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토다 에리카(戶田惠梨香)는 12살 때인 2000년에 NHK 드라마에 출연하며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가벼운 심정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3년에는 영 점프(ヤングジャンプ)가 선발하는 '교복 콜렉션 2003(制服コレクション2003)'에서 준그랑프리를 수상하며 10대들의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데뷔 4년 차였던 2004년에는 현재 스타덤에 오른 호리키타 마키(堀北真希)와 함께 출연했던 후지TV드라마 <방과후(放課後)>로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했는데 감독으로부터 "좀 차분하게 대사를 해라."는 주의를 받아야만 했다. 남에게 지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승부근성이 강한 토다는 격렬한 자기 혐오에 빠졌고 1년 6개월 전 발성연습을 해주던 트레이너로부터 "잘 보이려고 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후 어깨에 힘을 빼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과거 사카이 노리코, 칸노 미호, 우에토 아야, 이시하라 사토미 등이 거쳐간 스타들의 등용문인 '고시엔'의 2005년도 이밎 캐릭터로 뽑히면서, 한껏 높아진 인지도와 절치부심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결국 2005년도에 출연한 <엔진(エンジン)>에서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출연한 <노부타를 프로듀스(野ぶたをプロデュース)>에서 마음이 넓은 고교 퀸카를 연기해 긴장을 푼 자연스러운 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6년 들어서부터는 <여왕의 교실(女王の教室)> 특별판에 이어 실화를 드라마로 제작한 <기적의 동물원(奇跡の動物園)>과 연속극 <걸 써클(ギャルサー)>의 여주인공이나 중요한 배역으로 캐스팅 됐다.
신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이목구비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인상적인 전통적인 미인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토다는 TV브라운관을 통해 차근차근 자리를 다져오던 끝에 <데스노트 전편(デスノート前篇)>이라는 화제작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그 결과 출연작 스케쥴이 이어지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
☆★ 영화(movie) ☆★
▷ 2007년 : 천국은 기다려 준다(天国は待ってくれる) ▷ 2007년 : 유메쥬야(ユメ十夜) ▷ 2006년 :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デスノート THE LAST NAME) ▷ 2006년 : 데스노트 전편(デスノート前篇)
☆★ ドラマ(DRAMA) ☆★
▷ 2006년 : 단 하나의 사랑(たった一つの恋) ▷ 2006년 : 청춘 에너지(青春エナジー) ▷ 2006년 : 기적의 동물원(奇跡の動物園) ▷ 2006년 : 걸 써클(ギャルサー) ▷ 2006년 : 여왕의 교실 특집(女王の教室スペシャル) ▷ 2005년 : 노부타를 프로듀스(野ブタをプロデュース) ▷ 2005년 : 늘 만나고 싶었다(ずっと逢いたかった) ▷ 2005년 : 천국에의 캘린더(天国へのカレンダー) ▷ 2005년 : 엔진(エンジン) ▷ 2004년 : 방과후(放課後) ▷ 2003년 : 아빠 내게 말해(パパトレード★ミー) ▷ 2002년 : 신,즛코케 3인조(新ズッコケ三人組) ▷ 2001년 : 쇼토쿠 태자(聖徳太子) ▷ 2000년 : 나니와 소년탐정담(浪花少年探偵団) ▷ 2000년 : 오도리(オドーリー) ▷ 2000년 : 이혼계획(離婚計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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