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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국의 상해, 항주, 서당을 다녀 온 여행 후기임다.
국가개요 > 중국
●만리장성과 만만디의 나라 중국(中國)
중국은 큰 다양성을 지닌 나라로 중국인이라는 하나의 이름 안에는 56개의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들을 품고 있으며, 50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 속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거쳐 갔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도 여겨지고 있는 만리장성이나 자금성, 병마용 등은 이러한 유서 깊은 역사의 빛나는 유적들이다. 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은 광대한 국토에는 다양한 기후와 자연의 모습들을 지니고 있어 이 또한 이 나라에 여러 방면의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공산국가로 대표되는 구 시대적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인적 자원과 광대한 국토에서 나오는 물질적 자원들을 엎고 세계 최강의 국가를 꿈꾸며 세계의 중심을 뜻하는 '중화'를 실현 시키려는 듯하고 있는 가능성이 무한한 나라이다.
◈ 지형(섬+산+강)
전체적으로 서고동저형을 띠고 있으며 산이 전 국토의 33.3%를 차지하고 있고 고원지대가 26%, 분지가 18.8%, 평야가 12%, 언덕이 9.9%를 이루고 있다.
1. 섬: 총 5400개의 섬이 있으며 타이완 섬(대만)이 약 36,000 square km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3,4000 square km의 하이난 섬(해남도)이 2위를 차지한다.
2. 산: 세계에서 해발 7000미터가 넘는 산이 19개 있는데 그 중, 7개가 중국에 있으며 '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히말라야도 중국의 티벳 자치구에 있다. 이 히말라야에는 8,848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있다.이 외에도 중국에는 황산, 태산, 아미산 등 여러 아름다운 산들이 최고의 관광 자원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 강: 양쯔강은 6,300km 길이로 나일강과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이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장강(長江)이라 불리기도하며 5,464km 길이의 황하는 일찍이 황하문명이 탄생한 원류로 중국에서 두번째로 긴 강이다. 두 강을 포함한 중국의 대부분의 강은 서고동저의 지형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 기후
국토가 넓고 변화가 풍부하므로 기후 역시 한 나라 안에 다양하게 나타난다. 여름기온이 35℃를 넘는 장강연변이 있는가 하면, 겨울 기온이 -30℃까지 내려가는 동북지방도 있다. 실크로드 지방에서는 밤낮의 기온 차가 20∼30℃까지 나기도 한다.
◈ 중국의 인구
중국 인구는 현재 12억을 넘어서 13억을 바라보고 있는데 2025년에는 중국 인구가 15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소수민족
중국은 5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94% 이상을 한족(漢族)이 차지하고 있으며, 장족, 회족, 묘족, 만주족 등 55개의 소수민족이 나머지 6% 정도를 차지한다. 그 중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조선족은 약 200만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살고 있다.
중국은 모든 민족의 평등이라는 이념을 기반으로 하여 잘 짜여진 소수민족정책을 실시, 소수민족의 지역자치를 시행토록 하며 민족 고유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의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종교적 자유를 보장해주고 그들의 사회적 환경과 삶의 질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수많은 소수민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 일반정보
1. 시차 : 한국 표준 시차(GMT+9)보다 1시간 늦다. GMT+8
2. 언어: 일반적으로 한어(漢語)로 불리는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이며 표준어를 보통화(普通話)라고 한다. 중국에는 지역에 따라 방언이 심해 중국인 사이에서도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최근에는 정부차원의 국어사용 운동으로 표준어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3. 통화: 인민폐(RMB) 단위는 원(元, 위엔=塊), 각(角, 지아오=毛), 분(分, 펀)이다. 1元=10角=100分 1元 이하 단위는 동전과 지폐가 함께 사용되는데, 특히 남방 지역으로 갈수록 동전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
4. 전압: 일반적으로 220V이지만, 플러그의 모양이 틀려서 우리 나라의 전기제품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5. 화장실: 중국의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공중화장실이 많이 있지만 문이 없는 곳이 많으며, 지방도시에서는 더더욱 불편하다. 유료화장실에서는 화장지를 주기는 하나 저질, 가격은 보통 3~5자오인데 관광지마다 값이 틀림
6. 전화: 중국의 국제전화는 한국에 비해 70%이상이 비싸다. 따라서 현지 직통전화보다는 한국 통신사를 통한 수신자부담 서비스(Collect Call)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 중국에서 한국으로 직통전화(IDD) : 00 + 82 + 0을 뺀 지역번호 + 개인번호
☞ 한국 수신자 부담 전화- 한국통신 : 10800-820-1611
7. 중국 주요전화번호
☞ 범죄자신고 110 ☞ 전화번호안내 114 ☞ 화재신고 119 ☞ 긴급구조신고 120
☞ 날씨예보 121 ☞ 교통사고신고 122 ☞ 우편번호안내 184
8. 현지 연락처: 주중(駐中) 한국대사관 (86-10) 6505-3171
제1일 2012.01.10
●도시개요> 중국의 신천지! 국제적인 상업도시 상해(上海 : 샹하이)
상해는 우리가 역사시간에 배웠던 1842년 남경조약으로 개항된 이후 국내 외의 새로운 문물을 흡수해 온 국제적인 상업도시이다.
영국에 의해 중국 최초로 개방될 당시 서양에 개방된 첫 항구도시로 오랜 기간의 외국 조계지로 화려한 모습 속에 이방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해는 1945년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로 재탄생한 이후부터 등소평에 의한 개혁개방정책이 실시되기 전까지는 중국의 여느 도시와 같이 별다른 발전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개방이후 90년대 중앙정부가 이곳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동양의 또 다른 홍콩을 꿈꾸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중심 도시가 되었다. 중국에 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해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는 도시이다. 상해의 고층빌딩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장려하는 시정책에 의해 기발한 디자인으로 상해 스카이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과거 조계지로서의 흔적이 남아있는 외탄과 황푸강 바로 건너편 들쑥날쑥 솟은 현대적 고층빌딩은 상해의 과거와 현재를 강 하나사이로 이어주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6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상해의 총면적은 6,184㎢이며, 12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 640만 명은 도시의 외곽 지역에서 살고 있다. 역사 속에서 중국의 어떤 도시보다 서양의 문물을 빨리, 쉽게 받아 들인 곳이기에 중국의 다른 도시와는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09:40 상해 푸동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권희원(135-2422-1110) 미팅(전용차량)-10시 45분 승차 초등 1호차, 중등 2호차 탑승, 상해 긴강 황포강, 춘추전국시대 전국 4룡자손 춘천호의 상하이는 어촌이었으며 6000년 전 남만강 황씨 장군이 인공으로 만든강으로 자연으로 하나로 본것이며, 황화강, 인공인 활포강은 폭이 9m이며 강을 기준으로 동서(포동과 포서)로 나뉘며 푸동으로 변형되어 불림, 자기부상열차가 30㎞를 7분 동안에 달리며 포동은 경제 개발구역으로 현재 개발 중이며 삼성, 엘지 등이 성업중이다. 포서는 옛도시(상해)로 아편전쟁, 상해 야경은 포서가 좋으며 이가명조 소개 2010년 엑스포에 70만명이 몰렸으나 지금은 사람이 많지 않으며 상해 여름은 기온이 40도이며 습도가 80-85%로 고온 다습하며 겨울에도 영하의 기온은 어렵다. 자동차가 갑작스레 많이 늘어나 번호판 가격이 1300만 정도이며 항주는 80만 북경은 20만원 정도로 출퇴근시 외지차는 들어오지 못하며 12간지 자기 띠해에는 빨간 속옷을 입으며 난방이 없고 히타를 사용한다. 동방명주는 468m 높이로 상해는 먼곳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해물이 비싸다(40-50만원 정도) 중국음식에슨 향료를 사용하며 마늘을 사용치 않고 짜장면 짬뽕이 없으며 만두가 주식이고 삭힌 두부튀김을 좋아한다. 화장실이 어디입니까? 시소젠 자이날, 아침인사- 시팔나마, 손만두- 보지, 써커스- 자지라고 한다.
점심은 현지식으로 퇴가촌에서 12시 20분경에 하였으며 점심 후 상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해박물관 관광, 항일 운동의 전진 기지인 임시정부청사, 마치 유럽과 중국을 섞어 놓은 듯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신천지, 상해 아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타이캉루 예술거리를 관광하였으나 신천지 거리 까페는 참 볼것이 마땅찮다.
●상해박물관-
상해박물관은 상해시 중심인 인민광장 남쪽 편에 자리잡고 있다. 1952년 당시 상해 시장이었던 진의(陳毅)의 지지아래 몇개의 박물관을 통합하여 세워지게 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하남남로(河南南路)16호 중환은행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었다. 1995년말 상해박물관 신관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상해박물관은 북경, 남경, 서안의 박물관과 함께 중국 4대박물관 중 하나가 되었다. 상해박물관의 진열면적은 12000평방미터로 1층에는 중국고대 청동관과 중국고대 조소관이 있으며, 2층에는 중국고대 도자관이, 3층에는 중국 역대 서예관과 회화관, 새인(옥새,도장)관이 있다. 마지막으로 4층에는 중국고대 옥기(玉器)관과 중국역대 화폐관, 중국명청대 가구관, 중국 소수민족공예관(복식)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4대박물관에 걸맞게 과학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선진 소방시설과 디지털 교육설비, 자료실의 첨단관리 시스템 그리고 건물 전체의 자동화 관리시스템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임시정부청사
오늘날 우리가 임시정부청사로 알고 찾아가는 곳은 마당로(馬當路)에 있는 3층 벽돌집으로, 1926년부터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매우 낡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언뜻 보면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만큼 초라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1층에서 짧게 비디오 시청을 하고 나면 2층과 3층의 전시관을 관람하게 된다. 전시관 내에는 당시 쓰였던 가구, 서적,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자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또한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건물 내에 작은 상점을 운영하여 청사 유지비를 마련하고 있는데, 우표, 악세사리, 장식품 등 기념품들을 팔고 있다. 전시실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우리의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 버린 근거지가 넘 초라하다. 관리와 직원 봉급, 새로운 건물을 위한 행사에 작은 목도리 하나를 구입하였다. 많은 한국인이 찾는 곳으로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반듯한 기념관 하나 마련하여야 겠다고 생각한다.
●신천지- 낮에는 정말 볼게 없는 거리다(참고 바람)
황피남로(黃陂南路)에서 태창로(太創路)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석고문(石庫門)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다.
낮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기념으로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가 기울어갈수록 낭만적인 유럽풍의 경치가 그야말로 상해의 신천지를 이루면서 노천 바와 카페에는 상해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로 활기를 띤다. 각기 독특한 특색을 갖고 있는 건물들은 옅은 갈색의 희미한 조명들 속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천지를 한 바퀴 돌며 가장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상해에서의 분위기있는 추억을 만든 후에는 근처에 있는 태평교 녹지에 들러 신천지와는 또다른 풍정을 느껴봐도 좋을 것이다.
●타이캉루 예술거리- 예술품거리, 서비룡, 장개천 등이 살았던 곳으로 빈촌에서 부촌으로 예술품 매매로 일구어 낸 곳이다 관광시 길을 잃으면 찾기 어려운 곳이다.
협소한 골목에 위치하며 큰 도로변에서 발견이 힘든 이 곳은 다양한 예술 숍들이 올망졸망 줄지어져 있다. 폭이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양쪽으로 어딘가에 숨어있었던 다양한 공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한적함에 의외라 생각하면서 몇 몇 갤러리와 숍을 둘러보면 도자기를 만들고, 실크 천에 자수를 새기는 모습들이 하나 둘씩 눈길을 끌고 붓의 움직임에 완성되는 수묵화를 보고 있자면 마음의 안정감도 맴돈다.
작은 찻집과 레스토랑. 그리고 앙증맞은 골목의 한 컷 한 컷, 어떤이는 카메라 렌즈를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사뭇 고민스러워 진다하였는데~ 기대를 하고 오면 기대이상을 느낄 수는 없지만 고요하고 잔잔한 골목의 예술품을 둘러보고 싶다면 강력추천 한다. 중급 갤러리들이 거의 없는 중국은 작은 갤러리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대부분이 상업갤러리가 목적으로 주로 작품판매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M50 예술거리(현대 미술가들의 공간)
원래 모간산루는 제분공장과 방직공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던 곳이었지만, 제분과 방직 산업이 쇠퇴기를 걸으면서 자연스레 모간산루는 한적해지기 시작하고, 1998년에 들어서면서 대만 출신의 건축설계사 덩쿤옌을 시작으로, 넓게 펼쳐진 공간을 세계 여러나라의 예술인들이 찾아와서 채워나가기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의 모간산루는 더 활발하게 변모하며 중국 국내의 예술가들뿐 아니라 대만, 홍콩,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스튜디오와 갤러리를 설치하고 있다.
최근의 '모간산루 50호'는 상하이 방문객들이 뽑은 10대추천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한번쯤 들러보는 유명거리로 자리잡아, 또다른 예술거리인 타이캉루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빈장다다오
와이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려면 맞은편 '푸동'에서 바라보는 것이 최적의 선택!! 동방명주나 금무대하도 충분히 좋은 대안이 되지만, 근사한 와이탄 야경에 '빈장다다오'만한 곳은 없다.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와이탄 건축물들의 야간 조명은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 복잡한 인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여유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바로 뒤편에 우뚝 선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기에도 적합하니, 하루 정도는 반드시 빈장다다오에서 야경을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18:00 석식: 한식(불고기), 호텔 체크인 및 휴식(HOTEL : 신장강호텔 또는 동급)
제2일 01월11일(상해 항주로 이동)
5시 30분에 기상, 6시 호텔 내 조식(조:호텔식 후) 7시 항주로 이동 [3시간 정도 소요] 산이 없으며 350키로이상 달리는 고속철도로는 54분정도가 걸리지만 버스로는 3시간이 걸린다. 자기부상열차는 400키로 이상이란다. 아름다운 호수로 10대 명승지 중의 하나인 서호 유람, 강남 4대 명루 중의 하나인 오산 성황각+성황묘 항주를 휘돌아 흐르는 전단강이 내려다 보이는 육화탑(차창) 관광, 남송시대의 시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청하방옛거리 관광,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마사지를 하였다.
●도시개요 > 항주:
절강성은 중국 동해변에 위치하며 풍요로운 곳으로 연해에 200개 이상의 섬이 흝어져 있어서 가장 섬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아열대에 속해 날씨가 따뜻하고 사계절이 분명하다. 또 절강성에는 산이 많고 중앙에 전당강이 흘러서 많은 볼거리들이 형성되어 있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서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 덕택에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 생산량도 전국 제일이다. 이 밖에 뽕의 재배도 성하며 비단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절강성의 성도(城都)로,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고 전해진다. 항주는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이 분명하다.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683㎢이고, 인구는 170만 명에 이른다. 2,100년 전의 항주는 중국의 여섯 개의 역사적인 수도 중 한 곳이었다. 항주와 북경간에 대운하가 건설되었을 때, 도시는 점차적으로 번영하기 시작했으며, 9세기부터 237여년 동안 14명의 황제가 항주를 수도로 선택했다. 항주는 연평균 기온이 16℃ 정도로 온난 습윤하며,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어느 계절에 여행을 하더라도 나름대로 멋이 있다. 항주의 첫 느낌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거리가 깨끗하다는 것이다. 항주에서 하루밖에 시간이 없는 사람은 유람선을 타고 서호와 그 둘레에 있는 명소들을 둘러본 후 육화탑과 영은사를 둘러보면 된다.
●서호
서호에서 우리 일행은 여러척의 배에 나누어 타고 안개낀 서호의 절경을 감상하였는데 맑은날 더 멀리 볼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며 가이드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다.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西施)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西子湖)'라고도 불린다. 서시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勾踐)이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던 인물로, 결국은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상 양귀비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꼽힌다.
서호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정, 완공돈 등 3개의 섬이 떠있다. 호수의 총 면적은 60.8㎢이며, 그 중 수역의 면적은 5.66㎢이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 달 밝은 밤 또는 일출 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서호 안과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명소 10가지를 서호 10경(西湖 10景)이라 부르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교잔설(斷橋殘雪), 평호추월(平湖秋月), 소제춘요(蘇堤春曜), 곡원풍하(曲院風荷), 화항관어(花港觀魚)등 이다. 단교잔설은 중국의 오래된 신화고사인 백사전(白蛇傳)에서 백소정과 허선이 만난 무대가 된 곳으로 옛날에는 다리 중간에 문이 서있었다고 한다. 문 위에는 처마가 얹혀있었는데 눈이내리면 눈이 처마위로 쌓여 멀리서 바라보면 눈 쌓인 다리가 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것 같이 보여 단교(斷橋)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평호추월은 넓이 4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호수 수면과 높이가 같아 평호(平湖)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소제춘요는 소동파가 항주에 지사로 부임했을때 쌓은 둑(제방)으로 사시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 봄날 새벽의 경치가 가장 절경이다. 곡원풍하는 소제춘요의 북서에 펼쳐진 풍경으로 여름에 연꽃이 피어 특히 아름답다. 화항관어는 봄에 모란꽃을 보며 용정차를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공원으로 누각 등이 세워져 있으며 수많은 모란이 피어있는 목단원(牧丹園)이 유명하다.
●오산 성황각
삼국지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오(吳)나라의 왕 손권이 이 산에 진을 쳤었다 하여 오나라 오(吳)에 뫼 산(山)을 붙여 오산(吳山)으로 이름 붙여진 산으로 항주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인 연안로(延安路) 남쪽에 위치하며 시내까지 산줄기가 뻗어있다. 명향루, 성황각 등의 유명한 건축물 뿐아니라 오래된 고목과 기암괴석들, 사원과 신묘, 소동파 같은 유명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물들이 많이있다. 산위의 성황각에서는 항주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좌측으로는 서호, 우측으로는 전당강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볼거리도 많고 경치도 뛰어나 외국 관광객은 물론, 항주 시민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다.
성황각(城隍閣)은 높이 41.6미터, 7층짜리 고건축물로 오산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누각의 모든 조형이 남송과 원대의 건축풍격을 따랐으며 황학루, 등왕각, 악양루와 함께 중국의 강남 4대 누각으로 꼽힌다. 전 층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주변 경관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가짐, 성황각의 1층에 있는 <남송항성풍정도(南宋杭城風情圖)>는 항주시 공예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장인 등 만여명이 참여하여 2년만에 만든 작품으로 입체적 조소가 남송 시기의 생활풍속을 선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거대한 응회암에 서호의 전설과 십대 민간고사 등을 담은 이 조각도는 길이 31.5미터에 높이만 3.65미터로 1000여채의 가옥과 3000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어 그 시대의 중국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2층에는 소동파, 백거이 등 항주 역사에서 의미있는 인물 28명의 인물 조각상과 항주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묘사한 11개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찻집이 4층에서는 항주 시내와 서호, 전당강등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관광을 마치고 나와 편액 문 앞에서 사진 촬영에서 촬영자의 포즈가 대단하다. 바닥에 누워 촬영해 주는 관계로 웃고 즐기며 너도 나도 사진 촬영에 임해 즐거운 한때가 되기도 하였다.
●송성가무쇼
서호가의 다운타운에 위치, 제작비 3,000만 위엔과 200여명의 우수배우들이 매일 열연하는 항주 최고의 문화예술공연 송성가무쇼는 송성 그룹에서 거액(8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한 대형극장으로 항주의 역사와 신화 및 전설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공연 예술을 하나로 융합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무대효과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환상적인 '천고의 정'은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파리의 리도쇼와 미국 라스베가스의 쇼, 심천의 소수 민족쇼 등과 함께 세계적인 쇼로 각광받고 있는 데 이제 겨우 손익분기점에서 이익으로 넘어간 단계라는 소리를 듣고 자국 관광객이 많이 몰리면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성가무쇼는
1막은 양지의 강
2막은 쌍절파티 궁중연무
3막은 전쟁(송나라의 악비 장군 일대기)
4막은 서호의 백사전 양산박과 육경저의 나비 용정차, 연꽃
웅장한 스케일과 많은 출연진으로 정말 큰 무대였으며 폭포와 물이 어우러진 무대, 천정에서 내리는 이슬 등 최첨단의 장비를 활용한 대단한 무대였는데 아이씨 기술이 탁월한 우리나라에서도 더 나은 공연장을 마련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극중 연회에 조선의 축하객의 공연이 있었는 데 우리를 속국처럼 하는 것 같아 기분은 별로 였다.
●청하방 옛거리
황산시 인민정부가 있는 황산시내에 자리한, 말 그대로의 옛거리로 동서의 길이가 약 1.5km 정도다. 옛 둔계는 명, 청때에 상업의 흥하던 곳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듯 이곳은 그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거리가 모두 상점으로 되어있는 상점가이며, 명대부터 이곳은 상점가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고건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옛날 상점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동인당, 호개문묵점, 정법성 등 40개 여개의 상점에는 문방사우, 서화골동, 한약, 차나 도자기 등의 다양한 중국전통물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선물을 사는 것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곳은 자주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20여개의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둔록'이라는 차와 문방사우 중 묵의 생산지로서도 유명하여 신흥 관광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
●발마사지
중국한방지압의 결정체로, 수십가지의 한약물에 전문안마사가 마사지하여,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어 관광을 더욱 더 즐겁게 한다. 춘절이 가까워 오는 즈음에 방문한 우리는 마사지사들이 고향을 찾는 바람에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다른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는 데 일행 중 반 정도는 전신맛사지(2만원 추가)를 받았으며, 남녀가 한 방에서 하면서 각직제거(2만원), 괄사(2만원) 어깨부위부터 기구로 혈의 유통이 원활하도록 긁어내는 맛사지를 받기도 하였는 데 짧은 중국어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서호(서시) 유람선 승선 관광, 항주에서 점심 성황각은 시인 풍류 광동, 절강, 호남(모택동), 산동(공자), 보성녹차는 항정차와 비슷하며 녹차는 오래 되면 써진다.산동성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하며 편작의 출생지이다. 항주는 잘 사는 곳으로 차문화가 발달하였으며 2,000년 역사로 미녀가 많으며 오월동주, 와신상담, 서시 등이 항주태생이다. 서호는 서시의 태생지고 서자호, 내호, 내석호, 청일전쟁(이홍재) 서태후- 여진족 북경은 이화원이 유명하고 백거이, 소동파, 이태백이 서호를 중심으로 유명한데 서호는 포구를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이며 3일만에 물을 흘리며 수심이 3미터이고 진흙이 쌓여 수심이 낮아지면 80-90년 만에 진흙을 제거하며 진흙으로 제방을 쌓은 것이 백제(백거이가 쌓음), 소제(소동파가 쌓음), 양공제(양몽동이 쌓음) 서호를 가르거나 섬을 만듦, 점심은 특식으로 거지닭과 동파육을 먹음(거지닭- 거지가 먹은 닭, 동파육- 소동파 시대의 돼지고기 요리)
●서계습지공원 고가화원
이름 그대로 젖은 땅을 일컫는 습지(濕地)는 기후조절기능을 가진 자연경관의 하나로서 특히 대도시들이 많이 집중된 곳에서는 청신한 공기를 만드는 푸른 허파로 불리운다. 상해에서 200km 떨어진 관광도시 항주(杭州, Hangzhou)에는 서계(西溪)습지가 있어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면서 도시의 기온을 조절하고 청신한 공기를 만든다. 항주의 제일명소 서호(西湖)에서 5km 떨어져 있는 서계습지는 면적이 10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소박한 자연경관을 유지하며 짙은 문화적 함의를 보유한 서계습지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시습지와 농경습지, 문화습지를 한 몸에 모은 국가습지공원이다.
●육화탑
북송 개보(開寶) 3년(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전당강(錢塘江) 북쪽 연안 월륜산(月輪山)에 위치해 있으며 전단강의 대역류를 막고자 하는 기도를 반영하여 세운 탑이다. 이탑의 이름인 육화(六和)라는 의미는 원래 불교에서의 규약인 '육합(六合)' 즉, '천지사방(天地四方)'의 의미다.
당시 건축계의 거장인 유호(喩皓)가 ≪목경삼수(木經三首)≫를 근거로 하여 설계하여 외관은 13층이며, 내부는 7층으로 나선형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59.89m이며, 중국 목조 건축 분야의 걸작으로 평가되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항주에서 꼭 들러가는 유명 관광지로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저녁식사는 한식당에서 대패삼겹살과 소주를 거하게 하였다.
식후에는 남송시대 전설을 재연한 세계적 수준의 뮤지컬 송성가무쇼 관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하여 여정을 풀고 휴식을 취하였다.
1월 12일(3일차) 서당
06시 기상하여 06시 30분 호텍조식 후 07시 30분 출발 서당으로 서당 관광
●도시개요 > 서당
서당은 작고 아담한 시골마을 같은 곳으로 중국 절강성(浙江省: 성도는 항주)의 북단에 위치해 북으로 강소성(江蘇省: 성도는 남경), 동으로는 현대 중국의 상징인 상해에 인접해 있다. 1000년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예전 모습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중국 강남(江南)의 8대 고진(古鎭. 옛 소도시)으로 손꼽힌다. 얼마 전 영화 미션임파서블3의 배경으로 친근한 곳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가로움과 고요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중국내에서는 이미 옛 고을에 대한 향수와 수향(水鄕 물의 도시:강물이 마을을 종횡으로 가로질러 흐른다)으로서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마을 안에 있는 단추박물관, 뿌리조각예술품관, 서원, 벽돌전시관 등 개별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만 골라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매표소라는 곳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거리 한복판에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서당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골목길이다. 서당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좁은 골목길이 300개나 있다고 한다. 그 옛날 이웃 간에 워낙 붙어 있다보니 집과 집사이에 빨랫줄을 하나 달아 같이 쓰고 이웃끼리 사돈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요즘도 골목 사이를 지나다 보면 집안의 생활 모습을 살짝 엿 볼 수 있다. 흔히 소주(蘇州)를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지만 서당도 이에 못지 않다. 강물로 빨래를 하고 물고기를 잡고, 물과 함께 적응하며 살아가는 중국사람의 참 모습을 보려면 서당에 가는 것이 현지인들의 살아 숨쉬는 모습을 더 여유있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장전근조예술관,
중국 근대 예술가인 장정이 본인의 집을 근조 예술 전시관으로 만들어 놓았다. 근조예술은 나무 뿌리 형태를 그대로 살려 예술품으로 승화한 작품으로, 장정 자택 또한 약 2000여m₂ 면적의 지방 특색이 묻어 있는 민국시대 건축물이기도 하다. 근조 예술품은 약 3000여개 전시되어 있고 이 중 70%가 자연산 근조로 만들어진 작품이고 나머지 약 30%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왕택&종복당,
왕택은 청조때부터 송나라 황군대장이었던 왕연의 후손들이 기거했던 사저이다. 인근 항주에서 살던 왕연의 후손이 서당으로 옮겨와 이 저택을 지었다. 이 저택은 명청민가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인 7개의 건물과 1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7개의 건물 중 중앙에 위치한 종복당은 내부 접견실이자 집무실로 사용되었다. 또한 종복당 내에는 종복당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는데 복을 심다는 뜻으로 평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나중에 자손들이 복을 받는 다는 뜻이 담겨 있다.
●와당진열관
중국 고대 건축물 중의 하나인 기와에 조각을 하여 장식용으로 만든 조각품인 와당이라고한다. 이른 전시해 놓은 진열관이다. 와당 자체가 보존을 오래 할 수 없고 전시물 모두 연도가 오래 되었다. 전시품 중 약 300여종 와당은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석피농
서당에는 약 100여 개의 농을 구경할 수 있는데, 농은 북경의 후통과 같이 골목을 부르는 말이다. 서당의 농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석피농(石皮弄)이다. 종복당에 속한 2채의 건물 샛길인 석피농은, 폭 1m, 길이 68m이며, 농 바닥에는 216개의 석판이 깔려 있다. 가장 좁은 구간의 골목너비가 1m밖에 안되는 석피농의 양쪽은 모두 고대 건물로 암회색의 돌이 높은 담장을 만들어 석피농을 길고 고립된 골목으로 만든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골목을 걷든지 모두들 한 일자로 걸어야 하고 또 한 방향으로 걸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서당인들이 농당을 만들게 된 동기는 과거 서당인들은 자신의 가족상황을 감추기 위해 저택 앞에 길고 높은 담을 쌓으면서 농당이 만들어 졌다. 농당은 깊숙이 들어가면 아늑한 그 골목의 깊이를 알 수 없다. 금방 앞이 막혀 있다가도 굽이만 돌면 탁 트여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단추박물관
서당이라는 지역은 중국 단추 고향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단추 공장의 생산기지로 여겨지는 이곳 서당에만 500여개의 단추기업들이 있다. 이 지역 단추 연 생산량은 약 10억원의 규모에 달한다. 이 규모는 중국 전체 생산량의 40% 해당한다.
단추박물관은 한나라 때부터 현대까지 각종 단추가 약 천여종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서당의 서가에 위치하여 있고 6개 전시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부에는 과거의 제조 과정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제작실이 있어 단추의 옛 제조 방식을 흥미롭게 관찰 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놓았다.
근대 예술가 장전의 나무뿌리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장전근조예술관, 송나라 왕연에 후손의 자택이자, 중국 민가양식을 볼 수 있는 왕택&종복당, 기와에 조각을 하여 장식용으로 만든 작품 전시관인 와당진열관, 300년 전에 만들어진 서당에서 가장 이름난 농당(골목길)인 석피농, 중국 단추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서당의 조개단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단추박물관 관광, 옛 운하를 따라 이채로운 집들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운하 유람 후 상해로 이동,
상해 점심 후 실크 가공공장 견학 및 아이쇼핑 후, 보이차 구매 및 설명 들음(중국 다박사가상해분공사) 동인당 진맥- 사향을 먹어란다.
건강을 위한 조언- 질환에 따라 몸에 전조가 나타난다 잘 감지하여 예방이 최선이다.
@ 중풍- 감각 장애, 근질거림, 상고증의 증상이 먼저 나타남
@ 실어증- 상대가 잘 못 알아 듣는다. 침을 흘린다(구안와사)
@ 시각장애- 앞이 잘 안보임, 쌍으로 보임(3초 정도)
@ 반신마비증- 다리가 허방을 디딘것 처럼 됨, 아픔- 심각한 통증
@ 어지럼증- 자주 어지러움
@ 의식 혼탁- 의식이 불명확함
자주 절인감, 눈의 껌뻑임, 떨림(양눈 아님), 두 번째 손가락 떨림, 저림
@ 협심증-
@ 전립선-
질병 예방법은 운동과 식이 요법이 있다.
나무박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노래부르기, 크게 웃기, 방사(적절한 성생활)
약물요법- 우황, 공진단, 사향 복용
천연고무매트(라텍스 매트) 공장 견학 및 쇼핑- 몇 년전 태국에서 구입한 것 보다 무르고 얇고 가격도 싸다, 사용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평이 있으나 나는 현재까지 사용하며 매우 만족하고 있어 다른 사람에게 구매를 권하나 중국 것은 아닌성 싶다. 저녁 식사 후에는 크루즈선을 타고 와인을 먹으며 상해 야경 감상 선상에서 다양한 경관들을 감상하며 사진을 많이도 찍었다. 호텔에 돌아와 간단한 연회를 즐긴 후 휴식
4일 1월 13일
07:30 호텔 내 조식(호텔식) 후 공항으로 이동(전용차량), 국가 지정 매점에서 쇼핑(참깨, 콩, 잣, 해바라기씨 등등 많은 물건들을 구매- 중국산은 방부제 처리로 인해 국내에서 인기가 없으나 현지에서 직접 구매한 식품들은 방부제 처리를 하지 않아 믿고 살수 있는 잇점이 있어 많이들 구매함) 후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10:55 상해 푸동국제공항 출발(KE 876), 기내에서 제공한 시원한 맥주 한 캔이 어찌나 맛있던지 우리 것이 정말로 좋은 것이여, 12시경 기내식(간단한 빵으로 요기) 후
13:36 부산 김해국제공항 도착 및 수속, 가까운 곳에서 온 회원들은 바로 귀가하고 우리는 넘 먼 관계로
15:00 전용차량 집결지로 이동 및 해산- 어쩌다 보니 대표처럼 전체 인사를 대신하게 되었는 데 많은 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사히 과정을 마쳐 무척 고마웠다.
경남 교총주관으로 이루어진 3박 4일의 해외연수중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여 조상들의 나라를 찾기위한 독립운동과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한 많은 님들과 친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짐은 무척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 특히 옛날 함께한 좋은 님과 보낸 시간을 더없이 즐거웠으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경남 교총에 깊은 감사를 느끼며 회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 함께하리라 다짐한다.
첫댓글 갔다와서 여행보고서 씅기가?
이거다 씬다고 고생깨나 핵것다.
잘 일거 봣다
고미버!
와~ 길다 3박4일 해외연수 잘 하고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