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飛鳥)환종주
(소호고개~중리고개)
1.일 자: 2015년 4월 4일(토)
2.날 씨: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서 오후 4시 30분 부터 비가 많이 옴
3.구 간: 소호고개-삼강봉(호미지맥 분기점)-천마산-복안고개-삼봉-미호고개-중리고개
4.거 리: 17.376km -(MapSend Lite) (gps실거리)
5.시 간: 06시간 01분 (식사및 휴식포함)
6.행 로: ☞광명역 (06:57) - 동대구역 (08:50) 부산행 KTX
동대구역(09:00) - 소호고개 (10:20) 소스 차량 편승
☞중리고개(20:20) - 신경주역 (20:55) 일묵님 차량에 편승
신경주역(21:39) - 서울역 (23:55) 서울행 KTX
7.산행자: 감마회원 18명
주요지점별 시간
11:33 소호고개 - 산행출발
12:20 삼강봉/호미지맥 분기점
13:36 가매달/시멘트 도로
14:40 천마산
15:27 2차선도로
15:42 404.7봉
15:57 복안고개
16:12 삼봉
16:40 미호고개
17:34 중리고개 - 산행종료
비조환종주.gpx
▲계획한 산행지도
▲실제 산행지도
봄 벗꽃이 아름다운 천년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비조환종주를 한단다.
혼백의 새가 날아들었다는 비운의 글을 읽으며 새로운 역사를 알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감마친구들하고 밤새며 치술령을 넘으면 좀 알게될까?하는 맴으로 꼬랑지로 댓글을 답니다.
야근을 마치고 부산행 KTX를타고 동대구로 날아가는데 출발시간을 두시간 땡기는 바람에 처음 접선장소와
어긋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노련한 소스는 두번째 접선장소 소호고개로 출발합니다.
아~ 봄바람이 시원합니다. 10시가 넘어 단장님한테 전화하니 아침 지원받고 10시에 출발했다네요??
경주에 있다는 일묵님이 잠시뒤 도착하고 막걸리 한 잔 마시며 기다리니 감마군단이 소호고개로 내려옵니다.
반갑게 인사들 나누고 소스를 남겨두고 삼강봉으로 돌진합니다?
소호고개에 도착한 감마군단들?
월공대장님을 위시하여 달려 사시 등등......
삼강봉 오름길에 산내 소호와 문복산 능선이 시원합니다.
삼강봉/낙동과 호미지맥이 분기하는 곳입니다.
낙동은 2006년 10월 17일 그리고 호미지맥은 2012년 4월 9일에 삼강봉을 만나보았네요?
감마군단은 사시의 천안 막걸리를 한잔씩 하면서 잠시 숨을 돌리고 진행합니다.
삼강봉
봉을 하나 올랐으니 내려와야지요? 탑골고개인데 영남알프스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네요?
천마산 올라갈려면 충전을 해야한다며 차마표 육전에 막걸리 한~잔~~~
영남알프스-가매달
영남알프스 둘레길
막걸리 한 잔 묵고 첨마상을 치고 올라섭니다.
역시나 밤을 샌 감마군단은 조금 처지고 힘이 팔팔한 놋지만 속도를 냅니다?
상동고개에서 견공의 환영을 받으며 다시 한번 봉우리를 칩니다.
404.7봉에서 방향을 우측으로 크게 꺽어야합니다. 잠시 기다렸다 거무와 별이아빠와 발걸음을 맞춥니다.
복안고개로 내려섣다 산불초소가 있는 삼봉을 거처야합니다.
삼봉
삼봉에서 좋은길로 내려서다 희미한 리본을 찾아 좌측으로 내려서면 경부고속도로가
지니가는 미호고개입니다. 소스가 마중나와 있네요
도로를 건너 단장님이 있는 조용히 주무시는 차량에서 권련한대를 얻어 피우고 등로를 버리고
시멘트도로를 따르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주섬주섬 판쵸를 입고 임도를 따라 중리고개까지 오는데 천둥번개도 요란합니다.
아이 춥~다?
중리 국밥집에 들어가니 전기장판을 올려놓아 방이 따끈따끈 합니다. 잠시후 월광대장과
감마군단들이 도착하고 편안한 저녁식사를 합니다.
중리고개로 내려서는 길목에 벗꽃은 화사합니다.
비 맞은 나의 몰골이 대칭되나 봅니다.
본인은 중리고개에서 중탈을 합니다.
그리 많은 비를 맞지는 안았지만 몸이 춥고 야간 산행에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두어시간 식당에서 휴식을 취한 감마군단은 비옷을 챙기며 길을 나섭니다.
그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밤새 술타령도 힘이 딸리고 주력?도 딸리고하여 일묵님이 경주로
나간다기에 그 차편으로 귀경을 결정합니다.
끝까지 함깨하지 못한 맴이 얼마니 에린지??? 담에도 이런 불상사가 없기를바라며 신경주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도 비는 하염없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