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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C+
* 영화를 보는 도중 얼마전에 사회적 논란이 되었던 '불법사철'에 대한 생각이 났음.이번 '국정원의 국기문란 사건'도~~. 대사를 듣다보니, 불법사찰자들 또는 불법사찰자들이라 의심받기를 원하지 않는 자들에게 변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듦.그들의 행동에 대한 절차상의 합법성???. 우리는 절차를 잘 지키면서 근무에 충실하고 있다???. 아미도 이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정의로움을 지켜내야 할 듯. 권력에 휘둘리지 말고~~, 권력에 휘들리는 순간,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들이 체포하는 범죄자들과 같은 인물이 되는 것임.....
연기력에 대한 느낌은 글쎄...?? 한효주, 설경구, 정우성~~순으로 ~~~. 정우성씨의 영화는 아주 오래전에 한 편 보았던 기억이 있음. 그 당시에 꽤 재밌게 본 영화였음. 은근히 이번 영화에서 정우성의 연기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있었음.
'원빈의 아저씨'라는 영화가 생각 남, 정우성도 원빈과 마찬가지로 많은 대사를 하지 않음. 그러나, '아저씨'는 촬영기술과 시나리오면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할 수 있음. 정우성의 경우, 이번 영화에서의 역할이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이 듦. 시나리오도 박진감이나, 긴장감 등 다소 무미건조한 느낌~~. 다만, 한효주의 역할과 시나리오는 좋음. 설경구는 여느 영화때와 매우 유사한 이미지 및 역할, 연기~~~, 식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