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아지맥 발산재(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 산128-1)에서 분기점 접속 남강(금산면 가방리 733-4)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22. 11. 19.(토)~20(일)
○ 행정구역 :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영오면, 진주시 이반성면, 일반성면, 진성면, 문산읍, 금산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 산행구간 : 발산재~분기점~만수산`보잠산~월아산~장군대산~월아산~남강
○ 산행거리 : 오룩스 맵 기록 38.79km
○ 산행인원 : 4명(송주봉님, 유주열님, 김양호님, 사르리)
○ 산행시간 : 18시간 02분(2022. 11. 19.(토) 22:21~11. 20(일) 16:24)
○ 산행난이도 : ★★.★/2(낙엽 및 등로가 없는 곳이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사계절
○ 날 씨 : 흐림, 9.8℃~16.7℃(진주시 날씨 기준)
○ 교통이용 방법
▶ 갈 때
- 서울경부(17시, 3시간 45분, 32,800원), 수원(16시 30분, 30,100원, 3시간 4분)→진주고속버스터미널
(택시, 33km, 30분, 32,440원)→발산재(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 산128-1)
▶ 올 때
- 진주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 18시 30분 32,800원, 수원시외버스터미널 18시 10, 30,100원)→서울,수원
○ 월아지맥(月牙枝脈)
낙남정맥이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삼신봉을 지나 끝자락인 낙동강으로 뻗어가다가 동으로 달리던 낙남정맥은 깃대봉에서 북진하여 발산재로 내려서고 서쪽으로 분기하는 산줄기가 하나 있으니 진주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따라 만수산~나동고개~보잠산을 지나 월아산권으로 들어가는 약33.5km 산줄기이며 신산경표 162지맥에는 포함되지 않은 산줄기이다.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월아지맥은 신산경표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지맥 산행을 마치고 추가 지맥이 있다고 하여 지난번 가야지맥 산행을 하고 이번에는 월아지맥을 산행하기 위하여 서울과 수원에서 각자 고속버스를 타고 진주에서 합류를 한다. 터미널 인근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택시를 타고 들머리 발산재에 도착을 해서 산행 준비를 한다.
[발산재 : 22시 23분]
발산재 가로등 불빛에 은행잎이 황금을 뿌려놓은 듯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등산객이 찾는지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다.
[월아지맥 분기점 : 23시 08분]
분기점에서 낙남정맥의 추억을 되새겨 보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르리]
분기점에 추억을 남겨 본다.
[만수산 : 23시 40분]
산너머님의 월아지맥 산패도 잠시 바라본다.
정상석에 기대어 어둠을 밝혀 본다.
[사르리]
정상석 위에는 동서남북이 표시되어 있다.
[368.1m : 00시 27분]
보이지 않는 주변을 헤치면서 밤길을 걷는다.
[324.9m 정상 : 00시 55분]
정상마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 : 01시 30분]
차량 한 대 지나가지 않는 도로는 낯선 이방인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다.
[보잠산 : 02시 14분]
보잠산 정상 표지판이 있는 곳은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보잠산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삼각점]
삼각점이라고 보기에는 정확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보잠산 정상석 : 02시 25분]
산너머님이 설치한 표지판이나 정상석에 표시되어 있는 고도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의 자료들과는 전혀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유주열님]
[김양호님]
[사르리]
[338.4m 정상 : 03시 08분]
어둠을 헤집으면서 잠을 자지 않고 걷는 것이 주는 의미는 없는 것이다.
[1037 도로 : 03시 42분]
고도가 낮아지면서 등산로가 갈수록 좋지가 않다.
[190.7m 정상 : 04시 16분]
삼각적 안내판에 누군가 "구리곡봉"이라는 지명을 필기구로 적어 놓았다.
[188.0m 정상 : 05시 04분]
[178.4m 정상 : 06시 12분]
[220.1m 정상 : 06시 34분]
[167.3m 정상 : 06시 55분]
어둠은 사라지고 낮이 찾아온다.
감나무 농장을 지나간다.
농장 중간에 억새가 다떨어저 있는 감나무를 달래고 있는 것 같다.
[시맨트도로 : 07시 34분]
도로 한편에서 아침을 먹는다.
[215.8m 정상 : 07시 55분]
[도로 : 08시 11분]
[152.3m 정상 : 08시 37분]
삼나무 조림지역도 지나간다.
[월아산 : 09시 16분]
월아산 표지판은 부착되어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대나무 숲 지역도 지나간다.
이곳은 등산로가 없어 시간이 지체된다.
도로를 건너기 위하여 자동차 전용도로 옆으로 진행을 한다.
[애대고개 : 09시 58분]
[암거통로 : 10시 01분]
자동차 전용도로 암거통로를 지나간다.
[202.7m 정상 : 10시 27분]
애대고개를 지나 서면부터 서서히 오르막이 이어진다.
[260.7m 정상 : 11시 09분]
고도는 점점 높고 가파르게 진행된다.
[임도 : 11시 19분]
임도를 지나서는 더욱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268.1m 정상 : 11시 26분]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가파른 오르막을 이어가기 위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한 점심식사를 먹는다.
[462.0m 정상 : 12시 13분]
가파른 오르막을 숨을 헐떡이면서 침을 튀기면서 오른다.
[통신탑 : 12시 18분]
통신탑 뒤로 월아산 장군대봉이 기다리고 있다.
[장군대봉 : 12시 22분]
장군대봉은 진주의 진산처럼 진주 전체를 품고 있어서 인지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사르리]
[산너머님 표지판]
진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송주봉님, 사르리, 김양호님, 유주열님
[돌탑 : 12시 47분]
많은 등산객들이 찾듯이 누군가가 정성을 다하여 돌탑을 쌓아 놓았다.
[동물이동통로 : 13시 07분]
또 다른 돌탑 지역을 지나간다.
[월아산 국사봉 : 13시 30분]
월아산 국사봉에 도착을 한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진다. 밤늦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른 시간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잠시 후에 멈출 것 같은 하늘이다.
[사르리]
진주시내를 다시 바라본다.
[임도 : 14시 37분]
날머리까지는 늦어도 다섯 시까지는 도착해야 예약한 버스를 탈 수 있을 것인데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차단봉 : 14시 40분]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162.8m 정상 : 14시 51분]
일반 등산로를 벗어나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니 생각보다 등로가 좋지가 않다.
[185.7m 정상 : 15시 02분]
[망고개 안내판 : 15시 27분]
관방마을 표지석이 세워 저 있는 망고개 전경이다.
[수레길 : 15시 33분]
대나무 숲도 지나간다.
폐교가 있는 곳으로 지나간다.
[남강 : 16시 21분]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일부는 임도로를 따라 진행을 해서 날머리 남강에 도착을 한다.
[사르리
예상했던 것보다 등로가 좋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을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져 걷는데 제한을 받은 것도 있을 것이다.
날머리에서 택시를 불러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하고 화장실에서 세면을 대충하고 옷을 갈아입고 인근 식당에서 시간에 쫓기다시피 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올라오는데 천안 부근 교통사고로 정체가 되어 23시 20분 정도에 수원에 도착을 하니 다섯 시간이 넘게 걸려서 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