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모회(咸母會) 장학금 전달식 가져
- 함모장학회, 매년 향우들 자녀에게 선행을 베풀며 온정을 전하다 -
지난 11월 30일(목) 저녁 7시 영등포구 신길7동 정오빌딩(대방역 앞)에 있는 재경 함양군 향우회관에서 강정구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김금옥 군 향우회 문화위원장, 조봉래 교육정책연구원(전 국무총리비서관, 행정학박사), 함모회(회장 전성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모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진행은 최원석 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본회의 경과보고 순서에서, “본회는 2009년 12월 30일 발족 되었으며, 발족 당시에는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전성률 회장이 제3기 회장의 임기를 마감하면서 임기 동안 산악회 활동을 함께 했던 임원진들이 뜻을 함께 하면서 발족하였다.”고 하였다. “발족 당시에는 군 산악회 임원으로 활동을 했던 15명이 함모회 회원으로 구성이 되어 발족되었는데, 많은 향우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하면서 현재는 회원이 약 40명으로 늘어났다.”고 하였다. “모임은 지출을 절약하기 위해서 3개월에 한 번씩 하고 있으며, 회비는 연12만원이고, 특별 찬조금 등으로 본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다.
“본회의 취지 및 성격은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친목단체로서 향우회의 발전과 각 읍·면 산악회 상호간에 지원 및 고향 발전과 향우들의 자녀를 돕는 장학 사업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전성률 함모회 회장은“날씨도 매우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회원님 모두가 참석해 주어 정말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특히, 강정구 군 향우회 회장님과 김금옥 문화위원장, 그리고 조봉래 박사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어 더욱 자리가 빛난다.”고 하였으며, “향우회관에서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작년도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뜻을 함께하겠다는 향우님들이 있어서 회원 수가 늘어났으며, 발족 당시 생각했던 계획보다도 더 많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하였다.
“작년도에는 2명, 올해는 4명, 내년도에는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본회가 거듭 발전을 하여 많은 향우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어 강정구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남을 돕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매우 의미가 깊다.”며, “함양에는 장학회가 많이 있어서 타 시·군에서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늘 이렇게 보람된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함모회 회원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면서 격려해 주고 싶다.”는 칭찬의 말과 함께“재경 함양군 향우회에서도 장학위원회(위원장 노시범)가 있기 때문에 곧 빛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하였다.
그리고 “군 향우회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따뜻한 선행을 베풀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다.”고 하였으며, “재경 함양군 향우회 사무실이 차가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무쪼록 함모회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계사년(癸巳年) 새해에는 가정에 더욱 행복한 날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이어 전성률 함모회 회장이 김성용(읍 향우) 자녀인 김민지(신현고1년) 학생, 김종희(서하면 향우) 자녀인 김범수(안양고 1년) 학생, 윤석주(서하 향우) 자녀인 윤이나(과천중 1년) 학생, 신양재(서상면 향우) 조카인 신중현(대흥중학교 2년)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하였으며, “내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고맙다는 인사말과 “본인이 꿈꾸고 있는 희망을 꼭 달성하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남을 위해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자,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포부를 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작은 보탬이 큰 힘이 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하였다.
이날 특별 찬조로 전성률 회장 100만원, 조용국 부회장 50만원, 신양재 20만원, 강유복 10만원, 권선형 10만원, 노대규 10만원, 송석만 10만원, 하종임 10만원을 찬조해 주었다.
함모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날로 발전을 거듭하여 고향 발전과 향우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기사 자료와 단체 사진 자료를 제공해 주신 함양신문 박강래 지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