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대학 향토탐방 1주차 진관동일대 답사
서울시립대학교 시민대학 제36기
향토문화탐방 : 2014년 9월16일 진관동 일대 답사
연신내역 3번출구 701번 7211번 버스 푸르지오521동하차
답사지역: 제각말 회의군묘소및 사당- 한옥마을-진관사 -삼천사
* 해설 : 문학박사 박경룡 서울역사문화포럼회장 http://cafe.daum.net/scl2003
<답사지 요약>
-제각말:
회의군 이영 묘역 먼저 제각말이란 뜻은 조선말 철종이 조부 은현공의묘를 이곳으로 이장하고 제각을 많이 세워 이마을전 체가 제각으로 차 있다하여 붙여진 말
-진관사:
신라 진덕왕 때 원효가 삼천사(三川寺)와 함께 창건하여 신혈사(神穴寺)라 했다. 고려 현종이 어릴 적에 자신을 왕태후의 암살 기도(企圖)로부터 구해준 신혈사의 승(僧) 진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신혈사 자리에 대가람을 세우고 진관사라 했다. 그뒤 1463년(세조 9) 화재로 소실된 것을 1470년(성종 1) 벽운(碧雲)이 중건했다. 이후에도 몇 번의 중수가 있었으며, 6·25전쟁 때 나한전 등 3동만 남기고 모두 불탔다. 1964년 재건을 시작해 현재 대웅전·명부전·나한전·독성각(獨聖閣)·칠성각·홍제루(弘濟樓)·종각·일주문·선원·대방(大房) 등이 있으며 비구니의 수도도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삼천사
신라시대 원효(元曉)가 흥국사(興國寺) 등과 함께 창건한 절이라 하나, 그 뒤 중창 및 중수의 역사는 전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고려 현종 때 이 절 등의 승려들이 쌀로써 술을 빚어 처벌을 받았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전하며, 6·25 때 불탄 뒤 1960년에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선실(禪室),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위쪽 30m 지점에 보물 제657호로 지정된 높이 3m의 석가여래입상이 있다. 이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며 양각과 음각을 함께 섞어 조각하여 선을 잘 살린 매우 우수한 작품이다. 또한, 이 절에는 오래된 큰 석조(石槽)와 고려시대
이영간(李靈幹)이 쓴 비명(碑銘)이 있다.
<답사지 둘러보기>
답사과정중에 한옥마을 견본 주택이 있어 들려보았다
가을하늘 코스모스가 서울시민대학생을 반가이 맞아 주어 걷는데 지친 몸을 가볍게 하여 주었다
오늘도 열정을 다하여 해설하여 주시는 박경룡 문학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진관사 세워진 배경부터 현재의 진관사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스님
진관사 소장하고 있는 태극기
진관사에서 약 30분정도 걸어 도착한 삼천사
미안마에서 가져왔다는 나한사리 모습
드높은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다음차수 향토탐방을 기약하며 세상사는이야기속이야기로 담아두고자 합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 올린이 : 금빛여울 01197221416@hanmail.net
* 찰영 카메라: sony A6000 A모드 렌즈 SEL 1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