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1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몇 가지 행동양식에 패턴이 있다.
대개는 정적(靜的)이며 힘든 일을 내적으로 삭히는 타입이면서 신체활동을 즐겨하지 않거나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부모로부터 과보호로 자란 경우이다.
단순하게 표현되었지만 이것은 수면 위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이다. 수면 아래에 잠겨 있는 근원을 찾아내어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사자는 인식하고 있지 않지만 환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는 자신의 폐나 간장 등의 장기에 독소를 쌓게 된다.
한의학의 장상론에서 폐는 기(氣)를 주관한다. 그리고 피부는 장부에서 폐에 배속되는데, 사람이 나이를 먹게 되면 그간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대흉근이 수축하면서 어깨가 쪼그라들어 가슴을 웅크리게 되며 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피부 또한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조해지기도 한다. 피부의 무수한 털구멍(毛孔)은 바로 숨구멍이며 숨구멍이란 곧 숨을 쉬는 호흡기관이라는 의미이며, 이 숨구멍은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공기의 통로이자 땀 등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강력한 통로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토피성 피부염은 폐와 간에 쌓인 독소가 피부로 배설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 독소가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데 원인이 있다.
김영종 자연요법에서는 아토피가 경추 6번의 변형으로 생긴다고 하였다. 그는 특히 어린아이에게 많은 아토피에 대한 견해를 현행 출산문화에서 찾고 있다. 특히 출산 유도 시에 태아의 머리를 잡는 출산방법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미용을 위해 절개부위는 최소화 하되 좁은 절개부위로 출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머리를 채는 유도방법 때문에 경추에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가장 큰 이유로 어린아이의 경우에 목을 가눌 정도면 경추교정으로 가볍게 아토피가 치유가 되고 나이를 먹은 환자의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분당의 경희 밝은미소 한의원 김병호원장은 음식물을 충분히 씹는 것만으로도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여러 명의 아토피 환자를 피로한 사례를 언급하였다.
대개 음식물을 한 입에 30번 이상 씹어서 삼키는 환자는 3개월 이후면 회복이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