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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만만치 않은 가시들의 공세 옥룡지맥 1구간
몽탄나루-옥룡산(△132.2m)-x88.5m-x77.3m-x62.7m-x62.7m-x77.1m-△79.9m-x71.7m-x93.4m-x114.5m-23번 도로-x60.9m-x112.3m-고문산(103.5m)-2차선 도로-백동고개-△153.1m(구수봉)-x110.7m-x102.6m-x101.2m-삼장고개(23번 도로 동물이동통로)-나주cc-x82.5m-두류산(106.5m)-청룡고개(2차선 도로)
도상거리 : 22.5km
소재지 : 전남 나주시 동강면 공산면 왕곡면
도엽명 : 1/2만5천 영암 청풍
땅끝기맥 활성산 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약 400m의 봉우리에서 분기하여 영운재 형제봉 백룡산 가막산 호산 천제산 자미산 태산봉을 거쳐 영암천으로 이어가는 도상거리 31.0Km의 산줄기를 백룡지맥이라 부르고,
백룡지맥 백룡산에서 분기되어 오봉산 승자산 여석산 태마산 두류산 고문산 옥룡산을 거쳐 몽탄나루가 있는 영산강가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41.5Km의 산줄기를 옥룡지맥이라고 부른다
옥룡지맥을 거슬러가서 백룡지맥과 만나면서 같이 엮어서 3구간으로 옥룡백룡지맥 종주를 계획하지만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다
이 구간 전체적으로 낮은 야산지대와 구릉지대를 지나지만 표현하기조차 힘들 정도의 가시잡목구간들이 거의 이어가니 도상거리와 상관없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옥룡산 정상을 뒤로하고 잠시 후부터 가시잡목이 기승을 부리지만 이후 벌어질 것에 비하면 별 것 아니고 내려서서 농로를 따르다가 x88.5m로 이어지는 능선과 내려서는 능선 이후 이어지는 능선도 잠시 내려선 농로나 도로 일대 빼고는 가시잡목이다
산책로가 좋은 x77.3m도 잠시 이후 내려서는 잡목지대와 앞으로 지형이 변화될 x62.7m x77.1m까지는 큰 도로가 지나갈 것이니 이 산행기와 전혀 다른 모습이겠다
△79.9m를 지나고 동강면 소재지가 가까운 도로를 지난 x71.7m로 진행할 때 좋지 않지만 이후 벌어질 것에 비하면 아주 좋은 편이다
x93.4m 오름이나 내림도 좋지는 않지만 도로까지 내려설 때 그런대로 참을만하다
x93.4m을 내려선 23번 도로 좌측은 우사가 있어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고 이후 동강기지국 이후 고문산 정상일대까지 대단한 가시잡목들이다
고문산을 내려서면 이후 좋은 무덤길과 농로 구릉지대를 지나면서 곳곳에 농가들이 가깝고 이후 801번 도로와 만나고 다시 산으로 오를 때까지 도로를 따르니 잡목의 괴로움은 없고 백동제 좌측의 약85m봉 일대 잠시 잡목이지만 구수봉 오르고 내릴 때까지 한숨을 고를 곳이다
그러나 구수봉 이후 x110.7m 오름부터 시작되는 가시잡목지대는 이후 삼장고개를 지나고 나주cc를 만날 때 까지 미치고 환장할 가시잡목들의 능선이니 단단히 각오하며 지나가는 것이 좋겠다
두류산 정상에서 짧은 거리지만 청룡고개로 내려서는 좋은 길이 너무도 고마울 지경이니 어떤 상황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영산포나 나주택시를 부르는 것이 수도권으로 가는 길이 가깝고 나주시가지까지 미터요금 14.000원 정도다.
1/2만5천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6년 1월 10일 (일) 대체로 맑음
홀로산행
가시가 더 기승을 부리기전에 옥룡지맥과 백룡지맥을 묶어서 종주하기로 하고 센트럴시티 01시 출발 목포행 마지막 심야버스로 목포터미널에 도착하니 04시25분이다
터미널 직전 신호대기 할 때 우측을 보니 큰 건물의 사우나 찜질방이 보여서 잠시 걸어 샤워를 하며 찬바람을 피하고 05시50분 쯤 사우나를 나서서 도로 건너로 잠시 터미널 쪽으로 이동한 호반리젠시빌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삼학도 종점을 출발한 800번 첫 버스에 오르니 일로읍을 거쳐서 몽탄면 소재지에 06시50분 도착하니 아직 깜깜하다
면소재지이니 편의점 하나는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침식사준비를 해오지 않았는데 불 켜진 곳이라고는 치안센터 밖에 없고 뭘 물어보려고 해도 치안센터에 근무자는 보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그냥 택시를 불렀더니 그나마도 새벽잠 없는 82세 된 노인기사님이 전화를 받아 다행이고 천천히 달려서 몽탄대교 건너 마을 앞 정자 옆에 세워주면서 아따 내가 600원 더 받아 묵어 버렸소
9.400원의 요금에 만 원 짜리 거스름을 주지 않으며 하는 소리가 밉지 않다
영산강 건너 두 대산 방향을 보고는 바로 산행 시작이다
07시20분 동쪽 마을 옆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주위는 온통 대나무 밭이고 이런 대나무밭은 오늘산행에서 수시로 만나게 된다
5분여 올라서며 대나무지대를 빠져나오니 칡넝쿨이 무성해서 돌보지 않으나 비석이 큰 무덤은 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 蒹 五衛將 陽城 李公 貞夫人 金海 金氏 다
무덤에서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니 4기의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니 좁은 길이다
좁은 길을 따라 잠시 더 오르면 남쪽지능선 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나면서 방향은 북동쪽으로 틀어지면서 蔚山 金公 무덤을 지나며 오름에는 바위들도 보이고 길은 좋다
▽ 몽탄마을 앞에서 영산강 건너 무안 몽탄의 두대산(148.2m)과 열결된 x149.2m를 바라보고
▽ 마을을 뒤로하고 옥룡산 오름은 길이 뚜렷하고 대나무지대를 지나 오르면 폐 무덤이다
07시37분 울산 김공에서 4분후 올라선 좁은 공터에 체육시설과 의자가 있고 번호미상의 삼각점이 설치된 옥룡산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무사산행을 빌어보고 45분 출발이다
잡목사이 동쪽으로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잠시 후 좌측으로 틀어 잡목가시 사이로 내려서야 하는데 좋은 길로 내려서면 어디선가 휘어가겠지! 하는 마음에 내려서다보니 길은 전혀 엉뚱한 남동쪽 능선으로 내려선다
역으로 돌아 오를까 하다가 거의 다 내려선 것 같아서 도로로 내려선 후 바로 옆 민가들 뒤 무덤가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치고 오르니 마루금에서 제대로 내려서는 밭지대고 머리 위로 송전탑이다
북동쪽 저 앞으로 올라야할 x88.5m가 몽송마을을 품고 있는 것을 보면서 과수지대와 밭을 가르며 내려서니 마루금은 농로 길로 이어진다
順興 安氏 가족납골무덤을 보면서 농로를 따르다보니 좌우는 대나무들이고 화정저수지와 몽송저수지를 잇는 마루금을 가르는 농로를 지나서 감나무과수원을 지나 오르니 황토절개지가 나타나면서 대나무들 사이로 산으로 들어서서 오르려면 가시잡목들이 마각(?)을 들어내고 길은 없다
08시16분 절개지에서 5분여 가시들에 시달리며 올라서니 가시잡목들의 약65m의 좌측(서) x101.8m과 우측(동) 지맥의 분기봉이다
방향을 틀어 내려서노라면 희미한 족적이지만 여름철에는 걷기조차 힘들 곳이고 내려서다가 장갑 한 짝을 흘려서 다시 올라섰다 오르나 초반부터 시간 지체다
▽ 옥룡지맥의 이름을 낳게한 옥룡산 정상이다
▽ 우측 다리가 택시로 건너왔던 몽탄대교다
▽ 옥룡산에서 내려서면 전면 우측이 x88.5m고 좌측은 분기봉이다
▽ 좌측아래 화정저수지가 보이고 뒤돌아보니 옥룡산이 서있다
▽ 가시잡목을 헤치며 오르니 고약한 약65m의 분기점이다
잠시 내려서고 오름에는 좌측으로 편백나무들이 조림되어 있고 그 아래로는 지도에 없는 새로 만들어진 시멘트 포장의 임도가 따라오는 것이 보이면서 5분여 올라서니 좌측사면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 x88.5m다
좌측 바로 아래 영산강이 가까운 이곳에서 지맥은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빼곡한 가시잡목들이라 난감할 정도다
가시들을 밟고 잡고 그렇게 헤치며 내려서려면 우측사면에 풀이 무성해서 돌보지 않는 贈嘉善同樞 朴公 貞夫人 長水 黃氏다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느라 짧은 거리 5분여 소요하며 내려서니 상황은 좋아지면서 밭이 나타나면서 저 앞으로 x77.3m가 보이면서 방향이 동쪽으로 휘어져 가는 지점이다
밭을 지나면서 또 문패 없는 무덤 몇 기를 바라보면서 가시지대를 빠져나오니 북쪽 척고저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로 나서니 한반도지형1km 안내판이 서있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2분도 되지 않아서 대단한 절개지를 이룬 도로공사 현장인데 이도로가 완공되면 일대의 지도도 달라지게 생겼다
현재도 발파하고 파 뒤집는 공사가 한창인 이 도로는 x77.3m를 넘어가면 다시 만나서 진행할 x62.7m x77.1m도 절개하면서 만들어질 도로니 완공후에는 그냥 도로를 따라가는 지맥종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바로 내려설 수도 전면 절개지도 바로 오를 수가 없는 절개지에 배수로관을 매설하는 공사중이라 빙 돌아서 내려서게 되니 오늘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게 생겼다
▽ x88.5m에 올라서서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의 우측사면에 폐 무덤이고
▽ 가시잡목지대를 내려서면 밭에서 전면 x77.3m가 보이고 잠시 후 한반도 지형 시멘트 길이다
▽ 잡목지대를 잠시 빠져나오면 도로 공사장 x77.3m 오름은 대단한 절개지 다
▽ 뒤돌아보니 빙 돌아온 옥룡산이다
08시50분 그렇게 돌아서 바로 절개지로 오르지 못하고 과수원을 끼고 돌아 오르려니 남서쪽 저 편에 옥룡산이 가깝게 보이니 빙 돌아온 여정이다
과수원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무덤 쪽을 보며 무덤 뒤로 올라서니 웬걸! 전면 마루금 쪽으로 넓은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편안하고 주변에는 체육시설과 정자도 보이고 체육시설에서 2분여 더 오르면 넓은 산책로상의 x77.3m다(59분)
그러나 좋은 산책로는 우측(동) 대전마을 쪽 능선으로 내려가니 1시방향으로 내려서려니 역시 가시잡목들을 헤치면서 조심스럽게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는데 이렇게 진행하다가는 오늘 얼마나 진행할까 싶다
역시 짧은 거리 10분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내려서니 황토의 밭이 나타나면서 진행할 x62.7m쪽 능선도 도로공사로 잘라져 있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밭을 가로지르고 전면 밭 사이로 섬 같은 봉우리를 보면서 밭을 내려서면 농로를 따르니 곧 지맥으로 인공수로가 지나간다
인공수로가 끝나는 지점은 다시 도로공사현장이고 도로 좌측으로 절개지를 이루며 살짝 남은 x62.7m인데 올라봐야 다시 우측으로 도로 공사장으로 내려서야하기에 그냥 공사장을 따르다가 우측의 절개지로 붙으니 마루금의 절개지 옆에 상수도시설물이과 밭을 지나는데 무슨 건물을 짓는 공사현장이다
우측으로 밭과 서촌마을 상촌마을 농가들과 드넓은 평야를 보며 金海 金氏묘역과 계속되는 무덤지대를 지나며 x77.1m 전위봉으로 향하는데 일대 축사들이 있어 냄새가 상당히 난다
▽ x77.3m 직전 산책로가 이어지고 올라선 볼 품 없는 x77.3m정상이다
▽ 가시잡목을 내려서니 마루금을 가르는 신설도로로 망가진 마루금이다
▽ 마루금으로 지나가는 인공수로와 x62.7m를 잘라낸 도로다
▽ 시설물 뒤가 전위봉이고 도로로 내려서서 좌측 절개지 x77.1m로 향한다
09시29분 마지막 무덤지대가 약70m의 전위봉이고 빼곡한 조릿대를 빠져 나오니 다시 좌측은 도로절개지고 x77.1m는 도로로 내려서서 건너편 절개지로 올라야 하게 보인다
발아래 중장비들이 발파를 하고 있고 덤프트럭들이 오고가는 절개지라 다시 역으로 절개지로 내려서서 반대쪽 절개지 배수로를 끼고 오르다가 마지막에 숲으로 들어서 올라서니 동쪽사면에 羅州 林氏 가족묘역이 자리하고 있는 x77.1m다 (09시40분)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 아까부터 허기가 져서 점심으로 준비해온 빵과 막걸리 한잔을 하며 동쪽을 바라보니 평야 저편에 흐릿하게 보이는 능선은 지맥의 두류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x100.8m와 x75.9m를 잇는 능선이다
09시49분 출발이다
서쪽으로 살짝 내려서니 x77.1m북사면에 자리한 묘역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고 이 길이 오래 동안 이어지기를 바랄뿐이다
잠시 후 좌측 철산마을 방향의 소로 갈림길에서 북쪽으로 휘어가는 곳은 무성한 대나무 사이로 넓은 길인데 멧돼지 소리에 호루라기를 꺼내 불며 진행한다
출발 5분후 마루금을 가르며 푹 패어진 곳을 지나 오르려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곧 능선에는 낡은 철망들도 보이고 몇 기의 납작한 무덤들도 보인다
녹색의 상록수 광나무들 사이로 거의 평탄한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마지막 잠시 올라서니
10시05분 봉우리 같지 않은 곳에「영암301 1999복구」삼각점의 △79.9m다 북동쪽으로 틀어 평탄하게 2분여 진행하다가 내려서기 시작하는데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은 없는 편이고 어느 순간 다시 북쪽으로 휘면서 출발 5분후 푹 패인 곳을 지나니 문패 없는 쌍무덤이다
▽ 약70m 전위봉 절개지에서 건너편 x77.1m를 보고 공사장에 내려서서 돌아본 약70m 전위봉
▽ x77.1m 동쪽사면 羅州 林氏 묘역 저편으로 평야와 빙 돌아갈 지맥의 분기능선이다
▽ x77.1m이후 잠시 길은 좋아지다가 △79.9m 오름도 잡목의 방해는 없다
▽ △79.9m
쌍무덤을 지나 살짝 오르면 우측 신양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고 그 쪽 파란지붕들이 보인다
10시15분 삼각점에서 9분후 아카시나무지대를 지나니 억새들이 잠시 무성한 곳을 지나니 우측 마을로 가는 길이 뚜렷하고 다시 오름에는 原州 金氏 묘역들을 지나고 다시 쓰러진 나무들의 숲으로 들어서면 구덩이가 파진 곳에서 지맥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 뚜렷한 길이고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면서 대나무들 사이로 뚜렷한 길이고 쌍무덤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니 우측 가까운 곳에 동강면 소재지 교회의 십자가가 보이는 2차선 포장도로가 마루금을 가르며 지나간다 (10시22분)
묘역 가는 길로 올라서면 도로에서 3분후 창령 조씨 묘역의 제일 위에는 嘉善大夫行同知義禁府事고 바로 올라서면 소나무아래 잡목들의 x71.7m다
전면 나뭇가지들 사이로 큰 산들이 보이는데 마루금의 x114.5m나 그 좌측의 백련산(148.9m)이니 지금의 산보다 상당히 높은 것은 틀림없다
잠시 후 진행방향 무회마을 쪽 능선의 좋은 길을 버리고 지맥은 우측(북동)으로 틀어 내리려면 잡목들이나 바로 아래 昌寧 曺公 孺人 金海 金氏 큰 무덤인데 우측의 날 등은 엄청난 잡목이니 무덤 진입로를 따라 내려선다
x71.7m에서 7분후 능선을 가르는 길이 뚜렷한 곳을 지나 x93.4m를 오르려면 다시 가시잡목들이고 우측으로 동강면이 가장 가까운 곳이다
소로에서 4분여 올라서면 대나무군락이 빼곡하고 올라선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선다
이후 대나무들 사이로 뚜렷하고 좋은 길이 나타나니 이런 길만 만나면 천국이다
▽ 아카시지역과 억새지역을 지나면 원주 김씨 묘역을 지난다
▽ 우측으로 동강면 소재지가 가까운 도로를 지나 오르니 x71.7m다
▽ 능선을 가르는 소로를 지나서 오름에는 빼곡한 대나무군락을 빠져 나가면 길이 좋아진다
그러나 그 길도 x93.4m를 오르면서 바로 우측사면의 묘역으로 사라지면서 잡목들이지만 곧 羅州 羅公 무덤이 나타나면서 좋아지나! 하지만 다시 잡목이고 곳곳에 광산개발을 하면서 생긴 것 같은 동굴들이 보이고 마지막 동굴 위가 10시51분 다 7분 휴식 후 출발
북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그런대로 괜찮은 길이고 곧 우측으로 틀어 다시 무덤을 지나면서 급격하게 내려서노라니 낡은 녹색의 그물망 아래 잔돌들이 푸석거리며 밟히더니 절개지가 나타나는데 예전에 개발을 하면서 생긴 것이고 조금 전의 동굴과 무관하지 않겠다
전면 도로 앞으로 올라갈 x114.5m를 보며 절개지를 내려서노라니 우측으로 성산堤 와 병반마을이다
11시07분 2차선 도로로 내려서고 우측의 무덤가는 길로 오르지만 곧 나타난 무덤을 지나니 대단한 가시잡목에 베어진 나무들을 밟고 오르는데 짜증스러운 곳이다
짧은 거리임에도 8분이나 소요하며 올라서니 通政大夫 承政院左承旨 金海 金公 무덤이나 다시 오름에는 가시잡목들을 헤치며 거의 5분을 더 오르니 소나무와 가시잡목들이 어우러진 x114.5m다
북쪽으로 2분여 가시사이로 진행하면 좌측(북서) 백련산 분기점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니 이제는 무덤가는 길만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잠시 후 좌측아래 파란색 지붕의 큰 牛舍가 보이고 전면 2시 방향 다시 오를 이동통신시설물의 x60.9m 전위봉과 고만한 봉우리들이다
▽ 나주 나공의 무덤을 지나 잡목을 지나면 동굴들이고 올라선 x93.4m
▽ 절개지를 내려서면 전면 x114.5m고 우측 저 편으로 성산제와 병반마을이다
▽ 도로로 내려선 후 돌아본 방금 내려선 절개지 위 x93.4m
▽ 도로에서 오름은 짜증스러울 정도고 올라선 x114.5m
▽ 다시 내려서는 곳 좌측아래 우사고 시설물이 마루금이고 멀리 고문산 쪽이다
11시29분 23번 도로로 내려서기 전 대나무아래 지적삼각점이 보이고 내려선 도로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이동통신기지국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건초 창고도 보인다
도로에서 5분후 나주 동강 기지국 앞에서 아침식사도 하지 않았고 먹을 것도 부실하게 준비했기에 막걸리 한잔에 7분 지체 후 41분 출발이다
다시 길 흔적은 사라지고 고약한 가시잡목지대를 지나면서 몇 차례 비명이고 산행 후 온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좌측 어느 곳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송전탑 길을 만나니 곧 72번 송전탑이다
그러나 송전탑 길은 우측의 월현마을 쪽으로 흘러가고 북쪽으로 바뀌며 내려서면 우측사면으로 羅州 林氏 묘역들이 보인다
묘역이 있는 곳의 정점의 봉우리는 동강면과 공산면의 面界를 이루는 곳이고 72번 송전탑에서 6분후다
살짝 내려서고 올라서면 잡목들의 x60.1m고(12시01분) 좌측(북서)으로 틀어 가시잡목과 사투를 벌이며 6~7분여 내려서니 밭들이 나타나면서 전면 좌측으로 장동마을을 품고 있는 x93.1m가 보이고 전면 북쪽으로 진행할 지맥의 마루금 우측 골자기로 파란지붕들의 육계농장 건물들과 그 우측이 빙 돌아갈 고문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잠시 내려선 거름더미를 지나 오름도 잡목가시들이고 잠시 후 대나무지대를 지나면 우측으로 이어진 시멘트 길이 나타나는데 바로 앞의 咸陽 朴氏 묘역을 찾는 길이다
▽ 대나무 아래 지적삼각점을 보며 내려선 23번 도로
▽ 동강기지국을 지나면 지독한 가시잡목지대를 통해서 올라선 x60.1m
▽ x60.1m를 내려서면 전면 좌측 장동마을과 x93.1m고(上) 북쪽 파란 육계장 뒤 고문산이다
▽ 대나무지대를 빠져나오니 우측 시멘트 도로고 오름에는 함양 박씨 묘역이다
여기서 우측의 농로로 돌아갔어야 하는데 함양 박씨 무덤 뒤는 빠져나가기도 머리 아픈 가시지역이고 아주 짧은 거리임에도 7분이나 소요되며 빠져 나오니
12시21분 2차선 도로가 동서로 지나가는 매산고개고 좌측으로 바로 23번 도로를 만나는 곳에 버스정류장과 건물이 보여서 혹시 가계가 있나! 하고 가보니 양계장이라 다시 돌아온다 (4분 만에 복귀)
도로 건너 固城 李氏 묘역을 보며 3분여 가족납골묘가 보이고 다시 가시잡목들 사이로 들어서면 나무들과 풀들이 자라난 비석들의 폐 무덤과 파묘한 흔적들도 보이면서 납작 무덤 하나를 지나 오른 약50m 우측 아래로 육개장의 건물들이고 내려선 곳에는 편백나무들과 대나무들이 다
x112.3m 오름이 시작되면서 固城 李氏 묘역들이 나타나면서 시야가 터지면서 우측으로 고문산이 가깝지만 돌아가야 하고 묘역 제일 위는 資憲大夫 工曹判書다
가시잡목들을 헤치며 오르면 대단한 넝쿨지대가 나타나고 지나 올라서면 펑퍼짐하면서 우측으로 살짝 틀면 x112.3m고 좌측아래 곡강평야와 영산강이 가깝다
내려서면서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무성한 머리숱을 뚫고 박힌 큰 가시 때문이고 내려선 곳은 대단한 넝쿨지대인데 여름철 이곳을 빠져나가는 것도 문제겠다
넝쿨들을 지나고 오름이 시작되면서 잠시 후 빼곡한 조릿대지대인데 어디로 피할 곳도 없으니 배낭이 걸릴 정도인데 한3분 정도 덜 빼곡한 사이로 빠져나가고 마지막 분기점을 향한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13시 북쪽으로 제법 비켜난 망해산(148m) 분기점이다
길만 좋다면 다녀오겠지만 이런 상태에서 다녀오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 함양박씨에서 그냥 우측의 농로로 가는 것이 좋다 짧은 거리 가시를 빠져 나온 매산고개 도로
▽ 매산고개 이후 고성이씨 묘역을 지나면 다시 가시잡목들이고
▽ 다시 나타난 고성이씨 묘역에서 뒤돌아본 x60.9m x114.5m(上) 우측 고문산이다 (下)
▽ 다시 이런 곳을 지나서 올라선 x112.3m
▽ 다시 내려서면 넝쿨지대와 빼곡한 조릿대지역을 빠져 나가야 한다
우측(남동)으로 틀어 가노라면 좌측아래 송정마을과 영산강이 가깝고 내려서는 능선도 가시잡목 이제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무엇 때문인지! 인위적으로 파 헤쳐진 곳을 지나 분기점에서 8분여 내려서면 바로 우측아래 肉鷄장 지붕이 가깝고 녹색의 상록수를 지나면 고문산 오름은 무덤가는 길이 나타나더니 原州 李氏 묘역이고 시야가 터지면서 북쪽 영산강 건너 아까부터 슬쩍 보이던 철성지맥의 이별바우산(107.1m)와 그 뒤로 속금산(173.1m) 솟아있고 그 우측으로 보이는 제법 큰 산은 태청지맥의 끝자락인 청림산(187.2m)이며 동쪽 평야 저 편으로 이 후 올라갈 구수봉과 그 좌측으로 이어간 수학산(116.8m이다
13시16분 원주 이씨 묘역에서 5분을 더 오르니 서쪽 사면에 羅州 丁氏 가족묘역이 자리한 고문산 정상이다
서쪽 저 멀리 영산강 건너 크게 보이는 산은 영산기맥의 연점산(300.5m)을 바라보면서 휴식 후 13시25분 출발이다
남쪽 잡목사이로 이리저리 내려서다보니 어린소나무들 사이로 빠져 내려서니 곧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을 만나면서 편안하게 내려서는데 날 등은 좌측 옆이다
곧 대나무들이 무성하더니 어느 순간 광활한 밭들이 나타나면서 전면은 온통 구릉지대며 방향은 어느 순간 남동쪽이다
파릇한 보리밭 사이로 난 농로를 따라 내려서니 고문산 정상에서 13분후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길을 건너는 곳에는 金海 金氏 世葬山 비석이다
밭들 사이를 가르며 진행하노라면 밭 사이로 무덤들도 보이고 살짝 오름이다
▽ 망해산 분기점에서 고문산 가는 능선
▽ 고문산 직전 원주 이씨 묘역에서 바라본 이별바우산 속금산
▽ 동쪽 벌판 저 편 중앙 구수봉에서 그 우측으로 이어가는 지맥이다
▽ 돌아본 조금 전의 x112.3m
▽ 고문산 정상과 나주 정씨 묘역 앞으로 서쪽 멀리 영산기맥 연점산이 보인다
▽ 고문산을 내려서면 광활한 구릉지대가 마루금이다
3분을 그렇게 진행하니 다시 농로삼거리가 나타나면서 전면의 비포장 농로를 따르면 좌측 옆은 牛舍며 3분여 진행하면 다시 삼거리가 나타나면서 전면 잡목사이로 淸道 金氏 世葬山 비석이 보이면서 마루금은 바로 넘어가야지만 좌측의 농로를 따르면 마루금의 아래는 절개면을 이루고 건너편도 절개지가 보이면서 폐 비닐하우스들이고 전면으로 기와지붕이 보인다
곧 左承旨 戶曹參判 등의 金海 金氏 등 묘역들을 지나니 여러 기의 묘역과 합동제단을 지나고 보리밭 저 앞의 67번 송전탑을 지나는데 우측은 아까 본 기와지붕의 건물이다
곧 우측으로 화이트덕 오리농장 진입도로와 공장이 보이면서 여전히 밭을 가르며 남쪽으로 향하는데 오리농장에서 뭐하는 사람이냐는 큰 소리를 지르는 남자보고 아니 이 밭지대를 지나가는 것도 문제 되느냐? 대꾸해준다
13시58분 오리농장을 끼고 밭을 내려서면 마루금은 동쪽의 2차선 도로를 따라가는 곳이며 도로의 이정표에는 남창 신곡 쪽이 진행방향이며 동쪽 저 멀리 오늘구간 가장 높은 △153.1m를 보며 잠시 도로를 걸으니 곧 대주사료 옆 사거리인데 우측(남)에서 달려오던 트럭의 운전자가 나를 유심히 쳐다본다
아니라도 광활한 벌판의 도로구간은 차량으로 움직이고 싶었지만 차량도 거의 보이지 않는 곳이라 태워주려는 의도인가! 싶어 접근해서 진행방향으로 가는 것이면 801번 도로를 만나는 인근까지 태워주기를 허락해주니 일단 타고 보니 일대에서 살고 있는 이 양반 영산기맥과 땅끝기맥을 고향의 산줄기 답사차원에서 종주했기에 이런 벌판에서 배낭에 스틱을 가지고 있어 유심히 쳐다보았다 한다
그러나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지맥을 가는 중이라 하니 山自分水嶺과 상관 없이 무조건 일대의 큰 능선을 가르키면서 답을 주려고 하니 설명을 하다 보니 얼마 되지 않은 도로의 목적지 도착이다
아무튼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연락처라도 알아보고 나중에 답을 줄걸 그랬다는 후회지만 남들은 산에서도 산꾼들을 잘 만난다는데 난 그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 밭과 무덤을 지나면 우사를 좌측으로 끼고 진행하고
▽ 방금 지나온 우사와 중앙 고문산에서 우측 망해산이다
▽ 우사 뒤로 이별바우산을 당겨 보았다
▽ 묘지와 밭을 지나며 67번 송전탑을 지나면 우측은 기와의 건물이다
▽ 오리농장 입구를 지나서 밭을 지나면 이정표의 도로에서 구수봉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른다
14시05분 도로사거리에서 타고내리는 시간까지 5분도 소요되지 않아서 801번 도로를 살짝 지난 마루금이 다시 좌측의 산으로 살짝 들어섰다가 다시 도로로 나서야 하는 지점 도로 좌측 옆에는 붉은 벽돌의 농가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좌측의 밭으로 슬그머니 올라서서 밭을 지나니 기독교인 濟州 梁氏 일가 무덤들과 光山 盧氏 묘역을 끼고 진행하려니 우측으로 외딴 농가다
잠시 후 다시 도로로 내려서는 곳에는 젖소농장과 잘 지어진 집인데 우사와 마당을 가로질러 가야기에 그냥 직전에 도로로 내려선 후 좌측으로 보이는 비죽한 약85m를 보며 잠시 도로를 따라가니 곧 좌측으로 801번 도로와 연결된 쪽으로「공산면 백사보건진료소 2.3km」이정표다
이곳에서 도로를 버리고 좌측의 밭을 지나서 약85m의 봉우리를 오르고 백동고개 도로로 다시 내려서야 하는데 그냥 도로 따라 백동고개로 가고픈 마음이 앞선다
마루금의 봉우리를 좌측으로 두고 잠시 좁은 도로를 따르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 북쪽의 2차선 도로는 나주영상테마파크로 가는 길이고 도로 우측에는 오리들이 노니는 白洞堤다
14시24분 도로의 정점이자 약85m의 봉우리에서 내려선 후 △153.1m로 오르는 지점 억새들 사이로 올라서면 억새들 사이로 길은 뚜렷하다
남동쪽의 오름은 5분후 살짝 몇 걸음 내려섰다가 본격 오름인데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길은 뚜렷하고 우측 7시 방향 멀리 아침에 지나왔던 도로공사로 절개된 x77.1m x62.7m가 절개된 모양 때문에 확실하게 보인다
완만하던 능선은 도로에서 13분후 방향이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본격 오름이2분여 이어지면
14시41분 바위의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니 산책로가 좋고 산책하는 사람도 보인다
▽ 다시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서는 벌통이 있는 외딴 민가 우측 밭으로 오른다
▽ 마루금을 차지한 우사와 민가를 지나면 좌측으로 약85m의 봉우리를 올라야 한다
▽ 백동고개에서 구수봉을 오르며 돌아본 약85m와 백동제 멀리 망해산 고문산
▽ 구수봉을 오르며 남서쪽 멀리 아침에 지나온 도로공사로 절개된 77.1m 62.7m가 보인다
북쪽 바로 앞에 정자가 설치된 봉우리에 그 좌측 뒤는 이 능선과 이어진 수학산과 그 뒤로 멀리 뾰죽한 속금산 이고 북동쪽 가까운 곳에 시설물이 서있는 봉우리는 이곳보다 높은 x161.7m다
남동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진행할 지맥의 능선들 주변으로는 파란색 지붕들의 축사들이 곳곳에 자리한 것이 보이고 남서쪽 벌판 저편으로 아득하게 보이는 산들은 이 능선을 분기시킨 땅끝기맥의 궁성산 인근의 능선으로 보이고 남쪽 남평리 벌판 멀리 선만 보이는 큰 산은 월출산이다
바위의 분기점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14시52분 출발이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좋은 길을 따라서 부지런히 내려서다보니 체육시설도 보이면서 계속 내려서다가 거의 다 내려섰을 무렵 지도를 보니 아차! 체육시설이 있는 지점쯤에서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남동)으로 내려서야 마루금이다
다시 올라서기도 뭣하고 그냥 내려선 23번 도로의 삼거리에서 좌측(북동) 광주 영암을 알리는 이정표 쪽의 도로를 따라 3분여 올라서니 도로의 정점 조금 전에 놓친 마루금에서 내려서는 곳이고 어디로 오를까 살피다가 정점의 살짝 우측에서 忠州 朴氏 묘역으로 오르는 좋은 길을 따라 오른다
그러나 도로에서 3분후 묘역 뒤 중키의 소나무들 사이로 길 없이 치고 오름이 7분여 이어지니 잡목들의 x110.7m에 올라서니(15시16분) 북쪽 아래 축사와 멀리 영산강의 죽산보 와 영산강 건너 태청지맥의 끝자락 청림산이 보인다
가야할 남동쪽의 능선으로도 축사들과 절개된 능선들을 보며 내려서는 능선은 이제부터 죽음(?)의 능선의 서곡이다
▽ △153.1m는 구수봉이다
▽ 정자 뒤가 수학산 뾰죽한 철성지맥 이별바우산 좌측 뒤가 속금산
▽ 당겨본 태청지맥 청림산
▽ 바로 옆의 시설물의 x161.7m고 그 너머는 나주위생매립장이다
▽ 축사건물들을 끼고 있는 진행할 지맥이고 멀리 할성산이 희미하다
▽ 다시 도로에서 잡목에 시달리며 오른 x110.7m
▽ 가야할 지맥은 송전탑 뒤가 x102.6m고 두류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이 다 보인다
▽ 영산강의 죽산보 멀리 청림산이다
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에는 가지치기가 낮게 드리운 가지에 곳곳에 빼곡한 노간주나무의 침들이 찌르고 고개를 숙여도 얼굴에 부딧치면서 곤혹스럽게 내려서다가 우측(남)으로 틀어 내리다 보니 낡은 지적삼각점이 보인다
여전히 곤혹스럽게 지적삼각점에서 8분여 내려서니 사면에 자리한 長水 黃氏 묘역 가는 넓은 길에 간이화장실도 보이면서 남동쪽의 좋은 길로 내려가지만 곧 그 길은 우측으로 흘러가고 살짝 올라서면 우측사면에 문인석의 무덤과 그 아래 과수원이 보이면서 사면을 따라 내려서니 우측아래 밭들과 鶴洞堤 인근의 파란지붕의 마을들이다
내려선 곳에서 전면의 약60m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는 송전탑에는 55 숫자가 크게 보이면서 2분여 오르니 좌측사면에 그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고 전면으로 파란지붕의 큰 양계장을 품고 있는 진행할 x102.6m다
약60m에서 5분후 낮은 절개지를 내려서니 민가가 보이고 좌측 양계장 들어가는 입구의 농로고(15시46분) 전면의 절개지 우측으로 올라서니 잡목 빼곡하고 내려서니 좌측 역시 축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면서 요란하게 짖어대는 개들이다
우측으로 살짝 피해서 족적이 보이니 다행이다 싶지만 죽음의 능선은 시작되는데 온 몸은 난자당한다
8분여 그렇게 오르니 우측사면에 폐 무덤이 보이는 좌측(북) x66.2m 분기점이고 2분을 더 오르니 소나무아래 잡목에 준,희 선배님의 팻말이 걸려있는 x102.6m다 (16시08분) 목이 말라서 막걸리 한잔하고 16시16분 출발이다
전면 멀리 x101.2m를 바라보며 내려서는 곳 역시 달라질건 없고 중키의 소나무와 노간주나무들이 아직도 녹색인체로 벌목되어 방치되어 있으니 나무들의 시체(?)를 넘어가려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 지적삼각점을 지나면 장수 황씨 묘역 길을 만나지만 곧 사라진다
▽ 묘역과 우측아래 과수원과 밭을 보며 55번 송전탑을 보며 오르고
▽ 축사 뒤 올라야할 x102.6m고 잠시 후 좌측으로 축사 입구다
▽ x102.6m정상과 가야할 x101.2m와 그 좌측은 봉의산(68.4m)과 맨 좌측은 x89.3m이다
▽ 미치고 환장하게 내려서고 돌아본 x102.6m
출발8분후 좌측 九湖堤 쪽 능선 분기점은 펑퍼짐하고 방향이 우측(남)으로 틀어 평탄하게 2분후 푹 패어진 곳을 지나 오름이니 풀이 무성한 폐 무덤을 지나 내려서며 전면을 바라보니 좌측 봉의산(68.4m) 능선 쪽으로 파란색 물통이 보이며 내려서니 우측사면으로 나무들을 심어놓은 개활지를 지나면서 x101.2m를 향한 오름 대단한 가시잡목들을 헤치며 진도 나가지 않게 10분 이상 올라서니
16시44분 소나무아래 잡목의 x101.2m다
내려서는 능선 역시 달라질 것 없고 3분후 資憲大夫 同知中樞府事 高興 柳公 貞夫人 幸州 奇氏 貞夫人 豊山 洪氏 무덤을 지나도 잡목은 그치지 않는다
무덤은 어디서 온겨? 중얼거리며 잡목을 빠져 무덤에서 5분후 내려서고 올라서려니 굴 같은 구덩이가 파지고 5분여 올라서니 우측(남) x87.3m 분기점에는 오렌지색 표지기 몇 개가 걸려있다
분기점에서 좌측(동)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로 진행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틈이 보이지 않는 잡목들과 녹색의 광나무들을 헤치며 내려선 후 올라서도 짧은 거리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이곳도 인위적으로 파놓은 흔적도 보면서 가시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다보니 저 앞으로 삼장고개 이후 올라갈 절개지가 보이면서 내림이다
17시16분 고흥 유씨 오공파 묘역과 안내판이 보이면서 시야가 터지면서 23번 고속화도로가 지나가는 곳에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동물이동통로를 따라 건너고 좌측 절개지 쪽의 철망을 잡고 올라서니 흙이 드러난 능선 지맥이 동쪽에서 남쪽으로 휘어 x91.6m 쪽으로 이어가는 곳이다
인근에 퇴비공장이 있는지 인분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여름에는 고약하겠다
▽ 내려서면 우측은 조림지대고 가시지대 오름이다
▽ x101.2m에 올라서고 자헌대부 무덤을 지나 오른 x87.3m 분기점이다
▽ 환장할 구간
▽ 삼장고개 이동통로를 지나 절개지로 올라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삼장고개 건너서 뒤돌아본 x101.2m과(上) 멀리 구수봉 쪽도 보인다(下)
목적한 820번 도로의 행전고개까지는 도저히 불가능하니 두류산을 넘어 내려선 도로에서 오늘산행을 수정하지만 어둠의 산행은 불가피 할 것 같다
x91.6m을 바라보며 잠시 내려서고 오름 역시 좋을 것 하나 없고 4분여 오른 곳에서 x91.6m을 버리고 동쪽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골 아픈 곳이다
두류산 쪽은 나주cc 때문에 넓은 그린이 펼쳐지니 두류산 오름은 상황이 좋아지기를 고대하면서 곤혹스럽게 내려서는데 역시 짧은 거리 한발자국 움직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10분여 곤혹스럽게 내려서니 억새들이 무성한 마른 늪지 같은 곳을 빠져나가는데 우기에는 물이 고일 것 같은 지형이다
19시41분 나주cc 안내판이 보이는 포장도로에 내려서서 마루금은 좌측(북동)의 능선을 따라 x82.5m로 올라야 하는데 우측으로 틀어 골프장의 카트 길로 들어서면서 x82.5m능선을 좌측으로 두고 그린을 사이에 두고 오름이다
19시48분 좌측 가까운 곳에 x82.5m가 자리한 곳에는 9번홀과 그늘집이 있는 정점에서 여전히 골프장으로 내려서다가 결국은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는 것이 두류산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18시 좌측의 묘역으로 내려서는 안부를 지나 4분여 오르니 우측의 묘역으로 이어지는 무덤길이지만 무덤에서 길은 사라진다
작은 소나무들 사이로 그런대로 오를만한 능선을 치고 오르니 8분후 두류산 정상에서 살짝 비켜난 분기점이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오르니 헬기장인 듯 공터를 이룬 두류산 정상이다
카메라 플레시가 터지지 않아 사진을 못 찍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마트폰 카메라 생각을 왜 못한 건지!
▽ 가시들의 분기점에서 비죽한 x82.5m와 나뭇가지 뒤가 두류산이다
▽ 억새의 늪지 같은 곳을 지나니 나주cc 입구다
▽ 시간이 급해서 두류산을 바라보면서 골프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 숲으로 오른다
▽ 두류산 정상에서 중요한 사진을 이렇게 놓쳤다
▽ 나주시가지 불빛을 바라보며 내려선 청룡고개에서 산행 끝
다시 북쪽으로 돌아서 내려서는 곳은 뚜렷한 등산로가 있어 다행이고 북쪽 벌판 저 편으로 영산포 나주시가지 쪽의 불빛들로 위안을 받는다
18시16분 두륜산 정상에서 8분후 내려선 2차선 도로의 편의상 청룡고개에는 그래도 가로등 불빛이 비쳐주지만 지나가는 차량 하나 없는 황량한 곳이다
입력한 영산포택시와 통화를 해보지만 지도를 보며 하는 위치설명과 그들이 알아듣는 답을 주지 못하니 인근의 청룡마을로 걸어가는데 차량 하나 지나가지 않는 곳이다
도로 옆 불빛이 비추는 민가로 들어서는데 달려오는 택시가 있어 손을 흔들지만 휑하니 달려간다
한참을 불러서 나온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보려는데 다시 그 택시가 이쪽으로 달려오니 세워보니 나주택시고 나주에서 손님을 태우고 이 마을로 온 것이고 아까는 손님이 있어 그냥 지나쳤단다
나주로 들어가는 택시 안에서 열차를 검색해보니 가까운 시간의 ktx는 매진이고 그보다 빠른 시간에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는 좌석이 있지만 4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
당초 영산포나 나주에서 광주로 이동해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려했지만이동시간을 고려하니 그냥 무궁화를 타고 잠에 빠지면 되겠다싶어 택시 안에서 예매를 하고 택시기사의 설명에 역에서 떨어진 시가지의 기사식당 앞에 하차하고 반주를 겯들인 6천냥짜리 백반은 간장게장에 갈치토막까지 반찬 13`가지 정도의 훌륭하다
역으로 이동해서 화장실에서 온수로 세수하고 옷도 갈아입고 자정이 넘어 도착한 용산역까지 잠에 푹 빠져 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