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천 선생님!
어제밤 행사 끝나고 돌아와서 이제야 컴을 열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참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다정함이 느껴졌습니다. ^.^
제 이름이 좀 예뻐서(?) 젊은 사람으로 오해하실까봐
미리 고백 하는데요. 저 육십이 훨씬 넘었답니다. ㅋ
문학 활동을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 마음은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2004년 첫시조집 <북을 치듯이>
2012년 동시조집 <우리 집 철쭉꽃은>을 출간했지요.
작년에 우연히 고마운 분들 권유로 <한국가곡작사가협회><한국동요음악협회>에 가입하고
가곡 합창곡 <저 높은 하늘을 봐요>- 박이제 작곡, 코리아챔버싱어즈 합창
독창곡으로 <꽃 피고 꽃 진 자리>- 이재석 작곡, Sop 고선애 독창
동요 2곡 <동요 나라, 사랑꽃>, 모두 4곡이 세상에 태어난
잊을 수 없는 해였답니다. ㅎ
그런데 선생님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곡이 모두 너무 좋아요.
왜 좀더 일찍 노랫말 쪽으로 신경 쓰지 못했을까 후회가 되네요.
모두들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격려해 주시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좋은 가사 써 보려고 합니다.
어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다사랑 음악 카페'를 만났습니다.
박이제 선생님의 곡도 있기에 반가운 마음에 가입을 하게 되었지요.
더 솔직히 말하면 제가 작시한 4곡의 음악도 이 카페에 소개하고 싶어서였습니다. ㅋ
저도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지금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주일에 한 번 실버합창단원이 되어 합창을 배우고 있어요.
4편의 음악 쏘스를 따로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함께 보내드리면 음악이 함께 울리게 되니까요.
카페에 올려서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스위시랍니다. "표시하기' 클릭하셔야 화면이 나옵니다.
새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기를 바라며
세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 이루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제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최숙영 드림
첫댓글 최숙영 시인님 허락없이 시인님께서 제게 주신글을 저희카페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괜찮으시죠?...^^*
시인님을 저희 가족카페에 모심을 영광으로 생각하오며, 이곳에 시인님의 아름다운시와 음악 많이 올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들 시인님과 가까운곳에 살고 있네요...구로구 개봉동에 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유, 제 작시 음악을 카페에 올려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러운데
이렇게 특별 대우 하셔도 괜찮을까요? 너무 대접 받는 것 같아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앞으로 열심히 제 방을 꾸미고 가꾸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나이만 먹었지 아직 철이 덜 들었거든요.
맏며느리라 앞으로 구정 준비 때문에 1월은 좀 바빠서 자주 들어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해하여 주세요.
가까운 곳에 계시니 더욱 친근감을 느낍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