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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안길 1. 서해랑 6코스(진도대교-벽파항-연동마을). 1
◈ 일시 : 2023. 12.18(월). 진도1차 3박 4일 중 첫날.
진도 둔내면 날씨.
◈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 : 12.8km. 5시간 20분.
◈ 동행 : 아내.
◈ 지도.
◈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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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정리.
07 : 19. 천안. 아산역에서 목포행 SRT타고-광주 송정역 08. 36. 도착. 20600X2.
09 : 00. 광주. 송정역 지하철 3번 출구 앞에서 진도 솔비치행 버스 타고(15600x 2). 남악. 삼호. 우수영 경유.
10 ; 40. 진도대교 건너 녹진정류소 하차. 진도대교 쪽으로 조금 가면
10 : 46/11:17. 진도 휴게소에서 백종원의 진도 소고기 대파국으로(7900x2) 점심.
11 : 24. 진도대교밑 통과. 명량 대첩 해전도. 물살이 회용돌이 치는 울돌목을 바라본다.
11 : 31. 서해랑길 5.6코스 시종점 안내판.
진도대교 준공기념탑 무공수훈자공적비뒤로 진도타워를 보며 도로 따라 진도타워로 올라간다.
12 : 00/24. 진도타워 7층 전망대. 360도 막힘없는 진도와 해남해안을 둘러보고 2층 명량대승전관을 둘러본다.
12 ; 30. 명량대첩승전광장 끝에 있는 전투장면 조형물 뒤에서 데크 계단을 내려다. 강강술래터 가는 길 안내판.
12 : 45. 철탑을 지나 울돌목 무궁화동산의 정자. 망금산정상의 진도타워를 보며 갈지자로 내려간다.
12 : 50. 평화통일비와 화장실.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간다.
12 : 58. 해안도로. 진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안내판. 조선수군 재건로 안내판. 우측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13 ; 04. 만금마을 표지석. -금진수산.
13 : 16. 전복 양식장.
13 : 22. 넙섬 앞. 지형도의 도깨불치. 넙섬과 망금산의 진도타워를 뒤돌아 보고.
13 ; 33. 배수갑문. 방조제 우측의 도로를 따라간다.
13 : 38. 방조제 끝. 습지 보호구역 생태지도. 앞 언덕 위엔 전망쉼터가 있는 소공원. 좌측으로 돌아간다.
13 : 42. 습지보호구역 문을 지나 전망데크. 지형도의 부치 끝이다. 직전에 습지보호구역 서식생물도.
13 : 59. 둔전방조제. 둑이엔 바람이 많이 불어 둑아래 도로를 따라가며 진도지맥의 금골산, 첨찰을 바라본다.
14 ; 16. 방조제 끝 쉼터. 징도타워와 진도대교, 지나온 해안을 뒤돌아보며 도로 따라간다.
14 : 45. 동물 이동통로밑 작은 터널을 지난다.
14 ; 57. 오류리 북동 능선 끝. 해남 문내면의 옥매산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돌아간다.
15 : 13. 오류리 앞 제방. 우측에 태양광 발전 시설물. 그 뒤로 선황산, 설매봉을 보며 간다.
15 ; 16. 방조제 끝에서 우측으로 간다. 좌측은 남해 씨푸드 350m. 서해랑길 벽파항 1.1km.
15 ; 22. 801 지방도로 삼거리. 좌측은 벽파, 우측은 해남, 진도읍 가는 길. 좌측으로 간다.
15 : 25. 호국의 얼 벽파마을 표지석.
15 : 28/30. 벽파 정류소. 70-3번 버스가 진도터미널에서 16 : 20 출발예정 전광판과 지도시내버스 시간표가 뜬다.
정류소 앞 능선길 입구에 충무공 전첩비 입구 표지석이 보인다.
15 ; 32. 우측 골목길로. 입구에 서해랑길 6코스 이정표. 벽파진 전첩비 0.1km.
15 : 35. 벽파항 앞. 코앞엔 감보도. 바다 건너편 좌측엔 옥매산. 조선수군 재건로.
15 : 38. 벽파정 정자. 위에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정유재란 때 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명량대첩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진도군민의 성금으로 1956. 11. 29 건립. 이은상 글 손재형 글씨.
15 : 41. 벽파방조제를 건너간다.
15 ; 49. 벽파방조제 건너 서해랑길은 좌측으로 돌아 연동마을로 가 우리는 우측으로 연동마을로 간다.
15 : 53. 801도로. 좌측으로 공사 중인 도로를 따라간다.
16 ; 03. 연 마을회관. 연동마을버스종점. 16 : 20분에 진도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린다.
16 : 45. 연동마을에서 70-3번 버스 타고(1000x2). 진도 전 지역 시내버스는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
17 : 00. 진도 터미널 도착. 예약한 대동모텔로 가는 길에 GS25 시에서 우유. 빵 3등을 사고
대동모텔에서 1박.(3박에 150000인데 카드, G마켓 할인받아 121130).
방 뜨끈하고 깨끗하고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테이블과 의자 있어 시설 좋고 사장님 마음씨도 좋아 강추)
07 : 19. 천안. 아산역에서 목포행 SRT타고-광주 송정역 08. 36. 도착. 20600X2.
09 : 00. 광주. 송정역 지하철 3번 출구 앞에서 진도 솔비치행 버스 타고(15600x 2). 남악. 삼호. 우수영 경유.
10 ; 40. 진도대교 건너 녹진정류소 하차. 진도대교 쪽으로 조금 가면
녹진정류소. 건너편 상행선 타는곳.
녹진정류소 하차. 산진 우측에 진도휴게소와 산위에 진도타워.
10 : 46/11:17. 진도 휴게소에서 백종원의 진도 소고기 대파국으로(7900x2) 점심.
11 : 24. 진도대교밑 통과. 명량 대첩 해전도. 물살이 회용돌이 치는 울돌목을 바라본다.
휴게소 맞은편으로 내려가면 울돌목 주말장터.
좌측엔 충무공 이순신동상.
진도대교.
진도대교.
진도대교는 1981년 4월 27일 기공식을 갖고 1984년 10월 18일 준공되었다. 하지만 32t 이상의 차량통행이 곤란한 2등교로서, 진도 농산물이 뭍으로 원활히 수송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1999년부터 제2진도대교 건설이 제기되어, 2005년 12월 15일 쌍둥이 다리로 개통하였으며, 기존의 진도대교는 1등교로 보강하였다. 진도대교는 진도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이 장관을 이루어 관광자원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 최초의 사장교(斜張橋)로 길이 484m, 너비 11.7m, 해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20m, 주 탑의 높이 96m로 건설된 쌍둥이 다리이며,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여 건설하였다. 울돌목은 11노트(초속 6m)의 빠른 조수가 흐르기 때문에 물속에 교각을 세우기 힘들어 해안 양쪽에 높이 69m의 철탑을 세우고 68개의 강철케이블로 다리를 묶어 지탱하는 사장교 형식을 취하였다.
진도는 육지와 불과 몇 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지만 울돌목의 거친 조수로 인해 육지와의 접근이 어려워 그 동안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도대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되게 되었다.
제1진도대교는 2등교로서 32.4t 이상의 차량통행이 불가능하여 물자의 원활한 수송에 지장이 많았다. 이에 1999년부터 제2진도대교 건설이 제기되어, 2005년 12월 15일 쌍둥이 다리인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기존의 다리는 1등교(차량 총중량 43.2ton)로 보강하였다. 한편 진도대교는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명량대첩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고, 동양에서 가장 빠른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어서 관광명소로 기능하고 있다. 진도대교는 휘황찬란한 야경 역시 이 지역의 명물이 되었다.
명량해전도와 명량해상 케이블카.
명량대첩 [ 鳴梁大捷 ]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원균(元均)이 거느린 조선 수군은 대부분 패하였다. 이에 그 해 7월 22일 유성룡(柳成龍) 등의 간곡한 건의로 다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로 임명된 이순신은 휘하 군사들의 전열을 재정비하였다.
그러나 당시 군중에 남아 있던 쓸만한 전선(戰船)은 칠천량해전에서 배설(裵楔) 장군이 탈출시킨 12척에 불과하였다. 여기에 일반 백성들이 나중에 가져온 한 척이 더해져서 13척이 되었다. 이때 일본 수군은 한산섬을 지나 남해안 일대에 침범하면서, 육군의 육상 진출과 동시에 서해로 진출하려 하였다.
따라서 이순신은 서해 진출의 물목이 되는 명량을 지키기 위해 이진(利津) · 어란포(於蘭浦) 등지를 거쳐 8월 29일 벽파진(碧波津: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으로 이동하였다. 일본 수군은 벽파진에 있는 조선 수군에 여러 차례 야간 기습작전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우리 측의 철저한 경계망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적의 정세를 탐지한 이순신은 명량을 등 뒤에 두고 싸우는 것이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는 9월 15일 조선 수군을 우수영(右水營: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으로 옮겼다. 다음 날인 16일 이른 아침 일본 수군이 명량으로 진입하였다. 일본 수군의 진입 사실을 알게 된 이순신은 출전령을 내리고 최선두에 서서 명량으로 향하였다. 그 때 명량의 조류는 거의 정조시기(停潮時期)였으며 일본 수군의 전선은 133척으로 확인되었다.
이순신은 명량으로 들어서면서 일자진(一字陣)을 형성해 일본 수군의 수로 통과를 저지하려 하자, 일대 혼전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조류는 서서히 남동류(南東流)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기 시작했으며, 일본 수군은 이순신이 타고 있는 전선을 포위하려는 기세였다.
매우 위급한 순간, 이순신은 뒤에 처져 있는 거제현령 안위(安衛)와 중군(中軍) 김응함(金應諴) 등에게 적진으로 돌진하게 하자, 전투는 절정에 이르렀다. 또한, 방향을 바꾸어 흐르기 시작한 조류는 소수의 전선이 활동하는 조선 수군에 비해 많은 전선을 거느리고 있는 왜군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였다. 협수로에서의 불규칙한 조류 분포로 인해 서로의 진형(陣形)과 대오(隊伍)가 붕괴되고 있었다.
격전중 이순신의 전선에 동승하였던 투항왜인 준사(俊沙)가 적선을 내려다보며 “꽃무늬 옷을 입은 저 자가 바로 안골포해전(安骨浦海戰) 때의 일본의 수군장수 구루시마(來島通總)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이순신이 김석손(金石孫)을 시켜 그를 끌어올린 뒤 목을 베어 높이 매달자, 이를 본 일본수군은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었다.
이에 전투의 기세를 잡은 조선 수군은 현자총통(玄字銃筒)과 각종 화전(火箭)을 쏘면서 맹렬하게 공격하였다. 녹도만호 송여종(宋汝悰)과 평산포대장 정응두(丁應斗) 등 여러 장수와 병사들이 적선 31척을 분파하자 일본 수군은 물러나 도주하고 말았다.
이 해전의 승리로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10배 이상의 적을 맞아 협수로의 조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그들의 서해 진출을 차단함으로써 정유재란의 대세를 조선군에게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열세한 병력을 지휘한 이순신은 위장전술로써 피난선 100여 척을 전선으로 위장해 뒤에서 성원하게 하였다는 것과, 철쇠(鐵鎖)를 협수로에 깔아서 적선을 전복시켰다는 기록도 일부 전해오고 있다.
단군상도 있고
진도타워와 앞은 명량해상 케이블카.
동쪽 해안
진도대교 준공 기념탑과 위로 진도타워. 케이블카.
11 : 31. 서해랑길 5.6코스 시종점 안내판.
진도대교 준공기념탑 무공수훈자공적비뒤로 진도타워를 보며 도로 따라 진도타워로 올라간다.
진도대교 준공 기념탑.
1984년 10월 18일 진도대교가 건설되면서 섬이던 진도가 육지와 이어진 것을 기념하여 현대건설이 세웠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녹진관광지 내에 세워져 있다.
기념 조형물 형태로 지어진 탑 상단에는 화강암 환조물이 있고, 하단에는 대리석 위에 부조가 새겨져 있다. 상단에는 여행에서 돌아온 아버지가 가족과 재회하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그 옆에서 진돗개가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귀가를 반기고 있다. 하단 왼쪽에는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왜구를 무찌르는 명량대첩의 장면이, 오른쪽에는 농악대가 신명나게 춤추는 장면이 새겨져 있다.
‘여기 이 울돌목의 소용돌이에서……’로 시작되는 진도대교 준공탑 비문의 글은 서정주 시인이 짓고, 글씨는 진도 출신 서예가 하남호가 썼다.
진도대교준공탑은 가족, 진돗개, 명량대첩, 농악대 등의 소재로 진도 문화의 특성을 잘 형상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공수훈자공적비.
도로따라 올라간다. 우측에 진도휴게소.
한오름 올라서는 좌측으로 꺾어 올라간다.
진도타 주차장에서 본 피섬(좌) 넙섬. 굴섬(우). 앞에 보이는 해안을 돌아갈 것이다.
진도타워 주차장에서 본 신황산(좌)-첨찰산(좌 2번째 제일 높은봉).
진도타워 주차장에서 본 독굴산(노적봉. 맨 우측 뾰족봉).
진도타워 전경.우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12 : 00/24. 진도타워 7층 전망대. 360도 막힘없는 진도와 해남해안을 둘러보고 2층 명량대승전관을 둘러본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위치한 타워로 망금산 정상에 세워졌다. 이전에는 이곳에 녹진전망대가 있었으나 2011년 7월 이를 허물고, 2013년 10월 21일 진도타워를 새롭게 건립했다. 타워의 높이는 60m이며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만들어졌다.
1층에는 진도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2층에는 진도의 역사와 명랑대첩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관이 있다. 3~5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야외테라스, 식당이 있으며 7층 전망대에서는 진도대교와 울돌목, 우수영국민관광지를 조망할 수 있다. 진도타워가 있는 망금산 정상부는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이라고 불리며, 광장주변으로 임진왜란에 참전한 진도출신의 인물과 이순신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7층 전망대.
7층 전망대.
7층 전망대에서 진도휴게소. 진도대교. 우수영.
진도대교 북쪽과 우측 모습. 우수영 뒤로 큰 산들은 화원지맥의 일성산. 기림산일듯.
진도타워에서 동.동남쪽
가운데 철탑 뒤로 멀리 두륜산. 우측 끝이 첨찰산.
넙도, 굴도 뒤로 첨찰산. 우측뒤로 진도지맥의 골굴산.
골굴산(좌)- 독굴산(노적봉. 우측 뾰족봉).손가락 발가락바위(맨 우측 뒤)
독굴산(노적봉. 좌)-장산도(맨 우측)
진도홍주.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진도홍주는 일명 지초주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약 1,100년 전부터 진도에서만 제조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홍색을 띤 알콜함량 40% 증류주로 주원재료는 쌀과 보리, 그리고 영약으로 불리는 지초 등 3가지다. 홍주는 색깔이 붉고 맛이 독특하며 음주 후 자고 나서도 숙취와 갈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홍주 원재료인 지초는 그 뿌리가 붉은 자액이며 뛰어난 약효 때문에 예로부터 산삼과 더불어 3대 선약으로 불렸고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의하면 배앓이, 장염, 해열, 인체의 해독, 청혈작용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세방낙조일몰경.
조도풍경.
12 ; 27. 명량대첩승전광장
12 ; 30. 명량대첩승전광장 끝에 있는 전투장면 조형물 뒤에서 데크 계단을 내려다. 강강술래터 가는 길 안내판.
12 : 45. 철탑을 지나 울돌목 무궁화동산의 정자. 망금산정상의 진도타워를 보며 갈지자로 내려간다.
진도타워
12 : 50. 평화통일비와 화장실.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간다.
12 : 58. 해안도로. 진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안내판. 조선수군 재건로 안내판. 우측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좌측모습.
우측으로 간다.
도깨불선착장.
배추밭과 진도타워.
넙섬.
13 ; 04. 만금마을 표지석. -금진수산.
넙섬. 굴섬.
뒤돌아 본 망금산의 진도타워.
당겨보고.
13 : 16. 전복 양식장.
13 : 22. 넙섬 앞. 지형도의 도깨불치. 넙섬과 망금산의 진도타워를 뒤돌아 보고.
넙섬.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