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족보에 밧세바가 우리아의 아내 이름으로 올라간 이유 ?
마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
성경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된 말씀인데 이 족보를 보면 여인의 이름에 4명이 나오는데 여리고 기생 라합과 모압 여인 룻과 우리아의 아내 와 예수님의 모친인 마리아입니다.
특이한 것은 솔로몬을 낳은 모친 의 이름인 밧세바나 혹은 다윗의 아내라고 하지 않고 우리아의 아내라고록 기록된 점입니다. 이 우리아의 아내 사이에서 솔로몬이 탄생하여 다윗의 왕위를 이어갑니다.
다윗의 일생에 가장 크게 관련된 사람들 중에서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사울과 밧세바가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잔인하고 포악한 장군이며 남자였고, 사울은 이스라엘 왕이였으며 밧세바는 남자들이 한번 보면 반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이미 남의 아내인 유부녀입니다.
사울과 골리앗과 밧세바의 공통점은 하나님은 이 세사람을 통하여 다윗을 달아보시는 시험대위에 올려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 사람을 통하여 다윗을 훈련시키고 또한 달아 보셨습니다.
하나님의 시험대에 올려진 다윗은 골리앗을 통하여 달아보는 첫 시험에는 승리를 하합니다. 곧 이어진 사울을 통한 시험은 십수년간이나 지속될 만큼 다윗을 어렵게 했지만 이 역시 무사히 통과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밧세바를 통한 시험에는 금방 무너져 버림으로 성군 다윗의 일생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는 아직 소년 시절의 무명의 사람이었지만, 그는 골리앗을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물맷돌을 던져서 죽임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구하지만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하는 사울로 인하여 십 수년간을 도망자가 되어 수많은 눈물과 고난의 골자기를 지나게 됩니다.
밤이 어두울수록 별이 빛나는 것처럼 다윗의 인생에서 사울에게 쫓기는 가장 힘든 시간은 영적으로 가장 성령이 충만한 시기 가장 그 영혼이 별처럼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 그가 사울의 핍박으로 고난가운데 있었을 때는 누구보다도 성령의 충만하였고 그의 영혼이 맑고 투명하며 눈에 빛이 났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어 모든 환경이 풍요로워졌을 때 그의 영혼은 죄와 금방 타협했 고 그 총기가 흐르던 그의 눈은 흐려져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분별력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을 때는 비록 사무엘의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사울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고 그는 들판에서 목동 생활을 하는, 무명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밧세바를 만났을 때는 이스라엘 왕으로 모든 권력을 손에 쥔 왕으로 서 있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만날 무렵의 다윗은 주변의 대부분 국가를 정복한 위대한 정복자였지만 정작 자신 안에 불타오르는 육체의 정욕은 정복하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이 때 다윗은 암몬과의 전쟁이 일어났는데도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하루 종일 늦잠을 잘 만큼 평안히 왕궁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있어야 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게으르고 나태하게 됩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과 의무를 게을리 하는 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늦잠을 자고 따분한 마음으로 일어난 다윗은 왕궁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한 여인을 발견합니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에 대해서 알아보니 그 여인은 엘리압의 딸이고 전쟁터에 나가있는 장수인 헷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였습니다.
“우리야는”.‘여호와의 빛’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었고 다윗과 생사를 함께 하는 충성된 30인의 용사 중에 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충신의 아내 임에도 우리야의 아내의 아름다움을 보고 불러서 동침하자 그 단 한 번의 동침으로 인하여 우리야의 아내는 다윗의 아이를 임신을 합니다. 다윗은 그 아이를 우리아의 아이라고 속이려고 우리야를 불러서 술을 먹이고 밧세바와 동침을 하게 하지만 충성된 우리야는 집으로 가서 아내와 동침하지 아니하고 왕궁의 문전에서 부하들과 함께 잠을 잡니다.
삼하 11;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
결국 다윗은 자기 계획대로 안 되자 요압장군에 편지를 써서 우리아를 전쟁 선봉으로 보내어 죽게 만들고 우리아가 죽자 밧세바를 자기 아내로 삼습니다. 이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해서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다윗을 책망하시고 그 죄 값으로 밧세바와 간음하여 낳은 아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자녀들을 통하여 받게 됩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회개한 후에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라 부르지 아니하고 우리야의 아내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다윗의 다른 아내의 아비가일을 보면 그는 다윗의 아내가 되기 전에 나발의 아내였지만 나발이 죽자 다윗의 아내가 된 사람입니다. 밧세바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그러나 아비가일은 밧세바와 달리 나발의 아내로 불리지 아니하고 갈멜 여인이라고 나옵니다.
대상3;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그런데 유독 밧세바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우리아의 아내라 기록한 것은 영적으로 보면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가 아니라 우리야의 아내이며 솔로몬은 영적으로 우리야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의 배후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즉 우리야가 죄 없이 죽임당한 예수님의 역할을 하고 우리야의 죽음으로 평강의 왕인 솔로몬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라 부르지 아니하고 우리아의 아내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아담의 아들 가인과 아벨이 있는데 이 두 형제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나서 자기의 세사를 받지 아니함을 본 가인이 시험 들어서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나서 억울하게 죽임당한 의인 아벨은 죄 없이 피를 흘리고 죽임 당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 사건이 있는 후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벨을 대신하여 다른 아들을 주셨는데 그가 바로 셋입니다.
창4;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
당신 아담에게는 가인과 아벨 외에도 수많은 자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똑같은 한 부모 아래서 태어났는데 셋은 죽은 아벨을 대신하는 아들이 됩니다.
아벨은 죄 없이 태어나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벨 대신 주신 셋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하나님의 나라가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야 역시 죄 없이 피를 흘리고 죽음으로 그 우리야의 피에 십자가를 더하니 거기서 지혜의 왕인 솔로몬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야의 희생 때문에 다윗의 가문에 평강의 왕인 솔로몬이 태어났습니다.
삼하12;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다윗은 이 죄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간음죄를 짓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가 됩니다.
만일 우리야의 희생이 없었으면 솔로몬이 태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가 아닌 우리야의 아내이며 솔로몬역시 영적으로 보면 우리야의 아들인 것입니다.
이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과 달리 평생에 전쟁터에 한 번도 나가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는 평강이 왕이 됩니다, 이 솔로몬 역시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우리도 본질적으로 마귀의 자식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왕 같은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목동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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