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과정 모집

[김세진]

사회사업 '책 쓰기' 과정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사회사업 글쓰기는 바른 실천을 위한 도구입니다.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은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사회사업가와 다양한 방식으로 글쓰기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책방, 구슬꿰는실'이란 공간을 기반으로,

지난 여러 글쓰기 과정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과정을 시작합니다.

뜻있게 일해온 지난 과정을 기록하고 정리합니다.

과정을 마치면, 자기 이름의 책 한 권을 완성합니다.

자기 실천을 오롯이 담은 책, 사회사업 역사를 만드는 일입니다.

누군가 실천의 성과를 묻는다면, 글로 답합니다.

성과는 '이룬 결실'입니다. '건/명' 따위의 숫자로 말할 수 없습니다.

숫자는 과정이요, 그 과정으로 이룬 결실이 무엇인지 답해야 합니다.

맡은 일을 사회사업가답게 이뤄온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이를 책으로 엮어 공유했을 때 그 일의 결실을 이룬 겁니다.

사회사업은 실천과 기록을 합하였을 때 완성됩니다.

'책방,구슬꿰는실'에서 기획부터 출판까지 지원합니다.

함께하는 동료와 쓰고 나눕니다.

꾸준히 책을 쓰고 성실한 동료를 얻는 과정입니다.

사회사업가로 열심히 일해왔음을 바탕에 두고,

책을 쓰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공간, 동료, 안내자.

이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만들어질 책의 격을 높이려고 참여 인원도 제한했습니다.

목요일 과정

6명 (3명 신청)

10:30~15:00

매 월 두 번, 목요일 아침에 모여 씁니다.

차분한 아침, 책방에 모여 그날 강의를 듣고 자기 글을 씁니다.

공식 모임 뒤 더 쓰고 싶은 작가는 책방에 남아 기록을 이어갑니다.

다른 모임과 달리 중간 30분 점심을 함께합니다.

각자 준비해 간단히 먹습니다.

1회 5월 14일

2회 5월 28일

3회 6월 11일

4회 6월 26일

5회 7월 9일

6회 7월 23일

7회 8월 20일

8회 9월 3일

9회 9월 17일

10회 10월 8일

11회 10월 22일

12회 11월 5일

*출판기념회는 별도로 논의하여 정하기.

금요일 과정

6명 (6명 모집 마감)

19:00~23:00

매 월 두 번, 금요일 저녁에 모여 씁니다.

퇴근 뒤 책방에 모여 그날 강의를 듣고 자기 글을 씁니다.

공식 모임 뒤 더 쓰고 싶은 작가는 책방에 남아 기록을 이어갑니다.

1회 5월 15일

2회 5월 29일

3회 6월 12일

4회 6월 26일

5회 7월 10일

6회 7월 24일

7회 8월 21일

8회 9월 4일

9회 9월 18일

10회 10월 9일(한글날)

11회 10월 23일

12회 11월 6일

*출판기념회는 별도로 논의하여 정하기.

토요일 과정

13:00~17:00

6명 (6명 모집 마감)

매 월 두 번, 토요일 오후에 모여 씁니다.

퇴근 뒤 책방에 모여 그날 강의를 듣고 자기 글을 씁니다.

공식 모임 뒤 더 쓰고 싶은 작가는 책방에 남아 기록을 이어갑니다.

1회 5월 16일

2회 5월 30일

3회 6월 13일

4회 6월 27일

5회 7월 10일

6회 7월 25일

7회 8월 22일

8회 9월 5일

9회 9월 19일

10회 10월 10일

11회 10월 24일

12회 11월 7일

*출판기념회는 별도로 논의하여 정하기.

진행 내용

사회사업가인 나' 자기소개 글 쓰기,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 자기책 기획 (머리말과 목차 쓰기),

선행연구 자료 읽기, 읽고 와닿은 내용 쓰기, 저자와 지정 독자 정하기,

퇴고 (쉽고 간결하게 쓰기, 우리말 바로 쓰기, 사회사업가답게 쓰기, 약자 차별 용어 공부),

한글 프로그램으로 책 출판 비법 (한글로 편집하기, 한글로 표지 만들기),

인쇄 업체 의뢰, 인쇄 업체 견학 (참가자들의 일정을 살펴 파주 나들이 겸 견학, 파주출판단지 석천인쇄)

*처음 쓰는 사람도 안내자를 따라오면 충분히 책 한 권 쓸 수 있습니다.

산행에서 안내자는 가방을 대신 들어주지 않습니다. 자기 속도와 자기 힘으로 완주하게 거듭니다.

책쓰기 과정도 그와 같습니다. 안내자가 대신 써주지 않습니다. 자기 속도와 자기 힘으로 출판하게 거듭니다.

참가비

80만 원

*참가비는 공간 운영비로 사용합니다. 책 제작비는 각자 부담.

*선행연구에 도움이 되는 책 몇 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모든 강좌를 마치면 자기 책을 완성합니다.

책 제작비는 각자 부담합니다. 각자 필요한 수 만큼, 원하는 방식으로 제작합니다.

업체 섭외와 같은 제작 과정을 지원합니다.

'구슬꿰는실'에서 독립출판할 수도 있으며, 그럴경우 책방에서 판매를 맡아줍니다.

책 판매 수익금은 일부 행정비를 제외하고 모두 작가에게 드립니다.

'책방에서 자기 책 쓰기' 과정의 매력

○ 유명 작가들은 대체로 자기만의 서재가 있습니다. 글 잘 써지는 공간에서 집필합니다.

    '책방,구슬꿰는실 이 선생님들의 서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안내자가 있으니 글 쓰는 동안 길을 잃지 않을 겁니다.

○ 좋은 글 쓰려면 좋은 독자가 있어야 합니다. '책 출판'이란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이 서로 글을 읽고 생각을 보태줍니다.

○ '책방,구슬꿰는실'에 글쓰기와 관련하여 분야별로 선행연구 책과 사례집을 준비했습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회사업가로 좋은 글은 '사회사업' 이야기입니다. 

     자기 실천의 사회사업 중심을 안내합니다. 사회사업 공부가 자연스레 이뤄집니다.

○ 기획부터 글쓰기, 편집과 교정, 출판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안내합니다.

진행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소장

책방, 구슬꿰는실 대표

문의

sea@welfare.or.kr

02-6368-7949 책방,구슬꿰는실

신청

http://naver.me/FmpD9lT1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신청서에 쓴 글을 바탕으로 궁리하여 선발합니다.

모집 인원이 적을 때, 네 명 이상이면 진행합니다.

마감, 2020년 4월 30일

[김세진]

기존 글쓰기 모임과 차이.

글쓰기 모임은 각자 글 한 편을 쓰고 이를 묶어 한 권을 만들었습니다.
책 쓰기 과정은 각자 자기 책 한 권을 만드는 겁니다.

글쓰기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모일 때마다 쓴 글을 가져와 나눴습니다.
책 쓰기 과정은 함께 모여 씁니다. 책방에 오래 머물며 그 자리에서 쓰고 나눕니다.

[한덕연]

좋은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듯,
올해의 책 쓰기, 책 만들기 과정도 잘되기 바랍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풍성하게 나누시기 바랍니다.

[김세진]

한덕연 선생님, 응원 고맙습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길 기도합니다.
사회사업 잘해보고 싶어하는 선생님들,
자기 글 쓰고 책 만들며
그 과정에서 뜻을 확인하고 힘을 얻게 거들고 싶어요.

[최장열]

늘 응원합니다.
좋은 사람들이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김세진]

최장열 관장님, 고맙습니다.
벌써 문의가 있어요.

오래 궁리하실 일이라 생각했는데,
해보려는 분들이 계셔서 반가워요.
잘해보겠습니다.

[이가영]

선생님, 이런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대됩니다,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김세진]

이가영 선생님 제안과 나눠주신 생각 덕에 이룹니다.
잘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하는 게
저와 동료와 현장을 위한 일이 분명하다 싶어요.
힘이 납니다. 의욕이 생겨요.

[샘물처럼]

가영샘~ 여기서 만나네요^^ 감**에서 만난 김혜숙예요~ 김세진선생님 책을 읽는 사회복지사가 되었어요~ 반가워요~

[김은진]

안내자가 있으니 가는길 헤매지 않겠네요~
올해는 글쓰기 모임으로 배우고 내년에는 온전히 책 한권쓰기 도전해보고 싶어요. 내년에도 열어주실거죠?
여러 선생님들의 도전 응원합니다^^

[김세진]

김은진 선생님~
슈퍼비전 글쓰기도 하고, 내 책 만들기도 해요~
이가영 선생님도 동시에 두 모임 하시니
같이 해요~

슈퍼비전 글쓰기 모임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책 만들기 모임도 생각해주세요.

이가영 선생님은 금요일 저녁반,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가정과 직장에서 물러나
퇴근 뒤 오래도록 글 쓰고 싶다셨어요.

[김세진]

여러 해 글쓰기 모임을 안내하며 나눈 이야기, 메모, 참고 자료 따위가 많습니다.
저도 함께 이 글들을 모아 '사회사업 글쓰기' 원고를 다듬어보고 싶어요.
그런 욕심이 생겼습니다.

[김세진]

오늘, 금요일 저녁반에 신은초등학교 학교복지사 천화현 선생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전화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동안 의미 있게 아이들 도와온 이야기, 170여 쪽 원고가 있다고 합니다.
붙잡고만 있었고 더 나아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쓰고 다듬어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다셨어요.
후배 학교복지사와 교육복지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일 겁니다. 기대합니다.

[김세진]

토요일 낮 반에서
봉천복지관 김민지 선생님과 오진영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복지관 동료 함께 공부하니 서로 힘이 되고 의지가 될 거예요.

[김세진]

금요일 저녁 반에
방화11복지관 한수현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 써 놓은 글이 적지 않지요. 잘 기획해 묶고 다듬으면 좋은 책이 될 거예요.

[김세진]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 선생님들과 활동에 전념하려고
다른 '글쓰기 특강'을 취소했습니다.

11년 쌓아온 글쓰기와 책 만들기 관련 온갖 경험과 정보와 기술을
'책방에서 자기 책 만들기'에서 풀어놓겠습니다.

[샘물처럼]

저희 직장에서 모시고 함께 글쓰는 날을 상상해봅니다~

[김세진]

고맙습니다. 저도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화성 선생님들 함께 책방에도 찾아오시길 기대합니다.

[김세진]

사회복지 조직은 그 특성상 좋은 사회사업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정체성으로 일하는가가 그 조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사회사업가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 분명한 정체성으로 그에 알맞게 일하게 하는 데
글 만한 게 없음을 알았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이 있으며, 진심으로 일하는 사회사업가는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아는 사회사업가는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사회사업가다운 사회사업가는 ‘3심’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는 운동가입니다.
열정, 역량, 소명. 글이 그의 운동에 이 세가지로 관성을 부여합니다.

글 쓰는 사람이 우리 현장의 희망입니

[김동찬]

기분 좋은 소식이에요!

[김세진]

동찬 선생님~ 기분 좋은 일이에요.
뜻있게 실천하는 선생님들이 자기 이야기를 글로 쓰고 묶어 책으로 만드는 일.
우리 현장 다양한 경험이 모이고 쌓이기를 기대해요.

[김세진]

10월 1일이 추석입니다. 이를 감안하여 일정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김세진]

'목요일 아침 반'을 추가했습니다.
모임이 열리는 목요일은 저녁까지,
자기 책 만들기 과정 선생님들께서
부담 없이 책 읽고 글 쓰면 좋겠습니다.
다른 약속 잡지 않을게요.

[김세진]

목요일 아침 반은 2명 신청
금요일 저녁 반은 6명 모집 마감
토요일 오후 반은 3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