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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 좋을 땐 근교 지맥으로 가자 앵자지맥 1구간
한남정맥 문수봉(△403.2m)-곱등고개(57 국지도)-x387m-칠봉산(△446.8m)-갈미봉(x443m)-용실고개-용실봉(x422m)-△326.8m-x274m-배미실고개(2차선 도로)-17번 국도-마수고개(42번 국도)-영동고속도로-△328m-기남이고개-△422m-분기봉-금박산(△428.4m)왕복-△364m-정수리고개-방도리 도로(포장도로)-성황당고개(325 지방도로)
도상거리 : 지맥 16km 문수봉 접근1.4km 금박산 정상 왕복2km
소재지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광주시 도척면, 이천시 마장면
도엽명 : 1/5만 안성, 이천 1/2만5천 좌항, 노곡
한남정맥의 문수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독조봉 금박산 해룡산 국수봉 정개산 천덕봉 앵자봉 해협산 정암산을 거쳐서 양수리 인근 한강으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60km정도의 마루금이다
문수봉을 가장 쉽게 오르기 위해서는 용인에서 곱등고개를 넘어선 고개 중턱의 중소기업 인력개발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내동마을 표시가 있는 곳을 지나서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쪽으로 올라서면 되겠고 문수봉에서 배미실고개 까지는 등산로가 좋으니 크게 문제될 일 없이 진행 되겠다
양지리조트 때문에 더 번화한 곳으로 보이는 배미실고개에서 마수고개 까지는 개발의 흔적으로 여기저기 건물들이 들어서며 망가진 마루금으로 굳이 날 등을 따르기 보다 도로를 따라도 되겠다
물론 개개인의 선택사항이다
당연히 식수나 매식도 가능한 곳이다
마수고개에서 영동고속도 통과 때까지도 갸날프게 흔적만 남은 마루금으로 공장과 펜스들이 있으니
좌측 아래의 도로를 따라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고속도로를 무단횡단 할 수는 없으니 굴다리를 통과하려면 도로를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통과하면 총신대 입구를 버리고 바로 좌측으로 붙어야하고 328m봉을 지나면 422m봉 까지는 거의 송전탑 임도와 같이 마루금이 이어지고 금박산 정상을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이후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진행하는 능선은 시야가 터져있고 정수현을 지나며 좌측으로 방향이 바뀌는 지점까지 작은 오르내림이지만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된다
이후 성황당고개까지는 공장지대를 끼고 진행하는데 복잡한 지도와 달리 능선이 뚜렷하게 시야에 들어오니 날씨만 좋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다
방도1리 성황당고개에는 광주-곤지암-이천을 잇는 버스가 여러 편 있어 곤지암이나 이천으로 접근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겠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0년 2월 28일 (일) 흐림
홀로산행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린 겨울이라 그동안 눈 산행도 조금은 지겹다 싶을 만큼 지난주에도 많은 적설을 밟고 왔으니 이제 남녘의 따스한 바람과 녹색의 보리밭 같은 것도 보고 느끼는 산행이 그립다
해 마다 이 맘 때쯤이면 그러하다
거제도로 내려가서 시원스런 바다도 내려다보는 산행을 꿈꾸다가 토요일 모임에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다보면 자제를 한다 해도 심야버스를 기다리다가 잠이 들 것만 같다
까짓 다음으로 미루고 가까워서 접근도 용이하고 조금 늦게 출발해도 산행이 무난하게 마쳐질 지맥 한 자락 끝내고 오자
용인 행 버스는 지난번 쌍령지맥 종주 때 이용해 보았기에 너무 일찍이 나가지 않고 시간에 맞춰서 나가니 뭐든지 경험이 최고다
07시30분 경 용인터미널 도착이고 바로 택시를 이용할까 하다가 혹시나 하고 버스편을 보니 07시40분 출발하는 원삼행 버스에 오르는 행운(?)도 누리고,
하늘이 잔뜩 찌푸리다 못해 가는 비까지 뿌리고 잠시 후 지나갈 곱등고개를 넘어서 중소기업 인력개발원 간판이 크게 서있는 곳에서 버스를 하차하니 08시
도로를 따라서 중소기업 인력개발원 앞에서 안개 자욱한 지형을 보다가 우측으로 淸寧齊가 보이니 그 옆으로 올라서니 족적이 보인다 (08시07분 출발)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잠시 오르니 잡목넝쿨들이 보이면서 잘못 들어섰나 했지만 지도상 문수봉이 그리 멀지 않으니 방향만 잡고 오르기로 하고 들어서면 푹신한 낙엽들을 밟으며 오를만하고 낡은 達城 徐氏 비석이 보이면서 좌측으로 틀어 오르니 중기개발원 뒤쪽 능선이다
08시31분 주 능선에 올라서니 문수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살짝 벗어난 지점이니 4분 정도 남쪽으로 올라서니 문수봉 정상이다
◁중소기업 인력개발원 간판을 보고 도로를 걷다가 중기개발원 옆으로 오르고▷
◁청령제를 끼고 숲으로 오르고▷
◁한남정맥의 문수봉 정상에서 지맥은 분기하며 시작된다▷
-곱등고개-
2004년 1월 22일 상당히 추운 날 한남정맥 종주 때 이곳을 지난 것인데 그 때는 정자만 달랑 있었고 지금같이 많은 이정표들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449재설 78년9월 재설의 오래된 삼각점을 뒤로하고 08시38분 출발,
지맥산행이 시작되고 비가 내려서 상당히 미끄러운 넓은 등산로를 따라서 북쪽으로 내려서고 정상에서 5분 후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내려서고 2분 여 올라선 48분 우측으로 일반등산로 갈림길이 보인다
이곳에서 진행방향인 북쪽을 조심하고 좌측인 북서쪽으로 2분여 가파르게 내려서고 전면의 봉긋한 봉우리로 1분여 올라서서 내려서면 진행방향은 전면으로 오름인데 우측으로 푹 꺼진 곳으로 흡사 골짜기로 내려서는 듯한 뚜렷한 등산로가 곱등고개로 향하는 사면 길이다
뚜렷한 길을 휘돌아 내려서면 소나무가 조림되고 잔디가 깔린 곱등고개 위로 만들어진 동물이동통로를 지나간다 (09시)
5분 후 올라서고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의 등산로는 뚜렷한데 자욱한 안개로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09시09분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는 잘록이에서 6분 여 올라서니 흙이 드러난 좁은 공터의 봉우리고 몇 걸음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살짝 내렸다가 둔덕 같은 곳으로 올라서니 저 앞으로 봉우리가 보이며
09시22분 오른 봉우리가 x387m봉 직전의 우측의 지능선 분기 봉우리고 몇 걸음 내리고 바위와 밧줄이 걸쳐진 곳을 지나서 올라서니 x387m정상이다 (09시26분)
◁문수봉에서 7분 여 오른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동물이동통로의 곱등고개를 지나고▷
◁387m 정상을 지나가고▷
-칠봉산~갈미봉-
북동쪽으로 몇 걸음 내리는 듯 하다가 오르면 의자가 두 개 설치된 곳이고 잠시 후 다시 북쪽으로 방향이 변하고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진다
살짝 내려서고 평탄 후 살짝 오르고 내려서니
09시36분 좌측으로 은이산 갈림길인데 은이성지를 가르킨다
진행방향은 골배마실 성지를 알리고 밧줄이 내어진 등산로를 올라서면 송림아래 의자가 설치된 곳을 지나서 계속 오르면
09시42분 나무들을 베어서 공터를 이룬 봉우리에는 312복구 76년9월 건설부 삼각점의 △446.8m 정상에는 칠봉산 이라는 나무표시가 서있는데 어느 지형도에도 칠봉산이라는 이름은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겠지!
←곱등고개2.2km 갈미봉1.1km→ 의 표시인데 갈미봉은 어디냐! x443m를? 3분 지체,
동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평탄한 참나무 아래 진달래들의 내림 길이다
잠시 후 북동쪽으로 바뀌고 급한 내리막이 이어지다가 정상에서 3~4분 후 내리막이 끝나고 평탄하다가 살짝 오른 둔덕에서 북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내리다가 잠시 후 오른 봉우리에서 내리면 좌측 사면으로 길이 하나보이고 북동쪽으로 올라선 봉우리는 우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09시57분 좌, 우 소로를 가르는 잘록이를 지나는데 안개가 조금 걷히면서 좌측 아래로 양지리조트 시설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봉우리 하나 올라서고 지나는데 한 두 사람이 저지른 행위가 아닌 듯 생수통 음료수캔 수 십 개가 버려진 모습에 분노하고,
다시 소나무 아래 의자가 설치된 곳을 지나서 4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10시11분 소나무 아래 쉼터로 이루어진 x443m봉인데 이곳을 갈미봉 이라고 표시해 놓았다
◁의지가 설치된 곳을 지나가고, 아래 사진은, 은이산 분기점이다▷
◁역시 의자 설치 지역을 지나서 올라서니 448.8m봉은 칠봉산 이란다▷
◁좌, 우 소로의 잘록이를 지나서 오르니 어느 인간들의 행위인지?▷
◁x443m봉 역시 갈미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용실봉-
남동쪽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갈미봉 정상의 죽어서 누운 나무를 의자삼아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막걸리 한잔과 찐 계란 하나다
05시 경 집에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나왔으니 벌써 5시간이 지난 시간이니 말이다 10시22분 출발,
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가 잠시 후 뚝 떨어지니 3분 후 내려선 곳이 용실고개 다
올라서면 좌측으로 리조트의 리프트 시설이 가깝게 올라온 것이 보이고 그 아래 슬로프에는 이용자들이 점점으로 보이고 시설물들도 보이고 평탄하다가 은근히 오르니 폐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스키장 시설이 능선까지 올라온 지점이다
10시33분 시설을 정리하는 사람들도 보이면서 좌측으로 펜스를 끼고 오르니 독조봉 분기점 직전의 x442m봉이고 용실산 으로 표시된 것이 용실고개와 무관하지 않겠다 2분 지체,
몇 걸음 내려서면 우측으로 시설물의 독조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올려다 보이는데 1.1km의 거리다
어차피 독조봉은 독조지맥을 종주하며 지나가야 할 곳이기에 일부러 다녀오지 않아도 되겠고 북쪽으로 내려서고 43분 살짝 오른 둔덕에서 뚝 떨어져 5분여 내리면 잠시 후 송림아래 갈비가 푹신한 잘록이고 좌측 아래로 리조트의 그린이 보이고 밧줄도 매어져 있으며 좌, 우로 소로가 있기도 하다
송림사이로 오름이 시작되고 5분여 올라서고 1분 만에 몇 걸음 내려섰다가 올라선 곳은 △326.8m정상 분기점이다
우측(동쪽)으로 1분여 오르니 좁은 봉우리에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의 정상이다 (11시)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나오고 11시02분 분기점 출발,
◁밧줄이 매어진 용실고개를 지나서 오르니 좌측으로 양지리조트 시설이고▷
◁용실산 정상과 살짝 지나면 나타나는 독조봉 분기점▷
◁갈비가 푹신한 송림을 지나고 다녀온 326.8m봉 정상의 삼각점▷
-배미실고개-
북서쪽의 참나무 아래 큰 진달래들이 보이는 내리막이고 잠시 후 좌측으로 살짝 내린 후 우측사면을 돌아 오르면 참나무 아래 바위들이 듬성한 x274m봉인데 정상을 굳이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내리는 산길이다
다시 전면의 작은 봉우리 하나를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돌아내리고 잠시 후 뚝 떨어지면 녹색의 망이 보이고 푸른색 통들이 널려있는 잡목들의 능선인데 좌측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일반산책로로 이용되는 곳이니 푸른 통들을 좌측으로 두고 잡목사이로 진행하면 좌측 아래로 공터(축구장?)에는 쓰레기 차량들이 보이고 곧 넝쿨잡목사이로 빠져서 내려서니
11시19분 차량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배미실고개다
도로의 좌, 우 식당들이 보이고 건너편 사면으로 올라서보니 임도가 나타나고 북동쪽 멀리 산사면의 건물은 총신대학교 신학원 건물이고 큰 송전탑들이 이어져 있는 것이 보이고 좌측은 공사들로 인해 파 헤쳐지고 조림지들이 보이고 개짓는 소리도 요란하다 임도를 잠시 따르며 생각에 잠기다가 다시 그냥 도로로 내려서고 도로를 따르기로 하는 것은 새벽에 라면 하나 먹고 산행식으로 막걸리 두 병과 찐계란 세 개 정도인데 아무리 어렵지 않은 앵자지맥의 1구간이지만 먹거리가 부실한 것 같다
적당히 마루금과 인접한 도로를 따르다가 식사도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다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흥부네 들밥집 식당을 보며 도로를 따라가다가 빨리 먹을 수 있는 자장면 한 그릇 후다닥 먹는데 저 놈의 진열장 안의 소주병과 이과두주 병이 유혹을 하지만 참고 자장면만 먹고 나오니 12시다
다시 도로를 따라 걷고 17번 국도를 만나 좌측으로 틀어서 가니 마루금도 17번 도로를 따라 이제는 우측으로 마루금이다
이왕 도로를 따른 것 마수고개까지는 도로 를 따르자
12시17분 42번 국도가 고가도로를 이루며 가르는 양지ic사거리 도착이다
◁진달래가 많은 능선을 내리고, 아래사진은 사면을 지나가는 x274m봉▷
◁배미실고개 직전 망과 통이 있는 곳의 좌측으로 마루금과 상관없는 일반등산로다▷
◁좌측으로 축구장을 끼고 잡목 넝쿨을 빠져나가면▷
◁배미실고개 다▷
◁도로 건너 임도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 총신대 쪽, 아래사진은 양지ic사거리▷
-영동고속도로-
도로 커브에는 에이스부동산 간판이 보이고 42번 도로를 따라서 북동쪽 도로를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가스공사 시설이 보이고 바로 도로를 건너는 육교가 있다
육교를 건너면 양지해장국 간판이 보이고 좌측으로 영동고속도로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면서 도로 입구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200m 표시가 보이는데 본래 마루금은 도로의 우측으로 얕은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공장과 펜스들로 이어지니 그냥 도로를 따라야겠다
도로의 초입부에 위치한 마루금의 초입은 (주)유비프리시젼 공장이 버티고 있으니 초반부터 마루금의 날 등을 밟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냥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담안빌라를 지나고 곧 화신가구공장 과 삼성전원빌라 앞이 우측의 날등이 좌측으로 건너가는 고개에 해당되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것은 곧 영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려면 도로를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12시40분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니 바로 총신대 신학원 입구가 되고 바로 좌측 위로 보이는 고속도로 옆의 조성된 묘지 쪽으로 붙어서 능선으로 오르는데 좌측으로 휘어지기 전 총신대 입구 쪽을 보면 우측으로 羅州丁氏 月軒公派 재실과 묘역 표시가 보인다
아무튼 좌측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 뒤의 숲으로 들어서며 잠시 지도를 보느라고 3분 지체, 금방 올라서니 총신대 건물들이 아래로 보이는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6~7분 정도 제법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 53번 송전탑이고 송림아래 부드러운 오름이 북서쪽으로 이어진다
◁마수고개의 육교를 건너고▷
◁고속도로 직전이 고개를 이룬 곳이고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다▷
◁묘역에서 내려다본 고속도로와 마루금이고, 아래사진은 올라선 53번 송전탑▷
-△422m-
우측 총신대 쪽은 간벌로 나뭇가지들이 어지럽고 부지런히 올라서니
13시03분 안성405 1983년 재설 의 삼각점이 설치된 328m정상에 해당되는데 지도에는 x점으로 표기된 곳인데 앞으로 나타나는 삼각점이 모두 그런 곳이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13시10분 출발, 북쪽으로 잠시 오르면 거대 송전탑인데 지금도 공사 중이고 까마득한 송전탑 꼭대기 부분에 올라서서 작업을 하는 분들을 올려다보자니 절로 오금이 저려온다
지나온 능선들이 잠시 잘 보이고 북쪽으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송전탑 공사를 하며 생긴 것인지는 모르지만 임도가 마루금의 날등과 같이 이어지지만 진흙탕의 임도를 따르지 않고 우측으로 갸날프게 남아있는 송림아래의 능선으로 오르고,
13시21분 올라선 곳에서 내리면 간이화장실(공사 때문이라면 공사가 끝나면 사라질 것일까!) 그리고 역시 거대한 송전탑이 보이고 여기도 꼭대기 부근의 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잠시 후 임도가 좌측으로 휘돌아갈 무렵 우측으로 날등이 다시 살아나며 우측으로 붙어서 오르면 우측 총신대 신학원 쪽 골짜기로 내려서는 뚜렷한 산책길이 보이는 지점이다
지도상의 기남이고개로 표기된 곳이다 13시28분 도착 (2분 지체)
오름에는 밧줄이 설치되고 잠시 가파르게 오르니 북서쪽으로 이어지고 좌측아래 아시아나cc 의 그린들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아래로는 총신대 건물이다
다시 참나무 능선을 따라서 오르다가 내려서니 임도와 만나며 공사 중인 거대한 송전탑 아래를 지나며올라서니 이천488 1989년 재설 삼각점의 422m정상이다
(13시42분) 이곳역시 지도에는 x점으로 표시된 곳이다
◁328m 삼각점이고 올라선 송전탑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 양지리조트가 보인다▷
◁마루금은 거의 임도와 같이 진행하고, 다시 임도와 작별하고 능선으로 오른다▷
◁거대한 송전탑 상단 부분에 공사 중인 모습 아찔하다▷
◁송전탑을 지나노라면 마루금의 좌측으로 아시아나cc가 보이고▷
◁송전탑에서 바로 올라서면 422m정상이다▷
-금박산-
북서쪽 급한 내리막이고 진행방향의 능선은 총신대 뒤쪽으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이니 실수를 말아야 겠다
내려서면 잘록이고 바로 좁은 헬기장을 지나고 오름이 시작되나 했지만 곧 다시 좌측의 임도가 가깝고 우측으로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쪽으로 이어지는 잘록이를 지나면서 4분 정도 오름이면 무명봉이고 잠시 후 다시 잘록이다
밧줄이 매어진 가파른 금박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고 분기봉 정상 직전 금박산 정상을 향해 우측으로 사면을 돌아가는 길이 보이지만 그대로 올라선다
14시08분 올라선 분기봉에 배낭을 내리고 금박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하고 남동쪽능선으로 내려서면 ←벧엘교회 순교자 기념관→이정표가 보이고 내리고 오르면 온통 진달래 능선이다
다시 내려서고 오르고 또 내려서고 남동쪽으로 휘며 내리고 동쪽으로 휘며 살짝 오르면
14시20분 낡은 삼각점의 봉우리다 (꽃재 정상)
지도상의 금박산 정상은 삼각점 봉이 아니라 북동쪽으로 조금 더 떨어진 x425m봉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4분에 걸쳐서 내리고 오르면 군사시설보호구역 의 말뚝만 서있는 지도상의 금박산 정상이다 사진만 하나 찍고 금방 뒤돌아서 돌아가고,
14시40분 다시 분기봉에 도착해서 탄약창 부대의 철조망 안의 초소가 살짝 보이는 곳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요기를 한 후 48분 출발,
우측으로 부대의 철조망을 끼고 나무가 베어져서 시야가 확 터지는 부대 옆 철조망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북쪽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은 태화산(644m)인데 흐릿한 가운데도 정상에는 시설물이 서있는 것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고 내려선 잘록이에는 이런 표시가▷
◁밧줄지대를 지나서 올라서면 금박산 분기봉이고▷
◁418.4m 삼각점을 지나면 x425m가 금박산 정상이다▷
◁군 초소가 나타나면서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오르내려야 한다▷
◁멀리 떨어진 태화산 정상도 당겨보고▷
-△364m-
14시56분 3분여 오르고 내렸다가 오르니 우측 철조망 안의 초병들이 다니는 곳에도 철계단의 오름이 보이고 올라서면 철조망 안에 시설물이 보이고 삼각점도 보이는데 햇살마루 라는 표시가 보이는데 이곳이 364m 정상부에 해당된다
좌측으로 눙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철조망 옆의 폭이 좁아지며 내려서면 철조망 우측 안은 막사시설이고 곧 다시 넓어지고 다시 오름이다
아무튼 이 대단한 탄약창 군부대 철조망을 끼고 오르내리는 능선의 길이가 대단하다
15시12분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 지도상의 정수현 으로 표기된 지점이고 우측 안은 초소다
이곳부터 능선과 철조망이 동쪽으로 바뀌며 내려가고
15시20분 다시 올라서면 우측 안은 초소고 좌측으로 지능선이다
우측 부대 안은 넓은 주차장(?)시설이 보이고 살짝 내리고 오름이다
15시27분 좌측 분기능선이고 역시 부대 안은 저 쪽으로 금박산이 보이고 내려섰다가 오르고,
가파르게 오르고 뚝 떨어지는데 좌측으로 논밭들이 가깝고 벌써 개구리 울음이!!!
15시43분 올라서면 경고문과 철망 안쪽은 초소, 전면으로 무덤들이 보이면서 말뚝이 있는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며 부대철조망과 작별이고 북동으로 올라서고 북쪽으로 내려가니 곧 시야가 터지는 조림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태화산이 가깝게 보인다 좌측 아래로 논을 보며 잡목사이로 내려서니
15시51분 방도리 도로로 내려선다
◁지나온 철조망을 낀 마루금을 돌아보고▷
◁364m정상과 삼각점은 부대 안에 위치하고 있다▷
◁철조망 안 저 편으로 금박산도 돌아보고▷
◁초소가 보이는 저곳에서 철망을 버리고 좌측으로 꺽는데 멀리 성황당고개 쪽이 보인다▷
◁태화산이 조금 가깝게 보이면서 당겨본다▷
도로를 건너서 산불조심 현수막이 보이는 능선 오름 초입에는 쓰레기들이 널려있고 산판 길을 오른다
마루금의 좌측으로 무덤들이 보이고 북동쪽 소나무와 노간주나무 사이로 오르고,
16시 올라서면 빼곡한 소나무 아래 시멘트블록 시설이 보이고 능선의 우측 아래로는 부대가 다시 보이고 북동-북쪽으로 내려가고, 좌측아래 파란색 지붕의 건물은 승마장 건물로 보이고 오름은 드넓은 산판 길로 이어지는데 잠시 후 저위의 253m 정상부가 보일 무렵 좌측(북쪽) 산불흔적이 보이면서 흘러내린 능선이 보이는데 여기서 넓은 산판 길을 버리고 화재흔적의 잡목사이로 내려간다
잡목과 화재지역을 빠져나오면 廣州 李公 과 咸平 李氏 무덤을 지나면 금방 우마차 길을 가르며 지나노라면 모 부대장의 경고문이 보인다
길 건너 잡목능선으로 올라서니 금방 密陽 朴氏 묘역이고 올라선 곳에서 우측인 동쪽으로 틀어 잡목사이로 내려서면 淸風 李氏 가족무덤들을 지나고 5분여 오르고 내려서면 많은 무덤 직전의 잘록이고 좌측 아래로 공장들이 많이 보인다
무덤들을 지나며 오르면 望鄕碑 가 서있고(16시20분) 내려서는 능선의 좌측 절개지 아래는 콘크리트 공장이고 배수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공장건물이 가로 막는다
공장건물 뒤로 돌아가니 좌측으로 공장마당이 보이고 자재들이 쌓여있는데 갑자기 송아지만한 도사견이 요란하게 짖으며 달려 나오니 스틱으로 위협하며 뒷걸음 짓이다
마루금을 타며 지나는 산행객들 때문에 풀어놓았는지는 모르지만 사고라도 난다면 큰일 날 일이다
잡목사이로 동쪽의 능선으로 다시 오르니 족적이 뚜렷해지고 봉우리다 (16시30분)
◁방도리 도로가 보이면서 내려서고 전면으로 오르고▷
◁시멘트블록을 지나고, 좌측으로 승마장의 푸른 지붕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253m를 오르기 전 좌측의 화재지역의 능선으로 내려간다▷
◁부대 경고문이 서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무덤지대를 지나 내리면 다시 많은 무덤들이고▷
◁좌측으로 콘크리트 공장이 보이고 배수로를 따라 내리면 공장이다▷
-산행 끝-
북동쪽으로 휘어지며 살짝 올라서니 북서쪽-북쪽(좌측)으로 내려간다
무덤들이 보이다가 좌측 아래 사슴사육장이 보이면서 일대는 온통 공장들이다
마루금 저 앞은 붉은 글씨로 쓰여진 K-SWISS 공장이 보이고 그 공장을 바라보며 진행하게 된다
16시40분 사슴사육장을 지나니 바로 시멘트소로 갈림길을 건너서 다시 능선으로 오르니 북동쪽이고 잡목사이로 잠시 후 전원주택이 보이고 능선 한쪽에는 폐차가 하나 보이는데 어떻게 이곳까지 무단으로 버리려고 올라온 건지!!!
주택을 지나도 공장 건물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고 개가 짖어대니 그냥 좌측 바로 아래 좁은 시멘트도로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포인트고 내려서니 사슴사육장을 지난 소로를 가로 지르고▷
◁마지막 마루금에는 폐차도 보이고 주택이 막고 있고▷
◁K-SWISS 건물이 포인트고 그 앞이 성황당고개 다 산행 끝▷
개가 짖어대는 마루금상에 올라선 공장은 유로폼 공장이고 여전히 K-SWISS 간판을 보며 도로를 따라 나오니
16시48분 방도1리 되재마을 표석이 서있는 325번 도로의 성황당고개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접는다
도로건너는 바로 K-SWISS 건물이고 다음구간 해룡산 오름의 초입부가 될 것이다
도로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배낭과 옷을 대충 추스르며 잠시 후 남쪽 이천마장 쪽으로 지나가는 버스가 다시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남은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그 버스인지 다른 버스인지는 몰라도 곤지암 행 버스로 곤지암터미널로, 곤지암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 행 버스로 일찌감치 귀가한다. -狂-
첫댓글 저 군부대가 탄약창이라 지나기도 어렵고 방도리 고개전에서 1시간 알바하고 ㅠㅠ
광인님 힘들게 만든 지도 가져갈께요. 내일 앵자1 가는데
지도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했는데, 산가사 지도보니 괜한 고민을 한 거 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구우벅~~ ^_^
글구, 원세상에 이렇게 자세하게 사진찍어 설명까지 곁들이니
저는 거저 먹을 판입니다. 재차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