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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 맛으로 만드는 설차례음식 최양훈의 웰빙반찬 건강과 맛에 자신감 그리고 신뢰감을 위해 상호에 자기의 이름을 사용하였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오프라인까지 함께하며 오랜시간 동안 친구, 동생처럼 지내고 있는 절친들이 있다. 묻지마 관광단의 전신이자 발길 닿는데로 떠나는 여행을 즐겼던 모임인 Lucky7때부터 함께 다녔던 이웃들이라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 중 여행지에서 만날 때 마다 항상 웃음이 가득하고 긍정적인 생각에 남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블로그 친구 초록바다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3년 넘게 한 달에 한번씩은 꼭 여행지에서 만나 남다른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여행동지이자 친구인 초록바다님 강쥐보다 어리니까 동생이라고 해야 하나? 친구라 그러면 초록바다님이 싫어하지 않을까? ㅎㅎㅎ
그렇게 여행지에서 자주 만나왔는데 지난 가을부터인가 초록바다님의 블로그 포스팅이 뜸해지고 나 역시 몸이 부실해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여행지에서도 보지 못하고 연락도~~ 소식 궁금했던 차에 초록바다님의 안부전화를 받는다. 수술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괜찮으세요 초록바다님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작은 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개업할때도 찾아뵙지 못했으니 퇴원하고 몸 추수리면 꼭 찾는다고 약속을 하고 묻지마 여행팀과 함께 인천계양구 있는 최양훈의 웰빙반찬 전문점을 방문한다.
초록바다의 웰빙반찬이란 상호가 더 좋은 것 같은데 본인의 이름을 직접사용을 했다. 건강과 맛에 자신감 그리고 신뢰감을 위해 상호에 자기의 이름을 사용한 듯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고소한 팥죽 냄새가 진동을 한다.ㅎㅎㅎ 찹쌀과 맵살을 섞어 옹심이를 만들고 국산팥으로 한솥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가 날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이야기 좀 나눌 만하면 손님이 찾아오고 해서 장사가 잘되니 기분이 참으로 좋다. 오픈을 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단골손님이 많은 듯하다.
자세히 보니 주간메뉴를 선정해서 식단을 준비 매일 매인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손님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쉽다. 우리가 찾은 날은 뼈다귀탕과 잡채 팥죽이 주간메뉴였다.
최양훈 웰빙반찬가게에는 반찬 가지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아마도 다른 반찬가게에 비하면 가지 수가 반도 안 된다. 일부 반찬가게에서는 반찬공장에서 물건을 떼어와서 마진만 조금 챙기고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 최양훈 웰빙반찬에서 판매하는 모든 반찬은 최양훈사장이 직접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위생적으로 만들어서 판매 한다.
가능하면 우리나라에서 나는 식재료를 그날그날 시장에서 직접구입 반찬을 만든다고 한다. 또한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저염식으로 반찬을 만들기 때문에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반찬이다.
반찬가격은 멸치,연근,꼬막(200g / 4,000원~5,000원), 나물류 (150g / 3,000원), 국,찌개( 1팩 / 5,000원~6,000원), 감치류(500g / 4,000원)정도라고 한다 . 택배로 판매도 가능 하다고 한다.
애호박 새우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연근조림
오징어채 고추장무침
견과류 멸치볶음
쥐포채 볶음
봄동 겉저리
무생채
장조림
석박지
그러고 보니 다음주가 최대명절인 설날이다. 1월29과 30일 설날차례음식인 전과 나물등을 판매한다고 한다.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설차례음식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최양훈 웰빙반찬에서 주문하시는 것도 방법인듯하다. 저 역시 이번 명절은 이곳에서 주문을 해서 부모님과 와이프에게 사랑 좀 받아야겠다. ㅎㅎㅎ
설차례음식 - 최양훈 웰빙반찬
최양훈의 웰빙반찬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 가시며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아주 쉽게 정리되어 있다. 워낙 사진을 잘 찍어서 어느 요리책 못지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초보주부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여행동지들이 왔다고 맛난 것 먹어보라고 이것저것 챙겨준다. 강쥐님 팥죽 많이 드시고 아프지마세요 하면서 마음까지 써준다. 여행과 사진 만큼이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그 어느 때 보다 밝아 보이지만 예전보다 얼굴이 말라 보여서 조금은 맘이 짠하다. ㅎㅎㅎ 우리가 간다고 맛있는 반찬을 바리바리 싸주면서 건강하세요 하면서 손을 꽉 잡아준다.. 친 동생 같은 초록바다님도 건강하시고 최양훈 웰빙반찬도 번창하시고 대박나시길
최양훈 웰빙반찬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25 뉴서울2차아파트 상가1층 070)8273 - 7440 http://blog.naver.com/jyleen.do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지란지교 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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