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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찾습니다.
1980년 졸업, 28기 동기생 신영숙!
활달하고 솔직담백하고 그 누구와도 융합을 잘하는 멋진 친구였습니다.
1988년 12월, 나의 결혼식장에서 멀리 앉아 있던 친구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25년이 흐른 지금,
결혼선물로 신영숙이에게 받았던 커피 컵을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컵을 닦을 때마다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뽀드득 뽀드득 더 박박 문지르며 맑은 물로 헹굽니다.
신영숙을 생각하며....!
첫댓글 신영숙은 초등동창인듯해요확인해서 핸펀번호 올리겠슴당^^*
상희야~ 고마워^^나는 이 글을 올릴 때 영숙이와의 연결이 한참 걸릴 것을 각오했는데 이렇게 빨리 진전이 되다니~!!좋은 소식으로 다시 글 올릴게. ^___^*
결혼할 때 받은 그릇, 아직 새것 같군요. 간직하고 있는 사람의 알뜰함이 놀라워요. 선물한 사람이 흐뭇하겠어요.
전화기너머 들려오던 낯선 목소리.." 나 양미석~" 한순간에 낯선 목소리가 낯익음으로 확 다가왔다...맞다 미석이 목소리..오늘은 그순간의 울림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룰것만 같구나..미석아 정말 반갑다...그리구 보고싶다...
영숙아! 나 지금 눈물이 날려고 그래...ㅠ.ㅠ
경사 났네 경사 났어요 4반세기동안 떨어져 소식없던 그리운 친구을 글 올린지 하룻만에 만나다니... 25기 후배도 친구찾는데 내가 알려줬어요,
정말 경사 났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만남의 떨림이 느껴집니다
첫댓글 신영숙은 초등동창인듯해요
확인해서 핸펀번호 올리겠슴당^^*
상희야~ 고마워^^
나는 이 글을 올릴 때 영숙이와의 연결이 한참 걸릴 것을 각오했는데 이렇게 빨리 진전이 되다니~!!
좋은 소식으로 다시 글 올릴게. ^___^*
결혼할 때 받은 그릇, 아직 새것 같군요. 간직하고 있는 사람의 알뜰함이 놀라워요. 선물한 사람이 흐뭇하겠어요.
전화기너머 들려오던 낯선 목소리..
" 나 양미석~" 한순간에 낯선 목소리가 낯익음으로 확 다가왔다...맞다 미석이 목소리..
오늘은 그순간의 울림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룰것만 같구나..미석아 정말 반갑다...그리구 보고싶다...
영숙아! 나 지금 눈물이 날려고 그래...ㅠ.ㅠ
경사 났네 경사 났어요 4반세기동안 떨어져 소식없던 그리운 친구을 글 올린지 하룻만에 만나다니... 25기 후배도 친구찾는데 내가 알려줬어요,
정말 경사 났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만남의 떨림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