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7일~ 11월 25일
2012년 7월 실크로드 여행중 청해성 시닝에서 칠순이 넘은듯한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서
여행 이야기를 하던중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를 내전후 다녀 왔다며 후일 기회가 되면 꼭한번
가보라고 해서 늘 동경 해오다가 마침내 금년 11월 결행을 하게 되었다 .
로마제국 과 신성로마의 문화와 유산히 산재해 있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발칸반도를
비록 짧은 시간 이었지만 만은것을 보고 느낄수 있엇던 알찬 여행 이었다 ......
작금의 EU(유럽연합)는 과거의 찬란 했엇던 신성 로마의 부활을 꿈구는거는 아닐런지!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도
인천공항 - 체코 - 오스트리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 크로아티아 - 오스트리아 - 체코 -인천공항
11월 18일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성(CESKY KRUMLOV)
첫째날 버드와이저 맥주로 유명한 체스키 부데요비체(프라하에서 버스 2시간소요)에서 숙박
버드와이져는 부데요비체의 영어식 발음 이라한다 , 크롬로프 성은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위치하며
430km를 흐르는 볼타바강을 끼고 13 C 건축 되었으고 1992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르네상스의 건축물의 산물로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체코를 대표할만한 문화유산이다
체스키는 체코를 크롬로프는 말발굽 모양의 볼타바강을 뜻한다 하는데 ......
마치 동화속 요정들이 살고 있을거 같은 정말 아름답고 정갈한 마을 이었다 .
애절한 애환이 담긴 전설의 이발사의 다리에서 바라본 볼타바강과 성
개구장이 스머프들이 살고있을꺼 같은 아름다운 마을을 볼타바 강이 견고한 자연 해자를 만들어 주고 있다
왜 ? 이렇게 단단하고 견고한 요새를 만들었을까 생각케 햇던 체스키 크롬로프城 .....
아마도 남으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북으로는 러시아 같은 강대국들에게 수시로 침략을 당하면서
이러한 요새를 건축하게 되지 안았을까 생각해 본다 .
같은날 오스트리아 짤츠 함머로 이동 (약3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