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 에 계류 플라이낚시터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엊그재 개장을 했습니다. 시에서 예산을 많이 투자하여 방갈로형 팬션을 많이 지어놓았으며 산천어 치어방류와 무지개송어를 대량 방류하였습니다. 기간은 정해져있지않으며 계속해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어제 갑작스런 관계자분의 전화를 받고 오늘 답사차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림으로 보이는 상류 그물까지만 현재는 방류를 하였지만 몇일후 상류 중간부분에서도 방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송어잡기에 신이난 드리머(강 용주)님.
양 한용님.
계곡이 맑기로 유명한 덕풍계곡은 이렇게 바닥이 훤히 보이며 송어들이 먹이감을 향해 훅이 떨어지자 마자 달려 듭니다. 살짝 폴링시켰다가 다시 살살 끌면 스트리머 훅 종류는 가리지않고 쉽게잡을수있습니다.
개체수는 많이 방류되있었고 따라오는 송어의 먹이활동을 맑은물에서 확인하면서 잡을수있어 학습효과에도 좋으며 단 한시간동안 팔이 아플정도로 많이 잡고 바로 그만 잡자고들 하시던데요.
예쁜 아이와 등산객님.
몇일전 kbs tv - 강 호동의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덕풍계곡' 편을 방송한후라 그런지 지난해보다 갑작스럽게 주차장이 등산객들로 어마어마한 행렬을 이뤘습니다.
양 한용(여울목)님.
김 충서(양수리)님. 오랜만에 손맛은 실컷 보시고 계십니다.
산란 행위를 하는 두 산천어 대물들... 색이 빨갛게 단풍처럼 물들어 있네요.
열목어도 잡고 송어도 잡고
삼척과 태백,봉화,,,,플라이낚시인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신 덕풍계곡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방문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