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13-15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바다, 사망, 음부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And the sea gave up the dead which were in it; and death and hell delivered~
* THE BOOKS WERE OPENED *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요한계시록 주석, 2009 p.190), 사람이 어디에서 죽었던지, 어떻게 죽었던지는 문제가 안 된다. 하나님이 각 사람의 정보를 다 아시며 다시 살아나게 하신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부활하여서 영혼과 육체가 다시 결합한 온전한 인간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
권성수(총신대학교 계시록강의 p.457), 백 보좌 심판대 앞에는 화장터에서 한줌의 재로 사라졌던 사람도 그 순간 영과 육이 합쳐져서 그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김재권(NIV 한영스터디성경, 생명의말씀사, 2005), the sea gives up its dead 바다가 죽은 자를 내어놓다: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약속이 담겨있다(13절). 현대 영어에서는 물에 장례지낼 때(수장) 주로 사용되는 표현.
박수암(요한계시록 1989 p.261), "바다가~" 한다는 것은 불신자의 부활을 가리키며, "사망과 음부"는 죽어있는 모든 사람들을 부활하게 한다는 것이다.
박윤선(계시록 1955 p.380), 사망은 사람을 죽게하는 불변의 법칙이었고, 음부는 죽은 자들의 옥(獄)이었으나 이제는 이것들도 변동되어 부활의 법에 순종한다.
천주교(안병철 요한묵시록 1996 p.210), 그 순간 그들은 더 이상 죽은 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실 죽은 자들의 소굴인 바다, 죽음, 쉐올, 이 세 곳은 그 곳에 갇혀있던 자들을 풀어주고, 그 세 장소와의 관계로부터 자유롭게 해방시켜 준다.~ 골고다의 영광스러운 비극은 그 세 곳을 영원히 비어 있는 곳으로 만들어 버렸고, 마치 짐승과 거짓 예언자와 용처럼 완전하게 사라져 버리게 했다.
카리스종합주석(요한계시록 2008 p.512), ‘바다와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 준다는 것은 흰 보좌에 앉으신 이가 심판하실 때에 예외 없이 모든 사람들이 육체로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을 시사한다.
풀핏성경주석(요한계시록 1985 p.292), 바다는 불경건한 백성들의 상징이기에 이 문장은 영적으로 죽었거나 심판 때 세상에 살아있는 사람들을 의미할 수 있다.
Anthony A. Hoekema(개혁주의 종말론 2002 p.144), 신약에 나타난 하데스는 중간상태를 가리켜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데스는 대부활 시에 하데스가 잡고 있던 죽은 자들을 내어 놓기때문이다.
H. Kraft(국제성서주석 1983 p.400), 죽음 및 하데스와 함께 바다가 나란히 배열되고 있다는 사실은 "바다"가 지리적인 개념이 아니라 인간 및 더 나아가 하느님을 대적하는 세력으로 이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John Walvoord(요한계시록 1994 p.136), "바다"의 언급은 몸이 얼마나 멀리까지 해체됐던지 간에 이 심판을 위하여 부활할 것임이 분명하다.
Leon Morris(틴텔신약주석 1983 p.294), 요한은 죽은 자들이 어디에서 죽었든지 간에 모든 죽은 자들이 심판에 포함됨을 강조한다.
Neale Donald Walsch(신과 나눈 이야기, 1997, p.301), 내세에는 어떤 심판도 존재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이곳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너희가 말하는 '자신'과 '되고자 하는 자신'에 근거하여, 다시 선택할-- 만일 선택할 게 있다면-- 기회는 주어질 것이다.
Richard Brooks(요한계시록 1991 p.208), 인류의 시초인 아담으로부터 제일 마지막에 살 사람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 세상에 살았던 자들 가운데 보좌 앞에 서지 않을 자는 없다.
Robert H. Mounce(뉴인터내셔널주석 1987 p.434), 심판의 우주적 영역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바다에 빠져 죽은 자들도 부활과 심판을 피할 수 없다.
Witness Lee(요한계시록 강해 1990 p.673), 바다가 내어놓은 죽은 자들은 아담 이전 시대에 있었던 산 존재들의 영들로서 이 시대의 귀신들일 것이다. 바다에서 익사한 자들은 사망과 음부가 내어 놓은 자들 가운데 포함된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둘째 사망 곧 불못
And death and hell were cast into the lake of fire. This is the second death,
* THE BOOKS WERE OPENED *
강병도(요한계시록 1987 p.514), 불신자들은 육체적으로 부활하여 곧 바로 영원한 형벌의 심판, 즉 유황불 못에 던져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둘째 사망이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요한계시록 주석, 2009 p.191), 예수님을 믿는 자는 두 번 나고 한 번 죽는다(자연적 출생과 중생→첫째 사망), 이에 반해 불신자들은 한 번 나고 두 번 죽는다(자연적 출생→첫째 사망과 둘째 사망. 따라서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예수님을 믿는 것 곧 거듭 나는 것은 그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 짓게 된다.
권성수(총신대학교 계시록강의 p.458), 예수를 믿는데도 죽는다. 영은 영원히 살지만 육은 죽는다. 그런데 그 죽음까지도 완전히 폐지된다. 백보좌 심판대에서 사망까지 완전히 폐지되며 무덤이 필요 없도록 만드신다. 음부도 없애버리신다. 무덤이 필요없다.
박아론(기독교 종말론 1998 p.29), 성경은 세 가지의 죽음을 가르친다. '육체적 죽음'은 영혼의 신체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하고, '영적 죽음'은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하며, '영원한 죽음'은 악인의 재결합한 영혼과 육체가 하나님으로부터 추방되어 경험하는 '최종적 고초'를 뜻한다(1:18 20:14 21:8).
박윤선(성경주석 계시록 1955 p.380), 장래의 신천신지에는 사망법도 없고, 음부법도 없다. 고로 양자(兩者)는 불못에 던지운다.
박윤식(신년설교 2018 p.211), 마가복음 9:48을 볼 때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라고 했다. 사람이 죽지 않고, 고난의 연기가 세세무궁토록 올라간다(계14:11). 죄짓고 10년형을 받으면 10년 후에는 석방될 수 있지만, 지옥에서는 고통이 끝나지 않는다.
이상근(요한계시록 1968 p.250), 전절의 반복이고 사망과 음부가 인격화되어 있어 이론들이 있다(Charles, Moffatt). 사망과 음부가 불못에 던지운다는 것은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불못으로 던지운다는 뜻이며 따라서 사망도 음부도 없어진다는 뜻이다.
이재록(지옥 2002 p.203), 백보좌 대심판이 있기 전까지는 영혼들이 임시로 거하는 아랫음부에서 각자의 죄과에 따라 벌레나 짐승에게 찢기우고 혹은 지옥사자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등 여러 형태의 형벌을 받지만 심판 후에는 오직 불과 유황못의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조용기(요한계시록 강해 1976 p.292), 생명책에 그 이름이 없는 사람은 아무 변명도 하지 못하고 불못으로 낙엽처럼 떨어져 내려간다. 이것이 둘째 사망, 곧 영혼이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어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는 사망이다.
이필찬(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00 p.222), 믿는 자들은 죽으면 하늘에서 하나님의 품 안에 안겨있다가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이 될 것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죽으면 사망과 음부에서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다가 최후의 심판 때에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카리스종합주석(요한계시록 2008 p.512), ‘둘째 사망’은 하나님의 백성이나 불신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육체의 죽음을 의미하는 첫째 사망과는 달리 오직 불신자들만이 겪는 죽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둘째 사망이 주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6절). 본절에서 이러한 둘째 사망은 불못과 동일시되고 있다.
Billy Graham(불타는 세계, 1968, p.210), 선지자들이 세계의 심판을 말할 때 불을 말하고 '베드로'가 세상의 종말을 이야기할 때 불을 말하고 있다(벧후3:10). 그러나 이 불은 연소나 산화의 불이 아니다. 이것은 원자의 분열에 의하여 원자력이 방출될 때 일어나는 핵분열의 불일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우리들의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G. E. Ladd(반즈성경주석 1990 p.354), 불못의 개념이 상징적이다. 이 진술을 문자적으로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후적이고 완전한 파멸을 확증할 뿐이다.
James B. Green(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대조해설, 1981 p.305). 심판의 날에 악인은 그리스도의 왼편에서 확실한 증거와 저희 자신의 양심의 확인 위에, 무섭고도 공평한 정죄의 선고를 받을 것이며, 자비하신 하나님의 얼굴과 그리스도와의 영광스러운 교제와 그의 성도들과 그의 모든 거룩한 천사들을 떠나서 지옥으로 던지움을 받아 몸과 영혼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마귀와 그의 사자들과 함께 받는 벌에 영원히 처하게 될 것이다.
John Walvoord(요한계시록 1994 p.137),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가 끝난 후까지 불못에 있다.
Leon Morris(틴텔신약주석 1983 p.295), 죽음과 음부가 다른 악의 세력들과 같이 궁극적으로 무력해짐을 나타낸다. 하나님 이외에는 권세가 존재할 수 없다.
Theodore H. Epp(요한계시록의 실제적 연구 1989 p.217), 모든 불신자들이 서게 될 백보좌 심판 "둘째 사망", 이 심판에서 모든 불신자들은 심판의 결과로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W. Hendriksen(요한계시록 1989 p.242),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는 육과 영이 서로 떨어져 있는 일이 새 하늘, 새 땅, 그리고 지옥까지라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고로 상징적으로 말해서 죽음과 음부(여기서 인격화 된)는 불못에 던져진다.
▶ ANOTHER BOOK
parent.ContentViewer.parseScript('b_8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