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람, 완판본 맥(脈) 이어가기'
전통 판각 강좌 초급반 개강식
일시 : 2016년 3월 16일 (수) 저녁 7시~9시
장소 : 전주목판서화체험관
2013년에 처음 개설한 전통 판각 강좌는
올해 5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1기, 2014년 2기, 2015년에는 상반기 3기를 시작해서
하반기에 4기를 진행하였으며 각 기수마다 20여명씩 참여를 해주십니다.
전주 시민들과 더불어 평택, 세종, 담양, 서울, 경남 등
멀리에서도 찾아주셔서 전주시민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전통 판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기에서 3기는 15주씩 강좌를 진행했는데
4기는 조각도 만드는 방법부터 시작하면서
20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개강식은 조승빈 실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전주목판서화체험관 소개, 전통 판각 강좌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산 안준영 선생님 인사말, 1~4기 회원소개,
5기 자기소개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판각 강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이산 안준영 선생님을 모시고
판각문화의 개괄적인 흐름, 전주 완판본의 중요성,
한글 목판 문화유산 복원의 의의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전통판각강좌를 신청하신 5기 수강생들과
간단한 다과를 나누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령대도 다양하시고, 전통판각강좌에 열정이 많으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멋진 작품 만들면서 친목도 도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통 판각에 사용할 도구를
보여드리고 앞으로 강좌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개강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20주 동안
전주목판서화체험관이 망치소리로 가득 채워질 것 같습니다.
수요일 수업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