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서론
1. 저자와 배경
말라기는 스가랴서 선지자가 예언한 때(주전 520년)보다 100여 년 후쯤(주전 430년)에 말씀을 전하고 이 성경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느헤미야가 유대인으로서 페르시아 궁전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다가 유대의 총독으로 파송되어 와 있을 무렵에 말라기는 말씀 사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라기 1:8에서 “총독”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하면서, 이방인과의 혼인을 단절하고 안식일을 다시 거룩하게 지키는 일을 새롭게 했습니다(느헤미야 10:30,31, 주전 444년). 느헤미야에 나타난 이러한 개혁과 말라기의 내용이 비슷합니다. 14년 전에 제사장이면서 율법사인 에스라와 함께 유대 땅으로 돌아와서 말씀을 배우고 경배하던 일이 느헤미야가 돌아옴으로써 더 발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11년간 총독으로 일하다가 페르시아의 왕실에서 섬기라고 소환을 받아서 돌아 갔다가(주전 433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있지 않을 때 혹은 다시 돌아왔을 때에 말라기가 이 말씀 사역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깨어날 것을 부르짖었습니다.
2. 개요
1. 하나님이 그 백성을 선택하신 특별한 사랑 (1:1-5) 2. 하나님의 백성의 신실하지 못함을 책망(1:6-2:16) 1) 제사장의 신실하지 못함 (1:6-2:9) 2) 백성들이 신실하지 못함 (2:10-16) 3. 여호와께서 오셔서 백성을 연단: 심판, 회개, 기쁨 (3,4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