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동안 우리 국민 상학회 발전을 위하여 회장님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신헌복 회장님을 모시고 사업 하시느라고 많이 바
쁘신 양반이 총무님의 역할까지 맡으시어 많은 수고를 해 주셨던
임병윤 사장님께서 사모님 상을 당하셨기 알려 드립니다.
그 동안 사모님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시어 여러날 고생을 하시면서도
여러분들께서 신경쓰신다고 임사장님께서 연락을 일체 못하게 해서 연락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경찬 선생님(총무)과 저는
우리 상학회 전회원님들을 대신하여 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그 동안은 소식을 몰라서 그냥 지나간 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늦었지만 시간들 내시어 빈소를 찾아가 임병윤
사장님께 위로의 말씀과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이 되어서 다음과 같이 장례일정을 알려 드리오니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빈소 : 강남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3호실
(강남구 도곡동 1462-92) ☎.02-2019-4000
☞. 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음
2. 발인 : 2014년 07월 19일(토)
첫댓글 전화를 드린다는 것이 차일 피일 미루다 전화를 드리지 못하여 죄송사고 송구스럽습니다. 임병윤사장님, 항상 저를 만나면 집사람 안부를 묻고 하셨는데 지는 알고 있으면서 전화해야지 생각만 했지 못하였군요 다른 분들에게는 전화를 해 드리라 하고서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하지않게 아내를 잃은 저를 위로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르고, 조금씩 평상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임병윤 드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뭐라고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 동안 병간호 하시느라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모님을 하늘 나라로 편안히 모시느라고 얼마나 고단하시고 힘이 드셨겠어요.
누가 알겠습니까? 본인만이 아는 얘기이겠지요.
하지만 어쩝니까 그래도 옆에서 걱정스런 얼굴로 지켜보고 있는 자식들을 봐서라도 하루빨리 사장님께서 정신을 차리시고
건강하고 씩씩하신 모습으로 돌아오셔야지요. 아마도 하늘나라에 계신 사모님도 그런 것을 원하시고 계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심신이 약해하는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하여주셨음에 어떻게 말씀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임병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