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턱 지방흡입 1탄] 1일차
어제 지방흡입하고 뜨근뜨근한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전
키 163cm 몸무게 42kg
이었던 시절에도 이중턱이었습니다.
즉,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저주받은 턱살인거죠 휴..
운동해도 살이 빠져도 빠지지 않고 혹 살이라도 찌면 더 도드라져보이고
얼굴은 넙대대대대대대대대대해 보여서 사진찍는것도 좋아하지않고,
혹 누군가가 아래에서 사진을 찍을라치면
....
말랐어도, 이중턱이면 사람이 둔해보이고 통통해보이잖아요.
그래서 늘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다녀서 자세도 구부정하게 되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았었드랬죠 ㅠ_ㅠ
태희언니의 부러운 턱선 ㅠ_ㅠ
뭐 부러운건 턱선뿐만은 아니지만,,
쩝 어찌되었건..
태희언니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면
↓
어쩔껴 어쩔껴
당장 4-5월에 웨딩촬영을 앞두고 있는터라
고민 고민하다
턱 지방흡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게 왠일,
엔슬림에서 훈녀6기를 모집하지 뭡니까!?????????
ㅎㅎㅎ
바로 신청
그렇게 속전속결로 바로 어제 턱 지방흡입을 했습니다.
두둥
양원장님 실력과 병원직원분들 친절함이야 말로하면 입만 아프구요.
설명이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바로 사진나갑니다
(전)
(후) 1일차
옆에 넙대대대하게 퍼지던 옆살은 많이 정리됐죠?
실제로 눈에 보기에도 많이 갸름해졌습니다.
그리고 목에도 잡힐정도로 살이 있어서, 원장님이 목살도 제거해주셨어요.
확실히 목에 접히는 부분도 많이 없어졌네요 ㅎㅎ
(전)
(후) 1일차
앞에서 볼때 고개를 살짝 숙이면 여전히 이중턱이 잡혀서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었나 약간 낙담했었지만,
옆에서 보니 확실히 아래턱살도 많이 정리된게 눈에 보이네요~
(전)
(후) 1일차
흐흐흐,
만족스러운 옆모습이네요.
아! 그리고 전 약간 멍이 생겼어요.
목은 전체적으로 때가 꼈나 싶을정도로 약간 어둡게
실제로봤을때는 전혀 티 안나구요.
턱 아래쪽 실밥있는곳에는 좀 진하게 생겨서
혹시라도 회사사람들 눈치챌까봐 아침에 CC크림 살짝 바르고 왔네요.
부기 때문이지 부기 빠지면 더더 갸름해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
겨우 하루밖에 안되었으니 침착하니 기다려보도록해요~!
그럼, 전 금요일날 실밥 뽑고 다시 돌아올께요
첫댓글 붓기빠진 모습이 기대되요~~
곧 결혼하시나봐요~ 웨딩사진찍고 나중에 지흡카페에 올려주세용!!
1일차이신데도 변화가 살작 보이셔요~ 앞으로 더더 슬림해 지실텐데 앞으로도 홧팅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