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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짜증스러운 구간의 반복구간 곳곳에 사과과수원 자개지맥1구간
고치령-x814.9m-x956.2m(분기봉)-x928m-x855.7m-자개봉(△858.7m)-x507m-x467.5m-411.9m-무넘어고개-수하고개(931번 도로)-x398.3m-x370.8m-천마산(386m)-x332.5m-부엉재-15번 군도-x300.7m-상모치(15번 군도)-x303m-국모봉 분기점(지맥 끝)-935번 도로
도상거리 : 걸은 거리 24km
소재지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단산면
도엽명 : 1/5만 영주
백두대간 고치령에서 동쪽 1km의 거리에 위치한 x956.2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자개봉 무넘어고개 천마산(386m) 국모봉(349m) 수나리고개 대마산(373m) 노인봉(364m) 마근당이고개 삽재 박봉산(389.9m) 유릉산(299m)를 지나 서천이 내성천에 합류하는 영주군 문수면 승문리 물섬마을앞 무섬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8.4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접근을 어디로 할 것인가는 각자의 생각이지만 가장 빠른 접근은 고치령이다 분기점-자개봉-x467.5m 일대까지 길은 참 좋지만 부석저수지 인근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사문마을 일대의 능선은 잡목과 길이 족적이 희미해진다
사문마을 일대부터 무넘이고개-수하고개 일대까지 마루금의 일대는 거의 사과과수원이라 사과수확 철에 다니기가 뭣하다
수하고개 이후도 x370.8m 일대까지도 지맥 특유의 잡목능선이고 낮은 야산이라 독도에 신경 써야 한다
천마산을 지나고 부엉재 일대까지는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걸을만한데 이후 도로로 내려서기 전 잡목가시다
도로 이후 잠시 잡목들이나 이후 상모치 직전까지 계속되는 임도로 편안하다 그러나 마지막 임도를 버리고 상모치로 내려가는 짧은 능선 입산금지에 잡목가시다
상모치를 지나면 307m 인근까지는 넓은 무덤진입로의 수례 길을 따르나 수례 길을 버리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임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좋지않다
국모봉 분기점 이후는 알 수 없으니 언급 못하고 부석-고치령간 택시요금 20.000원 영주여객 터미널에서 부석행 06시10분 06시20분.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3년 11월 3일 (일) 흐림
홀로산행
10월 두 주일 정도 단풍산행을 했더니 단풍산행도 그렇고 그냥 금 그어놓은 자개지맥으로 갑자기 선회한다
여러 개의 지맥을 건드려만 놓고 낮은 야산지대는 겨울에 가려고 미뤄두었는데 겨울에 갈 지맥들 참! 많다
아마도 자개지맥도 1구간 이 후 나머지구간을 언제 가게 될는지 모르겠다
일단은 영주로 내려가기 위해서 토요일 청량리역 21시13분 마지막 열차로 영주역 도착이 23시58분이고 걸어서 7분여 거리의 찜잘방으로 향했는데 맞다!
예전에도 그랬다 자정부터 01시30분까지 남탕 청소하는 중이라 그 시간 이후 입장이라니 1층의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가 다시 입장이다
05시20분 기상해서 샤워하고 어둠 속에서 일단은 영주역 인근으로 나와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부석가는 버스를 타기위해서 영주여객으로 택시로 달려가고 금방 출발하는 06시10분 첫 버스로 달려가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버스 출발 후 혹시나 너무 이른 시간이라 택시가 없을 것을 염려해서 입력해둔 택시로 전화하니
06시40분 경 부석에 도착하니 만나자는 약속이다
부석면사무소 앞에서 택시와 합류했더니 앞좌석에 한사람이 타고 있어 이야기를 해보니 버스에서 전화를 하지 않았으면 택시를 탈 수 없었겠다
시제를 지내기 위해서 강릉으로 가려고 준비 중에 전화를 받았고 부석면에는 택시가 딱 1대였던 것이다
아무튼 그러면 고치령에서 저를 내려주신 후 그대로 고치령 넘어서 남대리 쪽으로 해서 김삿갓 무덤 쪽으로 해서 나서면 되겠네요 ... 하는 이야기에 기사님 대간하세요? 묻길래 아니라니 그럼 지맥하세요? 하고 물으니 이제는 지맥종주 하는 사람들도 제법인 모양이다
07시07분 택시비 20.000원에 고치령에서 내리니 자욱한 안개로 물이 뚝 뚝 떨어지고 국망봉11.1km 마구령8km의 이정목인데 내가 백두대간을 종주하던 1997년 그 시절엔 이런 이정표도 없었다
▽ 안개 자욱한 부석면 소재지 예전 부석사 올 때 이후 참 오랜만이다
▽ 고치령
고치령은 대단 말고도 2006년 형제봉-베틀재-마대산을 가면서 와본 것이니 7년만인가!
이른 시간에 승용차 두 대가 있어 일찍 대간을 종주하러 간 사람들인가! 예전이나 그대로인 산신각 뒤로 발길을 옮기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산신각 뒤로 바로 올라서면 공터고 그 공터에 고치령에 주차된 승용차의 주인들이 야영을 하고 있고 것이 보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백두대간의 좋은 등산로를 따라서 오름이다
07시14분 출발 7분 후 폐 타이어의 교통호를 지나 올라선 헬기장의 북쪽「새목마을」쪽으로 x644m봉 능선이 분기하는 x814.9m고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선 후 지맥의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어제까지 내린 비에다가 대단히 자욱한 안개로 인해서 숲은 물이 뚝 뚝 떨어지고 젖은 낙엽에 바닥은 상당히 미끄럽다
분기봉에서 5분 후 부지런히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고치령0.5km 마구령7.5km 10-04 구조표시의 이정목이고 곧 덜 가파른 오름이다
여전히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자욱한 안개 속에 좌측아래는 새목 쪽으로 흐르는 계곡인데 영역을 침범당한다고 생각하는지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07시23부터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4분 여 오르니 고치령1km 마구령7km 소백10-05구조표시의 이정목에서 2분을 더 오르니 좌측(동) x882m 미내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사면 길과 자구지맥이 분기하는 지점이며 정 남쪽의 오름이며 이미 자구지맥은 시작된 것이다
▽ 헬기장의 새목마을 분기봉
▽ 자개지맥의 실질적인 분기봉인 959m 정상이다
▽ 형제봉 방면의 △1.005.4m봉이 보이고
07시32분 분기점에서 5분을 더 오르니 흙이 드러난 공터로 이루어진 헬기장의 일반적으로 분기봉으로 볼 수 있는 x956.8m 정상이다
북서쪽 형제봉 직전의 대간의 △1.005.4m가 구름위에 정수리만 내민체 보이고 동쪽 미내치 방향의 대간의 능선들도 구름에 가렸다가 보이기를 반복할 정도로 안개로 조망은 전혀 없는 가운데 자개지맥 산신령께 안전한 종주를 위한답시고 막걸리 한잔 올리고
07시44분 남동쪽의 뚜렷한 능선으로 내려서며 출발이다
능선의 좌측은 리기다소나무들이 빼곡하고 우측은 참나무들이며 출발 5분 후 928.2m의 좌우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보이지만 올라보지만 별 것 없고 내려서는 능선은 억센 가지들이다
조금 전 돌아가는 길은 남서쪽 x739m 연화교 쪽이나 좌석리 세거리 쪽 지능선 분기점이기도 하다
남동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오래된 폐 무덤 하나가 보이고 우측에서 돌아오는 희미한 족적도 만난다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다보니 소나무들도 보이고 잠시 후 거의 동쪽으로 가다가
07시59분 북동쪽 계곡방면의 짧은 지능선 분기점에는 노송들이 옹기종기 어우러져 있고 다시 남동쪽의 소나무 참나무의 부드러운 능선이다
평탄하던 능선은 또다시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봉우리 하나 사면으로 돌아가는데 저 앞으로 x855.7m와 자개봉이 우뚝 솟은 것을 볼 수 있고 북동쪽 대간의 큰 능선들도 장쾌하게 보인다
▽ x739m를 거쳐서 좌석리 세거리 방면 분기점에는 폐 무덤이고
▽ 자개봉이 얼핏 보인다
급격하게 내려서다보면 바위들도 보이고 다 내려선 후 다시 오름에는 북쪽 계곡방면의 지능선 분기봉인 약840m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서서 날 등으로 오르고,
08시10분 x855.71m 정상 직전 우측사면으로 뚜렷한 길을 따르다보니「조재기」쪽으로 흘러내린 지능선이니 바로 치고 2분여 올라서니 x855.7m 정상이며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 보이고 애당초 부석에서 택시가 없었다면 달터로 해서 동쪽 골자기 에덴광업소 쪽으로 향하다가 이 855.7m봉 저 아래 골자기에서 분기봉으로 오르려는 생각도 했던 곳이다
855.7m에서 내려서려니 억센 진달래가지들이고 금방 좌측(동) 달터 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조금 더 내려서니 억센 가지에서 해방되고 곧 봉분이 거의 남지 않은 폐무덤을 지나면 우측에서 돌아오는 길도 만나고 완전히 내려서고
08시23분 자개봉을 향한 본격 오름은 가파르게 오르나 했지만! 아까 멀리서 본 것과는 다르니「자개봉 오름 별 것 아니네」
내려선 곳에서 올라선지 7~8분 여 후 펑퍼짐한 지형이고 몇 걸음 내린 곳에는 폐 무덤이고 좁은 날 등을 따라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08시38분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자개봉 정상은 주위에 나무를 베어놓지 않아서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볼 수도 없거니와 오늘 흐린 하늘과 안개로 조망이 별로지만 북쪽 백두대간의 능선의 봉우리들과 북동쪽 달터 북동쪽의 대간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의 x937m가 그런대로 볼만하다
동쪽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아마도 무령수전의 부석사를 품은 봉황산(822m)이고 서쪽 높게 보이는 산은 신선봉(1.376m)인가 국망봉(1.421m)인가!
▽ x855.7m 정상이며 저 앞에 자개봉이 보인다
▽ 자개봉을 오르며 뒤 돌아본 855.7m봉
▽ 자개봉 정상
▽ 대간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달터 인근의 937m는 아까부터 나뭇가지 사이로 보였다
▽ 멀리 봉황산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방향은 맞다
▽ 서쪽으로 보이는 산은 국망봉 정도로 보인다
08시47분 막걸리 한잔 마시며 그래도 조망을 보다가 자개봉 정상출발
남서쪽 참나무능선을 내려서려니 좌측으로 나무에「통제구역 입산금지」팻말이 많이 붙어있으니 장뇌삼 같은 중요 작물을 재배하는 곳인가!
그러나 능선의 좌측은 컴컴할 정도로 리기다소나무 조림지고 내려서며 3분 후 봉분이 뚜렷한 무덤이 있는 우측(남서) x632m를 거쳐서「조재기」쪽 능선분기점이고 마루금은 좌측인 남-남동 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무덤의 분기점에서 3분여 내려서면 우측 어디서 온 길인지 뚜렷한 길과 합류하고 계속되는 입산통제 팻말을 따라서 좋은 길이 이어진다
09시 이 입산금지는 송이버섯 때문인지! 아니면 대단한 임산물 때문인지! 감시 움막이 나타나고 움막에서 2분 후 남쪽 x446m 를 거쳐서 노곡리 쪽 지능선 분기점(面界)를 지나고 동-남동쪽으로 고도를 팍팍 줄이며 내려간다
좌측 계곡너머 자개봉 정상에서 흘러내린 또 하나의 능선의 x722m봉이 솟아있고 그 능선 사면 추색에 물든 그림이 보기 좋다
09시08분 살짝 둔덕을 오르고 내리려니 다시 움막이고 일대는 소나무들이다
8분 후 줄기차게 내려서다가 소나무 빼곡한 둔덕을 오르고 금방 다시 비슷한 둔덕을 지나며 내려간다
보이지는 않지만 우측아래 노곡리「남전마을」이 있을 것이니 개 짖는 소리도 들려온다
10분 후 살짝 오르니 소나무가 제법 많은 펑퍼짐한 곳은 우측(남) 양지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고 바로 앞에 폐 무덤이다
▽ 자개봉 정상에서 내려서면 능선 좌측으로 입산금지 팻말이 촘촘히 붙었다
▽ 무덤이 나타나는 곳 x632m를 거쳐서「조재기」쪽 능선분기점이다
▽ 첫 번째 움막이 나타나고 2분 후 x446m 지능선 분기점이고 면계도 벗어난다
▽ 좌측으로 자개봉에서 흘러내린 x722m 봉과 능선이 보인다
북동쪽으로 틀어서 내리고 저 앞에 x507m가 보이고 잠시 후 마지막 움막을 지나노라면 좌측 계곡 쪽으로 내려가는 넓은 길이 보이고 봉황산도 잘 보인다 잠시 후 x507m를 향한 오름 2분만에 소나무가 많은 507m를 오르고(33분) 중키의 소나무들과 아까 마지막 움막 이후 입산금지 팻말들도 사라지고 족적도 훨씬 못하다
507m정상에서 4분 후 남쪽 지능선 분기봉에 오르니 지능선 쪽에 폐무덤과 북서쪽 저 아래 「부석저수지」가 보이며 저수지를 보며 내려간다
소나무 사이로 내리다가 오른 봉분이 뚜렷한 무덤이 자리한 곳은 북쪽 부석저수지 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남동쪽으로 틀어서 내리다가 오르면 (45분) 진행방향 (동) 지능선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틀듯이 내려서면 큰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지금까지와 달리 족적이 희미하고 모호한 지형이다
09시53분 조심스럽게 아카시나무지대를 지나며 내려서니 우측 어디에선가 뚜렷한 길을 만나고 곧 두릅나무재배지에 칡넝쿨과 가시지대인데 시야가 터지며 저 앞으로 x411.9m가 보이고 우측아래 밭들과 농로가 보인다
금방 푹 패어진 잘록이에는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고 남쪽의 마루금으로 올라서려면 우측으로 돌보지 않는 사과나무의 폐 과수원 같은데 일대는 온통 칡넝쿨에 가시들이고 좌측 저 아래 사그레이마을이 보인다
쉽게 진행하려고 다시 직전의 잘록이로 되돌아가서 좌측아래의 시멘트 길을 통해서 411.9m 쪽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10시 시멘트 길로 내려서니 일대는 거의가 사과과수원이고 지금 수확이 한창인데 붉고 탐스러운 사과들이 풍년이다
▽ 저 앞으로 봉황산이 확실하게 보인다
▽ 세 번째 움막을 지나면 길은 아까보다 덜 넓고
▽ x507m 정상
▽ 칡넝쿨 두릅나무 일대로 내려서면 411.9m가 보이고
▽ 좌측으로 사과과수원 사그레이마을(사문)이다
▽ 뒤 돌아보니 호프 밭 봉우리의 마루금이고 우측으로 부석저수지가 보인다
아무튼 우측 가까이 마루금의 날등을 두고 편안하게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마루금으로 붙으려니 과수원들이니 혹시나! 사과도둑(?)으로 오해받기 쉽겠다
10시08분 우측 호프밭에서 내려서는 마루금상의 시멘트 길 좌측도 온통사과과수원인데 그 쪽 마을진입로에는 사그레이마을0.3km←→양지마을1.3km 이정표가 서있고 바로 앞의 x411.9m 오름 초입에는 뱀 그물과 입산금지 표시가 보인다
잠시 오르면 능선의 좌우 모두가 두릅재배지라서 아마도 입산금지 표시였나보다 빼곡한 두릅나무 사이로 조심스럽게 빠져나가면 두릅이 끝나고 오름에는 온통 베어지고 잘라진 나무들로 걷기가 짜증스러울 정도다
10시19분 베어진 나뭇가지들의 x411.9m 정상에서 살짝 좌측(동)으로 내리다가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역시 걷기가 짜증스럽고 시간이 걸리며 그 아래는 빨간 사과들을 수확하지 않은 과수원을 통과해야하니 좌측아래로 지나가는 아까의 그 시멘트 길로 편히 진행하다가 무넘어고개로 접근하기로 하고 돌아가는 편법이다
그러나 우측은 거의가 빨간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린 과수원이라 들어서기가 뭣하다 차라리 수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들어서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어느 곳은 높은 망으로 차단된 곳도 있고 하니 그냥 그냥 빙 돌아서 도로가 무넘이고개로 휘어지는 곳까지 가서 무넘이고개의 마루금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10시45분 고생이 되더라도 그냥 마루금으로 내렸으면 금방일 것을 아무튼 도로상의 무넘이고개로 돌아왔다
▽ x411.9m 오름 초입은 두릅재배지로 빠져 나가야 하고
▽ x411.9m정상
▽ 저 노란나무들의 마루금을 보며 사과과수원을 돌아간다
▽ 무넘어고개 사진 우측이 411.9m에서 내려오는 곳이고 좌측은 절벽 같은 절개지다
그러나 도로 건너 전면의 마루금으로 오르려니 절벽 수준의 가파른 절개지고 좌우로 돌아봐도 별로 나을 것 같지가 않아서 할 수없이 다시 좌측으로 돌아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붙어 오르려니 또 다시 과수원과 함께한 민가 진입로다 이번에는 마루금을 우측 제법 멀리 두고 도로를 따라 부석중고교를 바라보며 진행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마루금으로 붙으려 해도 이곳 역시 우측은 모두가 사과과수원이고 어떤 곳은 막아서 들어갈 수도 없고 오해받기도 싫다
아무튼 우측의 마루금의 능선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걷고
11시 결국은 부석중고교 옆의 도로까지 와서 조금 후 우측으로 올라가는 농로가 보여서 따라 오르기로 한다
밭들을 지나서 올라서면 마루금은 또 빼곡한 잡목들이니 전면 마루금의 무선전화시설물을 겨냥하며 밭을 건너 사면으로 올라서서 무선전화시설물에 올라서니 역시 앞쪽은 막혀있고 또 과수원이다
좌측의 시설물의 진입로 쪽으로 돌아간다
시멘트 포장의 좌측으로 돌아가는 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면 고개 좌측으로 내려서는 쪽은 소방서 시설의 건물이고 우측으로 돌아서 마루금상으로 접근해보면 산신각이고 그 위가 조금 전의 시설물의 정문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길이다 11시18분 빙빙 돌아서 2차선 도로의 부석-단산 간의 수화고개에서 어디로 오를 것인가! 살피다가 부석 쪽으로 살짝 넘어서니 텃밭으로 오르는 길이 보여서 올라서서 텃밭을 통과하고 숲으로 오르니 무덤1기 잠시 후 다시 숲에는 쌍무덤이다
▽ 과수원 우측으로 마루금을 보며 부석중고교 쪽으로 도로를 따랐다
▽ 마루금상의 수하고개 직전 시설물이고 그 아래 산신각이 있다
▽ 부석면 소재지가 바로 아래고
▽ 수하고개
쌍무덤 뒤가 날 등에 해당되고 소나무 참나무 낙엽송들이 어우러져 있다
남쪽으로 내리다 보니 무덤을 지나고 갸날픈 날 등의 좌측 골자기와 사면은 또 온통 사과과수원이다
곧 마루금의 날 등은 두릅나무와 칡넝쿨이 어우러져 빠져나가기 옹색하고 살짝 오르고 내려설라 치니 결국은 마루금도 과수원이 차지하고 있고 마침 아이들과 낙과를 줍고 있는 주인이 보여서 「등산객이고 사과는 손도 안됐다」고 하니 오히려 낙과 두 개를 건네주며 맛을 보란다
11시37분 과수원을 벗어나며 오르려니 큰 밤나무 아래 풀을 베어놓았으니 이곳에서 쉬면서 토스트 한조각과 막걸리로 이른 점심을 대신한다
11시48분 출발 거의 남쪽으로 올라서면 펑퍼짐한 지형에 억새들이 자라난 곳이 x398.4m의 좌측(남동) x344m 능선 분기점이며 그 쪽은 더 오르는 형태고 마루금은 우측인 남서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베어진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내려서려니 풀과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고
결코 편안하지 않은 능선을 내려서다가 둔덕 하나 오르고 내리니
12시04분 봉분이 뚜렷한 무덤이고 무덤 앞으로 뚜렷한 길이 보여서 따라 내려서다보니 방향이 이상해서 지도와 방향을 보니「개금두들」쪽 지능선이다
무덤 쪽으로 다시 오르고 무덤을 지나고 그러니까 아까 무덤 직전에 내려서는 상태에서 능선이 갈라지는데 그 지점 도착이 12시12분이다
남쪽으로 내려서는 마루금은 소나무 아래 잡목들이고 잠시 후 칡넝쿨지대에서 좌측 아래로「비곡마을」골자기 상단부의 농로들이 보인다
▽ 수하고개 잠시 후 다시 좌측으로 과수원이고 오를 마루금상에 가시들이
▽ 해발 약398.3m의 좌측(남동) x344m 능선 분기점 마루금은 우측이다
▽ 마루금은 지맥 특유의 잡목과 쓰러지고 베어진 나뭇가지들
▽ 칡넝쿨지대 내려서고
분기점에서 6분 여 내려서니 좌측아래 인삼밭이 보이고 올라서려면 흙이 드러난 무덤을 지나는데 우측 아래 건물이 보이고 개 짖는 소리다
12시23분 푹 패어진 소로 잘록이에서 1분 정도 오르면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휘어가는 지점이고 우측아래 과수원으로 내려가는 길도 보인다
12시32분 올라서니 우측「개금두루」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저 앞으로 x370.8m가 보이고 소나무아래 가시잡목들이지만 족적은 있고 조금씩 오르다보니 우측사면으로 쌍무덤도 보인다
무덤 저 편으로 은행정 마을이 제법 크게 보이고 또 잘록이를 지나니(39분) 폐 무덤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도 있다
오르려면 또 무덤이고 무덤 뒤로 오르니 12시42분 남쪽 지능선 분기점이다
4분 후 올라서니 아직 x370.8m는 한차례 좌측으로 휘어서 올라가는 거으로 보이고 우측아래 「은행정이」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고 다시 5분 후 x370.8m 정상직전 좌측(동) 지능선 분기점을 지나간다
12시52분 소나무 아래 평범한 베어낸 가지들과 넝쿨들도 보이는 x370.8m 정상이고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3시03분 출발하며 남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남서쪽 바로 앞에 봉분이 뚜렷한 무덤과 무덤진입로인지! 뚜렷한 길로 무심코 내려서다가 아차! 하고 나침반과 지도를 보니「간지미마을」과「卍계룡사」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다
다시 역으로 무덤도 지나면 아까 x370.8m 정상에서 내려서는 상황에서 갈라지는 분기점인데 못보고 지나쳤다
13시15분 분기점에 다시 도달하고 남-남서쪽으로 내려서는 족적을 따른다
▽ 우측으로 자개봉을 바라보며 370.8m를 목표로 잡목의 능선을 진행하고
▽ 개금두루 쪽 지능선 분기점을 지나면 이런 곳이고
▽ 평범한 370.8m를 지나며 우측 아래 은행정이 마을도 보인다
분기점에서 4분 후 푹 꺼진 곳으로 내리고 금방 둔덕을 오르니 이런저런 내용을 적어놓은 팻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올라선 곳에서 거의 평탄한 소나무 능선이다
13시25분 좌측(남)「뿔바우마을」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내려선 천마산 정상 오름 직전에 반대쪽에서 내려오는 천마산산불감시원을 하는 분을 만나서 3분 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지고 억새지역으로 좌측은 시야가 터지는 천마산 정상 오름이다
13시39분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고 시설물이 있는 제법 너른 공터의 한쪽에「영주302」낡은 삼각점이 설치되고 날씨가 좋다면 사방의 조망이 좋을 천마산 정상에 올라섰지만 오늘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서쪽 저 아래 단산면 소재지고 그 우측 북쪽으로 단산에서 고치령으로 갈 때 지나가는 좌석저수지 와 고치령으로 짐작되는 대간의 능선에 저수지 우측으로 뾰죽하게 솟은 산은 아침에 올라서 지나왔던 자개봉이다
단산면 소재지 서쪽으로 국망봉일대가 감지되지만 오늘 날씨로는 사진에 담을 수가 없다
동쪽은 봉화군 물야면의 문수기맥의 문수산(1,205.6m)이 솟아있고 북동쪽 봉황산도 희미하다
아무튼 날씨가 좋다면 청량산 정도도 보이지 않을까! 만은
13시47분 천마산 정상을 뒤로하고 남쪽 펑퍼짐한 능선을 억새사이로 내려서니 남쪽-남서쪽으로 작은 소나무 사이로 내려서고
▽ 370.8m 직전 뿔바우 쪽 능선 분기점이고, 무엇인고?
▽ 천마산 정상
▽ 좌석저수지가 보이고 멀리 백두대간의 우측이 고치령
▽ 단산면 소재지
▽ 자개봉
▽ 국망봉 쪽이라 생각하고 사진을 찍지만 보이는 것이 없다
정상에서 출발 3~4분 후 서쪽으로 내리다 보니 우측은 인삼밭들이다
13시56분 인삼밭을 끼고 내려서니 푹 꺼진 잘록이의 좌측은 밭이고 우측은 거의가 인삼밭들이고 서쪽으로 3분여 올라서면 다시 헤어졌던 面界와 만나는 북쪽 지능선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틀어 오르니 2분 후 x332.5m의 우측 단산면 소재지, 좌측「분계실」방면의 능선 분기봉이고 금방 남서쪽으로 바뀌며 3분 여 내려서면 좌측은 희미하고 우측 단산면 소재지 쪽은 길이 뚜렷한 잘록이가 지도상의「부엉재」로 보인다
부엉재에서 3분 여 올라서면 구덩이가 파져있는 약325m의 분기봉이고(14시09분)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은 송림이고 길이 뚜렷한 편이다
분기점에서 2분 후 내려서면 진행방향 남서쪽은 단산면 소재지「아호교」쪽이고 마루금은 좌측(남동)으로 틀어서 희미한 족적이며 흙이 드러난 봉문에 멧돼지들이 파헤친 무덤이고 2분 후 또 무덤이다
내려서는 좌측 사면으로 쌍무덤이 보이고 마루금은 잡목과 넝쿨들로 진행하기에 짜증스럽다
결국 잡목과 넝쿨을 헤치고 진행하기 싫어서 조금 전의 좌측 쌍무덤을 지나서 무덤 진입로로 내려선 후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상태에서 편안하게 15번 도로의 고개로 진행하려고 하고 돌아가는데 마루금으로 내려서는 거리는 짧고 돌아가는 거리는 먼거리니 어느 것이 나은 선택일까!(14시19분)
14시30분 빙 돌아서 도로로 올라서고 도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올라선 마루금상의 도로고개에 도착해보니 본래 내려서는 능선의 도로 위는 무덤이다 도로에 앉아서 막걸리 한잔하고 14시42분 출발
▽ 천마산을 내려서면 우측이 인삼밭이고 잘록이를 지나 오르면 면계와 만나고 곧 330m의 분계실 지능선 분기봉
▽ 부엉재
▽ 부엉재에서 금방 올라서면 구덩이가 파져있는 약325m의 분기봉이다
▽ 잡목으로 마지막 살짝 돌아서 올라선 2차선 도로의 고개다
절개지를 피해서 도로고개 좌측으로 살짝 내려선 상태에서 오르면 잠시 남쪽이고 남서쪽으로 휘어 오른다
출발 8분 후 잠시 북서쪽으로 올라서니 다시 진행방향은「방다리」쪽 지능선이고 마루금은 남쪽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는데 무덤이 1기 있고 금방 마루금은 현재 임도공사를 하며 파헤쳐져있다
임도공사의 우측으로 갸날프게 남은 능선을 따라 내리고 오르니 분기점에서 8분 후 결국은 마루금 자체가 임도로 내려설 수밖에 없다
이 공사가 끝난 후 이 곳을 지나려면 당연히 잘 조성된 임도를 지나가겠다
그냥 마루금 자체가 임도인 곳으로 따라서 내려서니
15시04분 우측 단산천 쪽과 좌측 세궁골 쪽은 밭들이 가깝고 전면 서쪽으로 오르는 마루금은 시멘트 포장의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잠시 후 임도를 올라서서 남쪽으로 휘어가고 어차피 마루금이 곧 임도다
15시15분 편안하게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가 남동쪽으로 휘어갈 무렵 우측(남서)「서창교」방면으로 분기한 능선상의 △276.9m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올까! 하고 가다가 포기하는 것은 아무래도 오늘 마루금에서 벗어난 국모산도 다녀오려고 했으니 시간을 뺏길 것 같아서다(5분 지체)
15시33분 계속 임도를 따르니 좌측아래 축사인지! 공장인지! 건물이 보이고 우측도 밭이 가깝다
평탄하던 임도가 내려가다가 시멘트임도로 바뀌며 4분여 오르니 이제 마루금은 임도를 버리고 남동쪽「상모치」쪽의 능선으로 가야하니 올라서서 능선가닥을 잡으며 내려서려니 가시잡목에 입산금지 팻말이 또 촘촘히 보인다
여러 마리의 개 까지 짖어대니 그 쪽을 포기하고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중모치 쪽으로 흘러가는 임도를 따라서 편안하게 접근하기로 하는데 그러나 돌아간 여정을 본다면 고생스러워도 짧은 가시잡목의 능선으로 내려설 것을 후회한다
▽ 도로에서 올라선 8분 후 방향이 바뀌면서 마루금은 임도로 변한다
▽ 지나온 천마산이 보이고
▽ 줄기차게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276.9m지능선 분기점이다
▽ 이 지점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따라서 상모치로 가는 곳이다
16시02분 사과과수원 지나서 도로변의 중모치마을 입구 정자에서 4분 만에 막걸리 한잔하고 북동쪽으로 차선 없는 도로를 따라서 상모치로 접근한다
16시16분 마을을 지나서 고개 상단부에 도착하니 절개지가 높아서 다시 마을 쪽으로 조금 내려서서 무덤 진입로 같은 넓은 길을 따라서 남동쪽의 오름이다
16시25분 그렇게 넓은 길을 따라 남동쪽으로 내려서고 올라선 소나무아래 둔덕 같은 지점이 지도상의 x307m고 다시 북동쪽으로 살짝 휘어 오르면 북쪽 보개리 방면 능선 분기점이다
좌측사면의 밭을 보며 넓은 길을 따르면 곧(30분) 넓은 길은 북동쪽 보계리 쪽 큰 도로로 흘려보내고 마루금은 우측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이 지점 반대 쪽에는「입산금지 임산물 재배지역」팻말과 철조망이 보이는 곳이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가시잡목들과 베어진 나무들로 짜증스럽고 능선도 모호하다 한참을 헤매이다가 능선을 잡아가는데 빼곡한 잡목들과 풀들이 무성한 문인석이 있는 예전 지체 높으신 분의 폐 무덤이다
무덤 앞에서 두 갈래의 능선이 갈라지는데 동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보개리 쪽 전답들이 있는 지능선이고 남쪽으로 내려간다 아무튼 무덤 인근에서 시간을 잡아먹었다
16시45분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푹 꺼진「하모치」안부고 좌측은 과수나무들이고 우측은 밭들이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좋은 길이 보여서 따르지만 좌측사면으로 가는 길이라 날 등으로 올라서니 잡목들이고 은근한 오름이다
▽ 상모치마을 저 위 전신주 뒤가 마루금의 고개다
▽ 좋은 길을 따라 오르면 둔덕의 길이 x303m다
▽ 입산금지 팻말 반대쪽 그러니까 사진의 우측이 길을 버리고 잡목의 마루금이다
▽ 길을 버리고 올라서면 폐 무덤이고 이 일대 잡목과 독도가 까다롭다
▽ 하모치 안부
풀도 무성한 남동쪽의 마루금을 조금 고약하게 오르다보니 둔덕 같은 좌측 지능선 분기점이고 내려서고 오른 곳에는 칡넝쿨이 무성하고 좌측아래 푹 패어져 들어온 밭들이다
16시52분 오르면 나뭇가지들이 베어져 방치된 우측(남서)「응진마을」인근으로 흘러가는 지능선 분기점이고 남쪽에서 좌측(남동)으로 살짝 틀듯이 내려간다
남동-남쪽으로 향하며 오르면(58분) 약 300m 정도의 응진마을 윗 봉우리다
좌측(동)으로 평탄하게 틀어가면 금방 또 두 갈래 능선인데 북쪽「잠실지」쪽 지능선을 버리고 우측(남동)으로 내려서면 울창한 노송아래 뚜렷한 봉분의 무덤이 보이고 내려서다보니 우측 저 아래 사과과수원이 보이고 마루금에는 칡넝쿨이 무성한데 감나무 하나가 있어 탐스러운 감들이 열려있어 몇 개 따느라 3~4분 지체
17시07분 응진마을과 잠실지 쪽을 잇는 임도가 마루금을 가르니 내려서고 다시 능선으로 오르니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일몰시간이라 당초 국모봉을 들렸다가 영모암 인근으로 내려서려고 했던 계획을 수정해야겠다
3분 여 오르니 둔덕이고 내려서는데 좌측은 농장의 철망이고 다시 남동쪽 오름이다
4분 여 올라선 둔덕은 북쪽「선바위」쪽 능선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응진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고
▽ 약 300m 정도의 응진마을 윗 봉우리
▽ 칡넝쿨과 잡목의 능선을 잠시 지나고
▽ 임도를 지나고 올라서면 농장의 철망을 끼고 오르고
무덤을 1기 지나서 내려서면「응진마을」「수나리지」「감곡리」삼거리로 가는 임도고 남동쪽 저 앞에 국모봉(349m)이 솟아있다
임도와 날 등이 갸날프게 이어지다가 곧 임도가 날 등이 되니 그냥 임도를 따라서 남동-서-남쪽으로 임도를 따르고,
17시27분「구구수목원」간판이 있는 임도삼거리에 도착하면서 지맥의 산행은 이곳에서 끝내고 국모봉 북사면으로 흘러가는 임도를 따라서 아침에 버스타고 지나갔던 395번 도로로 나서서 영주로 가기로 한다
▽ 임도로 다시 내려서면 임도가 마루금이고 저 앞에 국모봉이 보인다
▽ 국모봉 분기점직전 임도 삼거리에서 지맥을 접는다
▽ 우측 국모봉 능선 자락의 395번 도로에서 산행을 마친다
임도를 따라서 내려서노라면 좌측아래도 사과과수원들이다
17시42분 임도와 도로가 만나는 지점 산행은 끝나고 이미 어두워지면서 차량의 통행은 제법 많지만 히치하이킹이 쉽지 않다
하기야 절실하면 통하지만 시간도 넉넉하고 덜 절실해서 일거다
도봉마을 쪽으로 도로 따라 걸어가며 손을 흔들어보지만 건성으로 하는 것이라 세워주는 차들이 없고 잠시 후 부석에서 달려오는 아침에 이용했던 55번 버스에 승차하고 영주로 들어온다. -狂-
첫댓글 자개지맥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언제고 가면 아주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