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여름은 무덥고 습하다.
분지 지형의 도시가 호수로 둘러싸여 있으니 고온다습의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거기에 나날이 변화하는
기상의 이변으로 비 오는 날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장마와 태풍을 몇 번 지나 보내면 여름이 다 갈정도로 요즘은 맑은 날을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깐의 맑음을 즐길 수 있는 빠른 행동력과
준비력이다.
집다리골자연휴양림
내륙에 위치한 춘천은 바다는 없지만 바다처럼 푸른 호수와 맑고 깨끗한 계곡이 있다.
춘천댐을 지나 화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은
춘천 시내에서도 30분 정도의 거리로 가깝고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 춘천수렵장이던 강원숲체험장과 등산로, 산책로 등도 잘 마련되어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주요 숙박시설은
통나무펜션과 방갈로인데 예약이 `어려울 땐 계곡을 따라 늘어선 야외데크를 이용하여
캠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집다리골 데크는 크기도 넉넉하고
주위 시설도 가까워 사용자들의 선호도도 높다.
무엇보다 자연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원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당일치기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계곡 바로 옆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집다리골 계곡은 평소에는 물이 적당하여 아이들도 놀기 좋은 곳이나
비가 오는 날의
계곡 이용에는 조심을 하는 게 좋다
집다리골은 좋은 환경만큼 여름에는 인기 지역이니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성수기에 이용을 하려면 미리 치열한
예약 경쟁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 (출처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