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PCL-600
지하매설물(관로) 탐지기는 크기와 가격이 매우 다양합니다.
가격이 100만원 이하부터 1000만원까지 다양해서 처음으로 대하는 분들이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모름니다.
우선은 자기가 사용하려는 용도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형인 제품으로 크기가 작은 만큼 출력도 작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출력이라 함은 송신기의 송신전력의 세기를 말함인데 이 출력이 크면 클수록 배관이나 전선에 신호를 가하는 힘이 좋아서 송신신호가 매설물에 인가되는 거리가 길어집니다.
즉 출력이 세면 신호가 멀리 나갑니다.
하지만 출력이 세면 송신기 크기도 커지고 가격도 비싸집니다.
그리고 신호가 강하기 때문에 주택안의 온수나 냉수배관을 찾기에는 나쁜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된것이 소형 탐지기 즉 송신출력이 적은 제품군입니다.
이러한 제품은 송신출력이 적어서 제품이 손바닥만한 소형이고 출력이 100mW 이내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100만원대로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수신기 또한 아주 작기 때문에 화장실같이 비좁은 공간에서도 탐사가 용이하며 섬세한 탐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력이 적기 때문에 외부의 소화전이나 공장의 급수전, 상수도관 같은 배관은 탐사가 어렵습니다.
더욱 출력이 적어서 간접법이 안되거나 거리가 짧은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은 주택이나 상가같은 소규모의 설비공사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모델별 특징
1. JC-400 : 국산 대성엔지니어링 제품 가격대비 성능이 좋음, 옥외까지 사용가능
2. 유니테스트 : 연장선을 이용한 양끝 직접법만 가능, 옥내에서만 주로 사용, 가격 저렴
3. PCL 600 : 직접법만 주로 사용, 유니테스트보다 심도에서 3배이상 좋음, 가격 저렴(간접법 됩니다)
4. TW-6 : 직, 간접법 모두 사용 가능, 소형이지만 옥외에 성능이 좋음, 옥내 배관 탐사시 미니프로브 사용 권장
5. 480 : TW-6와 성능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