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5 지역사회 Cop 문화예술교육 소·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Let's Play 지수"란 이름의 교육프로젝트입니다!
지수들꽃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친구들과 함께
우리동네 노래를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14년에 꿈다락 토요미디어문화학교에서 진행했던 커리큘럼으로
지수 친구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8월, 우리는 처음 만났지요 :-)
친구들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와서 서로 잘 아는 사이에요.
하지만 선생님과는 아직 어색어색.. 어색열매 먹은 사이....
어색한 분위기도 깰 겸
친구 얼굴 보고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종이를 보지 않고 정해진 시간 안에 친구의 얼굴을 그리는 거에요.
손이 가는대로 그리는거니까... 뭐가 나올지 모르지요 ;_; ㅎㅎ
깔깔깔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다 그리고 친구들이 그린 내 얼굴을 받아보니
이거참 웃음 밖에 ㅋㅋㅋㅋㅋ
그래도, 걔중에 괜찮은 그림도 골라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봤으니,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로 워밍업을 할 시간입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미디어들을 자유롭게 알아봤습니다.
생각이 어디로 튀어가든지 괜찮아요!
자유롭게 생각을 이어나가 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봤어요.
비슷한 생활을 공유하는 친구들이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이 미디어를 쓰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각자 미디어 시간표를 작성해보고 내가 하루 중 미디어를 얼마나 쓰는지 알아봤습니다.
방학 때는 10시간이 넘게 미디어를 활용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내가 이렇게나??? 하고 놀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발표하면서 친구들의 미디어 사용 시간과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활발할 친구들과 시작한 <Let's Paly 지수>!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보려 합니다. 같이 지켜봐주실꺼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