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BWW 리조트 숙박기 적어내려 갑니다. 사진만 찍고 리조트에 대한 설명을 하기에는 정말 부족합니다.
그래서 최소 1박 정도 투숙하며 느낌을 적으면 좀더 많은 분들께 도움되는 정보가 될 듯 합니다.

BWW리조트의 위치는?
보라카이 링가나이~ 리조트 옆
보라카이 모나코스윗 리조트 옆
되겠습니다.
화이트비치에 면해 있지 않지만 전망 하나는 보라카이에서 세번째 가라면 서러울? 그런 장면이 나타나는 곳 입니다.
위 사진의 바다는 12월이면 수많은 카이트보더들이 찾아오는 곳 이기도 하죠.

이렇게 된다는 이야기 됩니다.
12월 부터 4월 중 후반까지 서핑시즌 되겠습니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해서 ~~ 나 데려가 주셔요~~
했더니..
목소리 꾀꼬리 필리핀 직원 언니야가~
보라카이 왕마트 즉 메리엠스파 입구에서 지달리셔요~~
라고 하더군요.
에어컨 빵빵~ 에 친근한 직원이 약속된 시간에 차를 대어 놓고서 인사를 합니다.

나에게는 익숙한 길을 따라서 드디어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도 1박 하러 나간다고 이것저것 짐 싸다 보니
트렁크 하나가 되었네요.

직원을 따라서
손님놀이? 되어서는 졸졸~ 따라 갔습니다.
삥아리 처럼 입니다.

보라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쥔장님이 운영을 하시는 곳 입니다.
직원들이 여유있고 프랜들리~ 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더군요.

하나하나~ 직원들과 쥔장님의 정성이 들어간 느낌 이었습니다.
태양빛이 쏟아지게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은 별로 이지만 투숙객의 입장에서는 덥지 않으니 하나 나쁘면?
하나 좋고~~ 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흥분된 마음에 먼저 앞쪽의 전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식당겸 리셉션으로 들어 갔습니다.
맑고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오는 전통적인 느낌의 커티지가~ 가슴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한낮 이었습니다.

저 앞쪽으로 바다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그 너머 우리집도 까마득히?
조지야~~

체크인 하는 장소 이며 식당으로 사용합니다.

시원한 레모네이드 한잔 주더군요.

내가 선택한 룸은 프리이어 룸 입니다. 앞쪽에 비바람을 막기 위한 차양이 있었는데 걷어 달라 말하니
친절하게 바로 달려와서 이렇게 걷어 주셨습니다.




분명 고급리조트의 철저한 깔끔함
모던한 분위기와 느낌은 아닙니다.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은 자연과 숨쉬고 있는
외부와 연결된 그런 느낌의 분위기 였습니다.
에어컨시원하게 잘 돌아가서 밖이 더워도 룸 안쪽은 시원 했습니다.
적당히 편리하고
적당히 있을 부분 다 있으며
적당히 푸근합니다.

와인을 가지고 갔습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마셔도 된다고 콜케이차지 없다고 하면서
인심좋은 웃음을 흘리고 돌아갔습니다.
대신... 와인잔은 달라고 안 할께요. ㅎㅎ
돼지볶음 주문해 놓고 야구를 보면서 그렇게 시간을 즐겼습니다.
한가하고 한적한 느낌을 느끼고 즐기기 충분 합니다.


불편하지 않은 수준 정도의 와이파이 속도는 됩니다. 룸에서 보다도 식당에서 더 잘 된다고 하더군요.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어올 때 와인한잔 마시기 딱 좋은 공간 입니다.
일단 공간이 탁~ 트이고 자연의 바람이 맑습니다.

내가 묶었던 공간 입니다.





식당에 가니 이런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디몰과 이곳의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정보 입니다.








입구쪽에 다른 스타일의 룸들도 있었습니다.



원래 한적한 시골?에 오면 이런 음식 급 땡깁니다.
주문 했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이런 바다 바라보며 즐겼습니다.


시간이 잘 흘러가기도 혹은 느리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첫댓글 디몰이 도시라면 이곳은 시골 고향집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한적하니 좋아 보이네요.
조으다 조으네요
너무 좋아 보입니다.. 이런 여유를... 저도 원해요.. ㅎㅎ
라면과 김치 서비스가 된다는 점 만으로도 투숙할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이네요^^
한국분 사장님 이신곳 이네요
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