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처럼.ppt
본문말씀 <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다음은 무엇일까요?
1. 하얀색의 작은 알갱이
2. 맛은 짜요.
3. 음식 속에 들어있어요.
네, 바로 소금이에요. 소금은 어디에 쓰일까요? 음식의 간을 맞춰서 음식 맛을
좋게 하지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엄마들이 김장을 해요.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그리고 소금이 필요해요.
만약 김치에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배추가 안 절여져서
김치가 맛이 없을거예요.
소금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음식의 간이 맞지 않아 싱겁고 아무 맛도 안 나게
되요.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피자나 햄버거, 불고기도 모두 소금이 들어가서
맛있는 음식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소금의 맛은 짜야돼요. 그래야만 쓰임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소금이 짜지 않고 아무 맛도 안나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말씀엔 그냥 밖에 버리워져 사람들이 밟는다고 했어요.
소금은 정말 꼭 있어야 돼요. 세상에도 소금처럼 정말 필요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어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연구를 많이 한
발명가, 병든 사람을 돌보는 의사,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선생님, 성경을 가르쳐
주시는 목사님...
이렇게 남에게 도움을 주고 유익을 주는 사람이지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남의 것
을 훔치는 도둑, 빼앗는 강도, 속이는 사기꾼,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지요.
소금은 또한 녹아서 없어져야지만 그 맛을 낼 수 있어요.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짠 맛을 낼 수 없어요. 예수 믿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알바니아 태생의 한 수녀님이 계세요. 평화의 천사라고 불리우는 테레사수녀이지요. 테레사수녀는 인도에 ‘사랑의 선교회’를 창설하고 캘거리 빈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했어요. 나병환자, 고아, 노인들에게 도움과 사랑을 주었어요.
"문둥병 환자를 씻어줄 때 나는 하나님을 간호하고 있다고 느낀다. 너무나 아름다운 경험이 아닌가?"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것 이상을 돌려준다. 그들은 토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평생동안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며 산 수녀님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이때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든 공로를 돌렸어요. 수녀님은 1997넌 9월 5일 유언으로 ‘서로 사랑하라’ 라는 말을 남기고 87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어요. 세상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분이셨지만 정말 가난해서 가진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모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썼기 때문이에요. 유산으로 남긴 것은 낡은 옷 두벌과 신발 한 개 뿐이었어요.
그러나, 정말 소중한 것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겼어요. 그것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희생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예요. 소금처럼 자기를 버려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어요.
예수믿는 어린이는 믿지 않는 어린이와는 달라야 해요. 어떤 점이 달라야 할까?
예수님을 안 믿는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이고 욕심쟁이라면 예수님을 믿는
아이는 가난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그들을 도와주는 어린이에요.
그러나 우리 친구들은 가난하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는 부모님이 이혼하거나 안 계셔서 가난한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돈이 없어 학용품을 못 가져오는 친구, 급식비를 못내는 친구들이 많아요.
우리 반에 이런 친구가 없는지 살펴보세요. 그동안 가난해서 얼굴도 지저분하고
옷도 더러운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친구를 무시하지는 않았나요?
“저아이는 더럽고 냄새나니까 같이 놀지 말아야지..” 하며 왕따 시키지는 않았나요?
그러나, 이제는 왕따 당하는 친구들을 사랑하고 도와주는 어린이가 되어요.
우리친구들도 예수님처럼 나보다 친구를 더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세요. 나의 것을
나눠주는 어린이가 되어요.
정리-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는 친구를 사랑해요.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