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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이진원] [오후 10:07] 어제 보험금이 좀 들어 왔네요
아침일찍 장모님 찾아뵙고 병원비 보태 쓰시라 용돈좀 드리고와야 겠어요
돈은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이진원] [오후 10:08] 사진 5장
[이진원] [오후 10:09] 고맙다
내 새벽에 이 문자를 보낸 이유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 내가 나와의 약속을 지킬수 있을것 같아서야 꼭두새벽 문자보내 미안해 잠도 안오고 이시간이 글쓰는데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어서 그래
[이진원] [오후 10:09] 지금 시간 새벽2시 6분
내가 갑자기 멈춰 버릴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잠을 못자고 일들을 처리한다
일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들어온다
이렇게 가다가 갑자기 내가 멈춰 버릴지 모르겠다
일을 줄이겠다
나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살겠다
이렇게 해놓고 난 지금도 24시간이 모자란듯 살고있다
지금 이대로 계속 갈 것인가?
잠시 나를 뭠췄다 갈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가다간 또 내가 고장날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시간 2024년 3월8일 새벽2시27분 작업일보를 보니 정신없이 일들을 해
올해 총24일을 했는데 수금 이라곤4.5일 총325만원 수금했다
멈추자 이렇게는 안된다
모든것을 정리하고 나서 다시 시작하자
내가 약속해 놓은일들 ( 이진호, 이일, 김석봉,촉동이장,대호스님,곽기용)만 하고 멈추자
그리고 집사람 산소일을 하고 일단 멈추자
[이진원] [오후 10:10] 다음주 월요일 저녁 상민이와 형집에 자고 화요일 병원가 상민이 2시간정도 대채하고 상영치과가고 집에 오는길에 납골당 들렀다 올 계획
[이진원] [오후 10:10] 상훈이는 오늘 운전면허 기능 학과 다 떨어짐
[이진원] [오후 10:11] 집에 있으면 그냥 돌 이지만 저래 놓으면 그많큼 값어치 있는 보석이니 기증했음
[이진원] [오후 10:11] 저번주4일 있다 올땐 죽도 못 먹고 약도 못 먹었는데 이제 조금 밥 몇숫갈 반그릇 정도 먹을때가 있네
[이진원] [오후 10:11] 사진 3장
[이진원] [오후 10:11] 사진 4장
[이진원] [오후 10:11] 사진 5장
[이진원] [오후 10:11] 사진
[이진원] [오후 10:11] 사진 2장
[이진원] [오후 10:12] 집에 가는 중인데 산소 작업하는것을 머리속에서 상사믈 하며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면고르는과 믉 처리 경사도 등을 고려 해봐도 위에서 아래로 하는게 좋을것같음
1990년여름 나동공원묘지 일할때 처럼
[이진원] [오후 10:12] 생초 갓길
이번 주말 성호 온다 하니 쉴예정
시간되연 그때 보던가
그리고 꼭 청명한식 고집하기보다
늦어지면 허가 떨어지는데로...
[이진원] [오후 10:13] 이시가가 너한테 힘든데 그래도 나름 이겨낼려고 노력하는 모습
잘 하고 있어!!!
누가 뭐라해도 니가 마음편한대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 그래도 걱정하는 말들은 가족이라 하는거니 너무 흘려듣지 않았으면 해~
지금은 하루하루 이겨내는게 중요하고 다른 상황이 눈에 안보일수 있는데
누나가 보기에 아픈손가락 상영이 상훈이 위해서 조금 더 쓴다 생각하고
장기저축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가상승에 반영할수 있는건 주식 밖엔 답이 없는데
그건 너무 위험성이 있고
안정적으로 상영이 상훈이 한테 미래자금 노후자금 마련해주면
너도 나중에 안심되지 않을까 생각되네
은행적금 금리로 따지면 10년동안 3.8% 동일한데
근 20년 동안 금리가 3% 이상일때가 언제 있었니~ 코로나 종료 이후 반짝 말고는 없잖아
안전자산을 만들어주는게 맞다 생각해서
얘기한거니
20만원이던 30만원이던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계획해봐
[이진원] [오후 10:14] 고맙다 용규야
때마춰 어탕 끓여줘 중식이와 어탕회동 으로 그동안 쌓인 갈등 풀수 있었다
정미의 전화 박형근이의 협박 용규의 어탕 3박자가 맞아 중식이에게 눈물로서 화해 할수 있었어 시간되는데로 엄마에게 고맙다 인사 올리러 갈께
그전에 엄마에게 고맙다 전해쥐
밧데리 5프로 남았다
고맙다 친구야
[이진원] [오후 10:14] 지금 시간 새벽2시 6분
내가 갑자기 멈춰 버릴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잠을 못자고 일들을 처리한다
일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들어온다
이렇게 가다가 갑자기 내가 멈춰 버릴지 모르겠다
일을 줄이겠다
나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살겠다
이렇게 해놓고 난 지금도 24시간이 모자란듯 살고있다
지금 이대로 계속 갈 것인가?
잠시 나를 뭠췄다 갈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가다간 또 내가 고장날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시간 2024년 3월8일 새벽2시27분 작업일보를 보니 정신없이 일들을 해
올해 총24일을 했는데 수금 이라곤4.5일 총325만원 수금했다
멈추자 이렇게는 안된다
모든것을 정리하고 나서 다시 시작하자
내가 약속해 놓은일들 ( 이진호, 이일, 김석봉,촉동이장,대호스님,곽기용)만 하고 멈추자
그리고 집사람 산소일을 하고 일단 멈추자
[이진원] [오후 10:14] 용규야
댕네 내려 왔으면 저녁에 회먹자
시간은7시 골벵이도 무쳐먹고
내 요즘 우울증 초기 같은데 좋은사람들 만나 얘기하고 풀어야 좋아질것같아
다른사람 부르지 말고
우리끼리
[이진원] [오후 10:15]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요즘 모든게 너무 잘 풀리고 있어요
2015년 부터 있던갈등 친구들의 중잴
[이진원] [오후 10:15] 중재로 어잿밤 어탕회동으로 한방에 다 날려 보내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자 눈물ㄹ
[이진원] [오후 10:15] 로서 화해 했답니다
일 하러 갈시간이어서 이만 즐입니다
또 문자 할께요
[이진원] [오후 10:15] 우리식구들은 대화의 기술이 부족 한것 같아요
벽 보고 대화하는 느낌
어제 고향여자친구와 저기 갔었는데
정말 친구사이 돌싱인데 남친소개해줄게 사귀어라 하고
이 친구가 신랑의 부도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입고 오빠 들이 정신병원에 3년동안 가둬나 ㅎᆢㄴ자살고 수급자 여서 친구들의 모임에도 데려 가고 어제 바닷가에도데려가고 해외여행도 친구들과 같이가자 하고 서로 힘든 얘기들을 털어 놓는데 형 친구 동생이다 순수한 친구로 대한다 한다 했더니 행동거지 조심해라 구설수에 오른다 얘기하고 다음 얘기 시작 하는데 그냥 대화 할수록 갑갑해요
남에게 집사람 갈때 마징막으로 연명치료 투석과 연영치료 안하기로 했다하니 그얘기 부터 남예게 하지 말라 하네요
엊저녁 대꾸 했어요 내가 하는 행동에 해서 후회하는 행동은 없어도 해보지 못해 후회 하는 행동은 있다 했어요
세영이 형님 정말 좋아 하지만 대화로서는 꽝 같아요 내마음을 표헌하기 싫어요
형수님과는 대화하고힢고 냉마음 모두 털어놓고 울어보고 싶어요
이런얘기 우리가족 단톡방에 올려놓으니 당장 아침에 전화와 새벽에 문자 날린다 뭐라 하데요
이시간 깨어 할일도 없고 글이 술술 나와 내가 편한시간에 문자하는게 그렇게 실례 인가요
왜 내마음 그렇게 몰라 줄까요
새벽에 문자했다 놀라지 마시고
죄송핲니다 고맙습니다
형수님 같은 분들만 옆에 있었으면 합니다
[이진원] [오후 10:15] 식당한다하고 한가지 메뉴로 한다하니 천천히 하라 하고 메뉴 자주 바쿠라 하고 문구점실패 한것얘기하고
안된다 하는사람에겐 안되는 일만 생기고 된다 하는 사라에겐되는 일만 생겨요 난 나의 모든행동에 후회 하지 않아요 다만 후회하는것은 내가 결혼하기전 내가 좋아했던 다른 여자를 잡지뫃하고 소중하게 차동생으로 생각하고 평생살자 하며
지금까지 잘 지내는데 그때 꽉 집지 못한게 후회 됩니다
집에 가다 그때 그때 생각나서 문자 보냅니다
우울증 오지 않기 위해 털어 놓으면
우리식구 땜에 안오던 우울증이 다시올것 같아요
[이진원] [오후 10:15] 이갑갑한 마음형수님에게 모두 털어 놓고 싶어요
[이진원] [오후 10:17] 친구 고마워
이번 부고 소식을 듣고 한달응에 달려와준 친구가 있어 이번일 잘 이겨낼수 잏을것같아
나도 쉽게 보내지 못하고 기억속에 남게두기 위해 조금이라도 숨이븥어 있을때 생전모습 남계두고싶어 동영상 찍어 뒀는데
폰이 4년이 다되어가 밧데리가 빨리달아 더 많이 못찍게 아싑네
생전 정말 친한 집사람 친구들과 영상통화 시켜주고 대화 나눠주고
마지막에 투석이라되해서 조금이라도 더 붙들고 싶었지만 그건 내 욕심이고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생각 하니 차마 그 끈을 잡고 있 지 못 하겠더라 하늘 나라가서도 얼마나 슬픈지 나는 밤마다 울고 집사람은 하늘에서 몇일째 울어주고 있네
집사람 떠나기 전에 떡이 먹고싶다하여 토요일에 시간내어 떡과 김치 새끼손톱안하게 자르고 과일과 함께 사다줬어
계속 아무것도 못먹고 통증이 심했거든 마약성 패치2개 붙이고 진통주사 맞고도 아파 끙끙거렸거든
설을앞둔 월요일 집사람어게 가면서 산청호국원 엄마아빠께 들렀다 간다하니 * 나 아프지 않게 빌어쥐* 하여 큰아들 같이데려가 빌었더니 그소원 8일만에 한방에 모든 고통과 모든병을 싹 낫게 소원 들어 주었어 날도 잘잡아 설도 쇠고 연휴끝나고 첫째날 나이50넘기고 떠났어
이틀 전부터 전화도 못받더니 당일 아침 의사전화받고 전화하니 전화 받아서 대화는 제대로 못했지만 빨리 간다는 소식과 나 갈때까지 기다려 달라하고 12시 도착하고
얼굴도 보고 손도잡고 마지막 말도 들었어 * 잘 살 아*
그리고는 점점 의식도 흐릿해 지고 고개도 못 돌리고 하더니 막내아들 올때까지 기다려 주고 눈도 살짝떠서 맞추고30분후 오후 4시 20분 떠났어 그동안 3년넘게 잘 참아주고 함께해주고 나에게 큰 선물도 주고갔어
눈물이 계속나서 글자가 번져보여 다음에 또 글 남길께
영아는 뉴질랜드서 잘 살고 있지
난 아직도 국민학교 다닐때 기억이 선명해 방학숙제로 도화지에 영아와 같이 그림을 그리는데 산은 삼각형으로 뾰족뾰족 하고 공장그림과 굴뚝
그리니 너희 엄마가 산은 그렇게 그리는게 이니야 해주시고 너희집 앞마당 연못과 조경 마루 아래 지하실 그리고 무선 자동차 발로밟으면 튀어오르는 야구공과 배트 권투글러브 괘종시게 불끄놓고 보자기로 눈가리고하던 슬래잡기 등이 기억나
난 영아와 함께 했더 추억이 항상 선명하게 기억나
혹시 영아사진 있으면 좀 보내줘
우리 건강하고 행 복하게 살자
안녕
[이진원] [오후 10:18] 아이고 그랬구나~~ 마음 속에 같이 새기되 천천히 기운 차려 보자. 나는 장례식장에서 같이 더 오래 있어주지 못하고 일찍 나와서 너무 미안했다. 사진은 한번 찾아볼께. 다음에 금계 내려가면 소주나 한잔 하자.
[이진원] [오후 10:18] 이거 지난 겨울에 어머니랑 이모들하고 시골에 강어리점에 외할머니 산소 들리러 올라가던 사진이네.
[이진원] [오후 10:18] 잘 지내지
요즘 하는 일들이 술술 풀 리는것 같다 집사람 추석연휴때 얼굴이붓고 혈전이 생기고 설사와 구토와 통증으로 슬슬 아파하더니
스템프 시술도 하고 첫 암판정 후엔 나 살수있다 이겨 낼거야 하고 나보다 더 적극적이던 사람이 나 얼마나 살까 이러다 죽는것 아닐까 하는 말을 하길래 그런말 하지마라 이겨 낼수있고 얼아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가 중요하다 하고 암은 신체에 일부다 생각하고 우리 사는날 까지 즐겁게 살자 하며 누구는 요양병원 입원 시키면 보험에서 암 입원일당 나오는데 그런데 가면 자연식으로먹고 케어 해주고 병원도 데라고 다니는데 왜 안보내느냐 하는데 싫었어
같은 방에 누워 밤새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가족들과 부대끼며 병원 같이 다니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지만 마지막 순간 우린 더 행복 했던것같아 그리고 1월달 집사람 얼마 옷살것같다는걸 꿈으로 예견 했었어 꿈에 집사람 가기전 2달전 엄마가 옛추성다리 앞에서 보이고 국민학교때 죽은 인현이가 보이고 작년에 죽은 2년후배 광점동 재동이가 보이고 해서 집사람에겐 꿈얘기 못하고 메모 해놨어 그리고 설있던 그주 화요일 둘째 치과에 교정 예약이 있어 약속 잡아두고 간다 했더니 콜라비가 먹고 싶다해서 간다하고 부모님 모셔둔 호국원에 간다하니 가거던 어머니께 나 안아프게 빌어 달라 하길래 마침 월요일 비가와서 큰아들 엄마보라고 데리고 호극원 데리고 가서 아들들 잘되고 집사람 완쾌 되는것은 바라지도 않으니 아프지 않게 해달 라 빌었어 그리고 병원가 잠깐 면회하고 반찬주고 탚마트가서 집사람 좋아하는것들 사고 형집에 가서 술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9시 출발 병원가서 큰아들에게 엄마 휠체어 태워 머리 쌋겨 드리고 옷갈아 입히고 2시간 정도 있어라 하고 둘째 데 리고 치과 갔다가
둘째 좋아하는 음식점에들러 뭐 좋아하나 하고 그 음식 먹어보기도 하고 서점가서 둘째 책을 좋아해 책 사주고 병원가 들어가니 1분만에 쫏겨나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다음에 올게 하고 나와서 설날 저녁엔 13분 넘게 통화 한게 마지막으로 이틀동안 전화를 안받길 래 아파 못받나 보다 하고 연휴 끝나고 펑일아침 문자에 전화할정도 되면 전화달라 하고 일하러 갔는데 9시 넘어 담당의사 전화와 와봤으면 해서 부산에 나무 싫어 보내고 마음이 급해 차빼다 차도 좀 망가트리고 12시 도착하니 호흡이 가프고 하다 친한 친구들고 영상통화 시켜주고 나도 동영상 찍고 하고 막내아들 면허 시험보고 오는것까지 다보고 30분후 4시 좀넘어 아프지 않는 세상으로 떠났어 글을쓰다 눈물이나서 글이 잘 안보여 이만줄인다
[이진원] [오후 10:20] 사진 2장
[이진원] [오후 10:21] 찬구들 너무 고마웠다
나 에게 이리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는걸 눈으로 확인 할수 있었어
돈과 욕심을 내면 낼수록 내등에짊어진 짐의 무게만 더할뿐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이더라
집사람 3년 넘게 아파서 한달에 2~5번 병원다니다 마지막 두달 많이아파 병원입원 하고 마지막 2일 전화도 못하더니 병원에서 호출받고 전화 하니 모기만한 소리듣고 내 바로 달려 갈테니 내갈때 까지만 기다려 달라했어 12시에 도착해 신장이 안좋아져 투석과 비상시 인공호흡 동의서 싸인하라 하는데 30분안에 빨리 조치 취해야 하는데 결정을 못내려 5분만 기다려달라 좀있다 3분만 기다려달라1분만 기다려 달라 하다 마지막에 결정내렸어 내곁에 하루 이틀 더 있어달라 욕심내면 집사람 고통만 더해줄뿐 이어서 연명치료 포기했이 그래 막내아들 진동에서 운전시험보고 올때까지만 기다려 달라하고 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동영상을찍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하라하니 입은 꼼작꼼작 하는데 알아듣지 못하고 마지막 알아들은말이
♡ 잘 살 아 ♡ 이 한마디 엿어
그리고 투석하면 인공호흡기도 해야하고 그러면 내마음대로 호흡기도 못때고 고통만 더해질뿐 이어서 포기하고 그러면
하루 이틀 밖에 못산다 얘기해 주니 한마디 한마디에 알아 들었다고 그때마다 고개 끄덕끄덕 해주고 담당의사께 다시한번 숨김없이 얘기 다 듣고 3시쯤부터 호흡이 점점짧아지고 제대로 눈떠기도 힘들었는데 4시쯤 막내아들 오니 눈도 떠보고 디들 눈도 마주치고4시20분 숨을 거뒀네
마지막 가기전 두달은 검사할때마다 하루에 한가지씩 병멍이생기고 밥도 못먹고 토하고 설사에24시간 내내 1시간 간격으로 소변보고 통증에 마약성패치2~3개 붙이고 통증주사 맞고
한번에 알약10개 이상 먹으야 하는데 넘기지 못하니 종이컵에 마이싱만 까서넣고 물에 개어서 조금씩 마시던가 요플레섞어 조금떠먹으면 1시간내로 다 토해버리고 했어 내가 옆에 못 있어 줄때에는 아침 저녁으로 30분에서 1시간 가량 통화 하면 먹고싸고 아들얘기 강아지얘기만 하는거야
오늘은 밥 한수저먹었다 두수저 먹었다 다섯수저 열수저먹었다 소리들으면 마음이놓여 그날은 나도 마음편히자고
먹은것 다시 다 토해내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전화통화도 못할정도인 날은 나도 밤새 잠못자고 뒤척였어
그러다 떡이먹고싶고 집에 김치 무김치 고추간장 엄아에짠지나물 먹고싶다힌면
김치와 깍두기김치 새끼손톱만하게 반찬통에 썰어담고 가을에 우리식구끼리 만들어놓은 곶감 한봉지 하고 병원가는길에 중앙시장들러 떡과 괴일 둘째 입을옷 사고
면회가 안돼는데 간호사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장모님 모시고 점심시간 맞춰가 밥 먹이고 머리 감기고 옷갈아입히고 한시간 있다오고
그뒤에 장모님과 또 한번가고
설때 집에 못오니 월요일(5일)에 큰아들과 어머니 아버지 계시는 산청호국원 들렀다 간다하니 며느리 안아프게 해달라 빌어달 라해서 마음속으로 빌었더니 그소원 일주일 만에 들어 주시어 한방에 해결해 주셨네 설연휴 짧아 친구들 더쉬라고 연휴끝나고 바로 다음날 날잡아 가셨네
그래도 병원에서나마 설쇠고 나이50은 넘기고 3일 더살고 갔네
찰밥먹고 싶다해서 장모님 해준 찰밥들고
호국원가서 어머니 아버지 에게 찰밥 먼저 올린사진 보냈더니 왜 내밥인데 거기부터
주냐고 투덜대며 농담하네 병원에 도착해 밥을주니 먹지를 못하고 탑마트들러 과일과 여러가지사고 초전동형집에가서 형과한잔하고 회요일(6일) 10시부터 병원가서 큰아들에게 머리감겨 드리고 두시간정도 있으라하고 둘째 데리고 중앙동에 하얀미소치과들러 치료받고 보험회사들러 작년1년 치료받은것 보험청구하고 병원에12시에 갔더니 한번에2명이상 못들어온다 하여 빈 반찬통만 챙겨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쫏겨났네
건강할때보다 아팠을때 더 애틋하고 우리가족 더화목하고 더 전화나 문자더하고 사랑했나봐
없어져봐야 내가 가진게 소중한걸 느끼나봐
병원에서부터 지금까지 틈만나면 눈물이나 혼자서 눈물 흘리네
몸에 들어간 수분이 눈물로 다 나오나봐
마지막으로 중식이에게
친구들 앞에서 부탁 할께
우리집사람 소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줘
♧중식아 내가 잘못했다 우리 옛날처럼 잘 지내보자 서로 집에들러 술도 한잔하고
서로 도우며 전화통화 자주하고 서로 힘들때 위로해주며 도우며 옛날로 돌아가자 모든게 부질없고 마음먹기 달렸더라 그 어떤 재산보다 친구가 최고더라
사람 한사람 마음 얻는게 많은돈으로도 힘든데
난 그 마음얻는 돈 × 친구들 만큼 부자야 좋은 친구들 많은 것은 하나도 무겁지 않아
항상옆에서 전화 해주고 위로해준
형권이 종화 용규 도석이 우영이 봉호는 집사람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 많았고 영철아 힘내고 등등등. ....
친구들덕에 힘낼께 화이팅~
[이진원] [오후 10:23] 1990년2월14일 까지 취업나가 서너달 살던 6만원짜리 자취방 가보니
그대로네 다만 내가살던 방만 누가살고 다른방은 비었네
그앞 대봉슈퍼도 그대로
[이진원] [오후 10:23] 방금왔고
좀 안좋아 병원있어
[이진원] [오후 10:23] 전이도 되고 밥도 못먹 고
[이진원] [오후 10:23] 응 온몸이 종합병원
심장 물빼고 폐에 관 삽입하고
위 폐 전이 날마다 x레이 설사에 토하고 약도 잘 못먹고
[이진원] [오후 10:24] 그동안 잘 버텼잖아
저번주보단 쪼금 나은지
밥도 한두수저 시도해보고
[이진원] [오후 10:24] 입원 한달 넘었는데 둘째가 병간호
[이진원] [오후 10:24] 오늘은 몸무게 빠지고 열이난다고 코로나 독감 변검사 한다네
[이진원] [오후 10:24] 오늘도 화이팅
감기 빨리 낫고 좋은 목소리로 통화하자
전화통화 하면 감기 옮을지 몰라
나을때 까지는 문자로 통화하자
히---
🥰
[이진원] [오후 10:24] 둘째가 나 잘 챙겨 먹이고 있고
저녁마다 접대 인사 다니느라 맛있는거 날마다 먹고있어
[이진원] [오후 10:24] 꼭두 새벽 문자 보낸것 미안 합니다
아래 이틀 회사일 하며 밤새 2시간 자고 7시 까지 출근해 3일 할일을 2일에 정해 아칭도 굶고 점심먹고 바로하고 포장팀이 놀고 있어서 내재량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부동산 업자와 지인 인사시키려 1분정도 내려 인사 시키는데 어린 사장이 레미콘 올때 됐는데 뭐하냐 짜증내 그때 부터 감정이 계속 안좋았는데 상민이 상훈이 아직 도로주행 남았지만 합격 소식에 조금 이나마 마음이 풀렸 읍니다
요즘 잠도 못자고 감정 기복도 심한게 2009년 우울증초기와 증상이 비슷해 일부러 친구들 만나고 문자를 더 합니다
낮에는 신경쓸것도 많고 일에 집증해야해 문자할 겨를도 없고 밤새 잠 못이루는밤 시간 때우기 위해 문자 보냅니다
그리고 민폐지만 여러 사람에게 문자 보낸건 그사람들 임금 밀린것에 내가 고민하고 있다는걸 알라는 것과 나와 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극약 처방을 한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약속해둔 1주일 정도 일은 마무리 하고 몇일 집을 떠나 친구들좀 만나고 청명 한식 (4월4~5일)때가지는 일을 쉬려 합니다 그중간에 보강토 올려놓는 것은 해놓고
내가 하는 일들에 난 후회 없읍니다
나는 나를 믿읍니다
[이진원] [오후 10:26] 안녕하세요
이번에 딸 얼굴보고 얘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 보고 너무 보기 좋았 읍니다
그리고 효정이 이름 꺼낸것 정말 미안 해요
우린 처음 만날 때부터 오빠 동생으로 금을긋고 만났기 때문에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친동생보다 더 동생같이 지금도 생각하고 효정시와 통화 하거나 문자보낸 것도 집사람 다 알아요 참후회 되는게 효정이가 결혼할때 어려워 금전적으로 부탁 할때 내마음은 빛이라도 내서 빌려주고 싶었지만 집사람관계 또 금전적으로 엮이면 우리사이 멀어 질까봐 눈물 머금고 거절 했어요 나도 2009년 우울증 걸릴때도 효정이 땜에 이겨낼수 있었어요
효정이 가정이 누구보다 화목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나도 전화 하거나 문자보내는거 더 자제 했지만 혹시 실수나 누를 끼쳤다면 진심으로 빌께요 그날 왜 삐졌는지 원인 이라도 알았으니 나는 더 바랄게 없어요 수신거부 안 풀어 줘도 돼요 이제 효정이 친동생이라 여겼던 마음도 떠나 보내 줄께요
1997년 5월4일 부터 2018년 7월의 어는날 까지 추억은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겨 둘께요
재안이와도 더 없이 친한 친구인데
괜히 여자가 끼어 서운해 진것 같아요
정말 그날 효정이를 잊을수 있게해줘 고마워요
이제 내 마음에서 영원히 떠나 보내 줄게요
고마워요
[이진원] [오후 10:26] 집사람 사진보며
내마음 속에 효정이라는 이름 사라지게 해댤 라고 눈물 흘리며 빌고 있답니다
이제 내입에서 더이상 효정이라는 이름 안나오게 할게요
[이진원] [오후 10:27] 형근아 고맙다
형근이의 헙박 덕분에 중식이가 마음을 풀었다
이모든 갈등을 어찌 쉽게 풀겠노
어럽게 어렵게 풀어야 그 소중함을 알지 않겠나 아래저녁 영정이 만나 커피숍 갔다가 문닫을 시간 이어서 에이드 2잔 시켜들고 어디갈까 하다 저그 아버지 얘기하다 내 너그 아버지 어머니 너보다 더 잘아는데 하다 호국원 있는데 울아버지 어머니도 있느데 호국원가자해 밤12시 정각 도착해 문이 닫겨 돌아오다 갓길에 세워 너무 졸려 좀 졸다가 영정이 집에 데려다 주고 형집에가서 잤어
영정이도 말못할 아픔이 있어 내 그 사정 알기에 많은 옛날 얘기 나누며 친구들과 모임에도 나오고 잘 지내라 했어 그래야 네 모든 아픔 잊혀 질거야 라고
시간 보니 씻고 일하러 갈 시간 이어서 이만줄인다
네 덕분에 중식이와 풀었다
친구들이 재산이다
고맙다 친구야 토요일날 보자
[이진원] [오후 10:28] 내 조카들 중에 제일 똑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성숙이 인데
어떨때는 너무좋아 누나라고 부르고 싶을때도 있고 사랑스럽고 자랑 스러워
어제 내마음속에 쌓여 있는것 털어 놓으니 정말 속이 후련하고 기분 좋은데 차검사 하는데 옆에 안오고 전화 한다고 검사원이 나에게 화를 내기에 내가 너무 화가나 그검사원과 공장사모에게 욕까지 하며 공장직원 다듣게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화를냈어 저 직원 자르라고 검사하러 갈때마다 꼬투리 잡고 트집잡고 나에게 화를내고 검사 빠꾸 당하고 그래서 그동안 쌓인 화를 욕을 하며 풀어냈어 내가 이공장에 1년에 차검사만5번 하러오는데 나한테 그러느냐 내다시는 여기로 검사하러 안오고 함양으로가던지 검사 안받고 벌금낸다 했어
그래서 아침 10시에 가서 오후5시에 겨우 검사맞치고왔어
엿날 얘기 하자면 우리숙이 웅진출판 다닐때 진주형수가 지은이 막 책보고할때 전집 같은걸 살때 성숙이에게 사면되지 왜 다른사람에게 사느냐 화를 낸적도 있었고 그때 사무실에서 책상서랍에 있던 돈이 사라져 문책과 문제가 생겼을때 나도 정말 마음 아팠고 그리고 그때쯤인가 복통이었는지 3 일정도 심하게 아파 병원간적 있었지 그때도 정말 마음아팠고 그때 또 꿈에서 네가 많이 아픈 꿈을 꾸고난 직후였어 또 상록이와 싸웠는지 뭔일인지 모르지만 너희 엄마가 이제 성숙이와 연락하지 말라면서 연락처도 끊어지고 1~2년 연락 끊겼을때 뭔일 인가도 모르고 뭔 힘든 일이 있었는가 하고 나도 정말 가슴 아팠어 그리고 어제 네 신발 얘기한것 네 고등학교 때인지 오동동 문화장식 뒤에 있을때 스니커즈 인지 표면이 베로 되어있고 바닥이 얇은 운동화 가지런히 놓여 있던게 왜그런지 나도 모르지만 내 뇌리에 콕 박혀있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고3때 내자취방 찾아와 삼촌용돈 하며 5천원 준게 너무 고마워 내고3취업해 89년말 봉덕동 살때 월급받아 신발사주고 싶어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친구가 신발사주면 그거신고 떠나다고해서 못사줘 그게 마음에 남았던것같아
너도 집에서 학비를 보태주지 않아 1년 돈벌고 그이후 야간고등학교 나왔잖아 1학년 실장2학년 부실장 3학년 실장 이었지 그게 부러워 나도 2학년때 공부 열심히해서 반에서 8등을 해서3학년때 반장선거에 친구들의 장난과 나 일시켜 먹으려고 추천해 덜컥 반장이 돼 버렸네 정말 숫기도 없고 남들 앞에서 발표도 못하는데 너를 보고 자신감을 얻어 승락했어 고3 여름방학전 반장이라고 아산만 기아 정기 보내준다할때 내가 버스타고 거기 갈 자신도 없고 네가있는 마산 부근으로 가고싶어 삼성중공업 외주업체TOK에 들어가 8월16일 부터 첫출근해 90년2월13일 까지인가 다니고 네 졸업식 2월14일 작은 누나와 꽃다발 사들고 갔었고 내가17일 졸업 상록이가 20일 진주기공 졸업식날 찾아 갔었어 그리고 2월21일 부터 진주문산갈촌마을에게 형에게 굴삭기 조수타러 갔다 기사 잠깐타고 91년 3월9일 39사 훈련소 입소 92년9월 8일 제대 10 월 6일 안세영씨 기사타고 93년 2월6일 부로 그차를4백에 인수받아 사업자 등록내고 지금까지 온거양
내기억으로 시골 온것은 96년8월17일 1년만 시골있다 온다는게 여기서 자리 잡게 된거야
또 나에겐 그때94년 여름 창원 중앙동일할때 너 명서동있을때 용지초등학교 부근 친구 아파트에 놀러갔다 친구 동생보고 너무 좋아 어떻게 친구한테 전화 하는척 통화 몇번하고95년 뇌종양수술 하러가 연락이 끊겼다 경우 어떻게 어떻게 연락이닿아 통화하다 휴양차 시골 내려와 데이트도 했었지 집사람 친구여서 지금도 그신랑과 같이 명절때 우리집 들러
그리고 미라 96년 타작무렵 저그 오빠에게 소개받아 편지로만 하다 97년 설 다음날 처음만나 인월 커피숍에서 1시간가량보고4월 두번째 7월 군포가서3번째
8월 4일 부터 휴가 내려와3일정도 보고 이후 9월 짐 싸들고 내려와 저그집에1년있다 시집왔지
그리고97년5월 4일 효정이를 처음 만났고 나에게 전화걸어주고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다가 내말에 귀 기울여준 효정이가 너무좋았는데 처음부터 금을긍고 만났기에 친 동생으로여기여 계속 연락 하다
뒤에 걔도 기정을 꾸려 결혼식때도 미라와 같이가 축하해 주고 그 뒤엔 문자로먀 하다 2018년 7월 어느날 진해 신항부근 그네 아파트 일신님 아파트 에서 만나 이비가 짬뽕집에서 짬뽕먹고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2시간 만나고 헤어진후 1주일 후부터 내전화 수신거부 당해 지금까지 수신거부
그리고 얼마전 1월어느날 마산대학교에 상민이 요식업교육있어 내려주고 옛추억을따나 톳섬 앞까지갔다 마창대교를 너어 진해 시민회관 갔다가 진해 터널을지나 이비가 짬뽕에서 짬뽕을 먹고 일신님아파트 주차장에서1시간쯤있다가 다시 터널을 지나 봉덕동 89년 11월 부터90년2월14일까지 있더 자취방에 가봤더니 35년 넘게 바뀐 거라고 옛날 두꺼비집에서 누전차단기로 바뀐것 하나뿐 쿠커에 밥 해먹다 합선돼 휴즈가 나가 옆집사람들 에게 민폐끼치고 회사 그만두기 1주일을 남기고 밥솥 사기도 그렇고 그앞 대붕슈퍼에서 커피포트사서 그기다 라면끓여먹으명1주일을 버텼어 그 슈퍼도 그대로 있고 그 주인에게 물어 그때 그 주인이 맞고 다른 집은 모두 비어있고 내 실던방만 누군가 살고있고 달세30 이라데 내 그때 달세 6만원에 있었는데
주저리 두저리 문자쓰다보니 4시네
오늘 누나들 도와준다고 온다하네
하고싶은 얘기 더 많지만 이만 줄인다
[이진원] [오후 10:28] 긴 장문의 감사편지를 받아보고 담당교수님도 뿌듯해 하시겠네
배우자를 먼저보낸 아픔이 너무 오래가지 않도록 잘 이겨내길바라고
이것또한 시간이 약이겠지 생각하고
힘내 삼촌
[이진원] [오후 10:28] 하는 모든것 집사람 뜻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상영이 치과간다고 시간빼 뒸더니 편히 일보라 비가오녀
[이진원] [오후 10:29] 사진
[이진원] [오후 10:29] 사진
[이진원] [오후 10:29] 사진 9장
[이진원] [오후 10:30] 현주 안녕
오랫 만이야
예전 2009년 초 아침마다 친구들에게 문자글 남기던게 생각나네 이제 나도 자유로워 졌으니 짬내서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 만나러 다닐거야
한번 놀러갈께
[이진원] [오후 10:30] 고생 많았제?
진언이도 좋은글 좋아하는 친구잖아~
언제든 놀러와~
[이진원] [오후 10:30]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104-9
동의보감촌 내 풍차카페수제버거
[이진원] [오후 10:30] 현주야 어제 정말 반가웠고
형근이 에게도 중식이와 화해하고 싶다 털어 놨더니 형근이의 협박과 집사람과 민물 고기 잡아 얼려둔거 용규 엄마 삶아 어탕 만들어 중식이 내려와 한잔 했어 그리고 내가 눈물로서 중식이에게 사과 했어
이모든게 집사람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해 집사람 마지막 남긴말 "잘살아" 이말을 지키려 오늘도 노력 한다
이 모든 내 글 들을 보려면 밴드에 들어와
난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이글을 적고 있다
[이진원] [오후 10:32] 다들 수고했읍니다
엄마 아빠가 소원들어주어 명절은 보내고 데려 가셨네 진주형수도 반찬해줘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지만 먹고갔고 큰누나도 전화자주 해줘 위안이 많이 되었고
원식형님도 명절때나 언제나 먼저 전화 주시고 평원형님 많이 건강해져서 고맙고 작은누나 항싱응원 해줬고 큰형수도 몸도 안좋은데 가족에 중심에 서 계시고 이제 나도 힘내고
최근 해주라는것 다해주고 싶었고
먹고 싶은것 다 구해 주고 싶었고
더 전화자주하고 보내기전 일처리 집안 일처리 서둘러 했고
항상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보내니 힘드내
아팠지만 그시간동안 더 애틋했고
전화 자주했고 죽기전 이틀 전화 못받더니 당일날 위독하다해 전화하니 받아서 내 갈때까지 기다려 주고"잘 살 아" 이 마지막말 남기고 상훈이 올때
까지 기다려 주고 떠났네
떠나기전 치료계획 거짓없이 말해주니 알아들었다고 고개 끄덕 끄덕 하고 이제 상훈이 상민이 면허증만 따면 걱정이 없네
어제밤 상민이하고 부조금 정리 하는데 컴퓨터에 엑셀깔고 타자치고 프린트 해보니 나보다 몆배는 났네 엑셀작업도 언제 배웠는지 나보다10배는 났고
집에만 있어 걱정 했더니 머리가 좋아 두동생과 집안일 맡겨도 걱정 없겠어
이번 식당,민박,슈퍼 명의이전한다고 데려 다녀보니 알아서 모든 일처리 잘 하네
이제 나도 잘 살테니 모두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 하게 사세요
이번에 병원에서 보니
행복은 병원침대에 있어도 잘먹고 잘싸는것만 해도 큰 재산이라는걸 느꼈읍니다
오늘은 밥 한수저 먹었다 죽 두수저 먹었다 과일먹고싶다 떡 먹고싶다 고기먹고 싶다 하면 다 사다주고 싶고 그날은 나도 편하게 자고
못먹고 토하고 설사 했다는 말 듣는 날엔 밤새 잠을 설치고 최근 몇일 전부터는 전화받기도 힘들어
문자로 주고받는 날이 많았네
눈물에 더 길 게 적지 못하겠고
형제들 덕분에 엄마아빠 옆에 즐겁게 간것같고
모두 건강 하세요
[이진원] [오후 10:32] 평원 형님 많이 건깅해진것같아
정말 좋았읍니다
이제 우리가족들 봄에나 여름에나
한 번씩 모여 놀러도 가고 고스톱도 치고 즐거운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진원] [오후 10:32] 내동생ᆢ고생했다ᆢ
미라도 불쌍하고 안됐지만
병원생활보다
가족곁에서 함께 하는시간 많아서 그래도 행복하게
마감 잘하고 갔다
이제 마음 정리 잘 하고
이번에 보니 상민이도 친구들도 많고
엄마때메 많이 성숙해진거
같더라
이제 너를위한 삶을 살아라
좀더 여유있게 일만 하지말고
당분간은 마음 힘들겟지만
용기내서 친구들도 더 자주만나고
즐겁게 살아
홧팅~~~
[이진원] [오후 10:32] 사진 2장
[이진원] [오후 10:32] 집사람 때를 잘앚춰서
옷가지들 달집에 잘 태워 보냈읍니다
[이진원] [오후 10:32] 사진
[이진원] [오후 10:33] 상영이가 밥 잘 챙겨주고
시래기국은 상민솜씨
아침에 상민이 상훈이 운전학원간다 바쁘고 상영이는 2층청소 난 오늘 안하러 가고 내일 상영치과땜에 진주로 오늘밤 출발
2층어닝 달았고 상민 이 보고 인월 치과들러 엄마치과치료 영수증떼고
라이나생명 서류 보내라 작업지시
[이진원] [오후 10:33] 사진
[이진원] [오후 10:33] 사진
[이진원] [오후 10:33] 성호각시 이름지어준
우왕이 좌왕이
[이진원] [오후 10:33] 아 깜빡 상훈이 오늘 거창 나래하교 갑니다 오후에 학원
소렌토 조기폐차 신청해놨고
소나타 신청 해놨음
[이진원] [오후 10:33] 상민이가 그래도 정신차린것같아
다행이다
강아지들 뒤에있는뜬장은 없애는게좋지않을까?
장사하는집에서 냄새도그렇고
미관상도 안좋고..
[이진원] [오후 10:33] 우리형님 그림솜씨는 알아줘야해
그리고 중식이와 갈등도 집사람과 잡아둔 고기로 친구엄마 어탕끓여
한잔하며 모든걸 화해하고 풀었답니다 이제 우리 가족 화해하고 좋은일만 남은것같읍니다
올 여름 우리가족들 우리집으로 초대합니다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원식이형님도 날풀리면 빨리 오세요
[이진원] [오후 10:33] QR코든는 내 카페
오늘 밤부터 수정들어 갑니다
데크 나무와 철재 사다놓고 등구 견적내고 산소앞에 갔더니 등구에 스타프 를 놔두고 와서 다시가다가 앞바퀴 도랑에 빠지고 후진하다 앞 범퍼 퇴비에 끼어 못나와 거것 들어내고 겨우빠져 나와 산소가서 측량하고 이제 와 밥 먹었 읍니다
4월4일5일이 청명한식이네 그날 맞춰 산소앞 보강토 시설 예정 입니다
[이진원] [오후 10:34] 2층 카드키로 주문했는데 상민이보고 설치하라 했더니 문하고 안맞다 해서 확인 예정 안맞으면 반품하고 다시 주문
[이진원] [오후 10:34] 상민이 어제 장내100점, 필기 86점
그나마 위안이돼고 기뻐 약속대로 남원 취홍객잔 가서 코스요리 먹고
롯데마트 가서 상훈이 옷도 좀 사주고 왔읍니다
[이진원] [오후 10:34] 꼭두 새벽 문자 보낸것 미안 합니다
아래 이틀 회사일 하며 밤새 2시간 자고 7시 까지 출근해 3일 할일을 2일에 정해 아칭도 굶고 점심먹고 바로하고 포장팀이 놀고 있어서 내재량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부동산 업자와 지인 인사시키려 1분정도 내려 인사 시키는데 어린 사장이 레미콘 올때 됐는데 뭐하냐 짜증내 그때 부터 감정이 계속 안좋았는데 상민이 상훈이 아직 도로주행 남았지만 합격 소식에 조금 이나마 마음이 풀렸 읍니다
요즘 잠도 못자고 감정 기복도 심한게 2009년 우울증초기와 증상이 비슷해 일부러 친구들 만나고 문자를 더 합니다
낮에는 신경쓸것도 많고 일에 집증해야해 문자할 겨를도 없고 밤새 잠 못이루는밤 시간 때우기 위해 문자 보냅니다
그리고 민폐지만 여러 사람에게 문자 보낸건 그사람들 임금 밀린것에 내가 고민하고 있다는걸 알라는 것과 나와 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극약 처방을 한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약속해둔 1주일 정도 일은 마무리 하고 몇일 집을 떠나 친구들좀 만나고 청명 한식 (4월4~5일)때가지는 일을 쉬려 합니다 그중간에 보강토 올려놓는 것은 해놓고
내가 하는 일들에 난 후회 없읍니다
나는 나를 믿읍니다
[이진원] [오후 10:38] 내일점심까지 금식이네
[이진원] [오후 10:39] 아파죽기전에 굶어 죽것 네
[이진원] [오후 10:39] 자나
[이진원] [오후 10:39] 왜
[이진원] [오후 10:39] 옆에 어르신이 새로왔는데 자기험은 모르고 남험난 이야기 하잖아
[이진원] [오후 10:39] 응
[이진원] [오후 10:39] 저번에 표고딴것 썰어나
[이진원] [오후 10:39] 처분했어
[이진원] [오후 10:39] 어떤게
[이진원] [오후 10:39] 아침에 동맥에 피펫는데 너무아프다
[이진원] [오후 10:39] 형근 줬어
[이진원] [오후 10:40] 멸청하더나
[이진원] [오후 10:40] 응
[이진원] [오후 10:40] 오늘 뭐해^^
[이진원] [오후 10:40] 목사님이 상영이 한테 뭐먹고 싶냐고 하니까 빵이 먹고 싶다고했데^^
[이진원] [오후 10:40] 밥먹었어
[이진원] [오후 10:40] 먹었어
[이진원] [오후 10:40] 우리가족 카톡읽어줘
[이진원] [오후 10:40] 내가자기 앞으로 카톡보내 놨어 일어줘
[이진원] [오후 10:40] 상민아 택배왔다^^
[이진원] [오후 10:40] 밥했냐^^
[이진원] [오후 10:40] 했어
[이진원] [오후 10:40] 택배는
[이진원] [오후 10:41] 이제 넣어놓을려고
[이진원] [오후 10:41] 어
[이진원] [오후 10:41] 상민이 한테 전해줘 내일 서울주류카드 받어려 온대
[이진원] [오후 10:41] 고생했어 꼬지정리해
[이진원] [오후 10:41] 다른것은 없지
[이진원] [오후 10:41] 저녁에 맛있게 먹어야지
[이진원] [오후 10:41] 저거만 했어
[이진원] [오후 10:41] 다른것 없지 정리다했고
[이진원] [오후 10:41] 을
[이진원] [오후 10:41] 얼굴이 부었어
[이진원] [오후 10:41] 피뺏는데 수치가 낮아서 율령증도 있고 다시안좋네
[이진원] [오후 10:41] 상민아 밥이없대
[이진원] [오후 10:43] 고맙다
그동안 답이 없는것보니
내가 말 했듯 그동안 가지 못했다 그때간것 정때려 간건지 몰라
이제 미련없이 언제든 이세상 등질수 있어
아들이 나늘 경찰에 고발도 하고
고맙다 모든 믿었던사람까지 나를 믿지못하고 언제든 쉽게 떠날수있게 해줘서
[이진원] [오후 10:43] 뭐라는겨
[이진원] [오후 10:43] 사는게 다들 바쁘니 무소식이 희속이이라고 생각하고 가끔 생각나면 연락하고 안부 묻고 하는거지...
[이진원] [오후 10:43] 끊어
[이진원] [오후 10:43] 힘든일만 있는거 아니잖아..
[이진원] [오후 10:43] 긴 연휴에 시작
추석 잘 보내(윙크)
[이진원] [오후 10:44] ? ?
[이진원] [오후 10:44] 눈온다
[이진원] [오후 10:44] 메리미리크리스마스
[이진원] [오후 10:44] ㆍ
[이진원] [오후 10:44] 2020 새해 복 많이받고 마음설레는 한해되길
나두이제50되니 많은생각이 드네
요 몇년간 내가 마음에 문을 닫아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멀어진것 같아
친구와또는 계모임, 단체,형제들, 또 너까지
이제 마음에 문을열고 다시 시작하려 하니 좀도와 주지 않을래
난네가 내말 들어주고 고민도 털어놔주고 잘지냈으면 정말 좋겠어
올 새해 첫날부터 내일 하느라 정말 바쁘네 하우스도 짓고 차도사고 등등 올 해는 정말 바쁜 한해가 될것같아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고 너에게 받을수 있는 최고에 선물은 네가 힘들지 않고 가족들과 정말 잘 지내는 모습이다
나와도 잘 지내자
[이진원] [오후 10:44] 건강하지?
난 건감하고 바빠
이 메세지가 전달 될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고 잘살길 마음으로바라고 있어 항상 고맙고
수신거부 해놓은것 같은데 내가 부담될까 전화도 잘 안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걸까
미안해
[이진원] [오후 10:44] 꿈에 참 오랫만에 보았네
상가집에서 엎드려 옆눈으로 슬며시 보다 눈이 마주쳤지
난 원망스런 눈빛만 보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그러다 깨어났어
나의천사
[이진원] [오후 10:48] 고마워요
덕분에 집사람 즐겁게 살다 갔어요 인생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중요 한것 같아요
미라는 건강할때 보다 오히려 아팠을때 서로 배려하며 행복했던것 같아요 진작에 전화번호 물어보고 싶었지만 조심스러워서...
우리 식구들 항상 성호 이번주 오나 다음주오나 항상기다렸지만 먼거리에서 오는것도 힘들고 피곤할텐데 강요도 못 하고 그냥 언제오나 하고 마음으로 기다렸고 미라에게 성호 이번주 온다더나 하고 물어볼뿐이었어요
집사람없더라도 앞으로 더 자주 와줘요 봄에 같이 나물도뜯고 씨앗 심기도하고 같이해요
설날에도 아무도 안와 쓸쓸 했는데 집사람 집에 없어 더 쓸쓸 했는데 와서 위로해줘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그날에 경험 환상이었어요 괜히 마음에도 없는데 강제로 하는건 아닌지 마음쓰였지만 나에겐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경험이었 답니다
[이진원] [오후 10:49] 큰일 치르시느라 상심이 크셨을텐데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오셔서 농담도 하시는 모습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함께 재밌게 지냈으면 해요~
[이진원] [오후 10:50] 고민 있거나 누군가에게 얘기 털어 놓을곳 없어 고민 이었는데 이제 이번호로 좀 문자 보낼게요
부산에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 다만나고 마지막날 밤 정말 기억에 팍 남을만한 사건도 있었고 어제 대충 정리 되는것 보고 또 마천에 사고난곳에서 자꾸 전화와서 내려 왔고 마천친구 용구와 그여친 댕네 내려와 계란찜 해서 아들들고 술한잔 하면서 달력을 보니 상훈이 생일 이어서 다들 축하해 주고 여친에게 목걸이도 선ㅂ
[이진원] [오후 10:50] 선물 받았더라구요
댕네는 요리 솜씨도 좋고 우리와 잘지내 같이 식당 운영하면 어떻겠냐 제안했어요
요즘 모든게 술술 풀리고 때에맞게 계속 비까지 내려줘 마음놓고 부산에 있을수 있었고 이모든것이 집사람이 주는 선물 같아요
내 고생말라고 날자도 잘 정해 떠난 것도 같고 갈등있던 친구들과 형제들의 문제도 한방에 해결 되는것 같고 이제 부터는 모든게 잘 될것같고 업무처리시 엘리베이터는 기다리는 층수에와있고 신호등도 딱 맞아 떨어지고 보험청구 하는날도 바빴지만 시간들이 딱 맞아 떨어지고 부산에서 친구들 만나는 시간들도 딱 딱 맞아 떨어지고
앞으로 가끔 전화하면 받아쥐요
감 사 해 요
[이진원] [오후 10:50] 아지매가 아재 잘되게 해주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무엇보다 갈등이 해결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늘 아재가 행복하셨으면 해요~
제가 수업중이거나 바빠 문자 확인이 늦을때가 많을 수 있어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니 서운해 하지 않으신다면 언제든 연락하셔도 되요~
[이진원] [오후 10:51] 설날에 통화하신거네요~
이런저런 생각에 밤에 잠 못 자시나봐요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못해준거만 생각나서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돌아가신 분들이 자신을 생각하며 애닳아 하는걸 원하시진 않을거예요
그러니 이번주까지만 슬퍼하고 속상해하세요
사람은 적응에 빠른지라 오래 가는 슬픔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좋은 사람 만나실 수 있죠~~
[이진원] [오후 10:51] 상훈이는 장내합격 필기는 갈수록 점수가 떨어지고
주민증 잃어버려 찾느라 집청소 다했네요
상민이와 기서 소나타 신청하고 왔어요
[이진원] [오후 10:51] ㅎㅎ 상훈이 공부 엄청해야겠네요~
여자친구한테 정신팔려 공부가 안되나봐요~
상민이도 운전면허가 있었나봐요?
[이진원] [오후 10:51] 상민이는 따 본다하고 상훈이는 필기합격 까지 만남금지령
[이진원] [오후 10:51] 힘들게 딸수록 더 추억에 남겠지요
그리고 평범했던 하루하루보다 병원 다니며 함께 했던 기억들을 뒷날 웃으며 얘기할수 있겠죠
[이진원] [오후 10:52] 매일 2시간정도 자다가 거의 일끝내고 나니 감기 몸살도 오고
처음으로 푹 잤네요
[이진원] [오후 10:52] 난 아들 들에게 몫돈을 확 쥐어 주기보다는 스스로 살아갈 환경을 만들어 줄거예요 민박은 에어 비엔비로 시설도 정비하고 바베큐 시설도 하고 각호실 앞 그늘막도하고 테이블도 놓고
식당도 활성화해서
손님도 받고 그럴 려면 할줄아는 사람도 한사람쓰고 테이블과 시설도 정비 해야 해요
아들과 집에서 할수있는 직업을 만들어 주면 내가 걱정도 없고
어떤 충격이나 위기를 격으면 더 성장하고 클수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이진원] [오후 10:52] 에구~ 상훈이가 많이 힘들겠네요 ㅋㅋㅋㅋ
얘들에게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겠금 방향을 제시해주는건 좋은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울집애들이나 센터 친구들에게 늘 강조하는 부분인데 마음 약해지는 상황이 생길때도, 뜻대로 되지않을때도 있더라구요~
그런 일에 크게 상심하진 마세요
지나고 보니 아재 말처럼 더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테니까요~
새롭게 다시 준비하시려니 가뜩이나 바쁘신데 더 바쁘시겠네요
건강 조심 하시구요~
[이진원] [오후 10:52] 네 내일을 좀 줄이려고요
[이진원] [오후 10:53] 집사람 옷가지 달집에 잘 태워 보냈읍니다
[이진원] [오후 10:53] 달집에 근심 걱정 다 보내고
이제 웃는 일만 생기실거예요~
[이진원] [오후 10:53] 그래요
[이진원] [오후 10:53] 식당을 활성화 하려 해요
앞테크에 선반과 물건 싹 치우고 행사할때 쓰는 테이블도 준비
반찬 냉장고도 있고 상민이의 머리와 내 아이디어 QR코드로 집 내부시설과 명함 간판등 둘레길이 열려 민박 첫손님도받고 근데 식당 경험이 없어 걱정이에요 내일 상민 운전 가르키며 잘아는식당에 상담 좀 하려구요 친구 여친에게 같이하자 부탁 했는데 답변이없네요
많은 조은 부탁드립니다
올봄엔 아들을 위해 더 바빠져야 할것같아요 그래야 빨리 슬픔도 이겨내고 확 바뀐 내가 될수 있겠죠
[이진원] [오후 10:53] 가게를 활성화 시키시려고 하시는건 얘들을 위해서도 좋은 생각이신것 같아요. 방치되어 있는게 늘 볼때마다 안타까웠거든요.
준비를 많이 해도 식당이 활성화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거예요.
가족끼리 해도 힘든데 타인이랑 하기엔 더욱 그럴테니 친구댁네도 선뜻 하겠다하기도 어려울테고요.
누구든 처음에야 호의로 시작할수 있겠지만 급여문제나 차후에 그분이 빠졌을때 빈자리를 채울 방법을 생각한다면
제 좁은 생각이지만 남을 써서 하기보다 얘들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주시는건 어떨까요.
평일엔 식당 메뉴를 단일화
(시락국이나)해서 상민이나 상영이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수있게금 하고 주말엔 평일보다는 손님이 더 있을테니 아재나 다른 사람을 써 메뉴를 점차 늘리시는건 어떠세요?
전에 저 혼자 생각해본건데 그렇게 식당이 활성화 되면 식당 한켠에 커피공간을 마련해서 상영이 바리스타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
또는 버스정류장이라 24시간 편의점을 해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바코드로 계산...
[이진원] [오후 10:54] 좀 어때요 걱정이돼서 전화 하는것 조차 부담이 되네요 더큰일에 비하면 다행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아요 요즘 주변에 왜 힘든일이 많이 생기는지 본인 이라도 몸관리 잘 해요 더 이상 나빠지질 않고 빨리 낫길 기도 할게요
힘내세요
[이진원] [오후 10:54] 걱정에 잠도 못자고 입은 바짝 마르 겠네요
그마음 조금은 이해 해요
본인은 고통과 통증이 더 할거예요
입에 물이라도 적셔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니지만 우리 기다려 봅시다
[이진원] [오후 10:5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진원] [오후 10:54] 오늘은 연차내고 하루종일 병원에 있어요
크게 할일은 없는데 지켜봐야해서 자는동안 할 일거리도 가져왔구요
[이진원] [오후 10:54] 고생 하세요
[이진원] [오후 10:55] 어재밤 통화 하고 싶었지만 마천에 장비하는 사람들과 회식 하며 술 한잔 하느라 어떻게 집에 왔는지 기억도 안나요 이렇게 술이라도 한 잔해야 푹 잘수 있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마음 터 놓고 문자 보낼곳 있다는 것만해도 집사람이 주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 하고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하고 숨겨두었던걸 풀어 놓고 얘기 할수있게 해준 성호에게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해요
내가 이렇게 문자라도 못보내면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2009년 우울증걸릴때 얼 마나 힘든지를 알기땜에 더 조심스러 워요
이렇게 문자 보내 는 것도 너무 조심스럽지만 성호에게 승락받았다 생각하고 이렇게 보냅니다
감사해요
[이진원] [오후 10:55] 어제 아재가 술이 많이 취했고 이이 걱정을 너무 많이한다고 상호아재도 걱정이되어 전화왔더라구요
붓기도 점차 가라앉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마시고 아재 건강 챙기세요
잠못드는 밤이라고 술도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아재가 무너지면 안되잖아요
[이진원] [오후 10:55] 네
[이진원] [오후 10:55] 그동안의 애뜻하고 힘들었을 마음이 담겨있네요
아픔을 겪고 나면 사람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지나고나면 다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닌것같아요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더 잘해줄걸, 하고 후회해도 그럴수록 고통은 더 크게 느껴지니 화내고 싶을때는 화를 내고 슬플때는 통곡을 하는것이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남은 너는 그래도 괜찮은척 해야지 라는 주위의 시선 때문에 내 감정을 인정받을 회복의 기회를 놓쳐버리지 않길 바래요
힘든었던 일에 서로 아는체 하지않고 시간속에 숨겨두기보다
징징거려도 되고 그냥 울어도 된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진원] [오후 10:55] 정말 그런것 같아요 다들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하지만 그건 그냥 쉬운 말일 뿐이고 슬픈땐 슬프하고 기쁠땐 기뻐할줄 아는 감정을 표현할줄 알아야 된다 생각해요
[이진원] [오후 10:57] 네 문자로 옮기기에 아직 시간이 없고 내일 병원 들럴 려고요
[이진원] [오후 10:57] 어닝이랑 설치하셨다면서요
어떻게 바꼈는지 궁금하니 사진 좀 보내주세요~~
[이진원] [오후 10:57] 사진
[이진원] [오후 10:58] 좋은 이름 이네요
오른쪽 우왕이
왼쪽 좌옹이
요즘 바빠 못놀아 주네요
[이진원] [오후 10:58] 사진
[이진원] [오후 10:58] 아침엔 바빠서 이렇게만 나중에 날개를 펴고 사진보낼께요
[이진원] [오후 10:58] 상민이 오늘부터 운전면허학원 다녀요
[이진원] [오후 10:58] 노트북도 주문해 줬고요
[이진원] [오후 10:59] 상민이도 열심히하고 다들 활기차게 움직여 좋은것 같아요~
빨리 가보고 싶네요~
[이진원] [오후 10:59] 덕분에 모든일이 잘 풀리고 있어요
내일은 상영이에게 고마워 치과 가는날 시간 빼 놨더니 편히갔다오라 비가 온다네요
[이진원] [오후 10:59] ㅎㅎ 쉬어갈 시간이 알아서 생기네요
[이진원] [오후 10:59] 사진
[이진원] [오후 10:59] 오~~상민이를 갈쳐줘야 겠네~
[이진원] [오후 11:00] 오늘은 상영이 치과오는날이어서 어제밤 진주에 왔는데 오늘 일 잘보라고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어제 부터 출근했겠네요
[이진원] [오후 11:00] 사진
[이진원] [오후 11:00] 이놈 잡아 성호 몸보신좀 시켜요
[이진원] [오후 11:00] ㅎㅎ 아침 저녁으로 출근합니다~~ ㅠᆢㅠ
잡으러 갈테니 잘 지켜보고 계세요~ ㅋㅋㅋㅋ
[이진원] [오후 11:00] 2층문도 도어락 바꿉니다
[이진원] [오후 11:01] 오래전에 멈춰있는거 같은데요?
[이진원] [오후 11:01] 12시 넘어 정리 하려하다 못했어요 오래돼서 방법을 잊어버려
아마2013 년~ 2015년쯤 마지막
[이진원] [오후 11:01] 사진
[이진원] [오후 11:01] 힘들면 쉬어가기 좋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누구나 살면서 큰 댓가를 치루고 나서야 뒤돌아 보고
고장나기 직전 신호가 와야 후회를 하죠
시간과 여건이 안된다고 하지말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진원] [오후 11:01] 상민 장내합격 100점 오후필기
[이진원] [오후 11:02] 저거 사왔어요
55만
[이진원] [오후 11:02] 어제 여러가지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데 내 감정 기복이 심한것이 2009년 우울증 초기와 비슷 한것 같아요
[이진원] [오후 11:02] 필기 합격
[이진원] [오후 11:02] 하루종일 바빠 지금 퇴근하면서 확인했네요
ㅠᆢㅠ
상민이가 운동신경이 뛰어난가 보네요
우울증은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언제든 힘들때는 힘들다고 얘기 하셔야해요
[이진원] [오후 11:03] 사진
[이진원] [오후 11:03] 사진 4장
[이진원] [오후 11:03] 와~~축하파틴가요?
저도 맛있는거~
배고파요~
[이진원] [오후 11:03] 생각
[이진원] [오후 11:04] 1주일 후쯤 부산가면 맛있는거 사줄게요
생가해 놔요
[이진원] [오후 11:04] 생각
[이진원] [오후 11:04] ㅋㅋㅋㅋ
넹~~~
[이진원] [오후 11:04] 어제 보험금이 좀 들어 왔네요
아침일찍 장모님 찾아뵙고 병원비 보태 쓰시라 용돈좀 드리고와야 겠어요
돈은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이진원] [오후 11:05]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면 다른이들은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래도 된다고 당연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알아주길 바라서 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생각하시는대로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진원] [오후 11:05] 사진 8장
[이진원] [오후 11:05] 삼천포 바다네요?
놀러가신거예요?
[이진원] [오후 11:08] 중식아 참석해줘 정말 고맙다
덕분에 집사람 잘 보내고 왔다
우리 이 기회에 옛 안좋은 감정 모두털어버리고 우리좋았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보자
집사람 병원에서 밥 한수저 못뜨고
대 소변 제대로 못볼때 보니 세상사 다 허무하고 마음먹기 달렸다 생각드네
그무엇 보다 잘먹고 잘싸고 슴 쉴수 있는것만 해도 얼마나 행복인데 아웅다웅 내 통장 쇳덩어리 불리려 노력했는지
내 중식이 에게 참 모질게 굴었구나 항상 느끼고 있었지만 자신이 없어 집에 한번 못찾아 보고 작년설에 중식이 에게 사과하고 싶어 사과 한박스 사들고 집앞까지 가서 전화하니 안받아 그냥돌아와 아직까지 그사과 저온창고 에서 썩고 있다 오늘오전 오도재 넘어 집사람 삼오제 지내고 올때 우선 커피 한박스 사들고 갈테니 반가이 맞아주면 정말 고맙겠다 중식이와 좋았던 옛날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집사람이 나에게주는 큰 선물이라 ...
[이진원] [오후 11:09] 고생했고 집사람 잘보내주 오늘은 손님이있으니 내가 조만간 연락할께 술아님 차라도 한잔하자 그리고 편하게 생각하렴 ~
[이진원] [오후 11:09] 중식아 어탕 무롱ㅘ
집으로
[이진원] [오후 11:10] 고맙다 용규야
때마춰 어탕 끓여줘 중식이와 어탕회동 으로 그동안 쌓인 갈등 풀수 있었다
정미의 전화 박형근이의 협박 용규의 어탕 3박자가 맞아 중식이에게 눈물로서 화해 할수 있었어 시간되는데로 엄마에게 고맙다 인사 올리러 갈께
그전에 엄마에게 고맙다 전해쥐
밧데리 5프로 남았다
고맙다 친구야
[이진원] [오후 11:10] 용규야
댕네 내려 왔으면 저녁에 회먹자
시간은7시 골벵이도 무쳐먹고
내 요즘 우울증 초기 같은데 좋은사람들 만나 얘기하고 풀어야 좋아질것같아
다른사람 부르지 말고
우리끼리
[이진원] [오후 11:12] 제목 전달: [대외비]SBS 물환경대상
[Web발신]
[대외비]SBS 물 환경 대상 시상식 참여 안내
안녕하세요! 지리산생명연대입니다!
오늘은 그간 비밀에 부쳐왔던, 그리고 앞으로도 몇일간 비밀이어야 하는,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원회가 2018년 제 10회 SBS 물 환경 대상에서
놀랍게도, 전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생명연대의 추천으로, 지난 10월 31일에 수상이 결정 되었으나,
11월 29일 시상식까지 대외비라는 주최측의 요청에 의해
여태까지 대상을 대상이라 말하지 못하고, 대나무 숲을 찾아다녔으나
이제 시상식에 객석에서 축하해 주실 분들을 모집하기 위해
비로소 여러분들께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ㅎㅎ
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흩어지거나 무너지지 않고, 제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폭력적이거나 위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꾸준히 대화와 소통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