498 | 2,349 | 3,498 |
(cc) | ||||
최고 출력 | 170/6,600 | 217/5,600 | 170/6,600 | 217/5,600 |
(ps/rpm) | ||||
최대 토크 | 23.0/4,400 | 32.0/3,500 | 23.0/4,400 | 32.0/3,500 |
(kg*m/rpm) | ||||
연비 | 9.8(자동 4단)/ | 9.0(자동 5단) | 9.8(자동 5단) | 9.0(자동 5단) |
(km/ℓ) | 9.8(자동 5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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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세대 (EX2)
1.1. 1세대 초기형
1세대 SM7 | |
SM7 | |
출시일자 | 2004년 10월 |
이전 세대 모델 | 없음 |
다음 세대 모델 | SM7(L47) |
코드 네임 | EX2 |
엔진 | 닛산 VQ 엔진 |
배기량 | 2,349 / 3,498 |
구동방식 | 앞 엔진 - 앞바퀴 굴림(FF) |
출력 | 170마력 / 217마력 |
전장 | 4,945mm > 4,950mm |
전고 | 1,475mm |
전폭 | 1,790mm > 1,785mm |
축거 | 2,775mm |
공차중량 | 1,555~1,635kg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변속기 | 자동 4단 /자동 5단 |
1세대는 정말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SM5의 전면부 범퍼와 트렁크의 디자인을 일부 수정하며 범퍼의 길이를 늘여서 내놓은 일종의 가
지치기 모델에 지나지 않는다.
이해가 어렵다면 시계를 과거로 돌려서 한국GM 프린스와 한국GM 브로엄의 관계, 또는 현대 스텔라와 현대 쏘나타 1세대(Y1)의 관
계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딱 까놓고 말해서 이때의 SM7은 SM5의 상위 차종이라기보다는 SM5의 고급형이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한 수준
이었다.
엔진은 2.3리터와 3.5리터 두가지 모델을 적용, 사실 베이스가 되는 닛산 티아나가 2.3리터, 3.5리터 두가지의 엔진을 적용하기 때문
에 따지고 보면 이쪽이 진짜 티아나에 가까운 모델이다. 하지만 티아나의 오리지널 차체는 SM5가, 엔진만 SM7이 가져간 형태이니
르노삼성의 자체기술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생생한 증거로 봐도 무방한 모델이다(...). 변속기는 5단변속기 2.3리
터 엔진은 더 큰 배기량인 그랜저 Q270하고 마력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고.
범퍼만 길어진 만큼 실내공간 역시 SM5와 완전히 동일하며, 편의사양은 대부분 기존의 SM5와 동일하다. 그렇다고 아예 같으면 곤란
하기에(...) 후석 편의사양이 몇가지 추가되었으며 소재나 장식이 SM5보다 고급스럽다. 문고리도 'ㄱ'모양 으로 멋스럽게 꾸며놨고
계기판쪽 디자인도 SM5보다 이것저것 터치를 넣었다. 그렇지만 범퍼만 늘인건...
다만 중형의 가벼운 차체에 3.5리터 엔진을 얹어 직진 가속은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보배드림의 슈퍼카로 군림했다. 이들에 의하면
SM7 RE35[5]가 흡배기튠하면 못따는 차가 없다. 2.3도 5단 변속기를 적용하면서 순정상태로 TG그랜저 Q270과 거의 대등한 성능을
낼 정도.
한동안 준대형급 고급차중 가장 빠른 속도가 나온다는 이유로 당시 30대 재벌2세들(대개 대기업 상무보-전무급)이 SM7 RE Black L
abel을 타는게 유행하기도 했다고 카더라. 물론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다.
그리고 SM7의 세일즈포인트인 원조 VQ35엔진을 장착한, 게다가 오히려 오리지날인 티아나의 더 가까운 사촌이라 볼 수 있는 닛산
알티마가 국내에 수입되면서 이 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일부에선 꽤나 까이고 있다.
1.2. 뉴 아트(페이스리프트)
페이스리프트 모델(SM7 뉴 아트)
페이스리프트 시기의 도래로 인해 2008년 1월에 SM7 뉴 아트라는 이름을 달고 내놓기는 했는데... 차를 구입하는 사람의 미적 감각
이 의심될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초 출시모델보다 괴랄해진 디자인에 심지어 제네시스를 경쟁모델로 삼는다는 사장의 발언으
로 인해 카덕후들이 미친듯이 씹어댔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른 중형차 가격 때문에 SM7로 유입된 수요가 생겨 반사이익.
한때 SM7 프레스티지라고 해서 2009년 4월부터 몇달간 RE 가격에 RE35옵션을 달아주는(!!) 파격적인 행사를 했었다. 한정판 같은
거라서 르노삼성 전통인 트렁크 우측 상단 옵션이름도 PRESTIGE.
2. 2세대 L47
2.1. 2세대 초기형
2세대 SM7 | |
SM7 (TALISMAN) | |
출시일자 | 2011년 8월 |
이전 세대 모델 | SM7(EX2) |
다음 세대 모델 | 없음 |
프로젝트코드명 | L47 |
엔진 | 닛산 VQ엔진 |
배기량 | 2,495 / 3,498 |
구동방식 | 앞 엔진-앞바퀴굴림(FF) |
출력 | 190마력 / 258마력 |
전장 | 4,995mm |
전고 | 1,480mm |
전폭 | 1,870mm |
축거 | 2,810mm |
공차중량 | 1,635~1,640kg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변속기 | 자동 6단 |
2011년 8월 16일 출시.
개발 전에는 르노에서 출시된 차량 중 준대형급 차종이자 가장 대형인 벨사티스를 베이스로 개발한다는 둥, 인터넷 상에선 SM5의 프
랑스 버전인 래티튜드를 다시 개조해서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참고로, 래티튜드는 전량 한국의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여
수출되는데, 유럽 현지에서는 무지무지하게 비싸게 팔린다. 아무 옵션도 없는 기본 트림이 약 4,500만 원 정도, LE 트림의 풀 옵션은
한화 7,000만 원 정도에 팔리니까. 이 정도면 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의 중하위 트림들과 맞먹는 금액이다.
그런데 그 소문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일단 미안하게도, 2세대 SM7은 벨사티스와는 결국 아무 연관도 없다. 이 벨사티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기대(!) 만빵이었겠지만.
사실 르노삼성 내부에서조차 벨사티스를 기반으로 SM7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심히 부정적이었다.
베이스는 3세대 SM5와 마친가지로 라구나 기반, 차체를 좀 더 연장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3세대 S
M5(유럽 수출명 래티튜드)와 동일한 샤시를 사용하지만, 축거와 윤거는 크게 달라졌다.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상 다른
섀시/프레임이라는 얘기. 물론 플랫폼은 르노-닛산의 D 플랫폼을 공유한다.
엔진은 VQ35DE 3.5L 엔진과 VQ25DE 2.5L 엔진이 있고 모두 자트코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실내품질
과 옵션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주 차별 포인트는 동급 차량 대비 최초로 적용된 스포츠 모드.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경우, ECU와 ATCU 모두, 주행성능 위주로 별도
세팅되어 있어 엔진에서 뽑아져 나오는 토크 곡선이 달라진다. 물론 1억 원이 넘는 외제 차량에 달려있는 스포츠 모드와 맞비교는 힘
들다. 단 스포츠 모드 비스무리하게나마 느껴볼 수는 있다는 정도. 대신 이 모드에서 연비 주행 따위는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엔진
자체가 최대 258마력밖에 나오지 않는 버전이라 HG 3.0의 일반모드가 L47 3.5의 스포츠 모드, HG 3.0의 액티브 에코 모드가 L47 3.5
의 일반모드라고 느껴진다고 할 정도로 평은 좋지 않다.
하체는 전세대와는 다르게 물침대 세팅이다.
판매량은 그야말로 안습 일색으로 신차효과를 3개월밖에 못받고 월간 판매량이 1000대 전후로 감소했다. 트렁크가 골프백 4개가 간
신히 들어갈 정도로 좁은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추지를 못해 QFD를 잘못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그리고 더 충공깽스럽게도 이 차의 수출이 결정되었다!!!
해외명칭은 탈리스만(Talisman)으로 중국과 중동시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르노삼성에서는 SM7의 디젤 엔진 라인업도 검토 중에 있다. 디젤 라인업 적용의 시기에 따라 국내 최초의 준대형 디젤 세단의
칭호를 얻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2014년 6월 그랜저 디젤이 출시되면서 물거품. 지금까지의 그랜저HG, SM7의
판매 추이를 보면 SM7 디젤이 나와도 잘 팔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광고 이미지에 따르면 SM7은 SM5보다도 크기가 작다! 당연히 실제로는 SM7이 더 큰데, 르노삼성 홍보팀에서 이미지를
잘못 합성하는 바람에 원근감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사진이 탄생했다. 이미 2014년 봄에 처음 광고가 등장했을때도 지적된 부분인
데 귀찮아서인지 여름 광고로 바뀌면서도 수정을 하지 않았다(...).
2.1.1. 탑기어 코리아 출연 뒷이야기
탑기어 코리아 1기에서 처음으로 본격 리뷰된 국산차가 되었다. 칭찬도 비판도 아닌 조금 미적지근한 느낌으로 끝났는데, 실제로 방
영 전 촬영본을 르노삼성에서 두 차례나 검토를 한 뒤 자기네 입맛에 맞춰 비판 문구를 검열시키는 조건으로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SM7의 단점들이 김진표 블로그에 뒷이야기로 서술되어 있다. 김진표가 언급한 불만 사항
1. 악셀에 발만 대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경박함
2. 엄청난 출력손실이 느껴지는 변속기
3. 트립컴퓨터상 3.9km/l까지 떨어지는 극악의 연비
4. 시각적으로도 실사용으로도 실격 수준의 패들시프트
5. 6,000rpm에서 강제 자동변속 (레드존은 6,500rpm부터 표시되어있는데도!)
6. 종잇장처럼 가벼운 핸들 (시속 180km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만드는!)
7. 안전사양 옵션질 (후석 에어백이 280만 원짜리 VIP 패키지에 묶여있다!)
2.1.2. 연비과장 의혹
2011년부터 판매한 르노삼성 2세대 SM7이 사측에서 시판 사양으로 적용하지도 않는 16인치 휠타이어로 연비를 좋게 뽑아내 과장 표
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관련글 모든 국내 시판 차량의 공인연비 측정을 담당하는 에너지관리공단 자료를 보
면 SM7(기존 모델 및 페이스리프트 노바 포함)의 공인연비는 카탈로그 표기 연비와 동일하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에너지관
리공단 연비 측정 실험차가 16인치 휠타이어(215/55R16)를 쓰고 있다는 것. 2세대 SM7은 그동안 17인치(225/50R17) 또는 18인치(22
5/45R18) 휠타이어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16인치 휠타이어 사양은 전혀 판매된 적이 없다. 차덕후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좁은 접
지면적을 가지는 작은 휠타이어 사양의 차량이 상대적으로 연비가 더 좋으며, 대형 휠타이어일수록 연비가 떨어진다. 그래서 국내 메
이커들은 대개 가장 작고 좁은 휠타이어 사양의 차로 공인연비를 측정해왔는데,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연비에 민감해지자 휠타이어
제원마다 공인연비를 별도로 표기하는 경우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도가 지나쳤다. 16인치 휠타이어 제원의, 존재하지
도 않는 차량의 연비를 SM7의 실제 제원인 것처럼 표기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소규모 언론에서만 문제제기가 되어서 널리 공론화되
지는 못했지만, 이는 명백한 소비지 기만 행위로써, 조속히 시정되고 사측의 해명 및 보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2.2. SM7 노바(2세대 페이스리프트)
2014년 9월 2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7 노바가 공개됐다. QM3부터 시작된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으로 얼굴이 바뀌었다. 와이파이
(Wi-Fi)기반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화면을 연동하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리고 그것뿐이다.
엔진도 변속기도 바뀐 게 없다. 심지어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일부 도입해 무게를 줄였다고 홍보해놓고도 차량 제원표는 기존 거 복
붙이다. 깜박한 건지 아니면 기존이랑 별 차이가 없는 건지는 불명. 무게가 눈곱만큼 줄어서 제원상 변화가 없나보지 그리고 마케팅
은 여전히 지난 세기부터 지금까지 써온 "세계 10대 엔진 VQ엔진!" 자랑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그 잘난 VQ엔진이 경쟁사보다, 하다
못해 알페온보다도 연비, 성능 모두 떨어진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