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화요일 나비 봉사단은 '무지개동산'요양원에 재능기부 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
30여명 정원인 소규모의 요양원 무지개동산~ 어르신들이 많지는 않지만,적은 인원에 비해
많은 호응을 해주셨고 마치고 돌아가는 저희에게 매일 왔으면 좋겠다는 최고의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재능기부 봉사는 많은 인내와 수고가 필요한 봉사입니다.
음향기기를 옮겨 설치하고, 반응이 없거나 느린 어르신들에게 흥을돋는 일은 그리쉽지 만은 않은
일입니다. 매번 봉사 갈때마다 느끼지만, 호응도가 없으면 연주하는 사람들이 지치기 마련인데
우리봉사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연주하고, 춤도 덩실덩실 함께 추시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봉사가 끝나면 무거운 음향기기를 다시 짊어지고 돌아와야 한다는게 맘처럼
쉽진않은데 사업하시는 어떤 회원분은 그날은 열일을 제쳐놓고 자신의 차량으로 장비를 옮기며
열심히 연주도 하고 어른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있습니다. 수고한 모든 회원분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첫댓글 사진도 올려 주시와용. . 부족한 실력이지만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학원측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