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14 임대문의

[맹그로브]

130714

임대문의

아침에 출근길에 오다가

자주 보던 글자들 이지만 오늘은

눈에 팍 들어오는 글자가 있었다

그것은

신봉동의 기아서비스앞의 자동차공구백화점이다

여기에 임대문의란 글자가 붙어 있었다

운천동에서는 청주본가 앞에 과일가계가 있었는데

여기에도 임대문의란 글자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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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문의

이것은 그가계 사장의 마음이겠지만

아니다

아니다 분명아니다

나도 2007년도 중반까진

나도 제2의 아이엠에프가 와라

나는 끄덕 없다 하였었다.

2007년도 말에 카드 2장 잘라버리고

2008년 5월에 전직원이 모두 나갔다

내 마누라 조차도 보내지 않으면 안될만큼 돈 때문에 싸웠다

2008년도

가을 어느날

봉명사거리에 신한은행이 있었다.

그사거리에 공과금내고 내가 서있었다.

은행을 뒤돌아보고

사거리를 보고

자동차를 보고

하늘을 보고

녹색불을 보고 건너면서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 씨부랄 내가 세금낼려고 지금 사업하고 있나"

" 마누라한테 돈한푼 못주고 있는데"

" 이게 뭐야"

" 으이그"

"에이"

"익"

"캑"

"콕"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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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이 1/10정도로 격감하고

매월 매출총액이 400-500만원

세금을 4백몇십만원을 내고 오면서 하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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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 나 혼자 잘된다고

나 혼자만 살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살고 너도 살고

다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그때부터

다시 살아갈길을 찾아보다가

아바코리아 쇼핑몰을 하게 된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다가 안되면 몇십년한것 때리치뻐릴려 했던것입니다.

그게 다행히 이상한 방향으로 잘되어서

한영콘트롤 아바코리아 그리고 여기 맹그로브건강이 유지하겐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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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문의

자동차공구점

과일가게

그리고 수없는 주변의 임대문의 간판들

과연 이것이 이 가계 주인들만의 필체 일까요 ?

이들은 바로 우리와 같은 한국사람이며

이들은 또 충북 청주시 운천동 신봉동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또 어디서 잘되면 상관없으나

아예 때리친다면

그런것의 여파는

바로 우리 주변 이웃에도

도미노 현상처럼 언젠가는 어떤것으로도

도미노 처럼 밀려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의 막가파식 범죄

학교 학생들의 왕따

수많은병원의인파

정신병원의호황

부부간의이혼

애견의투기

사형선고

된사장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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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모든 이런 현상들은

정신 문화적인 부족도 있지만

바로 주원인은 돈의 부족현상때문입니다.

얼마후에 전세계를 돈부족현상으로 만든 그룹이

얼마후에 누구인지 드러날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런분들의 고생을

누가 보상해줄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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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오늘 웃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저의 지론 입니다

알아도 알수없고

몰라도 할수없고

정말 혼돈의 때입니다.

저희 회사는

20170424 이날 부터 정한 표어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불황이다

이게 몇년갈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도 일본짝날수 있다 최소한 15년

길면 20년이다

그중에 일찍 일어날수도 있지만

장난 아니다

웃어야 살아남고

웃는 자만이 팔수 있다.

왜 다들 웃지 않으니 웃는자에게 가서

나도 웃음을 지어보려고 거기에 모이는 것이다

하하하

여러분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같이 웃읍시다.

임대문의

바로 나의 가슴이며

바로 나의 살점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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