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은 개구리 헤엄이라고 하며 보통 얼굴을 수면위에 내어 놓고 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영법중에 한가지 입니다.
평영은 저항이 생기는 동작부분은 재빠르게 하면서 추진력을 살리고 그 추진력이 최대한 유지되는 상태에서 유선형으로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요령입니다.
그래서 빠른 수영을 할 수 있고 힘의 소모를 극소화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평영을 할때 팔을 벌리때는 단순히 팔을 벌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몸이 쉽게 가라앉고
물을 먹은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평영 배우기1
평영의 팔동작은 물에 들어가면 팔을 쭉 뻗고 물을 잡아 상체를 최대한 물 밖으로 뺀다는 생각을 가지고
팔을 저어줘야 합니다.
이때 주의 하실점은 팔동작을 할때 손을 너무 넓게 벌린다던가, 팔꿈치를 너무 당긴다던가, 또는 지나치게 팔꿈치를 내린 상태에서
물을 끌어 당길 경우 추진력이 약해 질 수 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팔꿈치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물을 충분하게 뒤로 밀어 낸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자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평영이 어려운 점은 저항을 많이 받기에 저항을 줄이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영 배우기2
처음 평영을 연습하시는 분들의 경우 팔동작과 킥을 같이 하는 경우가 가끔있는데요.
정확한 팔동작으로 손을 먼저 뻗은 다음물을 차주시고 손동작 후에 천천히 킥을 시도 하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팔동작을 하는 동시에 킥을 하게 되시면 물에 대한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세도 흐트러지고 속도도 괼장히
떨어질 수 가 있습니다.
평영은 박자와 타이밍을 맞추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영법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잘 잡아 당기는 팔동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물에 가라 앉지 않고 여유롭게 평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손의 위치는 수면 가까이에서 물을 잡기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동작입니다.
너무 아래에서 물을 잡을 경우 스트로크 동작이 어렵고 다음 동작으로의 진행이 어려워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속의 동작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를 하시고 꾸준하게 연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영 배우기3
평영의 팔동작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팔 동작은 두팔이 몸 앞쪽에서 쭉 펴진 상태에서 시작
2. 팔이 회전하기 시작하며 팔꿈치는 바깥쪽을 향합니다.
3. 팔은 수면밑으로 15cm 정도 가라앉도록 합니다.
4. 손은 엄지손가락이 밑으로 가도록 하며 바깥 쪽으로 향한다.
5. 시트로크가 시작되면 손목이 먼저 구부려지기 시작하고 팔은 바깥쪽으로 Y자 형태가 될 때까지 계속 벌린다.
팔꿈치는 양 바깥쪽으로 향한다.
6. 팔이 어깨쪽으로 다가옴에 따라서 두 손의 손바닥이 서로 바주 보게끔 안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두손이 근접해질 때 상체는 물속으로 떨어진다.
7. 동시에 팔은 가속화된 동작으로 몸 앞쪽 전방으로 완전히게 펴진 상태가 될 때까지 강하게 쭉~! 밀어준다.
8. 팔은 스트로크시 멈추는 순간이 없어야 하며, 특히 어깨 부분에 근접해서 두 팔이 서루 가까울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9. 팔을 쭉~! 밀어준 후 발을 강하게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