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28일 이틀간의 진도팸투어 포토스케치를 적어봅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코스별로 2~3개 묶어서 올려요...
기차를 타고 온다면... 일단 목포까지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군요... 서대전서부터 목포까지는 KTX라고 해도 새마을호와 별반 속도차이는 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간다면 미리 새마을호를 예매해서 타세요... 새마을호가 훨씬 편합니다...
목포에 도착했을 때가 12시가 넘은 시간인데... 진도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 가니 진도대교가 보입니다... 일단 근처의 통나무집으로 점심먹으로 고고...!
이 집의 점심특선인 간장게장백반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기본적인 반찬은 남도답게 여러가지 나옵니다...
간장게장이 푸짐하게 나왔네요...
예로부터 간장게장은 밥도둑이라고 하죠... 게 등딱지에 밥을 비벼먹는게 센스입니다...!
진도대교는 정유재란때 이순신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랑대첩지 율돌목 위에 놓여 있습니다... 율돌목이란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 이라는 순 우리말이에요...
진도대교는 독특하게 쌍둥이 대교입니다... 대교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어요...
진도대교 옆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습니다... 일단 크기가 엄첨 커요...
이충무공은 동양최대의 유속인 11놋트의 조수가 흐르는 율돌목의 지형을 이용해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수장시킵니다... 이충무공 동상을 보고 있노라면 그 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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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토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빠르게 포스팅했네요.
ㅎ..ㅎ 반가웠어요~! 나중에 여수도 팸투어 했으면 좋겠어요...
우와~ 역쉬 젊음이 좋다~~~도착하자말자 K.O....암 것두 할 수 없었는 데 이리 이쁘고 섬세한 포스팅을~~~박수~!!!! 새 인재 등장에 카페의 신선함을 더해 주어 또 감솨~!!!!!!! 난도 저리 이쁘게 함 해 보고 잡아도 능력도 기술도 시간도 다 부족하니~~~ㅠㅠ
어여쁘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잘 들어가셨어요? 그런데 위에 있는 얼굴이... 왜 그렇게 잠 오는 표정이세요?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꺼벙한 저 눈...
기차타면 좀 잠이 오고 그랴...! 근데 넘 불편해 KTX는
밥도둑 참게장 남도 음식이니 맛도 쥑여 주겠구요...잘봤습니다
서서히 남도음식에 물들어가고 있어요~!^^*
팰콘님 만나 즐거웠어요. 게장백반이 푸짐했었지요. 일주일후에 또 재밋는 여행을 하겠습니다. ^^
ㅎ..ㅎ 울산에서 만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