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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1구간 산행기
산행일:
산행거리:18.3km(탈출거리1km 포함)
산행시간:6시간50분(탈출시간43분 포함)
참가단체:나홀로
산행기
한남정맥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늘 미루다 지난3월부터
부산 한등 클럽과 함께5구간부터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1~4구간은 혼자서 답사를 해야 하는데 이달부터 실업자가
되어 시작하기로 맘먹고 혼자서 5월8일00:30분 안산행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떠난다. 애써 집사람은 걱정이 먼저 앞서 꼭 공휴일에
가야 하냐고 꼬집어 묻는다.
도시락 2개와 과일 그리고 간식을 조금 배낭에 챙기고 집을 나선다.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 00:30분 안산행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안성
까지 행차한다.
김해서 안산행은 김해~오산~수원~안산이 종점으로 되어있다. 전날 인터넷검색을 하니
오산에서 08:30분에 오산~안성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찜질방에서 조금 휴식후 그리고
아침을 해결한후 출발하면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아 계획을 세웠기에 계획에 맞게 움직였는데
나의 조그마한 실수로 엉망진창 되었다. 오산터미널에서 안성이라고 해야 되는데 실수로
안산이라고 말해 전철개통으로 노선이 없어졌다고 한다. 전철역 홈에서 승차후 전철은
수원을지나 청량리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뿔사 아닌게 아니라 역방향이다. 하는 수 없이
환승역에서 다시 수원역 까지 내려와 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수원 터미널에서
안성까지 가는 버스는
터미널에서 한끼 식사를 하고 칠장사 까지 택시를 이용한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한다.
12:20 칠장사 도착
배낭을 다시 꾸리고 출발을 서두른다.
벌써 3시간 정도 지연된 상황이라 오늘 계획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칠장사 입구
12:30: 칠장사 출발
칠장산은 칠장사를 거쳐 오른다, 칠장사 구경은 접고 길목
약수터에 음료수 통에 물을 체우고 오른다
좌측방향은 한남금북정맥 칠현산 방향이고 한남정맥 방향은
우측 칠장산 방향이다.
3정맥 분기점
12:57 칠장산 직전 헬기장
진행방향에 칠장산이란
주변을 살피는데 나홀로 산꾼을 한분 만난다.잠시 이야기를
나누니 왕복형으로 혼자서 한다고 한다. 시작점에 차를 두고
일정거리 만큼 진행후 다시 되돌아 온다고 한다, 계시는곳을
서로 확인(중략) 김해 노고지리 홀대모님을 아느냐고 묻는다.
모르는 분이라 대답하고 카메라 셔텨를 한번 부탁 드리니 응
주신다. 자기는 안찍어도 된다고 하기에 서로의 길을 뜬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한남점맥 답사의 길이다.
우측에 사유지로 인하여 철조망이 연속이다.
칠장산 정상에서
13:14 관해봉
대구 산이좋아모임에서 코팅지로 관해봉이라 나무에 묶어
놓았다. 셀카 한컷 하고 진행
관해봉 정상
임도는 능선에 철탑을 세우기위해 만들 길이다. 임도길은
마루금을 따라 만든 길이기에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길을 택하다.
13:51 우측 산길
임도는 급한 내리막길이며 우측으로 산길을 따른다.
12:54 무명봉 / 잠시후 김해 백두산악회 준순호 대장이 달아놓은
리본을 발견 반가움이고 약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반가운
님이다.
정상은 나무들이 없고 썩은 나무밑둥치만 몇거루 있다.
정상 표시는 노란 코팅지로 (대방 .안성8광)이라고 표기되
어 있다. 썩은 나무가 얼마나 오래 버틸지 의문이다.
본인도 셀카 한컷하고 진행한다./방향은 약간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다. 임도를 만나면 곧장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산길과 임도를 번복하지만 곧장 임도를 따르는 게 쉽다.
도덕산 정상
14:30 38번국도 만남의 광장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기에 횡단 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인근 횡단보도와 굴다리가 없어 위험을 무렵서고 횡단하기
로 맘 먹고 일단 한 방향진행 후 중아 불리 대 위에 선다.
반되편 차량이 오지 않는 틈을 이용해 재빨리 횡단.
14:35 산행 들머리는 광장 화장실 옆으로 있다.
반도편 절개지에 오르니 상당히 높은 절개지이다. 절개지
에는 철 계단이 놓여 있는데 그옆 맥꾼들이 많이 다닌 흔적
이 보인다. / 일부 맥꾼들은 절개지를 내려와 횡단
38번 국도 도로 무단횡단
14:46 좌측 묘지 통과 / 잠시후 면사무소 담장 만남 길 막힘 /담치기
면사무소 복지회관 건물 뒤 월담후 면사무소 정문을 나선다/
여지껏 정맥을 하면서 면사무소가 차지 한 곳은 처음이다.
/ 정문을 나와 우측으로 향한다. / 잠시후 삼거리에서 좌측
면사무소
2차선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계속 5~6분간 계속 진행한다.
14:59 뜨락 정육점 가든 도착
가든 식단앞을 통과후 좌측 산길을 따른다. / 우측으로는
축사가 있어 냄새가 쥑인다.
가든앞을 통과
지점에 정맥리본 우측 산길을 따른다. / 잠시후 2차선 아스팔트도로 만남
15:24 2차선 아스팔트도로
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좌측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으나 좌측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진행해도 나중에 만난다.
필자는 도로를 따라 진행
약간의 한빡심을 한다.
15:41 안성허부 마을 이정표 삼거리
진행 방향은 우측으로 향한다. / 다시 1분후 갈림길에서 우측 오름길 방향으로 향한다.
진행방향은 우측으로
16:04 국사봉 직전 삼거리
국사봉은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있다.
국사봉에는 약간의 휴식 시설이 되어있어 쉼하기가 편하다.
필자도 과일과 약간의 허기를 채우고 진행하기로 한다.
국사봉에는 조망이 열려있어 사방이 훤히 보이는 지점과 헬
기장이 있고 조금지나면 귀암석이 있다. 이곳 이면 더욱 조
망이 열려 보기가 시원하다. / 되돌아감
국사봉에서 휴식
16:36 안부 사거리
예날에는 사람이 많이 완래가 있었던 것 같다 하나 지금은
좌 우는 길이 희미하다.
돌무더기 안부
대구 산이좋아모임에서 코팅지로 나무에묶은 정상표지
상봉 정상
길을 횡단하여 들머리를 찿는데 큰 웅덩이와 무슨 무더기가
잠시 밟아보니 고무다리 처럼 물렁 내려 않는다. 누군가 가
폐기물을 버린 것 같다.
마루금은 공원묘 우측 능선으로 따른다.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으나 지형상 묘지
상부를 따라 진행해도 될 것 같다.
필자는 능선을 따른다.
천주교 공원묘 묘지 정상부를 따라 진행해도 무방
정상에는 폐철 시설물이 있으며 용인시에서 설치한 정상
표시로 보이는 시설물이 설치되어있다. 가현치(1.0km)
진행방향 구봉산 4.4km
05:37 천주교 공원묘 끝지점
뒤를 돌아보니 묘역 상부를 따라 계속 진행 했어도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지나온 흔적을 보니 상부를 따라
진행한 흔적도 많이 관찰된다.
18:02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
잠시휴식 / 오늘 진행하기로 한 목적지는 도저히 무리이다.
그보다 체력 소진이 다되어 죽을 맛이다. 천주교 묘역에서
탈출을 했으면 교통편이 좋았을 것을 하는 후회가 된다
필자는 달기봉을 지나 탈출 할까 했는데 체력이 갈수록
빨리 없어진다. 지금부터는 탈출을 묘색 하기로 한다.
체육 시설이 있기 때문에 인근 마을이 있는 것으로 판단
되기 때문이다.
무명봉
18:03 달기봉직전 삼거리
삼거리는 직진은 달기봉 우측으로는 mbc드라미아 황새울
관광농원 방향 1km 거두 절미하고 탈출을 감행한다.
약 30분 예상한다.
황새울 마을로 탈출한 지점
18:46 황새울 관광농원 본관
평소 체력이면 20분 정도 체 소요 되는 거리를 많은 시간이
허비된다.
농원 전체가 얼마나 무척 넓다. 별체 하나에 족구장 하나 정
도 만들어 놓아 가족 또는 회사단체가 수련장소로 많이
사용 하는 곳으로 보인다
/ 산행과 탈출은 끝냈지만 차량과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간혹 용인CC에서 내려오는 차량들이 보인다,
18:50 도로
내려가는 차를 몇차례 손을 들어 보지만 허사다.
19:20 황새울 마을 회관
동네 사람이있어 택시호출 번호 아시느냐고 했더니
수원 거주 하며 고향엘 다녀온 사람이라 잘 모른다고 한다.
경기도 백암면 소재지에 무슨 택시가 있느냐고 물어니
백암면 개인 택시가 있다고 한다. 114 안내 받음 백암개인(031-334-9100) 10분후 도착
/ 백암면 소재지 모텔 까지 모셔주는 기사님 / 쌰워후 식사위해 외출 해장국 한거릇
/ 해장국이 완전 소태다. 건더기만 먹으려다. 배고파서 다먹음
/ 모텔 입성 9일 계획 및 금일 진행과 마무리 후 지침
농장 가든 도착
산행후기
나의 계획은 정상적으로 했을 경우 산행 시작 시간은 09:30부터이다.
하나 시간이 지난 것도 있지만 한 불 꺾인 기색으로 산행을 시작 한 터이라 그것도 한낮 부터 했어
인지 산행 속도가 느리다.
대체로 전반기는 임도가 많아 속도가 있을 법도 했는데 아니면 혼자서
시작하는 부담 때문 일까? 오늘 계획중 2/3가 진행 된샘에 만족을 해야 했다.
1구간 끝까지 한다 해도 뒷날 문제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이다.
대중 교통을 잘못 이용 하는 실수로 많은 시간을 허비 한 뎃가 가 뭔지 잘 말해 준다.
특히 이곳 마루금은 마루금을 두고 양쪽에는 골프장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비상 탈출시
골프공에 조심을 요한다.
오늘 최선을 다한 느낌으로 여기서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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