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쓰기

[모모모]

현재 3학년 학생들의 자소서를 제가 보면서 느끼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자신의 사소한 것에 스토리(의미와 느낌)를 붙여야 하는데 많은 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학생부중심으로 옮겨갈것이다 라는 것이 대세로 가고 있는 마당에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구체적으로 담아내지 않으면

자소서는 그냥 글자 나열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내용 기사는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보내봅니다.

사소한 경험을 ‘무기’로 만들어라

《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까지 남은 시간은 약 100일. 올해 대입 입학사정관전형은 사소한 경험에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가 최근 일선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2013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개정안’은 △교외 수상기록 △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성적 △발명특허 내용 등 교외 스펙을 학생부 내 어떠한 항목에도 기입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또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모의고사 성적을 기재하던 편법적 관행도 일절 금지됐다. 사실상 교내활동 스토리로 ‘정면승부’를 벌여야 하는 것. 평범한 활동이력도 눈길 가는 ‘경쟁력’으로 만드는 서류작성 스토리텔링 기술을 소개한다. 》


[기술1] ‘계기→과정→깨달음’으로 서술하라

‘불합격’하는 자기소개서의 대표적 특징은

활동이력을 단순 나열하는데 그치는 것. 사소하지만 꼭 강조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활동의 전(前)과 후(後)를 비중 있게 다뤄보자. △활동의 계기와 이유 △활동과정에서의 노력 △활동을 통해 발전한 점 등 순서로 이야기를 엮어보는 식.

2013학년도 서강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한 하지형 씨(19)의 경우 ‘흔한’ 교내 토론대회 참가 이력을 자신의 단점을 극복한 스토리로 탈바꿈시켰다.

말하기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토론동아리에 가입→토론으로 자신감 획득→학급·전교 학생회 임원으로서 리더십 발휘

등 흐름으로 완성된 스토리를 만든 것.

유신재 서강대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며 그래서 어떠한 노력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하는 구조로 이야기를 풀어내면 평가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술2] ‘깨알 묘사’ ‘대화체’ ‘두괄식’을 써라

평가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평가자의 ‘상상’을 자극하는 설명과 묘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2013학년도 경희대 학교생활충실자전형으로 영어학부에 합격한 권수진 씨(19)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이 귀가하는 자신을 마중 나온 일화를 소개하면서 ‘아이고, 가방이 이렇게나 무거워?’ ‘공부하기 힘들지?’ 등 당시 부모님의 대사를 직접 서술하는 방법을 썼다.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서는 핵심주제를 서두에 던져 글의 방향성을 뚜렷히 했다.

한편 지원자의 세밀한 감각과 재능이 평가대상이 되는 학과에 지원한다면 활동 스토리를 묘사하듯 설명하는 글쓰기가 필요.

김근식 홍익대 입학사정관은 “홍익대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실기시험 없이 미술활동보고서만으로 지원자의 예술적 재능과 소양을 최대한 가늠해야 한다. 미술작품을 만든 경험을 서술할 경우 당시 어떤 발상으로 작품이 시작되었으며 사용한 재료는 어떤 것인지, 제작을 둘러싼 에피소드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 보고서에 주목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술3] 한 가지 핵심 주제로 전체 항목을 ‘관통’ 하라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전체 ‘주제’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좋다.

2013학년도 한국외국어대 HUFS글로벌인재전형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합격한 정동민 씨(19)는 자기소개서의 전체 콘셉트를 ‘리더십과 진취적 자세’로 잡고 모든 항목을 서술했다.

‘리더십 항목’에는 간부수련회 운영 방식을 당일에서 1박 2일로 바꾼 내용을, ‘지원동기 항목’에는 친구들과 광고제작반을 만들어 활동한 이야기를 씀으로써 이 대학 입학사정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4] 봉사활동=배려심? 식상함을 벗어던져라

지원자가 가장 경계할 자기소개서는 ‘예측 가능한’ 이야기로 채워진 것. 봉사활동 이력을 담을 때는 ‘진부한’ 이타심보다는 다른 장점이나 경쟁력을 부각하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2013학년도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으로 동물생명공학과에 합격한 한민기 씨(19)의 경우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간 복지시설에서 처음엔 활동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봉사열정을 수차례 어필해 활동자격을 얻게 된 스토리로 ‘자기주도성’과 ‘적극성’을 드러냈다.

체험·탐구활동 포트폴리오(보고서)의 경우 개별 탐구활동들을 ‘비교’ ‘대조’하는 글쓰기 방법도 활용해보자.

김소연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한양대와 충북대 등 두 대학의 교수 연구실에서 차례로 과학탐구활동을 경험한 한 합격자는 양쪽에서 배운 것이 어떻게 달랐는지를 비교해 설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

학부모 임모씨(47)는 방학 동안 고3인 딸과 상의한 끝에 6번의 수시 응시 기회 중 1~2곳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어떻게 할지 난감했다. 추천서는 담임교사가 써준다니 일단 한숨 돌렸지만 자기소개서가 문제였다. 답답한 마음에 경기 고양의 한 논술학원을 찾았다. 거기서 보여준 다른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은 그야말로 ‘작품’에 가까웠다.

학원 측은 입시상담·자기소개서·자료준비·대면상담 등을 합해 250만원을 요구했다.

‘대필’을 내걸고 있는 한 업체는 소개서·추천서를 대신 작성해주고 1장당 7만~9만원을 받고 있었다. 이 업체는 대필 필진을 ‘5년 이상의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집필해온 경력을 갖추고 있는 국어국문과,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인재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면접으로 고민중인 고3 수험생이예요!

제가 이번에 모 대학의 국어국문학과를 지원했는데요
1차는 합격했고... 이번주에 면접보러 가거든요 ㅠㅠ
근데 제가 특별전형(기독교)이라서... 1단계에서 12명 합격했는데 그중에 2명만 뽑거든요
이번 면접 비중이 상당히 높구요...

기독교 지식이나 영어문제를 주로 물어보긴 하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지원 동기, 장래희망,포부 이런 건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나름 생각해봤는데... ㅠㅠ 좀 문제가 있어요

제가 처음엔 공무원이 되고싶어서요, 행정학과를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행정학과가 그 학교에서 되게 높다고... 담임쌤이 백방 떨어진다고 ㅠㅠ 과를 낮추라고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전... 별로 안알아보고.. 평소에 문학 이런거에 관심많아서
국어국문학과로 넣었어요.
(근데 한참후에 작년 신입생평균을 보니...행정학과랑 국어국문 점수 똑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지원동기 적기가 참 난감해요. 장래희망 적기도 난감하구요...
조사해본 결과 장래희망은 과 특성에 맞춰서 적어야한다던데... 국어국문학과 나오면 진로가
뭐 소설가, 잡지사, 신문사.. 이런거인데 전 이런거보다 공무원이 꼭 하고 싶거든요 ㅠㅠ
(일반 공무원도 좋고, 경찰행정 공무원도 좋고, 사회복지 공무원에도 큰 흥미와 관심이 있습니다)
친구들은 대충 거짓말로 장래희망 정하라던데 전... 왠지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제가 국어국문에 아무런 흥미도 없는데 무턱대고 넣은건 아니구요
어릴때부터 책읽기,시집읽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직접 글써보고, 소설써보고, 시지어보고
이런 활동을 좋아해서... 유치원때 적은 시들도 많고... 일기도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써오고
중,고등학교 시절에 저 혼자 쓰는 시집 (지금보면 손발이 오글거리지만)도 있었고
소설도 적어봤고.. 또 고등학교때는 여러 문학공모전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특히나 영화시나리오 공모전에 도전해봤었습니다 (중도 포기했지만... 정말 열심히 했었죠;)
중학교 내내 장래희망이 소설가이다가... 사실 소설가로 성공할정도로 재능이 있는건 아니라서
포기했었구요... 고3땐 논술반에 들어서 모의논술시험에서 각각 전교1등,전교2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의 시험이라서 학생부에 기재되어있진않구요)
이런 점을 좀 내세우고 싶은데....
도저히 공무원이랑 연관이 안되요 ㅠㅠㅠ

진짜 제 대학계획은...

국어국문을 준비하면서 국어에 대해서도 배우고.... 책도 많이 읽고

+ 행정학과를 복수전공해서 공무원시험 준비하고

또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저혼자라도 소설써보고 시지어보고 그런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ㅠㅠ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제가 애초에 생각했던건
지원동기에서...

'사실은 전 행정학과를 가고 싶었습니다. 장래희망이 공무원이라서 행정학과를 가서 행정학을 공부하는게 제 미래를 위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막혔어요. ㅠㅠ 그러나 하고.. 어릴적부터 관심있었으나 이루지못한... 뭐 그런 꿈을
대딩때 실현해보고 싶었다...뭐 이런 내용을 쓰려고 했는데
몇몇 친구들한테 보여주니까 완전 처음부터 비호감이라고 ㅠㅠㅠㅠㅠ

당연히 자신을 소개할 때 거짓말은 옳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과에 우선적으로 합격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과에 지원하는 사람의 유형을 분석해보면 1. 그 과에 적성이 맞아서 지원한 사람 2. 점수가 맞지 않아서 지원한 사람 3. 학교를 보고 지원한 사람 … 등이 있을 텐데 이들 모두 지원동기가 이곳이 좋아서, 이곳과 맞다고 생각해서 지원하였다고 하겠죠. 헌데 솔직하게 난 이 과와는 덜 맞고, 이 과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정거장에 불과하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당연히 합격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교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문에 열의가 없는 학생을 뽑으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질문자님의 동기와 장래희망을 결부짓고 싶으시다면 아예 처음부터 밝히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나중에 미루고, 비중을 줄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어떤 흐름으로 해야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데 처음에 자신이 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말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면접이라고 하다가 적는다고 하니 헷갈리네요. 자기소개 내용을 간략히 쓰는 것인지, 면접 때 준비할 대답을 준비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설명에는 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어릴때부터책읽기,시집읽기를좋아하기도하고무엇보다제가직접글써보고,소설써보고,시지어보고이런활동을좋아해서...유치원때적은시들도많고...일기도중학교때부터꾸준히써오고 중,고등학교시절에저혼자쓰는시집(지금보면손발이오글거리지만)도있었고 소설도적어봤고..또고등학교때는여러문학공모전에도전해보기도하고특히나영화시나리오공모전에도전해봤었습니다(중도포기했지만...정말열심히했었죠;) 중학교내내장래희망이소설가이다가...사실소설가로성공할정도로재능이있는건아니라서 포기했었구요...고3땐논술반에들어서모의논술시험에서각각전교1등,전교2등을하기도했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물론 이 내용을 필히 작성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의 위치를 조금 바꾸셨으면 합니다. 예. 이것을 처음 부분에 두는 것입니다. 그럼 지원동기에는 '어릴 때부터 책과 시집 읽기를 좋아했고, 직접 소설과 시를 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중, 고등학교에는 저만의 시집도 있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여러 공모전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예. 너무 평범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원동기로는 약하다는 겁니다. 평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적을 만한 내용이라는 것이고,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이 과를 지원할 생각이 오래전 부터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정적인 지원동기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선택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1. 평범한 이야기에 임팩트를 부여하라.

-그러니까,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므로 분명 글을 쓰면서 겪었던 자신의 특별한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런 것이 없다면 지금까지 써온 시나 소설의 수를 밝히는 것도 좋고, 자신이 어렸을 때 썼던 시를 보이거나, 시집을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일기장 내용에서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언급이 있었다는 내용을 부여하면 더욱 좋습니다. 면접 때 이러한 자료를 보이는 것이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만.. 마무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과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마감하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발표하면 시와 소설 자신이 쓴 시를 낭송하라거나 쓴 소설의 내용 말하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쓰실 거라면 그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결정적인 지원동기

-1번과 비슷한데 여기서는 자신이 글을 썼던 이야기는 아주 짧게 언급(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하고 동기 위주로 적는 것입니다. 또 위와의 차이점이 있는데,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는 지원동기가 없어서 허덕이고 계십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원동기가 될 만한 것을 만들어 내셔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긴 한데 다른 사람과 중복되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므로 특별한 동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데, 과를 찾고 있던 중 자신의 옛 일기장을 보고 결심을 했다는 둥, 잊을 수 없는 문학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둥, 힘들었을 때(자세한 상황 언급) 문학이 나의 힘이 되어주었다는 둥. 앞에 나열한 동기도 식상한 편입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지원 동기를 지어내어 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이자면,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니까요.

두 가지 방법을 혼용하셔도 되지만, 그러먼 분량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적절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지원동기를 말하고 나면 장래희망을 말해야 하겠죠. '앞으로는 무엇을 할 것이냐.'는 내용 말이죠. 여기서 자신의 참 희망인 공무원에 대해 언급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예 빼시거나 아주 약간 언급하시길 바라지만.

국어국문을 준비하면서 국어에 대해서도 배우고.... 책도 많이 읽고

+ 행정학과를 복수전공해서 공무원시험 준비하고

또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저혼자라도 소설써보고 시지어보고 그런 인생을 살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할 것입니다. 역시 거짓말을 써야할까요. 여기서는 정말 100% 거짓말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은 질문자님이 아시고 계신 그대로입니다. (저도 자세한 정보는 모르지만) 거기에서 장래희망을 선택하여 말하셔야 할 듯합니다. 뭐 지금 가지고 있는 시집을 손을 봐서 책으로 출판하겠다든지, 소설가가 되어 두 명 이상(인원 수는 딱히 관계없습니다.)을 만족시킬 소설을 쓸 것이라든지. 어쩌면 작가로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공무원이 되어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진 상태로 문학을 쓰면서 '대중적인 문학'이 아닌 '표현하고 싶은 대로 표현할 수 있는 문학'을 쓰겠다고 하든지.. 다양한 갈랫길이 있지만 장래희망은 잘 생각해야 합니다. 지원 동기의 경우 면접관이 간섭할 부분이 적지만 장래희망 같은 경우에는 그 전공에 관한 지식도 알아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저 위의 예 중에서 공무원에 언급한 후 "두 개의 직업을 가지면 안 된다고 하던데?"나 "공무원은 행정부 쪽에 속해있는데 정부를 비판하는 문학 작품을 쓸 수 있느냐?" 등 많은 허점을 찌를 수 있는 질문이 올 지도 모르므로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는 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하셔서 대학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_작성_방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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