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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엔가 박사친구가 번역사업을 하자 했다.
사업이라 하면 돈이 생기는 일이고
돈이 생기는 일이면 책임져야 할 일도 따른다.
중문과를 나왔다지만
나의 문장 해독력은 그리 정확하지도 않은
대충 보는 정도였기에 안하겠다고 일언지하로 거절했지만
나를 알아주는 친구라 생각 되었기에 고마웠다.
이 친구가 책의 글자가 너무 작다며
크게 복사해서 한 권을 선물로 주었다.
그 고마움에 힘 입어 하다 말다를 번복하며
올해에 이르러서야 매일 한 줄씩이라도
재미 삼아 번역하여 30페이지를 넘었다.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지만 재미는 있다.
굳은 일이든 재미 있는 일이든
나는 빠지는 경향이 있다.
세월이 감에 따라 시력도 나빠져 보는 일은 어렵다.
그래도 친구 덕에 문장을 좀 볼 수 있어진 것에 감사한다.
몇 년 전 행서 법첩을 내려고
집자와 한문 해석도 하였으나
70여점을 남기고 시력 감퇴로
잠정적으로 쉰 지가 얼마인지도 모르겠다.
이제야 쉬운 한문 문장의 동사는 보이기 시작했는데
목적어에 대한 동사를 어떻게 구사해야 하는지 역시 어렵다.
언어 구사 능력이 능하지 못한 것을 느끼면서
나의 독서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알게 되었다.
좀 아끼고 싶고 욕심도 덜 내고 싶어
하던 글씨 공부도 그만 두고 이제 혼자 맨땅에 헤딩하고 있다.
초대작가로 등단하고
작년까지는 나의 선생님이 계셔서
게으름을 많이도 피웠는데
이제는 완벽하게 독립을 하기로 했다.
매년 개인전을 열어 끊임없는 전진을 구가하려 한다.
역시 욕심을 내지 않고 건강 돌보며 시간이 되는대로
조금씩 조금씩 하여 갈 것이다.
15년을 함께 산 친구가 내게
사법 고시생 같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앞으로는 그렇게 살란다.
"진 태주학파 미학범주"
(眞.. 泰州學派美學範疇)
이 책 30페이지 부분부터
문장과 번역을 함께 기록한 부분만 조금 올려보기로 한다.
이 작업을 언제까지 하여 갈런지 나는 모른다.
작년 12월 이 친구는
아직 번역에 착수 하지 않았다고 내게 말했는데
워낙 실력이 있는 동학이기에
좋은 책을 발간 할 것이라 믿는다.
《老子》曰:“ 道之为物,惟恍惟惚。
惚兮恍兮,其中有象;恍兮惚兮,其中有物。
窈兮冥兮,其中有精;其精甚真,其中有信。
”《노자》는 "도를 행하는 것은 사물을 위한 것이고
단지 황홀한 것일 뿐이다.
흐리멍덩한 그 속에 형상이 있고 , 어슴푸레한데 그 안에 물건이 있다.
어슴푸레하고 어슴푸레하며 그 중에 정교함이 있다.
그 정교함은 매우 진실하고 그 속에는 믿음이 있다. "고 말했다
《 庄子》说:“ 夫道,有情有信,无为无形,
可传而不可受,可得而不可见。 ”
《 庄子》에 " 저 도라는 것은 사랑도 있고 믿음도 있고
무위무형이며 전할 수는 있으나 받을 수 없고
얻을 수는 있지만 볼 수는 없다. "고 말했다.
장자(B.C369〜B.C286년).
(본명은 장주(莊周), 송(宋)의 몽(蒙) 지역 사람으로,
전국 시대의 사상가이며 도가의 대표적 인물 중의 한 사람임
《장자》. (장주(莊周)가 쓴 도가의 대표적 저작)
无为[wúwéi] : 무위。 자연에 맡겨
작위(作爲)를 가하지 않는 도가의 처세 태도나 정치 사상
这些都是讲“ 道”、“ 真宰”确实存在但又无形的特征。
이것들은 모두 '도', '진재'가 확실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특징을 말한다.
道家认为“道 ”普遍地存在于天地万物之中,
也是天地万物产生和存在的本原。
도가는 '도'가 보편적으로 천지 만물 속에 존재하고,
천지 만물이 생겨나고 존재하는 본원이라고 생각한다.
真宰 [zhēnzǎi] : 진재. 하늘. 조물주. 만물의 주재자.
道的存在是无所依傍、 独立不改的 , “ 道 ”
本身就是最高的“ 真”,任何事物只有与天为一、
与道同体,才能达到 ” 真 ”的境界,
也只有那种得道的人才能成为“真人 ”。
도의적 존재는 의지할 데가 없고 독립적이어서 고치지 않는다.
'도'는 그 자체로 최고의 '진'이며, 어떤 사물도 하늘과 하나이고,
도와 동체가 되어야만 '진'의 경지에 도달 할 수 있고,
그런 도를 가진 사람만이 '진인'이 될 수 있다.
从《庄子• 大宗师 》中关于“古之真人 ”的集中阐发,
可以清楚地看出“ 真人”不是今天的真假意义上的真人,
而是得道的、与天为一的人,相当于今天俗称的“ 道人”,
在《庄子 》中被你称为“ 天人”、“ 神人”、“ 至人”、“ 圣人”。
《장자•대종사》에서 “옛날의 진인 ”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밝혔는데
오늘날의 진가(眞假)의 의미의 진인이 아니라,
득도한 하늘과 같은 존재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오
늘날 속칭인 "도인"에 대해 《장자》에서
당신은 “천인 ” “지인” “성인”으로 불린다。
阐发 [ chǎnfā ] 1.밝히다 2.명백히 하다 3.설명하다
《 庄子 》说:“不离于宗,谓之天人; 不离于精,
谓之神人;不离于真,谓之至人。以天为宗,以德为本,
以道为门,兆于变化,谓之圣人. ”
'장자'는 "종(宗; 근본)을 떠나지 않는 것을 천인이라 한다.
정(精;완벽함)을 떠나지 않는 것을 신인이라 한다.
진을 떠나지 않는 것을 지인(至人; 도덕이 극치에 이른 사람) 이라 한다.
하늘을 종(宗; 근본, 으뜸)으로 삼고, 덕을 근본으로 하며,
도를 문(門; 방도, 방법)으로 삼으며,
변화의 징조를 성인이라 한다. ”고 말했다.
儒家认为人生的最高境界是成为圣人,
这个圣人的概念不是今天人们观念中的道德典范,
而是可以与天沟通的人。
유가는 인생의 최고 경지가 성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성인의 개념은 오늘날 사람들의 관념에서 도덕적인 본보기가 아니라,
하늘과 소통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圣”字,繁体写作“ 聖”,从耳,段玉裁注曰“圣 ,从耳者,
谓其耳顺”,正是耳顺之义。
'성( 圣)'자의 번체는 '聖'이라 쓰는데 耳로 구성되었다.
단옥재가 주를 달아 말하길 '圣'은耳로 구성 된 것인데
그것은 귀에 거슬리지 않다라 하였다."
바로 이순(60세)의 뜻이다.
耳顺 ; 귀에 거슬리지 않다 60세
写作 ; 글을 쓰다
“不惑”、“知天命”、“耳顺”、“从心所欲不逾矩”,
都是指人对天命等自然、人生、
社会的规律把握以后的自如之境。
"불혹", "지천명", "이순","종심소욕불유구"는
모두 인간은 천명 등 자연과 인생, 사회의 규율에 대해
이후의자유자재의 경지를 파악하는 것을가리킨다 .
禅宗也经常使用“ 真人”这一概念,相当于道家的“ 道人”,
是一种获得并能自如地运用世界规律,摆脱世俗牵挂而无傍、
特立独行的人,也叫无位真人。
선종은 또한 '진인'이라는 개념을 많이 사용하는데,
도가의 '도인'에 해당하며, 세상의 법칙을 획득하고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세속에 얽매여 가까이 있지않고
단독으로 외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역시 무위진인이라고도 한다.
因此,儒释道三家在人生最高境界上,
都是指掌握并能自如随顺最高真理的人,
而真理则是最高的本体。
그러므로, 유불도 三家는 인생의 최고 경지에 있어서,
모두가 가장 높은 진리를 터득하고
스스로 따를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진리는 가장 높은 본체이다.
西方的美学作为一门独立的学科,其初始之意就是“感性学 ”,
审美活动就是审美主体对审美对象的感性的、直观的把握。
서양의 미학은 독립적인 학과인데,
그 초기 의미는 "감성학"이었고, 심미적인 활동은
심미적인 대상에 대한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파악이다.
与西方认识论中以逻辑推理为路径把握真理相比,
中国古代探求“ 道”(真理)的方法是一种倚靠直觉的审美把握方式,
如老子提倡的“玄鉴”就是对玄远的道的观照,
庄子的“心斋”、“坐忘”、“朝沏”是谈观道的方法,
南朝宋山水画家宗炳“澄怀观道”、
“澄怀味象”也是讲通过山水画的艺术形象实现对“道”的审美观照。
서양인식론에서 논리적 추리를 경로로
진리를 파악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중국 고대에서 '도'(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은
직감에 의한 심미적 파악으로, 노자가 제창한 '현감'은
현원에 대한 것처럼장자의 '심재' '좌망' '조철'은
관도를 논하는 방법이고,
남조 송의 산수화가 종병의 '징회관도' '징회미상'도
산수화의 예술적 이미지를 통해
도(道)에 대한 심미적 관조를 실현하는 말이기도하다
玄鉴 ;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玄遠 ; (말,도리 따위가) 심원하다=深遠 ; ①심장(心臟)하고 원대(遠大)함
②산수화(山水畫)를 그릴 때, 산의 바로 앞에서
그 산의 뒤를 넘어다보는 식으로 대상(對象)을 그리는 방법(方法)
心斋(마음 심, 재계할 재) ; 잡념을 없애는 것
坐忘(앉을 좌, 잊을 망) ; =座忘; 좌선을 통해 잡념을 버리고
현실세계를 잊어 절대 무차별의경지에 들어가는 일
朝彻(조철(徹;통할 철)) ; 도가 수련의 경지
觀道(관도) ; 观法之道。止观大意曰:‘内顺观道,外扶教门。’
澄怀味象 ; 정신을 맑게 한 후에 만상과 대면하여자연의 이치를 체험하는 것.
因此,中国古代道家的“道”、“真”具有浓烈的审美意味。
이 때문에, 중국 고대 도가의 "도" "진"은
짙은 미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浓烈 [nóngliè] ; (냄새 따위가) 농후하다. 강렬하다. 자극적이다.
(감정 따위가) 격하다. 강하다. 짙다.
徐复观说:当庄子把他(按:指道)当做人生的体验而加以陈述,
我们应对于这种人生体验而得到了悟时,
这便是彻头彻尾的艺术精神。
"서복관은" 장자가 그것을(按:指道 다음과 같이 가리키다)
인생의 체험이라 여겨 진술 하고,
우리가 이러한 체험에 대응해 깨달음을 얻었을 때
이는 철두철미한 예술정신이라고 말했다."고 하였다.
当做 ~으로 삼다陈述(chénshù) :진술하다 진술应对(yīng duì) : 대응하다 대비하다
可以这样说,西方的“真”是纯粹认识论的范畴,
艺术批评中的真实性问题不过是认识论之真实原则在艺术领域的投射,
而中国古代的“真”具有终极性的超越性质,
实现了“真”与美的统一。
서양의 "진"은 순수인식론의 범주이며
예술비평에서의 진실성 문제는
인식론의 진실원칙인 예술분야에 투영된 것에 불과하며,
반면 중국 고대의 진은 궁극적인 초월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진"과 미의 통일을 실현하였다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다.
投射 (tóushè) ; (빛 등이) 투사하다. (그림자·빛 등이) 비치다. (눈길 따위를) 던지다
终极性(zhōngjíxìng) ; 궁극성
“道”与文艺的关系也是中国文艺理论的重要问题。
"도"와 문예의 관계도 중국 문예 이론의 중요한 문제이다.
荀子提出了文学的“明道”说他的道糅合了儒、道两家的学说,
既是社会政治的圣人之道,又是自然天道;唐代韩柳古文运动中,
为了继承儒家的道统,提出散文创作要“文以载道”、
“文以明道”;宋代诗歌中的以理人诗,也是偏重文艺对道、
理的真理性阐发。
荀子는 문학의 '명도(明道)'를 내세우며
그의 도가 유·도 양가의 학설을 합쳤으며,
사회 정치의 성인의 도이자 자연 천도이며,
당나라 한유고문운동에서는 유가의 도통을 계승하기 위하여
산문창작을"문이재도" "문이명도 "로 제의하였고
송대 시가에서 사람을 대하는 시 역시 문예에 치우쳐
도와 이에 대한 진리성을 밝힌 것이다.
提出1.제출하다 2.신청하다 3.제의하다 4.제기하다
糅 ; 섞을 유
糅合[ róuhé ] ; 섞다 혼합하다
文以载道”、“文以明道” 글에는 성현의 도를 담아야 한다.
阐发[ chǎnfā ] ; 밝히다 명백히 하다 설명하다
把“体道”、“ 达道 ”作为文艺的目标本身并没有问题,
问题的关键在于这个“道”是真正的道,还是虚妄的道德说教。
老庄和魏晋时期的“ 观道”就是很高层次的审美活动。
'체도' '달도'를 문예의 목표로 삼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문제는 이 '도'가 진짜 도인지, 아니면 허망한 도덕 설교인지에 달려 있다.
노장과 위진 시대의 "관도"는 바로 높은 수준의 심미적 활동이다.
体道 : 体道的心境正是虚静的审美心境, 直觉成为艺术的感悟方式。
체도의 심정은 바로 무욕( 無欲) 무득(無得) 공리(功利)를
잃은 극단적 평온한 상태의 심미적 심경으로 예술이 되는 것을
직감하는 깨달음의 방식이다.
虚静:“虚静” 就是使人的精神进入一种无欲无得失无功利的极端平静的状态。
허정'이란 사람의 정신을 일종의 무욕 무득 공리를 잃은
극단적으로 평온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达道:《礼记.中庸》:"君臣也,父子也,夫妇也,昆弟也,朋友之交也,
五者、天下之达道也。” 又:“和也者,天下之达道也。
《예기.중용》 : 군신도, 부자도, 부부도, 형제도, 친구의 사귐도,
이 다섯 가지가 천하의 달도이고 "
또 화목한 것도 천하의 달도이다.
关键[ guānjiàn ] : 관건 열쇠 매우 중요한 절대 절명의
当然还要看观道的方式,
是依靠艺术形象的审美性观照还是运用逻辑推理的论证,
即是诗性思维还是思性思维。
당연히 관도의 방식으로 보아야하지만
예술적 이미지에 의한 심미적 관조인지
논리적 추리를 구사하는 논증인지
곧 시적 사유이고 역시 사적 사유이다.
“不识庐山真面目,只缘身在此山中”和“问渠哪得清如许,
为有源头活水来”等宋代哲理诗为什么有长久的艺术生命力,
原因就在于它们是对“道”的诗性直观。
"여산의 진면목을 알 수 없는 것은
단지 내가 이 산 속에서 있기 때문과
도랑이 어떻게 해야 이와같이 맑은가를 물으니
수원(水源)이 있기 때문에 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등 송대의 철학시가 무엇 때문에
예술적 생명력을 오래 유지했는가의 원인은
바로 그들의 "도"에 대한 시적 직관 때문이다.
如许 [rúxǔ] ; 이와 같다.상당수의. 꽤 많은.이렇게[그렇게] 많다.
源头[ yuántóu ] ; 수원 .발원지 .원천 .근원
活水 [ huóshuǐ ] ; 활수. 흐르는 물. 고여 있지 않는 물. 반대말:死水
所以美并不排斥真理,相反它还以认识真理为目标,
这就是“道”、“真理”成为“真”的美学本性内涵的因所在。
그래서 미는 결코 진리를 배척하지 않고,
반대로 그것은 여전히 진리를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것은 바로 '도', '진리'가 '진'이 되는
미학 본성의 내포된 원인이다.
“真”的第三层內涵是自然,一方面与审美创造有关,
指真机,天机的自然流露,
即一种自然而然的创造方法;另一方面是指事物本真、
本色的自然状态和审美风格。
'진'의 세 번째 층에 내포되어 있는 것은 자연이다.
한방면은 심미 창조와 관련이 있는데 진기,
천기를 가리키는 자연적스러운 표출인데
즉 일종의 자연적으로 드러나는 창조방법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물의 원모습과 원래의 자연 상태와
심미의 예술적 특징을 가리킨다.
真机 ; 참된 기회, 참된 기미 ?
天机 [tiānjī] ; 하늘의 뜻.천지의 기밀. 하늘의 기밀자연계의 비밀.
중대한 기밀.천기(天機). 천성(天性). 천부의 기지(機知).
流露 [liúlù] ; (의사·감정을) 무의식중에 나타내다. 숨김없이 사실대로 나타내다
自然而然 ; [zìrán érrán] 자연히. 저절로.
本真 [běnzhēn] ; 원모습. 원모양.성실하고 순진하다. 바르고 솔직하다
本色风格 ; 원색 스타일本色(儿) [běnshǎi(r)] 물품의 원래 색깔
风格 [fēnggé] ; 풍격. 품격. 태도나 방법.어느 시대·민족·유파(流派)
또는 개인의 문예 작품에 표현된 주요한 사상적·예술적 특징.
在老子的时代,用“天”指名词性的自然,
而“自然”不是一个专有名词,“然”,“成也”,
“自然 ”指“自成 ”,是自然而然地变成某种样子。
노자의 시대에는 "천"이란 명사적 자연을 가리키고
또한 "자연" 은 고유명사가 아닌 "연" "성" 이다.
"자연"은 "자성"을 가리키고 자연스럽게
어떤 모양으로 변하게되는 것이다.
自成 [zì chéng] ; 스스로 이루다
某种 [mǒuzhǒng] ; 어떤 종류(의)
专有名词 [ zhuānyǒumíngcí ] ; 고유명사
车载说:“《老子》全书谈及‘ 自然’ 一辞的文字,
计有五处,......《老子》 书提出’自然 ' 一辞,
在各方面加以运用,从来没有把它看做是客观存在的自然界,
而是运用自然一语,说明莫知其然而然的不加人为任其自然的状态.”
차재(車載)는 "'노자'의 전책(全書)에서
'자연'을 한마디의 문자로 언급하고 있다.
다섯 군데에 걸쳐 있는데...... '노자' 책은 '자연'이라는
낱말을 제시하여 각 방면에서 운용하고
이제까지 그것을 객관적인으로 존재하는 자연계라고 보지않고
자연이란 말을 구사하고 자연스럽게 인위를 가하지 않은
그러한 상태를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谈及[ tánjí ] ; 언급하다 .…에까지 이야기가 미치다全书谈及책 전체가 언급하다.
看做[ kànzuò ] ; …로 간주하다 .…라고 생각하다一辞말 단어 낱말?
加以 [jiāyǐ] ; …을 가하다 …하다 게다가 …한데다가 그 위에
从来[ cónglái ] ; 지금까지 여태껏 이제까지
不是…而是… [búshì…érshì…] ; …이 아니고 …이다
而是 [érshì] ; 그러나, 아니라
莫知 [ mòzhī ] ; 모르다人
为任其 ; 인위적으로 내버려 두다
一语 ; 말한마디
一语中的 [yīyŭzhòngdì] ; 한 마디로 급소를 찌르다
然而然的 ; 그런
《 庄子》 说: “今予动吾天机,而不知其所以然。
”所谓“ 天机 ”,其实就是指事物变化的内在机理,
它无须主观努力,也不受意志左右,
是“ 随心所欲不逾矩” 的自如灵动。
'장자'에서 "지금 내가 하늘의 뜻을 알고자하나
그 까닭을 모르겠다. 고 하였는데 ,
이른바 "천기"는. 사실 사물의 변화한 내면의 구조를 가리키며
그것은 주관적인 노력이 필요치 않으며 역시 의지에 좌우되지 않고,
"마음이 가는대로 대로 하고자 하나 도를 넘지 않는다."는
자유자재한 기민성이다.
天机 [tiānjī] :하늘의 뜻.천지의 기밀. 하늘의 기밀.
{비유} 자연계의 비밀. 중대한 기밀.천기(天機). 천성(天性).
천부의 기지(機知).机理(=机制 [jīzhì]) 기계로 제조한.메커니즘.
시스템. 구조. 기계의 구조와 공작 원리.
无须 [wúxū] ; …할 필요가 없다. 필요로 하지 않다.
(=无须乎, 无需, 不必, 不用)自如자유자재하다
自若灵动 [língdòng] :민첩하다. 재빠르다. 기민하다.
佛教在中国化的过程中,与魏晋玄学融合,
承认人的性情自然流露的合理性,因此,中国佛教也讲“自然”。
불교가 중국화 하는 과정 중에 위진의 현학과 융합하여
사람의 성정이 자연히 드러나는 합리성을 인정하여
이로 인해 중국 불교 역시 "자연"을 말한다.
性情 [xìng‧qíng] 성정. ;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 성질. 성미.
流露 [liúlù] (의사·감정을) ; 무의식중에 나타내다. (→透露(2), 显露(1), 吐露)
숨김없이 사실대로 나타내다.
所谓自然是任运,不需要任何人为的造作,没有一点勉强
이른바 자연은 운명에 맡기는 것으로 누구도 만들 필요가 없고
조금도 부자연스러움이 없다.
任运 [rènyùn] ; 운명에 맡기다
需要 [xūyào] ; 요구되다. 필요로 하다
造作 [zàozuò] ; 만들다. 제조하다
造作 [zào‧zuo] ; 가식으로. 부자연스럽게
勉强 [miǎnqiǎng] ; 간신히. 가까스로. 억지로
这一种任运、随缘、适意的心灵境界,也是排除了一切分别、
对立的般若直观,是世俗之心和日常生活的不经意流露。
이것은 하나의 운명에 맡기거나 인연을 따르거나 마음에 드는
정신적 한계 역시 모든 분별 대립의 지혜 직관을 제외한 것이고
세속의 마음과 일상 생활의 부주의한 표출이다.
一种 [ yìzhǒng ] ; 한가지
随缘 ; 연을 따르다
适意[ shìyì ] ; 마음에 들다 쾌적하다 기분이 좋다
般若 ; 반야 지혜
心和 ; 마음이 부드럽다
不经意 [bùjīngyì] ; 주의하지 않다. 조심하지 않다. (=不经心)
心灵[ xīnlíng ] ; 심령 예지 영리하다
正是由于“真机”、“天机”包含有偶发性、
爆发性的可遇而不可求的特征,与艺术创造中稍纵即逝的灵感相似,
形成妙不可言、巧夺天工的趣味,给人以难以名状的审美愉悦,
使得它具有特定的审美创造内涵。
바로 "진기" "천기"로 인하여 우발성과 폭발성의 만날 수는 있어도
구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예술 창조 중에 조금만 방심해도
지나가 버리는 영감과 비슷하여 이루말한 수 없는 묘미,
인공적인 것이 천연적인 것 보다 나음을
형성하여 인간에게 이름에 맞지 않은 심미적 즐거움을 주고
그것은 특정한 심미창조의 성격을 갖게 하여 준다.
稍纵即逝 [shāo zòng jí shì] ; 조금만 방심해도 지나가 버린다
한 번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巧夺天工[ qiǎo duó tiān gōng ] ; 인공적인 것이 천연적인 것보다 낫다 기술이 훌륭하다
难以名状[nányĭ míng zhuàng]; 형언하기 어렵다.
愉悦 [yúyuè] ; 유쾌하고 기쁘다. (=喜悦, 愉乐) 기쁨.
内涵 ; 내면 성격 성질
中国古代的艺术论一直对真机天发,
对自然率意中妙手偶得的无意于工
而自工的艺术作品给予上高的评价,
而对惨淡经营、劳神苦思的作品评价甚低。
중국 고대의 예술론은 줄곧 진기천발에
대해 자연이 무심코 얻은 묘수에 대해서는
일할 마음이 없으면서 스스로 만든 예술작품은
높은 평가를 주며 심혈을 기울여 구상하고
노심초사한 작품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낮았다.
真机天发[zhēnjītiānfā] : ?
率意 [shuàiyì] : 마음대로 하다. 성의를 다하다
给予 [ jǐyǔ ] : 주다 부여하다
惨淡经营 [ cǎn dàn jīng yíng ]:(사업을) 애써 경영하다. 심혈을 기울여 구상하다.
劳神苦思[ láoshén kǔsī ]:노심초사하다
陆机谈文学创作时说:“若夫应感之会,
通塞之纪,来不可遏,去不可止。 藏若景灰,行犹响起。
......是以或竭情而多悔,或率意而寡尤。
虽兹物之在我,非余力之所戮。
故时抚空怀而自惋,吾未识夫开塞之所由也。”
육기는 문학 창작에 대해 말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약 감응의 기회가 있을 때 통하거나 막히거나의 질서는
오는 것은 막을 수 없고 가는 것은 정지할 수 없다.
재와 같이 숨겨진다 해도 움직이면 울려 퍼짐과 같다.
......이 때문에 혹은 정성을 다하거나많은 후회를 하거나
혹은 성의를 다하면 잘못을 적게 범한다.
비록 만물이 나에게 있지만 여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때로 빈 가슴을 어루만지며스스로 안타까워하고
나는 남편이 열고 닫는 순라 꾼인지 아직 알지 못한다.
若夫 [ruòfú] : …에 대하여는 …과 같은 것은(문장의 첫머리에 쓰여 말을 시작한다는
어기(語氣)를 나타내는 발어사)그런데
应感 ( 感應 ) : 어떤 느낌을 받아 마음이 따라 움직임. 믿거나 비는 정성이 신령에게 통함
通塞 [tōngsè] : 통함과 막힘 순경(順境)과 역경(逆境).
纪 [ jì ] : 기율 종 기록하다 비단의 실마리와 짜임새. 규율. 법도. 질서. 법.
响起 : 울려퍼지다. 울리다
是以[ shìyǐ ] : 이 때문에 그래서 그러므로
竭情 [ jiéqíng ] : 정성을 다하다
=尽心 [jìn//xīn] : 마음을 다하다 성의를[정성을] 다하다
率意 [shuàiyì] : 마음대로 하다 성의를 다하다
寡尤 [ guǎyóu ] : 허물이 적다 잘못을 적게 범하다
余力 [yúlì] :여력. 남은 힘
抚 [fǔ] 撫: 위로하다. 위문하다. 돌보다. 보호하다. 쓰다듬다. 어루만지다.
怀 [huái] 懷 :품 가슴 마음 생각 기분 생각하다 그리워하다 그리다 (→思念)
惋 [wǎn] : 놀라탄식하다 [한숨짓다] 한탄하다.
未识 [ wèishí ] : =未知 [ wèizhī ] :아직 모르다.
所由 [suǒyóu] : (…인) 이유. [동사나 형용사 앞에 놓임] 순라꾼. 경관. 폄하·폄훼 송대(宋代),
잡역에 종사하는 말단 관리.
书法上,王僧虔讲要“书笔相忘”,即要达到形神兼备的效果,
“必使心忘于笔,手忘于书,心手遗情,书笔相忘”。
서법상에서 왕승건은 " 书笔相忘 "의 요점을 말했다.
즉 외양과 정신을 겸비한 효과에 도달해야 하고
"번드시 마음은 붓을 잊고 손은 글을 잊고 마음과 손은
감정을 잊어 글씨와 붓이 서로를 잊는다.(서로 하나가 된다?)
讲要[ jiǎng yào ] : 요점을 말하다
形神兼备 [ xíng shén jiān bèi ] : 외양과 정신을 겸비하다
就是说,不是要用心智,
而是要忘去心智以达到最高的创造境界。
곧 지혜를 짜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의 창조적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마음의 지혜를 잊어야한다.
就是说 [ jiù‧shì shuō ] :요컨대 다시 말하면 바꿔 말하면 즉
心智 [ xīnzhì ] :사고력. 지혜. 슬기로움. 지혜를 깨우치다. 마음. 성격. 성품. 품성. 성정.
不是…而是… [ búshì…érshì… ] : …가 아니라 …이다.
他们对艺术创造中一任情绪自由表现的作品给予高度的认可,
而对偏重技艺的再现类作品予以贬斥,
形成了高度发达的写意性艺术精神。
그들은 예술의 창조에 대해 정서작 표현의 작품이라면
고도의 인정을 하여 주었고 반면 기예에 편중되어재현한
류의 작품에 대해서는 폄하하여 비난해
고도로 발달된 사의성 예술 정신이 형성되었다.
一任 [ yírèn ] : 내버려 두다 맡기다 한 차례 한 임기
情绪 [ qíng‧xù ] : 정서 기분 불쾌한 감정 우울
认可 [ rènkě ] : 승낙 인가 오히려 달게
类 [ lèi ] 類 무리 류 : 유 유사하다 대개 성
予以 [ yǔyǐ ] : …을 주다 .…되다
贬斥 [ biǎnchì ] :강직시키다 헐뜯어 배척하다 비난 배척
写意 [ xiěyì ] : 중국화의 전통 화법(畵法) 중의 하나.
정교함을 추구하지 않고 간단한 선이나
묵색(墨色)(또는 채색(彩色))으로 사람의 표정이나
사물의 모양을 묘사하는 것
从真的自然内涵所指的本真、本色的自然状态来说,
是讲按照事物自身的规律自然天成而不矫揉造作的审美风格。
참된 자연이 내포하는 것으로부터 지적하는 바의 원모습,
본래의 자연상태로 말하면 사물자체의 법칙에 따라
자연히 만들어지지만 가식적이지 않는 심미풍격인 것이다.
本真 [běnzhēn] : 원모습. 원모양.
성실하고 순진하다. 바르고 솔직하다
本色 [ běnsè ] :본래의 모습 자연색 자연적인 성질 조세로서 납부하는 물품
按照 [ ànzhào ] :.…에 비추어 .…에 따라 .…대로 .…에 근거하여
天成 [ tiānchéng ] : 천지가 부단히 운행하여 세상 만물을 이루어 내다
자연스럽고 교묘하게 이루어지다 천성
(=无为 [wúwéi] :무위.
[자연에 맡겨 작위(作爲)를 가하지 않는 도가의 처세 태도나 정치 사상)
矫 [ jiǎo ] 矯 바로잡을 교 :교정하다 들다 튼튼하다 가장하다
揉 [róu] : (손으로) 비비다 문지르다 주무르다
(손으로 둥글게) 빚다. 이기다. 반죽하다.
복잡하다. 얽혀 있다. 어지럽다.
审美风格 [shěnměi fēnggé] ;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태도
道家提倡本真人生,主張返璞归真,順其自然。
도가는 본진(本真: 바르고 솔직하다 )을 제창하고
본래의 순수함과 순박함으로 돌아감을 주장하며
그 자연을 거스르지 않았다.
提倡 [ tíchàng ]:제창하다
返璞归真 [ fǎn pú guī zhēn ]: (=归真返璞)
애초의 순수함과 순박함으로 돌아가다. 자연으로 돌아가다.
璞 옥돌, 옥석, 순박, 소박 옥덩이 박
《庄子》说:“牛马四足,是谓天;落马首,穿牛鼻,是谓人。
故曰:无以人灭天,无以故灭命,无以
得殉名。 谨守而勿失,是谓反其真。”
《장자》에서 말하길 "소와 말의 사족(四足)을
하늘이라고 하여 말의 머리에서 떨어지거나
소의 코를 꿰는 것을 사람이라 한다.
고로 말하기를 사람은 하늘을 멸망시킬 수 없고
고의로 목숨을 멸할 수 없으며 순명(殉名)할 수 없다.
신중하게 지키어 잃어서는 안되는 것
이것을 일러 반기진(反其眞)이라한다."
殉名 [xùn//míng]: 명예를 위해 목숨을 버리다
谨守 [ jǐnshǒu ]: 엄수하다. 성실하고 신중하게 준수하다〔지키다)
反 [fǎn] ; 반대 (방향)의. 거꾸로의. 바꾸다. 뒤집다
这里的“真”即“天”,是指事物固有的自然本性,
与之相反的是对牛马的自然本性的钳制。
여기서의 "真" 즉 “天”은 사물의 고유한 자연본성을 가리키는데
이와는 반대로 소와 말의 자연 본성에 대한 견제이다.
钳制[ qiánzhì ]: 억압하다 탄압하다 견제하다 제한하다
《庄子·渔父》说:“ 礼者,世俗之所为也;
真者,所以受于天也,自然不可易也。
故圣人法天贵真,不拘于俗“
《장자·어부》에 말하길 "예라는 것은 세속에서 행하는 것이고
진이라는 것은 그래서 하늘에서 받은 것이어서
자연히 쉽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늘의 소중함과 진실함을 본받고
세속에 얽매이지 않는다. ”고 하였다
不拘[ bùjū ]: 구속되지 않다 제한되지 않다 불구하고
.…를 막론하고
这里的受之于天的“真”与世俗的“礼”相对,
并认为只有不断累积天性,防范人为异化,
人就能达到“真”的境界。
여기의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진"은
세속의 "예"와 상대적인데 천성은 끊이지 않고 쌓여간다고 생각하고
경계하는 사람이 이화되면 사람은 "진"의 경지에 도달 할 수 있다.
相对 [ xiāngduì ] :서로 대립이 되다 상대하다 상대적이다 비교적
并 [ bìng ] : 합치다 나란히 하다 같이 결코
累积[ lěijī ] :누적하다 축적하다
防范 [fángfàn] : 방비하다. 경비하다
人为 [rénwéi] : 인위. 사람이 하는 일. 인위적 [주로 여의치 않은 일에 쓰임]
异化 [yìhuà] : 이화하다. 이화 소외(疎外)하다
(어떤 무리에서 기피하여 따돌리거나 멀리함. )
道家之“道”还追求一种心地的纯素之美。
도가의 "도"는 또한 일종의 마음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纯素之美( chúnsùzhīměi ) : 순수한 아름다움
道家不事雕饰,朴素纯真的质真思想是中国古典美学尚淡、
尚质、尚本色的思想来源。
도가는 꾸미는 일없이 소박하고 순수한 진실한 사상은
중국 고전 미학이 아직 희박하고 오히려 소박하고
또한 사상의 근원이다.
质真 [ zhìzhēn ]:소박하고 진실하다.
质 質 [ zhì ] ; 성질 품질 물질 질박하다
本色 [ běnsè ] :본래의 모습 자연색 자연적인 성질 조세로서 납부하는 물품
본래의 면모 본색 본성 본질
来源 [ láiyuán ] :내원 수원 원산지 출하
~(사물이) 기원하다. 유래하다. 생겨나다.
在魏晋时期的人物品评中,对 “清” 非常崇尚,
在文学评论中也是这样。
위진 시기의 인물평가 가운데 "청"에 대해 매우 숭상하였고
문학평론에서도 역시 이러하였다.
品评 [ pǐnpíng ] : 품평하다. 평하다. 평가하다. 감정하다.
陆云就用一个 “清” 字来概括陆机的作品具有
“ 清妙相接 ”、 “ 清妙不可言”的特点。
육기가 이르길 하나의 '청(清)'자를 써서
육기의 작품을 간단히 요약하였는데
"청은 묘하게 서로 이어져 있고"
"청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묘함"을 갖고
있는 특징이 있다.
概括[ gàikuò ] : 대충 총괄하다 간단하게 요약하다 대략적이다
这种 “ 芙蓉出水”的 “ 自然” 之美在魏晋时期与
“ 错采镂金 ” 的 “雕饰 ”之美相对。
이러한 "연꽃은 물에서 나온다 "는
" 자연스런" 아름다움은
위진시대에 " 문구를 다듬다 "와
"장식 "의 아름다움은 서로 상대적이다.
镂金错采 [lòu jīn cuò căi] :错 : 도금하다
采 : 채색하다 镂金 : 금을 새기다 鏤 : 새길 루
唐代的诗歌创作中,对清真的诗风特别崇尚。
당대의 시가 창작에서 산뜻하고
질박한 시풍을 특히 숭상하였다.
清真 [Qīngzhēn] : 이슬람교. 회교.순결. 산뜻하고 질박하다
李白看到 “自从建安来,绮丽不足珍 ”,
作诗应该 “ 圣代复元古,垂衣贵清真“,
诗歌应该是 “ 清水出芙蓉,天然去雕饰 ” ,
而不是东施效颦、邯郸学步式的刻意模仿和雕琢,
因为过分雕琢必然使诗失去 “天真 ”。
이백은 "건안이래로 아름다움은 진귀한 것이 못된다.
" 시를 짓는데 반드시 "성세(聖世)의 먼 옛날로 돌아가
옷을 드리우며 참된 것을 귀히여긴다.
" 시가는 마땅히 "순수함에서 연꽃이 나오고
천연은 지나친 묘사를 제거한다. " 하며
맥락도 모르고 덩달아 흉내내며
한단(邯郸)에 가서 걸음걸이를 배우는 식으로
시를 너무 다듬으면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시로 하여금 "천진 "함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보았다.
看到 [kàn‧dao] :보(이)다. 눈이 닿다.
自从 [zìcóng] : …에서. …이래. …부터.
绮丽 [qǐlì] : 아름답다. 곱다.
圣代 [ shèngdài ] :성대. 성세(聖世).
清水 [ qīngshuǐ ] :맑고 깨끗한 물 순수함 냉수 자연색
雕饰 [ diāoshì ] :조식하다 조식 과분하게 묘사하다
东施效颦 [ dōng shī xiào pín ] :
효빈; 남의 결점을 장점인 줄 알고 본떠서
더욱 나빠지다 맥락도 모르고 덩달아 흉내내다
[성어] 동시(東施)가 서시(西施)의 눈썹 찡그리는 것을 흉내내다.
효빈(效顰). [옛날, 월(越)나라 미녀 서시(西施)가 속
병이 있어 눈썹을 찡그리며 아픔을 참는 모습을
같은 마을의 추녀가 보고 아름답다고 여겨 따라 했다고 전해짐.
훗날 사람들이 이 추녀를 ‘동시(東施)’라 하며 비웃었음]
邯郸学步 [hán dān xué bù] :
자기의 본분을 잊고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제 재간까지 다 잃는다. (=学步邯郸)
邯鄲之步(한단지보) 한단(邯鄲)에서 걸음걸이를 배운다는 뜻으로,
제 분수(分數)를 잊고 무턱대고 남을 흉내내다가
이것저것 다 잃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연나라의 한 청년이 한단에 가서 그 곳 걸음걸이를 배우려 했으나
오히려 본래의 걸음걸이도 잊어버려 기어서 돌아왔다고 한다.
刻意 [kèyì] : 진력(盡力)하다. 고심(苦心)하다.
模仿 [ mófǎng] : 모방하다 본받다 흉내내다 모방
雕琢 [diāozhuó] : (옥석을)조각하다.
문구(文句)를 지나치게 수식하다.
(인간이나 기술을) 연성하다.
失去 [ shīqù ] :잃다 잃어버리다
天真 [tiānzhēn] :천진하다. 순진하다. 꾸밈없다.유치하다. 단순하다.
所谓 “雕虫丧天真” ,可以看做道家和佛家崇尚
本真的美学精神在诗歌艺术中的体现,
终结了汉赋繁复芜杂、错采镂金的雕饰之美。
이른바 “미사여구로 글을 꾸미는 것은
자연 그대로의 참됨을 잃어버린다. ”
라 하는 것은 도가와 불가가 본진의 미학정신을 숭상하여
시가예술에서 구현한 것으로 보아, 한부(漢賦)의 번잡하고
조리 없이 문구를 다듬는
지나친 묘사의 아름다움을 종식시켰다.
雕虫 : (diāochóng) : = 雕虫篆刻
벌레모양이나 전서를 새기듯이 미사여구로
글을 꾸미는 작은 기예
看做 [kànzuò] : …로 간주하다. …라고 생각하다.
(=当作, 看成, 看作)
体现 [ tǐxiàn ] : 구현하다 체현하다 구체적으로 드러내다
赋 [ fù ] : 부. (중국 고대 문체로 한위육조(漢魏六朝)
시대에 성행되었고, 운문과 산문의 혼합 형식임)
繁复 [ fánfù ] : 번잡하다 복잡하다
芜杂 : [ wúzá ] 무잡하다 난잡하다 난잡하여 조리가 없다
终结발음 [ zhōngjié ] : 끝내다. 끝나다. 종결하다. 완결하다.
“ 真”的第四层内涵是指审美主体之“ 真人 ”,
即人的真性情、真精神。
这是对艺术创造主体和接受主体提出的素质要求,
即要做得真人。儒家从“ 合内外之道 ”
的内外兼美讲诚意之学。
“진”의 제4층(第四層)의 의미는 심미 주체의
"진인"을 즉 사람의 참된 성정 참된 정신을 가리킨다.
이것은 예술 창조 주체와 수용 주체에 대한 소질 요구
즉 참된 인간답게 행동해야 함을 바란다.
유가는 " 안과 밖이 도에 맞다 "는 것으로부터의
내외의 미를 겸하여 성의 있는 학문을 말한다.
内涵 [ nèihán ] : 논리학 내포 내용 의미
真人[ zhēnrén ] : 진인 실재의 인물 진실하고 미더운 사람
性情 [xìng‧qíng] : 성정.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 성질. 성미
品性 ,禀性 ,天性 ,生性 。
(≒성정머리(性情--), 성품(性稟),
본성(本性), 정성(情性), 성상(性狀), 천성(天性), 성식(性息)
接受 [ jiēshòu ] :받아들이다 수락하다 받다 접수하다
提出 [ tíchū ] :제출하다 신청하다 제의하다 제기하다
素质 [ sùzhì ] :흰 바탕 소양 본질 소질
诚意 [ chéngyì ] 성의 진심
儒家经典中,“ 仁 ”本来是与“ 美 ”相对的概念,
“ 仁 ”指的是内在美,“美”指的是外在美。
유가 경전에서 "인"은 원래 "미"와 상대적인 개념인데
"인"은 개인의 기질 수양 등의 훌륭한 덕성이고
"미"가 지시하는 것은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本来 [běnlái] : 본래. 원래.
内在 [nèizài] :내재(하다)
내재하는 내재적인
内在美 [nèizàiměi] :개인의 기질·수양 등의 훌륭한 덕성
外在美 [wàizàimĕi] :
볼 수 있는 아름다움
文王、周公制礼作乐,周代留下的宝贵遗产是一整套的礼仪制度,
社会生活中遇到的各种事情都有其相应的礼节,如祭礼、丧礼、
婚礼、迎宾礼、送宾礼、加冠礼等等。
문왕, 주공이 예법을 정하고 악률을 제정하여 주대가 남긴 귀중한 유산은
일련의 예의 제도인데 사회생활에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일 모두
그에 상응하는 예절이 있는데 예를 들면 제례, 상례, 결혼식, 영빈례, 하객례
관례를 올리는 것 등등이다.
制礼作乐 [zhì lĭ zuò lè ] : 예법을 정하고 악률을 제정하다
冠礼 [guānlǐ] : (남자가 성인이 되어 관모를 쓰는) 관례
作乐 [zuòyuè] :연주하다.
악률을 정하다.
宝贵 [bǎoguì] :귀중하다. (→珍贵)소중히 하다. 중시하다
一整套 [yìzhěngtào] :
일련(一連). (완전히 갖추어진) 한 세트. (→一全套)
礼仪 [lǐyí] :예의. 예절과 의식.
制度 [zhìdù] :제도. 규정
遇到 [yù//dào]:만나다. 마주치다. (=遇着, 碰到)
礼节 [lǐjié] : 예절.
祭礼 [jìlǐ] : 제례 제물
丧礼 [sānglǐ] : 상례
婚礼 [hūnlǐ] : 결혼식. 혼례. (=昏礼)
迎 [yíng] : 이체迊 영접하다. 맞이하다.
…를 향하여. …쪽으로.
宾礼 [bīnlǐ] : 국제간의 의례(儀禮) 손님으로 대접하다. 존경하다.
送 [sòng] :보내다. 배달하다. 전달하다.주다. 선사하다. 증정하다. 선물하다. 배웅하다. 전송하다. 바래(다) 주다.
孔子早年对礼非常感兴趣,并曾问礼于老聃。
공자는 일찍이 예에 매우 흥미를 느꼈으며,
아울러 일찍이 노자(아버지?)께 예를 물었다.
早年 [zǎonián] :여러 해 전. 이전. 오래전. 왕년. 젊은 시절. 젊었을 때.
感兴趣 [gǎnxìngqù] :흥미[재미]를 느끼다. 흥미[재미]를 갖다. 흥미[재미]를 나타내다. 관심을 갖다
并 [bìng] :이체자 幷 併 竝 並
(하나로) 합치다. 통합하다.
같이. 함께. 동등하게.
曾 [céng] : 일찍이. 이전에. 이미.
(→已经, 业已), (=曾经)
겹치다. 포개다.
老聃 [Lǎodān] : 노자(老子). (=老子(1)) 아버지
他对周末礼崩乐坏的现实痛心疾首,但他知道要恢复“周礼”的传统,
光靠强行命令己经不可能了,必须倚重內在的道德需求。
그는 주나라 말기 노예사회의 예법이 파괴되는
현실에 대해 몹시 뼈저리게 느꼈다.
단지 그는 "주례"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오로지 강제명령으로는 불가능하고
반드시 내재된 도덕의 필요에 의지해야 했다.
礼崩乐坏 [lǐbēngyuèhuài] : 노예사회의 예법이 파괴됨을 이르는 말.
痛心疾首 [tòng xīn jí shǒu] : 몹시 원망하다. 원망함이 극에 달하다.
뼈저리게 느끼다. 가슴 아프게 느끼다. 침통하게 뉘우치다.
恢复 [huīfù] : 회복되다 회복하다
光靠( guāng kào ) : 에게만 의지하다
倚重 [yǐzhòng] : 믿고 신뢰하다. 두텁게 신임하다.
(타인의 힘이나 명성에) 의지하다. 의뢰하다.
需求 [xūqiú] : 요구되다 필요로 하다 수요 필요 요구
同时他也看出好多礼仪己经完全流于形式,因此他从人的心理深处入手,
寻找复礼的良策,于是他找出了内在的“仁”。
동시에 그는 많은 예의 범절이 완전히 형식에 매여 이로 인해
그는 인간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시작하여 예로 돌아가는
좋은 방책을 찾아 그리하여 그는 내재된 "인"을 찾아냈다.
寻找 [xúnzhǎo] : 찾다
复礼 (fùlĭ) : 守礼
良策 [liángcè] : 좋은 계책(計策). (=良算)
找出 [zhǎo chū] :찾아내다
孔子认识到礼的本质不在于仪式的摆设,也不在于谦恭、
悲泣等外在的神态,而在于内心的真实想法。
공자는 예의 본질이 의식의 꾸밈에 있는 것이 아니고
역시 겸손함에 있지 않으며 슬피 우는 등의 외재적인 표정과
태도에도 있지 않고 내심의 진실한 생각에 있다고 생각했다.
认识 [rèn‧shi] : 認識 알다. 인식하다.심리 인식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앎.
摆设 [bǎishè] :차려 놓다. 꾸며놓다. 장식하다. 진열하다. (=摆式)
摆设 [bǎi‧she] :장식품. [대개 예술품을 가리킴]
겉만 번지르르하고 사용 가치가 없는 물건.
仪式 [ yíshì ] : 儀式 행사를 치르는 일정한 법식.
또는 정하여진 방식에 따라 치르는 행사.
谦恭 [qiāngōng] :공손하고 겸손하다. 겸허하고 예절바르다.
悲泣 [bēiqì] : 슬피 울다.
神态 [shéntài] : 표정과 태도. 기색과 자태. 신(神)의 풍모(風貌).
在于 [zàiyú] : …에 있다. …에 달려 있다. (=在乎)
内心 [nèixīn] : (외형·표면에 대하여) 마음. 내심. (=心里, 心中)
수학 내심. 내접원(內接圓)의 중심(中心)
想法 [xiǎng‧fa] : 생각. 의견
比如在祭神的时候要做到“祭如在,祭神如神在”,
这就把礼仪从外在的規范约束变成人心的内在要求,
孕育了中国传统思想的转型,即从外在转向内心,
从注重外在行为转向内在动机。
예를 들어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에는 "제사는 있는 것과 같고
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은 신이 있는 것과 같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예의를 외부의 규범 약속으로부터 인심의 내재적 요구로
변화시키며 중국 전통사상의 전형을 잉태했다.
즉 외적인 것에서 내면으로 향하고 외적 행위에
치중하는 것으로부터 내적 동기로 전향하였다.
祭神 [jì shén] :제사(祭祀)로서 모시는 신(神)
做到 [zuòdào] :성취하다. 달성하다. (…한 정도·상태까지) 해내다.
礼仪 [lǐyí] :예의. 예절과 의식.
孕育 [yùnyù] : 낳아 기르다. 생육하다. 배태하다. 배양하다. 내포하다.
转型 [zhuǎnxíng] :제품의 사이즈와 종류를 바꾸다.
사회 경제 구조·정치 제도·가치관·생활 방식 등에 변화가 일어나다.
转向 [zhuǎnxiàng] :방향을 바꾸다. 전향하다. 정치적 입장을 바꾸다.
…방향[쪽]으로 향하다.
注重 [zhùzhòng] : 중시하다. (=重视), (↔轻视, 轻看) 치중(置重)(어떠한 것에 특히 중점을 둠).
动机 [dòngjī] :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
内外一致、表里如一是儒家对君子的基本要求,即文质彬彬。
안과 밖이 일치하고 겉과 속이 같은 것은 유가가 군자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인데 즉 외관과 내용면이 잘 조화를 이룬다.
表里如一 [biǎo lǐ rú yī] :안팎이 같다. 생각과 언행이 완전 일치하다
儒家 [Rújiā] : 유가. 유학자. (=儒者)
사상가(思想家)의 일파로서 공자(孔子)·
맹자(孟子)를 대표로 하여 예치(禮治)를 주장하는 학파
文质彬彬 [wén zhì bīn bīn] : 문질빈빈. 우아하면서도 질박하다,
외관과 내용면이 잘 조화를 이루다.
他们注重内在美与外在美的统一。
这一点与道家有很大的区别,道家重本体之神真,轻外在之美。
그들은 내적 미와 외적 미의 통일을 중시한다.
이 점은 도가와는 크게 다름이 있고 도가는
본체의 신실함을 중시하고 외재미를 경시한다.
区别 [qūbié] :구별하다. 식별하다
구별. 차이. 상이. 다름
本体 [běntǐ] : 본체(本體). 실체.
(기계나 일의) 주요 부분. (말·문장의) 요지.
神真 (shén zhēn) : 신실하다 믿음직하고 착실하다
在《庄子》中有一批外在形象丑陋的兀者、支离者,
他们外貌的奇丑更加突出地表现了内在精神之美。
《장자》 에는 일군의 외적인 이미지가 추한 졸렬한 자와
무질서한 자가 있는데 그들 외모의 기묘함이 내면의 정신미를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一批 [yìpī] :한 더미. 한 무더기. 한 무리. 한 떼. 한패.
일군(一群). (=一拨(儿, 子), 一伙(儿))
전산 일괄. 배치(batch). (=整批)
形象 [xíngxiàng] : (구체적인) 형상. 形态 样子 (문학 작품에서의) 형상.
이미지(image). 구체적이다.
丑陋 [chǒulòu] : 용모(容貌)나 모양이 추하다.
兀者 [wù zhĕ] : 부족명. 또 나를 만든 자, 졸렬하다.(兀 우뚝할 올)
支离 [zhīlí] :흩어져 있다. 불완전하다.
(말이나 글이) 무질서하다. 조리가 없다. 산란하다.
外貌 [wàimào] : 외모. 외관(外觀).
奇丑 (qíchǒu) :기묘한 일
突出 [tū//chū] : 돌파하다. 뚫다
《淮南子》也说:“圣人内藏,不为物先倡,事来而制,物至而应。
饰其外者伤其内,扶其情者害其神,见其文者蔽其质。
无须臾忘为质者,必困于性;百步之中,不忘其容者,必累其形。
故羽翼美者伤其骸,枝叶美者害根茎;能两美者,天下无之也。
” 就是讲天下没有内外兼美,外在美必然伤害内在美,
因此为了突出内在美,必须回避外在美。
这是儒道两家在美之内在与外在表现关系上的截然不同之处。
《회남자》 역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인은 숨어서 만물을 위해 먼저 이끌지 않고 일이 닥치면 제압하고
물건이 오면 응한다.
그 겉을 꾸미는 자는 그 안을 해치고 그 정을 돕는 자는
그 마음을 해치고 그 글을 보는 자는 그 바탕을 가린다.
잠시라도 바탕을 위하는 것을 잊지 않는 자는 반드시 본성에 억매인다.
백보를 가는 중에 그 모습을 잊지 않는 자는
반드시 그 모습에 피로하게 된다.
그러므로 날개가 아름다운 것은 그 뼈를 상하게 하고,
지엽이 아름다운 것은 뿌리와 줄기를 해치게 되는데
이 두 가지를 할 수 있는 자는 천하에 아무 것도 없다.
바로 천하에 내외를 겸한 아름다움이 없다면 외재미가
반드시 내재한 아름다움을 해친다. 이로 인해 내재미를 돋보이기
위 반드시 외재미를 피해야 한다.
이것은 유가 도가 양가가 아름다움의 내재와 외재에서
관계상의 확연히 다른점을 표현한다 .
内藏 [nèi cáng]:<수술·암술이> 꽃부리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간직하다. 간수하다. 건사하다
先倡 [xiān chàng] ; 倡 (광대 창) 제창하다 이끌다
솔선해서 제창한다는 뜻.
无须 [wúxū] : …할 필요가 없다. 필요로 하지 않다. (=无须乎, 无需, 不必, 不用)
须臾 [xūyú] :잠시. 잠깐.
困 [kùn] :고생하다. 시달리다. 괴롭히다. 얽매이다.
곤경[궁지]에 빠지다.포위하다. 가두어 놓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곤궁하다
羽翼 [yǔyì] :우익. 날개. (=翅膀)
좌우에서 보좌하는 사람. 또는 그 힘.
도와주다. 보좌하다.
枝叶 [zhīyè] : 나뭇가지와 잎. 지엽적인 일[말]. 자질구레한 일[말]. 자손.
根茎 [gēnjīng] :영속줄기. 근경(根莖). (=根状茎) 뿌리와 줄기
必须 [bìxū] : 반드시 …해야 한다. 꼭 …해야 한다. 기필코 …해야 한다. (=必得)
回避 [huíbì] : 회피하다. 피하다. 회피.
截然 [jiérán] : 자른 듯이 경계가 분명한 모양. 절연하다
截然不同 [jié rán bù tóng] : 완전히[확연히] 다르다.
판이(判異)하다. (≒迥然不同), (↔一模一样)
儒家美学思想中特别注重审美创作造主体与作品的统一,
即做人与做文的统一,形成了人与文相互验证的文艺批评模式。
从创作者角度看,做文先做人,重视作家的修养。
유가미학 사상 가운데 특히 심미적 창작의 주체와 작품의 통일,
즉 인간의 됨됨이와 글을 짓는 통일에 중점을 두고 사람과 글이
상호 검증된 문예비평의 표준양식을 형성하고 있다.
창작자의 각도에서 볼 때 글을 쓸 때는
먼저 사람의 됨됨이가 되어야 하는 작가의 수양을 중시한다.
验证 [yànzhèng] :검증하다. (=证验) (→印证, 检验, 证实)
模式 [móshì] :모식. 표준 양식. 유형(類型). 패턴. 모델.
做文 (zuò wén) :문장을 짓다
做人 [zuòrén] :처세하다. 행동하다. (올바른) 사람이 되다.
인간이 되다. 사람 됨됨이.
修养 [xiūyǎng] :수양(하다). 교양. (=教养)
《孟子•公孙丑上》说:“我知言,我善养吾浩然之气。”
孟子认为,必须首先使作者具有内在的精神品格之美,
养成 “浩然正气”, 才能写出真正美的言辞。
《맹자•공손추상》 에 “나는 이치에 맞는 말을 하며
나의 호연지기를 잘 키운다"라고 하였다.
맹자는 반드시 먼저 작자로 하여금
내재된 정신적 품격의 아름다움을 갖게 하여
"호연정기"를 길러야 진정한 아름다운 언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知言 [zhī yán] : 在理的话 。
도리[이치]에 맞는 말
善养 [shànyăng ] : 잘 기르다
浩然之气 [hàorán zhī qì] : 호연지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
≪맹자≫ 의 상편에 나오는 말이다.
거침없이 넓고 큰 기개.
具有 [jùyǒu] : 구비하다. 가지다. [목적어로는 주로 추상적인 것이 쓰임]
养成 [yǎngchéng] : 양성하다. 기르다. 키우다.
言辞 [yáncí] : 언사. 말. (=言词)
这里的 “养气” 当是指培养自己高尚的思想情操和道德品格,
只有“养气”,才能 “知言” 即知道如何写出好作品。
여기서 "양기"는 자기의 고상한 사상적 정서와
도덕적 품격을 키우는 것이고 단 "양기"가 있어야
비로소 "지언(知言:이치에 맞는 말)" 할 수 있어서
곧 어떠한 좋은 작품도 써낼 수 있음을 아는 것이다.
养气 [yǎngqì] :품덕(品德)을 기르다. 수양하다.
고대, 도가(道家)의 수련 방법의 일종. (→炼气(2))
培养 [péiyǎng] :생물학 배양하다.
양성하다. 키우다. 배양하다.
情操 [qíngcāo] : 정조(情操). 정서. 지조. 정열(情熱).
这种思想影响到文艺创作方面,就是强调作家要从人格修养入手,
培养自己高尚的情操。
“知言养气”说的“气”抓住了人的内在最本质的的内涵,
被后人广泛地引人文学理论和文学批评中,
形成了中国古代文论史上以气论文的悠久传统。
이러한 사상이 문예 창작 방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작가가 인격 수양을 하고 자기의 고상한 정서를
길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지언양기" 설의 "기"는 사람의 내면에서
가장 본질적인 의미를 잡고 후세 사람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인문학 이론과 문학비평 가운데
중국 고대 문론사에 기품 있는 논문의
오랜 전통이 형성되었다.
“以意逆志” 和 “ 知人论世” 的文艺批评方法
就是这一思想的集中体现。
“以意逆志”와 “ 知人论世”의 문예비평 방법은
바로 이 사상의 집중적인 구현이다.
以意逆志 [yĭ yì nì zhì] : 자기의 생각으로 작자의 뜻을 헤아려 본다는 것으로,
시문(詩文)을 볼 때 글 표현에 집착하여 뜻을 잘못 보지 않고
대의(大意)를 제대로 파악함을 뜻한다. 《孟子 萬章上》
知人论世[ zhī rén lùn shì ] ; 역사상의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그 시대 배경을 연구하다.
인물을 평가하고 세사(世事)의 득실을 논하다.
体现 [tǐxiàn] :구현하다. 체현하다. 구체적으로 드러내다.
孟子说:“故说诗者,不以文害辞,不以辞害志;
以意逆志,是为得之。
”맹자는 "본래 시를 말하는 사람은 문으로써
사를 해치지 않으며 사로써 지를 해치지도 않고
뜻을 잘못 보지 않고 대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그것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故 [gù] :사고. 사건.원인. 연고(緣故).고의로. 일부러. 본래. 원래.
文辞 [wéncí] :문사. 문장(의 글귀). (=文词)
文 [wén] :문자. 글자. 언어. 국어.교양 있다.
온화하다. 부드럽다. 우아하다. 세련되다
.辞 [cí] :辭 말. 언사(言辭). (=说辞, 词(1), 言辞)사. 문체(文體)의 하나
고별하다. 이별하다.
孟子认为读者应根据自己的意志、经历,去体验、
理解作品,不要拘于词句,死抠字眼。
맹자는 독자는 마땅히 자기의 의지, 경력에 따라
작품을 체험하고 이해 해야 하며 문구에 얽매이지 말고
어휘를 끝까지 파고 들어야 한다고 여겼다.
根据 [gēn‧jù] : 근거하다. 의거하다. 따르다. 근거.
拘于 [jūyú] : (…에) 얽매이다. 구애되다.
词句 [cíjù] : 낱말과 글. 문장. 어구. 문구. 시(詩)·사(詞)의 구(句).
死 [sǐ] : 죽다. (↔生(1d), 活(1a))(생각·바람 따위를) 그치다.
버리다. 그만두다. 사라지다. 필사적으로. 죽을 때까지. 한사코. 절대로
抠 [kōu] : (손가락이나 가는 막대기 끝으로) 파다. 후비다.
파헤치다. (=抠搜 (무늬를) 새기다. 조각하다.인색하다. (=吝啬)
字眼(儿) [zìyǎn(r)] : (문장 내의) 글자. 어휘. 말.시문 중에서 주안(主眼)이 되는 중요한 글자.
“知人论世” 说是《孟子•万章下》 中提出来的说法: “颂其诗,读其书,不知其人,可乎? 是以论其世也。 是尚友也。” 洞悉作品创作的时代背景,站在作者的角度,与作者为友, 体验作者的思想感情,这样才能准确把握作者的写作意图, 正确理解作品的思想内涵,正如金圣叹在《读第五才子书法》 中所说: “大凡读书,先要晓得作书之人,是何心胸。” 작품 창작의 시대적 배경을 통찰하고 작자의 각도에 서서 작자와 친구가 되어 작자의 사상 감정을 체험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야 비로소 작가의 작품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 대체로 책을 읽으면 먼저 책을 쓰는 사람이 어떤 마음인지 알아야한다. "는 것과 같다. 正如 [zhèngrú] : (=恰如)
作品三者统一的认识,是中国古代文学批评中一个基本方法。 ••••••此天之所赋,气之所禀,非学之所至也. 두텁고 후한 사람 시는 반드시 정중하며 호 一瓢, 槐云道人, 磨剑道人, 牧牛老朽(소 치는 노인) 또서화에도 뛰어났으며 권술도 잘했다. 후에 모친이 습열에 걸리자 의학에 힘써 기예가 날로 정교해졌다. 江苏吴县人,与叶桂同时而齐名。早年游于名儒叶燮之门,诗文俱佳, 又工书画,善拳技。后因母患湿热之病,乃肆力于医学,技艺日精.) 말쑥하고 멋스럽다. 선뜻하다. 자연스럽고 대범하다. 구속을 받지 않다. 시원스럽다. 스마트하다. (=萧洒) . 원활하지 못하다. 뻑뻑하다.어색하다. 부자연스럽다. 유창하지 않다. 서투르다. |
正如钱钟书在《谈艺录》中所'说的 : “ 中国文论特色,
谓其能近取诸身,以文拟人;以文拟人,斯形神一贯,文质相宣矣。”
전종서가 《谈艺录 담예록》에서 말한 바
"중국문학 이론의 특색은 가까이에서
취하여 문장으로 사람을 의인하고,
문장으로 사람을 의인하여 이 외양과 정신을
일관되게 하여 문장의 바탕을 서로 소통시키게 한다"와 똑같다.
正如[zhèng rú] : 똑같다
钱钟书[qiánzhōng shū zì] :
字默存,号槐聚,1910年11月21日生,江苏无锡人。文学理论家、小说家
전종서
자는 묵존, 호는 괴취, 1910년 11월 21일생, 강소무석인.문학 이론가, 소설가
文论 [wénlùn] : 문학 이론?
拟[nǐ] : 이체 儗 번체 擬
기초[입안]하다. (잠정적으로) 계획[설계]하다.
…하려 하다. …할 예정이다. (→打算(1), 准备(2))
모방하다. 본뜨다.
形神 [xíng shén] : 외양과 정신
文质 [yìwénzhì] :문장의 바탕?
宣 [xuān] :선언하다. 발표하다. 공개하다. 선포하다.
물길을 트다. 물곬을 내다.
(물곬 : 물이 흘러 빠져나가는 작은 도랑.)
소통시키다.
“真” 的第五个内涵是指文艺作品内的真实性问题,
这是儒家文艺理论的基本问题,
也是与西方传统真实性理论最为相近之处。
“真” 의 다섯 번째 뜻은 문예 작품 내의
진실성 문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것은 유가문예 이론의 기본 문제이자
서양의 전통적 진실성 이론과 가장 비슷한 점이다.
内含=內包=内涵 :어떤 성질(性質)이나 뜻을 그 속에 지님
相近 [xiāngjìn] :비슷하다. 접근하다. 근사하다.
(거리가) 가깝다. 멀지 않다.
오방언 부근.
在孔子之前,儒家典籍中与真相近的几个概念
是用来表示史实和事实的真实存在,强调与历史相符、
与事实相符、与民情相符,要秉笔直书。
공자 이전에 유가(儒家)의 서적 중 진실과 가까운
몇 가지 개념은 역사적 사실(事實)과
사실의 진실 존재를 표시하는 것으로
역사와 부합되고 사실과 부합하며
민심(民心)에 부합함을 사실 있는 그대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典籍 [diǎnjí] : 전적. (=典策, 牒籍, 典册) 서적(書籍)
史实 [shǐshí] :역사적 사실(事實)
事实 [shìshí] :사실.
民情 [mínqíng] :민정. 국민의 사정과 형편. 민심(民心).
相符 [xiāngfú] :서로 일치하다. 서로 부합되다. (=符合)
秉笔直书 [bǐng bǐ zhí shū] :(역사적 사실을) 사실 있는 그대로 쓰다. 직서(直書)하다.
这与《尚书》、《春秋》原本就是史实类文献有关,
也与儒家更关注现实问题有一定的联系。
이는 《尚书》《春秋》가 원래 역사적 사실 류의 문헌과
관련이 있고 유가가 현실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갖는 것과도 반드시 관련이 있다.
关注 [guānzhù] :관심(을 가지다). 배려(하다).
联系 [liánxì] :결부(하다). 연계(하다). 연결(하다). 관계(하다). 연관(하다).
연락(하다). 관련(하다).
而《周易》作为占卜的书籍,对现象的实在性、
真实性要求是不言而喩的。
또한 《周易》은 점을 치는 책으로
현상의 실재성에 대한 진실성 요구는 말할 필요도 없다.
作为 [ zuòwéi ] :소행 성과를 내다 .…로 하다 .…의 신분으로서
占卜 [zhānbǔ]: 점치다.
书籍 [shūjí] :서적. 책(= 书卷, 书册)
现象 [xiànxiàng] :철학 현상.관찰할 수 있는 사물의 현상. (→状况, 景象)
可以说孔子之前的典籍富于史家精神,
所谓六经皆史就是这个意思。他们的
"真" 是一种史家实录之真,是史实、事实之真实。
공자의 이전 서적이 사가정신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는데
육경의 모든 역사는 바로 이런 뜻이다.
그들의 "真" 은 일종의 사가실록의 진이며,
역사의 진실 사실의 진실이다.
富于 [fùyú] : …이 풍부하다.
六经 [liùjīng] : 육경.시(詩)· 서(書)· 역(易)· 춘추(春秋)· 예기(禮記)· 악(樂)의 여섯 경전.
东汉史学家班固在《汉书•司马迁传赞》 中称 《史记》
“其文直,其事核,不虚美,不隐恶,故谓之实录”,
充分肯定司马迁的 “ 实录” 精神。
동한사학자 반고는 《汉书•司马迁传赞
,한서·사마천전찬》에서
《사기》 는 "그 글은 곧고, 그 일은 진실하며,
허미하지 않으며, 악을 숨기지 않으므로 실록이라고 한다."
고 하였는데 사마천의 "실록" 정신을 충분히 긍정한다.
班固 [Bān Gù] :
반고. [동한(東漢)의 사학자이자 문장가로 자는 맹견(孟堅)임.
传赞 [zhuànzàn]:기전체(紀傳體) 역사서나 전기(傳記)(의 본문 바로)
뒤에 붙이는 (편저자의) 평론.
其文直,其事核。(qí wén zhí , qí shì hé )
그[사마천]의 문장은 직설적이고 기록한 일은 진실하다.
隐恶 [yǐn è ] :남의 나쁜 점은 감싸 주다
实录 [shílù] :실제 상황을 기록한 글.
역사 실록(實錄). [편년체 역사서의 일종]
실제 상황을 기록하다[녹음하다].
"实录" 就是尊重历史事件的真实性,
客观地按照事件的本来面目进行著述。
这种 "真" 是中国史家精神的根本,"不为尊者讳"、
“ 不为长者讳 ” ,一切以史实为根据,
显示了史家的巨大力量,所谓 “孔子成《春秋》而乱臣贼子惧"。
실록이란 역사적 사건의 진실성을 존중하고
객관적으로 사건의 본모습에 따라 저술하는 것이다.
이런 "진"은 중국 사가 정신의 근본이며,
"존자를 위해 꺼리지 않는다."
"장자를 위해 꺼리지 않는다. "
모든 것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두고,
사가의 엄청난 힘을 보여 주었는데
이른바 "공자는 《春秋》를 이루었으나
난신적자는 두려워한다."고 했다.
按照 [ànzhào] : …에 비추어. …에 따라. …대로. …에 근거하여.
尊者讳 : 존자가 꺼리다
尊者 [zūnzhě] :부형(父兄).
중(僧)에 대한 존칭
长者讳 :윗사람이 꺼리다
长者 [zhǎngzhě] : 윗사람. 연장자.
나이가 많고 덕(德)이 있는 사람.
근실하고 정직한 사람.
讳 [huì] :諱 꺼리다. (거리끼는 바가 있어) 감히 말하지 않다.
꺼리어 피하다. 휘하다.기휘. 금기의 일 또는 말.
根据 [gēn‧jù] :근거하다. 의거하다. 따르다. 근거.
显示 [xiǎn‧shì] :현시하다. 과시하다. 뚜렷하게 나타내 보이다.
디스플레이(display). 도형 표시 장치.
乱臣贼子 [luàn chén zéi zǐ] : 난신과 불효자. 역신. 반신(叛臣).
惧 [jù] :번체 懼
두려워하다. 겁내다. (→瞿)
孔子对文艺美学的重要贡献在于他提出了"诗可以观",
确立了中国文学的写实传统。
공자의 문예 미학에 대한 중요한 공헌은
"시는 볼만하다"는 그의 제안에 있는데
중국 문학의 사실적 전통을 확립했다.
文艺美学 [ wényìměixué] : 문학 예술과 같은 사회 현상의 특별한 심미적 성질을 연구함
在于 [zàiyú] : …에 있다. …에 달려 있다.
写实 [xiěshí] : 있는 그대로를 쓰다. 사실.
写实传统 [xiěshíchuántǒng] : 전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다
孔子说 : " 《诗》可以兴,可以观,可以群,可以怨;
迩之事父,远之事君;多识于鸟兽草木之名."
공자는 " 《诗》는 흥할 수도 있고,
볼 수도 있고, 무리지을 수도 있고, 원망할 수도 있다.
가깝게는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요,
멀게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다.
새와 짐승과 초목의 이름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观"是说诗歌可以起到观察社会现实的作用,
能看到世风的盛衰得失。
"观" 은 시가는 사회의 현실을 살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사회 풍조의 성쇠와 득실을 볼 수 있다.
是说 [shì shuō ] : 라고 하는 것이다
起到 [qǐdào] : (역할을) 다하다. (활동을) 하다. (→起不到)
起不到 [qǐ ‧bu dào] : 일으키지 못하다. 작용[작동]하지 못하다. (→起到)
作用 [zuòyòng] : 작용하다. 영향을 미치다.
看到 [kàn‧dao] : 보(이)다. 눈이 닿다. (→看见)
世风 [shìfēng] :세상의 기풍. 사회 풍조
"观,郑玄解释为 "观风俗之盛衰",朱熹解释为"考见得失",
都是把诗歌的欣赏活动当做一种认识活动。
관을 정현은 "관은 풍속의 성쇠"라고 풀이했고
주희는 "득실을 관찰하여 알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모두 시가의 감상 활동이며 일종의 인식 활동으로 여긴다
当做 [dàngzuò] : …로 여기다. …로 삼다. …로 간주하다. (=当作, 当成)
欣赏 [xīnshǎng] : 감상하다. 좋다고 여기다. 마음에 들어하다. 좋아하다.
考见 [kǎojiàn] : 관찰하여 알아내다. 조사하여 발견하다.
朱熹 [Zhū Xī]
주희(1130-1200). [중국 남송(南宋)의 철학자.
주자 혹은 주문공이라 불림. 무원(婺源,
지금의 안후이(安徽) 우위엔(婺源)) 사람으로 송대 이학의 집대성자.
郑玄 [Zhèng Xuán] :
정현(127-200). [중국 동한의 문자학자. 고밀(高密,
지금의 샨똥 까오미(高密)) 사람.
《左传 • 襄公二十九年》“ 季札观乐 ”的记载就是一个例证。
《左传 • 襄公二十九年》은 " 계찰관악"의 기록은 바로 그 예다.
季札观乐 [jìzháguān lè] ;
《季札观乐》是一篇文言文。记叙了季札出使鲁国,鲁国人为他表演周王室的乐舞。
《季札观乐 계찰관악》은 문언문이다.
계찰이 노나라에 사신으로 가자
노나라 사람들은 그를 위해 주왕실의 악무를 공연한 것을 서술한 것이다.
出使 [ chū//shǐ ] : 외교 사절로 외국에 가다.
出使韩国
외교 사절로 한국에 가다.
例证 [lìzhèng] :예증(하다).
어떤 사실에 대하여 실례를 들어 증명하다.
季札是吴国公子,他到了鲁国,乐工为他演唱各国的诗歌,
季札就诗歌所反映出来的民情世风一一发表评论。
계찰은 오나라의 공자인데, 노나라에 이르자 악공이
그를 위해 각국의 시가를 불러주니 계찰이 시가가
반영하는 민심의 사회풍조에 대해 일일이 논평을 하였다.
演唱 [yǎnchàng] : (가극이나 희극을) 공연하다.무대에서 노래하다. (→歌唱)
反映 [fǎnyìng] :반영(하다, 시키다). (객관적 상황 또는 다른 사람의 의견 등을
상급 기관 혹은 관련 기관에) 보고하다. 전달하다. 알게 하다.
民情 [mínqíng] : 민정. 국민의 사정과 형편. 민심(民心).
评论 [pínglùn] : 평론하다. 비평하다. 세평(世評)하다.
이러쿵저러쿵 말하다. 평론. 논평. 논설.
而要达到正确观照现实的功效,
首先要求文学必须真实地记录事实。
这与史家的实录精神是高度一致的。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는 효과에 도달하려면
먼저 문학은 반드시 사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것은 사가의 실록정신과 상당히 일치한다.
达到 [dá//dào]: 달성하다. 도달하다.
观照 [guānzhào] : 관조하다.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다.
예술 미(美)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다.)
功效 [gōngxiào] : 효능. 효과. (→功能(1), 效果(1))
儒家史籍对史实的实录性要求对中国文学的影响相当深远,
表现为史传文学远远发达于神话、传奇、小说等虚构文学。
사실의 실록성에 대한 유가사적 요구는 중국 문학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며 사전문학이 신화, 전기, 소설 등
허구문학에 크게 발달한 것으로 표현된다.
史籍 [shǐjí] :사적. 역사책. (=史书)
深远 [shēnyuǎn] : (영향·의의 등이) 깊고 크다. 심각하고 거대하다.
(시간적으로) 장구(長久)하고 (공간적으로) 광범위하다.
远远(儿) [yuǎnyuān(r)] : 멀다. 아득하다
发达 [fādá] :발달하다. 향상하다. 발전하다. 발전[발달]시키다.
번성하다. 경기가 좋다.
神话 [shénhuà] :신화. (→传说(3))
황당무계한 말.
传奇 [chuánqí] :당대(唐代)의 단편 소설.
명·청 시대의 장편 희곡.
낭만. 로맨스.
虚构 [xūgòu] : 허구. 픽션(fiction).
꾸며 대다. 날조하다. 허구하다
而且中国人往往把史书作为文学作品来阅读,
把诗歌当做史料来研究。
또한 중국인들은 종종 역사서를 문학작품으로 읽고
시가를 역사적자료로 삼아 연구한다.
往往 [wǎngwǎng] : 왕왕. 자주. 흔히. 종종. 이따금. 때때로.
(↔偶然, 偶尔), (≒经常, 常常, 时时, 时常)
阅读 [yuèdú] : 열독하다. 읽다. 열람하다.
当做 [dàngzuò] : …로 여기다. …로 삼다. …로 간주하다. (=当作, 当成)
史料 [shǐliào] :사료. 역사 연구 자료.
《史记》就被称为"史家之绝唱,无韵之《离骚》",
而杜甫的诗又被称为"诗史"。
《史记 사기》는 역사책의 유파(流派)
절창이라고 부르며 운이 없는 이소로 불리며 두보의 시는
역사적 의의를 지닌 시로 불린다.
称为 [chēng//wéi] :…라고 일컫다. …으로 불리우다. (=称呼(1))
被称为神的男人 [bèichēngwéishéndenánrén]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史家 [shǐjiā] : 사가. 역사가.
역사책의 유파(流派).
ㅡ绝唱 [juéchàng] : 절창. 비할 데 없이 뛰어난 시문(詩文). 죽기 전의 마지막 노래.
韵 [yùn] :이체 韻. 운. 운모.
듣기 좋은 소리. 아름다운 음성.
정취. 풍도(風度). 운치.
史记 [Shǐjì] :
서명 사기. [한대(漢代)의 사마천(司馬遷)이 지은 역사서(歷史書).
离骚 [Lísāo] :
이소. [초사(楚辭)의 대표적인 작품 이름.
초(楚)의 굴원(屈原)이 지은 장편 서사시] (=楚骚)
《离骚》是战国时期著名诗人屈原的代表作,
是中国古代诗歌史上最长的一首浪漫主义的政治抒情诗。
离骚 이소》는 전국시대 유명한 시인 굴원의 대표작으로
중국 고대 시가역사상 가장 긴 한 편의 낭만주의적 정치 서정시 이다.
杜甫 [Dù Fǔ] :
두보. [중국 당대(唐代)의 유명한 시인(712-770).]
诗史 [shīshǐ] : 시사. [시가(詩歌) 발전의 역사
시대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사적 의의를 지닌 시. [주로 두보(杜甫)의 시를 이르는 말]
而其他记事类的文学作品,经常被看做是正史的补充,
所谓 "裨官固亦史之支流","记正史之未备"。
다른 기사류의 문학작품은 항상 정사의 보충으로
여겨지며 이른바 공무를 도와주는
것으로 역사의 지류이며 바로 역사의 미비 함을 기록한다.
经常 [jīngcháng] : 늘. 항상. 언제나. (→时时, 常常)
보통이다. 일상적이다. 정상적이다.
裨 [pí] : 버금가다. 부차적이다. 보조적이다. 작다.
裨 [bì] : 이익(이 되다). 도움(이 되다).
这就是小说的 "补史"论。这样的史家实录传统影响到
小说形成了来源现实生活,有益世道教化,
劝善戒恶的关怀现实人生的写实求真精神。
이것이 바로 소설의 "역사 보충" 학설이다。
이러한 사가실록의 전통이 소설의 원천인 현실 생활을
형성하고 세상의 교화로 이로움이되고 선을 권하고
악을 경계하는 현실인생을 배려하고 있는 그대로 진실을
추구하는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
补史 [bǔshǐ] : 역사를 보충하다
论 [lùn] : 논하다. 의논하다. 토론하다.
말하다. 언급하다.
사리를 논하는 말 또는 문장. [의견·견해·주장·학설·이론 따위]
来源 [láiyuán] : (사물의) 내원(來源). 근원. 출처. (=起源, 根源 수원(水源).
(사물이) 기원(起源)하다. 유래하다.
世道 [shìdào] : 세도. 세상살이. 세상 형편. 사회 상황[양상].
劝善戒恶 [quàn shàn jiè è] ; 선을 권하고 악을 경계하다
关怀 [guānhuái] :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다.
배려하다. 보살피다.관심. 배려. 친절.
写实 [xiěshí] : 있는 그대로를 쓰다. 사실.
求真 [qiúzhēn] : 진실을 추구하다
白居易在《新乐府序》中说:"其事核而实,使采之者传信也。
" 主张 “事核而实",也就是事件的真实性。
백거이는 《新乐府序 신악부서》에서
"그 일의 핵심이 진실하여
채취한 자로 하여금 믿음을 전하게 한다."라고 했다. "
"그 일의 핵심이 진실한 것"이 역시 바로 사건의 진실성임을 주장했다.
综上所述,"真" 作为一个美学和文艺美学的范畴,
表现在审美话动的方方面面,有人生境界论的生命之真谛,
审美本体论的真理之真,审美创造论的自然真机,
审美风格论的自然本真,审美主体的性情之真,
审美作品论的内容真实性,构成了独具中国特色的完整体系。
종합하면, "진"은 미학과 문예 미학의 범주로서
심미활동의 각 방면에 나타나며
인생 경계론의 생명에 대한 참뜻이 있고,
심미본체론의 진리의 진실,
심미창조론의 자연진기,
심미적 태도의 자연 본래의 진,
심미 주체의 성정의 진실,
심미작품론의 내용적 진실성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색의 완전한 체계를 형성하였다.
综上所述 [zōng shàng suǒshù] :앞서 말한 내용을 종합하다. [흔히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할 때 쓰임.]
作为 [zuòwéi] :소행. 행위.
성과를[성적을] 내다
范畴 [fànchóu] : 범주. 유형. 범위. (→范围(1))
方方面面 [fāngfāng miànmiàn] :
각 방면. 여러 가지 면.
真谛 [zhēndì] :진체. 진리. 도리. 참뜻.
机 [jī] :기계. 기구.
비행기.기민한. 민첩한. 재빠른
风格 [fēnggé] :풍격. 품격. 태도나 방법.
어느 시대·민족·유파(流派) 또는 개인의 문예 작품에 표현된 주요한 사상적·예술적 특징.
性情 [xìng‧qíng] :성정.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 성질. 성미. (=性分) (→秉性, 脾气, 性子(1), 性格)
构成 [gòuchéng] :구성(하다). 형성(하다). (→形成, 组成)
独具 [dújù] :(다른 사람 또는 사물과 다르게) 홀로 갖추고 있다.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다.
完整 [wán‧zhěng] :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 온전하다. 완전무결하다. 보전하다. 완전하게 하다.
体系 [tǐxì] :체계. 체제. (→系统(1))
同样可以看出,中国 "真" 美学内涵的几个方面
都可以在先秦时期的儒道两家找到思想的源头,
并可以看出这些思想历史延续的脉络,
可以说这是一种共时性与历时性展开的结合,
因而相互交融、吸收、转化,并在不同的时期显示出不同的特质,
比如汉代美学重内容真实之真,魏晋重生命本体之真,
唐宋重道、理之真,中晚明重主体之真,而质朴、
清真的风格之真审美创造的自然之真在历代都受到推崇,
重视生命本体之真则是中国绘画美学一以贯之的追求并在小说、
戏剧美学中得到融通。
마찬가지로 알 수 있듯이,
중국 '진(真)'미학(美學)이 내포한 것의
몇 가지 면은 선진(先秦) 때의 유교 도교
양가에서 사상의 근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의 역사가 이어지는 맥락을 알 수 있고,
일종의 공시성(어떤 특정한 시기의 성질)과
역시성(어떤 시기를 종적으로 바라보는)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리하여 서로 교화, 흡수, 전환을 했고,
시기에 따라 다른 특질을 보였다.
예를 들어 한대 미학은 내용이 진실한 것을 중시하고,
위진은 생명본체의 진실을 중히 여기고 당송은 도와
이치의 진을 중히 여기는 가운데 명말에는
주체의 진실을 중시하였으나、질박하고 진실한
풍격의 진심미가 빚어낸 자연의 진실은
역대로 추앙받고 있으며, 생명 본체의 진을 중시하는 것은
오직 중국 회화의 미학을 일관되게 추구하고 소설·연극의 미학에서
융통(그때그때의 사정과 형편을 보아 일을 처리하다)하는 것이다.
晚明 [Wǎnmíng] : 명말(明末).
源头 [yuá,ntóu] : 수원(水源). 발원지. 원천. 근원
脉络 [màiluò] : 중의학 맥락. 동맥·정맥 등 혈관의 통칭.
(말이나 문장 등의) 맥락. 조리(條理). 두서(頭緖).
共时性 [gòngshíxìng]) : 어떤 특정한 시기의 성질
历时 [lìshí] : 시간이 경과하다(=通时)
通时的 (tōng shí de) :
어떤 시기를 종적으로 바라보는. 또는 그런 것. (→공시-적)
交融 [jiāoróng] : 뒤섞이다. 혼합되다. 융합하다. 한데 어우러지다. 조화되다.
吸收 [xīshōu] : (양분 따위를) 흡수하다. 빨아들이다. (사상 따위를) 받아들이다.
(조직 혹은 단체가 개인을 구성원으로서) 받아들이다. 무리에 끌어들이다.
转化 [zhuǎnhuà] : 철학 전화(하다).
변하다. (=转变, 改变)
显示 [xiǎn‧shì] : 현시하다. 과시하다. 뚜렷하게 나타내 보이다.
전산 디스플레이(display). 도형 표시 장치.
推崇 [tuīchóng] :숭배(하다). 추앙(推仰)(하다). 추장(推奬)(하다).
则是 [zéshì] :오직 …뿐. 다만 …뿐. …이지만. (=只是)
만약. (=若是)
一以贯之 [yī yǐ guàn zhī] :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다.
戏剧 [xìjù] : 극. 연극. (→大戏, 杂技)
각본(脚本). 대본. (=剧本(儿)
融通 [róngtōng] : 융통하다.
(그때그때의 사정과 형편을 보아 일을 처리하다.)
在中国哲学史上任何一个有完整体系的学说,
无不包含对人生终极归属的性命之学的思考,对宇宙、
人生的大道、真理、本体进行深入的探究,
并有各自相应的修道方法,
而诗文在中国一直是作为人生修养的重要阶梯,
中国的哲学家往往也是文学家,
在他们的思想体系中不乏关于人与文关系的思考,
因此他们的哲学思想往往和他们的文艺美学思想交融在一起。
중국 철학사상에 있어서 어떤 완전한 체계가 있다는 학설은
인생의 궁극적 귀속에 대한 생명학을 담지 않는 사고가 없고,
우주, 인생의 큰길, 진리, 본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아울러 각자에 맞는 수도법이 있는데 시문은 중국에서
줄곧 인생의 수양으로 중요한 방법이 되어 왔다.
중국의 철학자들도 종종 문학가들이었고,
그들의 사상 체계에는 인간과 문학의 관계에 대한 사고가 적지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철학사상은 종종 그들의 문예미학사상과 한데 어울렸다.
任何 [rènhé] : 어떠한 (…라도). [흔히 ‘都’와 호응하여 쓰임]
深入 [shēnrù] : 깊이 들어가다. 깊이 파고들다. 깊이 침투하다.
심화(深化)시키다. 심각하다. 철저하다.
完整 [wán‧zhěng] : 완정하다.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 온전하다. 완전무결하다.
보전하다. 완전하게 하다.
终极 [zhōngjí] : 최종. 최후. 마지막. (=最终, 最后)
归属 [guīshǔ] : (…에) 속하다. 귀속하다. …의 관할이 되다. 소유권. 관할권
阶梯 [jiētī] : 계단과 사다리. 층층대. 계단.
(실력 등을 높이는) 입문(入門)의 수단·방법
不乏 [bùfá] : 드물지 않다. 매우 많다. 적지 않다.
泰州学派也是这样,他们向往成圣的人生最高境界,
追问人生的终极真理和最高本体,在向平民阶层普及
儒家教义的过程中经常进行方法论的指导,
并对保持和涵养赤子童心做得真人有一套独特的见解,
所有这些,他们也都通过诗文形式形象地表达出来,
而到了李贽那里开始关注对文学本身的探讨。
总之,泰州学派的求真思想也在这五个层次上得到了完整的展开,
并形成了与既往精英儒学不同的局面,
对晚明的文学解放思潮产生重要影响。
태주학파도 이러한데
그들은 거룩한 삶의 최고 경지를 지향하며,
인생의 궁극적 진리와 최고의 본체를 캐묻고 서민층에게
유가의 교리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방법론적인 지도를 자주 하고,
그리고 적자동심을 지키고 함양하는 것에 대한
진인을 만드는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을 그들도 모두 시문의 형식을 통해 형상화하고
이지에 이르러 문학 자체에 대한 탐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무튼 태주학파의 진을 추구하는 사상도 이 다섯 가지 차원에 걸쳐
온전히 전개되었고 과거 걸출한 유학과는 다른 국면이 형성되어
명말의 문학해방 사조에 대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李贽 [lĭzhì] (philosopher. : 철학자)
李贽,中国16世纪伟大的早期启蒙思想家。他以一位先知先觉者的犀利目光,
深刻洞察时代的矛盾和社会发展行将提上议事日程的问题,
以非凡的超前意识和过人胆识,认真反省中国传统思想文化,
探索人生真谛,致力于从道德理想主义到经验主义的理性重建,
建立了一个以“童心说”为核心、“学主不欺”、“志在救时”的新思想体系。
이지는 중국의 16세기 위대한 초기 계몽 사상가이다.
그는 선지자라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대의 갈등과 사회발전을 깊이 통찰하며 의사일정을 문제 삼으며
비범하게 앞서가는 의식과 담력으로 중국 전통사상문화를 진지하게 반성하고,
인생의 참뜻을 탐구하며, 도덕적 이상주의에서 경험주의에 이르는 이성적 재건에 힘쓰고,
"동심설"을 핵심으로 "학주불기" "지재구시" 의 새로운 사상 체계를 세웠다.
学主不欺 (xuézhǔbùqī) : (학주불기) 학문은 속이지 않음을 위주로 한다?
志在救时 [ zhìzàijiùshí] : 당시 사회를 폐단으로부터 건지는 데에 뜻을 두다 ?
成圣(chéngshèng) : 신성화, 청정화(淸淨化) 축성(祝聖)
追问 [zhuīwèn] : 캐묻다. 추궁하다. (=追询, 钉问, 叮问)
阶层 [jiēcéng] : 계층. (→阶级(3))
教义 [jiàoyì] : 교의 敎義 교육 교육의 근본 취지.
어떤 종교의 신앙 내용이 진리로서 공인된, 종교상의 가르침. 교리
经常 [jīngcháng] : 늘. 항상. 언제나. (→时时, 常常)
보통이다. 일상적이다. 정상적이다. (→日常(1), 平常(2))
指导 [zhǐdǎo] : 지도[교도](하다). (=指点引导, 指示教导)
保持 [bǎochí] : 보지하다. 지키다. 유지하다.
涵养 [hányǎng] : 수양. 교양. (=内涵(2)) 함양하다.
赤子 [chìzǐ] : 갓난아기. 신생아. 조국에 대해 진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 백성.
童心 [tóngxīn] : 동심. 천진한 마음
有一套 [yǒu yítào] : 일가견을 가지다. 비법(秘法)이 있다.
所有 [suǒyǒu] : 소유(하다). 소유물
出来 [//‧chū//‧lái] : 동사 뒤에 쓰여, 동작이 안에서 바깥으로 행해지는 것을 나타냄.
동작이 완성되거나 실현된 것을 나타냄.
은폐된 것에서 노출되는 것을 나타냄.
关注 [guānzhù] : 관심(을 가지다). 배려(하다).
探讨 [tàntǎo] : 연구 토론(하다). 탐구(하다). (→研究, 探索, 讨论)
总之 [zǒngzhī] : 총괄적으로 말해서. 요컨대. 한마디로 말하면.
하여간. 아무튼. 결국. 어쨌든. (=总而言之)
求真 [qiúzhēn] : 진실을 추구하다
层次 [céngcì] : (말·글 따위에서) 내용의 순서. 단계. 수속. (→次序, 顺序(1))
서로 관할 관계에 있는 각 급 기구.
(고층 건물의) 층의 차례. 등차(等次). 등급.
得到 [dé//do] : 손에 넣다. 되다. 얻다. (→获得) 받다. (이룩)되다.
[목적어는 주로 2음절 이상의 복합어인 행위를 나타내는 명사가 쓰임]
既往 [jìwǎng] :기왕. 이전. 과거.지난 일.
精英 [jīngyīng] :정화(精華:精華정화 ①물건(物件) 속의 깨끗하고 아주 순수(純粹)한 부분(部分)
②뛰어나게 우수(優秀)함 ③광채(光彩)) 걸출한[뛰어난] 사람. 엘리트.
思潮 [sīcháo] :사조. 생각. 일련의 상념. 기분.
第一章 大人: 生命的全美真境
第一节 身尊道尊: 休用得兼的
人生至美境界
제 1장 대인 : 생명의 완전한 아름다움의 참된경지
제 1절. 身尊道尊(신존도족 ; 몸도 소중하고 도도 소중하다) :
겸용하지 않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경지
全美 [ quánměi ] : 완벽한 아름다움 완미 완미하게 하다
身尊[shēnzūn] : 신분 ?
道尊 [dào zūn] : 도사에 대한 경칭
至善至美 [zhì shàn zhì měi] : 지극히 선하고 아름답다; 완전무결하다. (=尽善尽美)
中国传统美学有很强的人学特征,
人生的至善至美的追求是"大学",即最高的学问。
중국 전통미학은 인문학적 특징이 강해 인생의 지선지미를
추구하는 것이 대학, 즉 최고의 학문이다.
人学 [rénxué] : 철학 인문과학. 인학.
王艮是泰州学派开宗立派的人物,
他的为学宗旨就是探求和传播 "身”与“道”、 “个人”与
“ 社会”完美结合的人生至境,实现生命的最高价值。
왕간은 태주학파를 처음으로 열고 종파를
세운 인물이며 그의 학문적 주장은 바로 탐구와 전파인데
"身"과 "道", "개인"과 "사회"가 잘 어우러진 인생의 최고의 경지,
생명의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开宗立派[kāizōnglìpài] : 종파를 처음으로 열고 종파를 세움?
宗旨 [zōngzhǐ] : 종지 주지(主旨). (→意图, 主旨) 종문(宗門)의 교의(敎義)의 취지.
주장이 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完美结合 [wánměijiéhé] : 매우 훌륭한 결합
至境[zhì jìng] : 최고의 경지
儒家的人生态度是积极人世,道家是出世。
유가의 인생 태도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도가는 출세이다.
积极 [jījí] : 적극적이다. [주로 추상적인 사물에 쓰임] 열성적이다. 의욕적이다.
긍정적이다
儒家为人生不朽提供了“立德”、“立功”、“立言” 三条途径,
修身、齐家、治国、平天下是立德、立功的具体路径,
而圣人是儒家树立的不朽典范。
유가는 인생의 가치(價値)나 의의(意義)가 언제까지나
길이 전(傳)하여 없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덕을 쌓고', '공을 세우고',
'후세에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말을 하는'
세 가지 순서를 제공하였다.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함이 덕을 쌓고
공을 세우는 것이 구체적인 방법이며
또한 성인은 유가가 세운 길이 남을 본보기이다.
不朽 ; ①썩어 없어지지 않음 ②또는 어떤 것의 가치(價値)나
의의(意義)가 언제까지나 길이 전(傳)하여 없어지지 않음 ③길이 생생함
不朽 [bùxiǔ] : 영구하다. 불후하다
提供 [tígōng] : 제공하다. (→供给, 供应)
立德 [lìdé] : 덕을 쌓다.
立功 [lì//gōng] :공을 세우다.
立言 [lì//yán] :후세에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말을 하다.
[인생의 세 가지 큰 일로 ‘立德’·‘立功’·‘立言’을 꼽음]
三条途径 : 세 가지 경로
途径 [tújìng] : 경로. 절차. 순서. 수단
修身齐家治国平天下 [xiūshēnqíjiāzhìguópíngtiānxià]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함.
具体 [jùtǐ] : 구체적이다. 특정의. 실제의.
구체화하다. [뒤에 ‘到’를 수반함]
路径 [lùjìng] : 길. 도로. 통로. 방법. 방도. 수단.
树立 [shùlì] : 세우다. 수립하다. 확립하다. (=树建)
典范 [diǎnfàn] : 전범. 모범. 본보기
道家智慧的精义在于一个 “外"字,老子说:“圣人后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而庄子借女偊的口说:“三日而后能外天下,
已外天下矣,吾又守之。
도가 지혜의 정의는 "외(外)"자에 있는데,
노자는 "성인은 뒤에는 몸을 앞세우고 밖에는
그 몸을 보존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자는 여우(女偊)의 입을 빌려
"삼일만에 천하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
이미 세상 밖으로 나가 버렸으니 내가 또 그것을 지켰다.
借 [jiè] :번체 藉 빌다. 꾸다. (→该 (2), 租(1))
빌려 주다. 꾸어 주다. 빌리다.
설령 …라 할지라도. 비록 …이라 할지라도.
偊 [yǔ] : 혼자 걷는 모양 (偊 혼자 걸을 우)
혼자 걷다 2.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몸을 구부린 모양 삼가는 모양
口说 [kǒushuō] : 입으로 말하다
精义 [jīngyì] : 정의. 깊고 오묘한 이치[도리]
九日而后能外生,已外生矣,而后能朝彻,朝彻而后能见独,
见独而后能无古今,无古今,而后能人于不死不生。”
9일 후에 외생을 할 수 있고, 이미 외생을 하였으면
그 후로는 조철 할 수 있고 조철 한 이후에 견독할 수 있고
견독한 이후에 고금이 없고 고금이 없는 이후에
죽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朝彻 [cháo chè]
朝彻是道家修练的一种境界。“朝彻”一词出自《庄子·大宗师》,
修行共分七个阶段,依序是:外天下,外物,外生,朝彻,见独,无古今,不死不生。
조철은 도가 훈련의 한 경지이다.'조철'이란 단어는 '장자대종사'에서 나온 말로
수행은 모두 7단계로 되어 있는데,
순서는 '외천하, 외물, 외생, 조철, 견독, 무고금, 불사불생'이다.
见独 [jiàn dú]
“见独”,即见到绝对的“道”,实际上,就是在想象中,
在 外在的把握中,达到与“道”融为一体,与“天地精神往来”。
"견독"이란, 즉 절대적인 "도"를 만나는 것, 실제로 곧 상상 가운데
외재의 파악 속에서 "도"와 일체가 되어
"천지의 정신과 왕래"하는 것에 도달하는 것이다.
融为一体[róngwéiyītǐ] : 일체가 되다
不死不生[bù sĭ bù shēng] : 삶과 죽음을
초월한 경지
“外身”、“外天下”、“外物”、“外生”是人于不生不死的路经,
同时也都是把自己变成世界的旁观者,
以观众的眼光审视周围的世界。
"외신", "외천하", "외물", "외생"은 사람이 죽지 않는 방법인 동시에
자신을 세상으로 만드는 방관자이며,
관객의 눈으로 주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审视[ shěnshì] : 자세히 보다 심사하고 주시하다
这也是为什么道家哲学富于美学特质的原因,
因为道家本就是一个旁观身份的审美者。
而儒家不同,他们是以参与者身份在世界这个大舞台上扮演角色。
이것 역시 무엇 때문에 도가 철학이 미학적인 특질이 풍부한 이유일까
왜냐하면 도가는 본래 신분을 방관하는 심미자이기 때문이다.
유가와 달리 그들은 참가자 신분으로 세계라는
이 큰 무대에서 역할 연기를 한다.
富于 [fùyú] : …이 풍부하다.
审美 [shěnměi] : 심미(적).
아름다움을 살펴 찾음.
是以 [shìyǐ] : 이 때문에. 그래서. 그러므로. (→所以(1))
扮演角色 [bànyǎnjuésè] :역할연기법 (role playing)
那么,以什么样的人生态度来扮演自己的角色,
在儒家内部相差 还是很大的。
그렇다면 어떤 인생태도로 자신의 역할을 하는가 하는 것은
유가 안에서 차이가 크다.
扮演 [bànyǎn] : …의 역을 맡아 하다. 출연하다. (=搬剧, 搬演)
角色 [juésè] :배역. (=角儿) 인물. 명사(名士).
相差 [xiāngchà] :서로 차이가 나다. 서로 다르다. 차이. 거리.
儒家典型的人生态度是"穷则独善其身,达则兼济天下",
这是儒家的生存智慧,也是仕途失意儒者的心灵鸡汤,
"独善其身”虽然没有达到道家“外天下”的境地,
但隐的意识是非常明显的,对社会责任也采取逃避的态度。
유가의 전형적인 인생태도는
"궁하면 자신만을 올바르게 하고, 현달하면 구제한다"는 것으로
이것은 유가의 생존지혜이자 벼슬길에서 실의에 빠진 선비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이며 "궁하면 자신만을 올바르게 하는" 것은
비록 도가 "외천하"의 경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은거의 의식은 매우 뚜렷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도피적인 태도를 취했다。
穷则独善其身,达则兼济天下。 [qióng zé dúshànqíshēn , dá zé jiān jǐ tiānxià] :
궁하면 자신만을 올바르게 하고, 현달하면 천하를 구제한다.
独善其身 [dú shàn qí shēn] : 자기 한 몸의 선(善)만을 꾀하다. 자기만 생각하고 집단을 생각하지 않다.
兼济 [jiānjì] : 구제하다
仕途 [shìtú] : 벼슬길. 관도(官途). (=仕路)
心灵鸡汤 [xīnlíng jītāng]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
[미국의 잭 캔필드(Jack Canfieldw) 등이 엮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서 유래함]
达到 [dá//dào] :달성하다. 도달하다.
隐 [yǐn] :隱 숨기다. 가리다. 감추다.
숨다. 세상을 버리다. 은거하다.
비밀스러운. 은밀한. 밝힐 수 없는. 알려져서는 안 될.
明显 [míngxiǎn] : 뚜렷하다. 분명하다. 분명히 드러나다. (→鲜明(2)), (=明露(儿))
采取 [cǎiqǔ] : (방침·수단·태도 따위를) 채용하다. 채택하다. 취하다.
逃避 [táobì] :도피하다. (=逃躲)
王艮的人生态度显然不满足于“独善”,
他特别推崇孔子的也就是这一点,并由此推出他
“出则必为帝者师,处则必为天下万世师”的
“达”为“国家、“穷”为“天下”的主张。
왕간(王艮)의 인생 태도가 “독선(独善)”
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고,
공자를 특히 추앙하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그를 내세웠다。
"나가면 반드시 제왕의 스승이 되고
처한 곳에서는 반드시 천하만세의 스승된다"는 것은
영달하면 국가를 위하고
궁하면 천하를 위한다는 주장이다.
显然 [xiǎnrán] :명백하다. 분명하다.
由此 [yóucǐ] : 이로써. 이리하여.
(기점을 나타내어) 여기로부터. 여기에서. 이로부터.
推崇 [tuīchóng] : 숭배(하다). 추앙(推仰)(하다). 추장(推奬)(하다).
推出 [tuīchū] : (시장에 신상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다.
(신인을) 등용하다. 추천하다. 선발하다. 상영(上映)하다.
处 [chù] :번체處 곳. 처소. 장소. 지점.
처. [어떤 기관이나 단체를 가리킴.] 처.
[기관의 조직 중에서 업무에 따라 나눈 단위의 하나.
일반적으로 ‘科(과)’보다는 높고 ‘局(국)’ 보다는 ...
首先看看他对孔子的评议,据记载:
有以伊、傅称先生者。先生曰:“伊、傅之事我不能,
伊、傅之学我不由。”门人问曰:“何谓也?”曰:
“伊、傅得君,可谓奇遇,设其不遇,则终身独善而已。孔子则不然也。”
在王心斋心目中,孔子乃是最伟大的圣者,
甚至比古代之贤相伊尹、傅说更高一个层次,
所以当有人以伊尹、傅说来称扬王艮时,他便很不以为然。
먼저 그의 공자에 대한 평가를 좀 보자, 기록에 의하면 :
이윤(伊尹)과 부열(傅说)은 스승이라 불리는 사람이다.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
"이윤과 부열의 일은 내가 해서는 안 된다.
이윤과 부열의 학문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문인이 물어 말하길 : "무엇이라 이르는가?"
말하길 : "이윤과 부열이, 임금의 신임을 얻어
뜻밖의 만남이라고 할 만 하며 그 우연하지 않음이 없고
종신토록 독선 할 뿐이다. 공자가 곧 그러하였다."
왕간이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마음 속에서
공자는 가장 위대한 성자였고 심지어는
고대의 현상인 이윤과 부열보다 한 단계 위여서
그래서 어떤 사람이 이윤, 부열의 상황을 가지고 왕간을 칭찬할 때에
그는 곧 매우 못마땅해 했다.
据 [jù] :이체 㨿 㩀. 번체 據
증거. 증서. 의거하다. 근거하다. 의지하다. 믿다.
记载 [jìzǎi] :기재하다. 기록하다.
(써 놓은) 기록. 문장. 기사.
评议 [píngyì] : 평의하다.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의논하다. 평가하다.
有以 [yǒu yǐ] : (…할) 방법이 있다. (…할) 수가 있다.
伊尹(이윤)
중국 은나라 전설상의 인물. 이름난 재상으로
탕왕을 도와 하나라의 걸왕을 멸망시키고 선정을 베품
傅说(부열 기원전1335-1246)
은(殷)나라 고종(高宗) 때의 재상
토목 공사의 일꾼이었는데, 당시의 재상으로 등용되어
중흥(中興)의 대업을 이루었음
不能 : …할 수가 없다. …해서는 안 된다.
不由 [bùyóu] :마음대로 되지 않다. 생각대로 되지 않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허용하지 않다.
저도 모르게. 저절로. 자연히. (≒不禁)
何谓 [héwèi] :무엇을 …라고 하는가. …란 무엇인가. 무엇을 가리키는가.
무슨 뜻인가. [뒤에 항상 ‘也’자가 연용됨]
得君 [déjūn] : 왕의 신임을 받다.
奇遇 [qíyù] : 기우. 뜻밖의 만남. [주로 좋은 일에 씀] (→巧遇)
心斋 [xīn zhāi] : 斋 재계할 재,집 재,상복 자
재계하다(齋戒--: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다)
정진하다(精進--: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가다듬다)
心斋,谓摒除杂念,使心境虚静纯一,而明大道。
意为打扫屋子里的杂物才可以放更多的东西,放下只为更好的拿起。
심재는 잡념을 물리치고 마음을 허정하게 하고
순수하게 하는 밝고 올바른 길이라 한다.
집 안의 잡동사니를 청소해야 더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고
내려놓으면 더 좋은 것만을 위해 들 수 있다는 뜻이다.
心目 [xīnmù] :심중(心中). 마음속. 안중.
기억. 인상. 생각. 견지.
甚至 [shènzhì] : 심지어. …까지도. …조차도.
[뒤에 흔히 ‘都(dōu)’·‘也(yě)’와 호응해서 쓰임.] (=甚至于, 甚而至于)
접속사 더욱이. 심지어. 특히. [병렬된 몇 개의 단어의 마지막 것의 앞에 쓰여,
이 항목이 특별히 두드러짐을 나타냄.]
层次 [céngcì] : (말·글 따위에서) 내용의 순서. 단계. 수속. (→次序, 顺序(1))
관할 관계에 있는 각 급 기구.
(고층 건물의) 층의 차례. 등차(等次). 등급.
称扬 [chēngyáng] :명사,동사 찬양(하다). 칭찬(하다).
不以为然 [bù yǐ wéi rán] :성어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다. [경시하는 뜻을 내포함]
在他看来,伊、傅二人得到商王汤和商王武丁的重用,
纯属机遇的垂青,而不是自己努力的结果,
要不是他们的机遇好,他们也不过只落得“独善其身”而己。
그가 보기에 이윤과 부열 두 사람은 상왕인 탕과
상왕인 무정의 중용을 받고 완전히 좋은 기회와 호의로
스스로 노력한 결과가 아니었고 그들 역시 기회가 좋지 않았더라면
그들도 "独善其身(자기 한 몸의 선만을 꾀하다)"만 있었을 것이다.
看来 [kàn‧lai] :보기에. 보니까. 보아하니. (=瞧来)
重用 [zhòngyòng] :중용하다. 중요한 자리에 임용하다.
纯属 [chúnshǔ] : 완전히 …이다.
垂青 [chuíqīng] : 특별히 애호하시다. 호의를 보이시다. (→青眼)
要不是 [yàobúshì] :…아니라면, …아니었다면
要不 [yàobù] :그렇지 않으면. 그러지 않으면. (=否则)
…하거나, …하거나. …하든지, …하든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함을 나타냄] (=要么)
机遇 [jīyù] :좋은 기회[경우]. 찬스
不过 [búguò] :…에 지나지 않다. …에 불과하다. (=无非)
그런데. 그러나. [‘但是, 可是’보다 어기가 약함]
…不过 […‧buguò] :능가하지 못하다. 앞서지 못하다.
…해 넘길 수 없다. 차마 …할 수 없다.
落得 [luò‧de] : 폄하·폄훼 (나쁜) 결과가 되다. …를 초래하다. …가 되고 말다.
孔子却不一样,困为 “孔子之不遇于春秋之君,亦命也;
而周流天下明道以淑斯人不谓命也;若天民则听命矣。
故曰大人造命。
공자는 오히려 다르다.
왜냐하면 "공자는 춘추의 군주를 만나지 않은 것 역시 운명이기도 하였다.
또한 천하의 명도가 아름다운 이 사람으로서 널리 유행됨이
운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늘의 백성(사람)이라면 운명을 따르리라.
그러므로 대인군자는 운명의 주재자(主宰者)라 한다.
周流 [zhōuliú] : 두루 흘러 퍼지다. 널리 보급되다. 유행하다.
不谓 [búwèi] : …이라고 말할 수 없다. [부정하는 말 앞에 쓰임]
뜻밖에. 의외에. (=不料, 没想到)
淑 [shū] : 아름답다. 곱다.
(여자가) 정숙하다. 얌전하다.
사숙(私淑)하다.
听命 [tīngmìng] : 명령에 따르다[복종하다]
大人 [dàrén] :존칭·존댓말 대인군자
어르신네. 대인. [부모나 손윗사람에 대한 존칭. 주로 서신에 씀]
존댓말 거인(巨人)
造命 [zàomìng] :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遇” 与 “不遇” 属于命,但若不遇,
除了独善其身之外还有更好的选择吗?
那就是孔子的周游列国讲学而使天下人明道。
”만남” 과 “만나지 않음” 이 운명에 속하지만
만약 만나지 않는다면 자신만을 위한 것 외에 더 좋은 선택이 있을까?
바로 공자가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학문을 강의하여
세상사람으로 하여금 도를 알도록 한 것이다.
选择 [xuǎnzé] : 선택하다. (=挑选)
周游 [zhōuyóu] : 주유하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列国 [lièguó] :열국. 각국. 여러 나라.
讲学 [jiǎng//xué] : 학문을 강의하다. 학술강연을 하다.
独善其身不过是听天由命的 “天民”,相当于道家的圣人、真人,
而不为命运所屈服则可以称得上 “大人” 。
독선기신이란 운명에 맡기는 "천민(天民=일반사람)"에 지나지 않으며
도가에 해당하는 성인, 진인은 운명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에
“大人君子(대인군자)” 라고 불릴만하다.
听天由命 [tīng tiān yóu mìng] : 운명을 하늘에 맡기다. 천명에 따르다.
되어 가는 대로 내버려두다. (= 听命 听天命)
天民 [tiān mín] :천민, 사람에 대한 일종의 호칭.현자(賢者)
相当 [xiāngdāng] :형용사 같다. 상당하다.
(수량·가치·조건·상황 등이) 엇비슷하다. 대등하다.
상당히. 무척. 꽤. 퍽.
命运 [mìngyùn] : 운명. (=命数(1), 命途). 발전 변화의 추세.
不为 [bùwèi] : …를 위하려는 것이 아니다.
…를 위해서 …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때문이 아니다
屈服 [qūfú] : 굴복하다. (=屈从, 屈伏)
称得上 [chēng·de shàng] : (품행·능력 따위가) …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
…라고 할 만하다.
为什么 “大人” 的人生境界比 的 “天民”
高上一层呢?
因为 “天民” 没有达到身与道两全其美的人生最高境界,
即 “止于至善” 。王艮认为这是 “遗末”,他说:
危其身于天地万物者,谓之失本;洁其身于天地万物者,谓之遗末。
知安身而不知行道,知行道而不知安身,俱一偏。
故居仁由义,大人之事备矣。
止至善者,安身也。安身者,立天下之大本也。
本治而末治,正己而物正也,大人之学也。
是故身也者,天地万物之本也;天地万物,末也。
知身之为本,是以明明德而亲民也。
身未安,本不立也。本乱而末治者,否矣。其本乱,治末愈乱也。
왜 “대인” 의 인생경지가 “천민”에 비교하여
한층 높은가?
왜냐하면. “천민”은 몸과 도의 두가지를 다 갖춘
삶의 최고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곧 " 지극한 선에 그쳤다."
왕간은 이것을 "유말(遺末)"이라 여겼는데
그는
천지 만물을 위태롭게 하는 자 그것을 일러 근본을 잃었다고 하고
천지만물을 깨끗하게 하는 자 그것을 일러 유말이라 한다.
입신만을 아나 도를 행함을 모르고
도를 행함을 알지만 입신을 알지 못한다면
한쪽으로만 치우친 것이다.
그러므로 내면의 인을 간직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의를 따른다면
대인의 일은 준비되는 것이다.
지선에 머무른 자는 입신한 것이다.
입신한 자는 천하의 큰 근본을 세운다.
근본이 다스려지면 끝은 다스려지고
자기를 바로 세우면 사물이 바르게 되는 것은 대인의 학문이다.
이런 까닭에 자신(身)은 천지만물의 근본이다.
; 천지 만물은 끝(末)이다.
자신을 아는 것이 근본이기에 이런 까닭으로 명덕을 밝게하여
백성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서지하지 않으면 근본이 서지않는다.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끝이 다스려진 자는 없다.
그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끝을 다스리면 더욱 어지러워진다.
라고 말했다.
境界 [jìngjiè] ; ①일이나 물건(物件)이 어떤 표준(標準) 아래 맞닿은 자리
②인과(因果) 이치(理致)에 따라서 스스로 받는 경우(境遇)
③일정(一定)한 기준(基準)에 의(依)해 분간(分揀)되는 한계(限界)
사물이 어떠한 기준에 의하여 분간되는 한계.
지역이 구분되는 한계.
인과의 이치에 따라 스스로 받는 과보.
洁 [jié] 潔 ; 청결하다. 깨끗하다. 청렴하다. 청백하다. 청결하게 하다.
危 [wēi] : 위험(하다). 위태(롭다).위태롭게 하다. 위험에 빠뜨리다. 해치다.
一偏 [yìpiān] : 한쪽으로 치우친. 편향된
居仁由义 [jūrén yóu yì] : 내면에 인을 간직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의를 따른다는 것이다.
安身 [ān//shēn] : 거처하다. 몸을 의탁하다. [어려운 처지에 많이 쓰임]
몸을 편안하게 하다. 휴식하다.
입신(立身)하다. 출세하다.
王心斋认为,身是天地万物之本,天下国家和天地万物是末。
本末关系就是中国古代哲学中的体用关系,在封建社会中,
出者的体用关系的实质就是身与仕的关系,也可以说是士与帝的关系。
왕간은 잡념을 물리치고 마음을 허정하게 하고 순수하게 하는 길(心斋)이
몸은 천지 만물의 근본이고 천하 국가와 천지 만물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본말관계는 중국 고대 철학에서 실체와 응용관계이며
봉건사회에서 나온 체용관계는 실질적으로 나와 벼슬(출세)의 관계이며
선비와 임금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心斋(xīnzhāi) : 잡념을 물리치고 마음을 허정하게 하고 순수하게 하는 길
认为 [rènwéi] : 여기다. 생각하다. 보다. 인정하다. 생각. 이해. 의견. 견해.
体用 [tǐyòng] :체용. 사물의 본체와 작용. 실체와 응용.
也可以说是(yěkěyǐshuōshì) : 라고도 할 수 있다
王艮认为就身与天下国家的本末关系而言,士人出仕是为朝廷做事,
不管是为了利禄还是为了行道,都要以不损害自我为前提。
왕간은 자신과 천하국가와의 본말관계에서
말하자면 선비가 나와 관리가 되는 것은 조정을 위한 일이며,
이익과 관록을 위해서든 자기의 정치적 주장을 실행하기 위해서든
자기 자신을 해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삼았다.
出仕 [chūshì] :관직(官職)에 취임하다. 나와서 관리가 되다.
做事 [zuò//shì] : 일을 하다. 사무를 보다. 일을 처리하다. 근무하다. 일하다. 종사하다.
利禄 [lìlù] :이익과 관록(官祿).
行道 [xíngdào] :자기의 정치적 주장을 실행하다. 의술을 행하다.
의료 사업에 종사하다. (=行医) 길. 도로.
损害 [sǔnhài] :손상시키다. 손해를 주다. 침해하다. 해치다. (↔利益)
前提 [qiántí] :선결 조건. 전제 조건. 논리 전제.
他说:“仕以为禄也,或至于害身;仕而害身于禄也何有?
仕以行道也,或至于害身;仕而害身于道也何有?”
그는
"벼슬은 관록으로 혹은 몸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벼슬을 하면 봉록으로 몸을 해치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벼슬은 정치를 행하는 것으로
몸을 해침에 이르고
벼슬을 해서 다스림으로 몸을 해쳤거나 하는 일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라고 말했다.
以为 [yǐwéi] : 생각하다. 여기다. 알다. 인정하다. [주관적인 생각을 나타낼 때 사용함]
至于 [zhìyú] : …의 정도에 이르다. …한 결과에 달하다. …할 지경이다.
…으로 말하면. …에 관해서는. [화제를 바꾸거나 제시할 때 쓰임] (= 至如, 至若)
何有 [héyǒu] : 무엇이 있는가. 어찌 있겠는가. 무슨 어려움이 있는가. 어렵지 않다.
有何不可 [yǒu hé bù kě] :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他还说:“身与道原是一件,至尊者此道,至尊者此身。
尊身不尊道,不谓之尊身;尊道不尊身,不谓之尊道。
须道尊身尊,才是至善。
故曰:天下有道,以道殉身;天下无道,以身殉道。必不以道殉乎人。”
그는 또 “몸과 도는 원래 하나이고 지존자는 이 도요, 지존자는 이 몸이다.
존귀한 몸은 존귀한 도가 아니어서 그것을 존귀한 몸이라 하지 않고
존귀한 도는 존귀한 몸이 아니어서 그것을
존귀한 도라 하지 않는다.
모름지기 도사가 스스로 존귀해야
비로소 가장 숭고한 선이다.
그러므로
천하에 도가 있으면 도로써 목숨을 바치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몸으로써 도를 위해 죽는다.
반드시 도가 사람을 위해 몸을 바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尊身 ( zūn shēn) : 존귀하다
道尊 [dào zūn] :도사에 대한 경칭
至善 [zhì shàn] : 가장 숭고한 선
殉身 [xùn//shēn] : 목숨을 바치다. 몸을 바치다.
殉道 [xùn//dào] : 도의(道義)를 위해 죽다.
必不以 ( bì bùyĭ) : 필시 하지 않을 것이다
殉 [xùn] : 순장하다.
…에 몸을 바치다. …에 목숨을 바치다.
他认为“身”和“道”乃相互依存的统一体,
也就是说无论是在朝之“出”,还是在野之“处”,
都应以“身”与“道”的两全为“至善”。
王艮此论是对孟子的纠正。
그는 “신”과 “도”가 상호 의존적인
통일체이며 다시 말해 조정에 "나가든"
아니면 재야에 ' 처하든" 모두
신”과 “도”의 양쪽이 원만해야만 "지선" 된 다고 여겼다.
왕간의 이 논리는 맹자에 대해서 바로 잡는 것이다.
也就是说 [ yě jiù‧shi shuō ] : 바꾸어[다시] 말하자면 …라는 의미이다. …은[는] 곧 …이다.
(앞뒤 두 구를 연결시키는데, 뒤 구의 의미는 앞구와 비슷하지만
어구가 다르거나, 앞 구에서 추론해 낸 것임을 나타냄)
无论~还是 [wúlùn~hái‧shi] : 어느 것이든
两全 [liǎngquán] : 양쪽이 모두 원만하다[손실이 없다]. (→三全其美)
朝 [cháo] : 조정(朝廷). (↔野(3))
野 [yě] : 민간. 재야.
纠正 [jiūzhèng] : (사상·행동·방법 따위의 단점이나 잘못을) 교정하다.
바로잡다. 시정하다.
《孟子》在关于鱼和熊掌、生和义的取舍上有一个基本的立场,
那就是舍鱼而取熊拿、舍身而取义,孟子为
“生”和“义”的关系预设了一个前提,就是两者是不可兼得的,
而心斋所追求的正是“身”与“道”、
“生”与“义”得兼的至善至美的人生境界。
맹자는 물고기와 곰 발바닥, 생과 의의 취사에 관한
기본적인 입장을 가지고
그것은 물고기를 버리고 곰을 잡고 자신을 버리고 의를 취한 것이다.
맹자가 "생"과 "의" 의 관계에 미리 전제를 두었는데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는 없지만,
심재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몸"과 '도", "생'과 '의"를 겸비한
지선지미한 삶의 경지다.
熊掌 [xióngzhǎng] : 곰 발바닥. (=熊蹯)
取舍 :( qŭshè ) : 취사선택(하다).
舍鱼(shè yú) ; 물고기를 버리다
关系预设 (guānxìyùshè): 관계 사전 설정
前提 [qiántí] :선결 조건. 전제 조건.논리 전제.
不可兼得的 (bùkějiāndéde) :동시에 얻을 수 없는
心斋 [xīn zhāi] :心斋,谓摒除杂念,使心境虚静纯一,而明大道。
(심재는 잡념을 물리치고 마음을 허정하게 하고 순수하게 하는 길이라 한다.)
至善至美 [zhì shàn zhì měi] :성어 지극히 선하고 아름답다; 완전무결하다. (=尽善尽美)
人生境界 (rénshēngjìngjiè) : 인생의 경지
具体地再回到 “出” 与 “处”的问題上,都有一个兼善的问题。
他认为,“出”的兼善是为 “帝师”,“处”的兼善是为“天下世师”。
구체적으로는 "출"와 "처"의 물음으로 되돌아가면
모두가 겸선의 문제가 있다.
그는 '출'의 겸선이 "제왕의 스승"을 위한 것이고
“처”의 겸선은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 생각했다.
再回到 (zài huí dào) : 다시 되돌아가다
问题 [wèntí] : (해답·해석 등을 요구하는) 문제. 질문.
(연구·토론하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 중요한 일[점]. (→关键)
万世师表 [wàn shì shī biǎo] : 본받아야 할 모범
他说:
大丈夫存不忍人之心,而以天地万物依于己,
故出则必为帝师,处则必为天下万世师。
出不为帝者师,失其本矣;处不为天下万世师,遗其末矣。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장부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마음
있어서 하늘과 땅과 만물이 자기에게 의지하며,
그러므로 나가면 반드시
제왕의 스승이 되고 처하면 반드시 천하
만세의 스승이 된다.
나가서 군주의 스승이 되지 않으면 그 근본을 잃고
처해서 천하 만세의 스승이
되지 않으면 그 마지막을 남길 뿐이다.
不忍人之心(bùrěnrénzhīxīn)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마음
不忍 [bùrěn] : (마음속에) 참을 수 없다. 차마 …하지 못하다.
不忍之心(bùrěnzhīxīn) : 참을 수 없는 마음
他认为如果“出” 而不能成为帝者之师,这样的“出”就很勉强,
是“漫然苟出”,势必累及其身,伤害其本;
而如果“处”做不到教化天下,为天下万世之师,
只是像一般儒者的独善其身,就是“遗其末”。
그는 만약 “출”하여 임금의 스승이 될 수 없다면 이런 “출”은 억지로
“되는대로 소홀히”하는 것이고
권세는 그 몸을 지치게 하고
그 근본을 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처”하여 천하를 교화하지 못하고
천하만세의 스승이 된다면 자기 한 몸의 선만을 꾀하고
그 마지막을 남길 뿐이다. 라고 생각했다.
勉强 [miǎnqiǎng] : 간신히. 가까스로. 억지로.
[주로 동사 앞에서 부사어적으로 쓰임] 마지못하다. 내키지 않다.
漫然 [mànrán] :내키는 대로
漫然苟出 (mànrángǒuchū) : 되는대로 빠져나가다
累 [lèi] : 지치다. 피로하다. 피곤하다. 고되다. 힘들다. 피로하게 하다.
과도하게 쓰다. 지나치게 사용하다.
势必 [shìbì] : 꼭. 반드시. 필연코.(=必定, 必然)
做不到 [zuò ‧bu dào] :(…한 정도·상태까지는, 완전하게는) 할 수 없다. (↔做得到)
独善 [dúshàn]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다.
자기만이 착하게 되기 위하여 힘쓰다.
独善其身[ dú shàn qí shēn ] : 자기 한 몸의 선만을 꾀하다
자기만 생각하고 집단을 생각하지 않다
他没想为“帝者师”的情形:“使有王者作,必来取法,
致敬尽礼,学焉而后臣之,然后言听计从,不劳而王。
如或不可,则去。”
그는 '"임금의 스승"이 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왕이 법을 행하게 하려면 반드시 법을 취하고 경의를 다하고
그것을 배워서 신하가 이를 행하도록 한 다음
그말을 듣고 따르면 왕은 수고하지 아니하고도
왕도를 행 할 수 있다.
만약에 왕도가 행해지지 않으면 곧 떠난다."
情形 [qíng‧xing] : 일의 상황[형세]. 정황(情况). 형편. (=情况)
取法 [qǔfǎ] : 본받다. 본뜨다. …에서 방법을 구하다. 본보기로 하다. (=效法)
致敬尽礼(zhìjìngjǐnlǐ) : 경의를 표하여 절을 하다
言听计从 [yán tīng jì cóng] : 어떤 말이나 계획도 모두 듣고 받아들이다;
(어떤 사람을) 매우 신임하다.
有那么一天,帝王毕恭毕敬地来请教“王”天下的道理,
帝王拜“我”为师,这样,“我”才肯做他的辅臣,让帝王言听计从,
这样就可以“不劳而王”,也就是儒家所谓的“素王”,
如果不能如此,则赶紧离开,否则会出现两种后果:
或者坚持自己的道,拂逆帝王,势必危身害身,
就是以身殉道;或者放弃自己的原则,以道殉人,
这样的道只能叫“妾妇之道”。
그런 날이 있으면, 임금이 매우 공손한 태도를 보이며 와서
'왕' 천하 이치의 가르침을 청하여 제왕이 경배하며
"나"를 스승으로 삼고자하면 그래야 "나"가 그의 보좌가 되고,
왕이 말을 듣고 따르게 하고
이렇게 하면 "일하지 않고 왕"을 할 수 있고,
유가(儒家)에서 이르는 바의 "소왕(덕(德)을 갖춘 사람)"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서둘러 떠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두 가지 결과가 발생한다 :
혹은 자기의 길을 고집하여 제왕을 거역하고,
반드시 몸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곧
순도( 殉道 : 도의(道義)를 위해 죽다)이다.
또는 자신의 원칙을 버리고
도로써 순인(특정한 사람을 위해 순직하다)하는
이러한 도는 단지 "순순히 복종하는 사람"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
毕恭毕敬(bìgōngbìjìng ) : 매우 공손한 태도를 보이다.
请教 [qǐng//jiào] : 지도를 바라다. 가르침을 청하다. 가르침을 받다.
물어보다. (=求教, 讨教) (→请问, 承教)
辅臣 [fŭ chén] : 윗사람의 일을 돕는 신하
言听计从 (yántīngjìcóng) :말은 듣고 계획은 따르다
素王 [sùwáng] : 소왕. 왕위(王位)는 없지만 임금으로서의 덕(德)을 갖춘 사람.
전용 공자(孔子).
赶紧 [gǎnjǐn] : 서둘러. 급히. 재빨리.
否则 [fǒuzé] : 만약 그렇지 않으면.
后果 [hòuguǒ] : (주로 나쁜 측면의) 최후의 결과. (↔前因)
坚持 [jiānchí] : (주장 따위를) 견지하다. 끝까지 버티다. 고수하다.
지속하다. 고집하다. (=固持), (↔中断, 中止)
拂逆 [fúnì] : 어긋나다. 거역하다.
势必 [shìbì] : 꼭. 반드시. 필연코. (=必定, 必然)
殉道 [xùn//dào] : 도의(道義)를 위해 죽다
放弃 [fàngqì] : (원래의 권리·주장·의견 따위를) 버리다. 포기하다. (=弃让, 抛弃)
以道殉人 ( yǐ dàoxùnrén) : 도를 통해 특정한 사람을 위해 순직하다
妾妇之道 (qièfùzhīdào) : 순순히 복종하는 사람.상사나 동료에게 절대 복종하는
비열한 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孟子·滕文公下》출전
所以他说:“不待其尊信,而衔玉以求售,则为人役,
是在我者不能自为之主宰矣,其道何由而得行哉?
道既不行,虽出徒出也。”
그래서 그는 : " 그 존귀한 믿음을 기다리지 않고,
옥을 마음에 품고 행함을 추구하고
남을 위해 힘쓰고 나에 있어서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그 도가 어떤 까닭으로 가능하겠는가?
도가 안 되면 출가해도 그만이다." 라고 하였다.
尊信 [zūn xìn] :믿음을 존중하다
衔 [xián] :머금다. 입에 물다.
마음에 품다. 마음에 두다. 마음속 깊이 간직하다.
(명령 따위를) 받다. 받들다. 따르다. 받아들이다.
求 [qiú] : (요)청[간청]하다. 부탁하다.
추구하다. 탐구하다. 구하다. 찾다.
수요. 요구.
售 [shòu] : 팔다. (계략 따위를) 부리다. 쓰다. 행하다. 사다. (=买)
役 [yì] :힘을 들이는 일. 노동(력).
병역. 부리다. 일을 시키다
主宰 [zhǔzǎi] :주재하다. 지배하다. 좌지우지하다.
주재자. 지배자. (사람이나 사물을) 좌우(左右)하는 힘.
何由(héyóu) :무슨 까닭으로
得行 [déxíng] : 좋다. 뛰어나다. 훌륭하다
出徒出[chūtúchū] : 출가하다
他又说:“君子之守,修其身而天下平。
若以道从人,妾妇之道也。己不能尊信,又岂能使彼尊信哉?
及君有过,却从而谏。或不听,便至于辱且危。”
그는 또 "군자가 준수해야하는 것은
자신을 닦고난 후 천하를 평정한 것이다.
만약 도의로 사람을 따른다면
무조건 복종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존중하며(尊重) , 믿고 이행하며(信奉),
신임(相信) 할 수 없는데, 어찌 저들로 하여금
존신하게 할 수 있겠는가?
그대에게 간하다가 혹 듣지 않으면 수치스럽고
위험한 정도에 이른다"고 말했다.
岂能 [qǐnéng] : 어찌 …할 수 있겠는가
尊信 [zūn xìn] : 尊重 信奉 相信
信奉 [xìnfèng] : (종교 따위를) 신봉하다. 믿고 이행하다
尊重 [zūnzhòng] : 존중하다. 중시하다.
엄숙하고 무게가 있다. 점잖다
相信 [xiāngxìn] : 믿다. 신임하다. (↔疑惑)
哉 [zāi] : 감탄을 나타냄.
의문사와 함께 쓰여 의문이나 반문(反問)을 나타냄. 성(姓).
及君 (jíjūn) : 임금에게 미치다
谏 [jiàn] : (임금·윗사람·친구 등에게) 잘못을 고치도록 말하다. 간언하다.
至于 [zhìyú] : …의 정도에 이르다. …한 결과에 달하다. …할 지경이다.
…으로 말하면. …에 관해서는. [화제를 바꾸거나 제시할 때 쓰임]
(= 至如, 至若)
辱 [rǔ] : 치욕. 수치. (↔荣)
성(姓). 모욕하다. 창피를 주다.
危 [wēi] : 위험(하다). 위태(롭다). (↔安) 위태롭게 하다. 위험에 빠뜨리다. 해치다.
他认为在既往的历史上能做到这样 “道尊身尊”的只有孔子和孟子两个人,
接下来的只有他自己。他在《大成学歌寄罗念庵》中说:
掌握乾坤大主宰,包罗天地真良知。自古英雄谁能此,
开辟以来惟仲尼。仲尼之后惟孟子,孟子之后又谁知?
그는 과거 역사에서 이런 "도존신존(道尊身尊)"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자와 맹자 단지 두사람 뿐이고, 그 다음엔 그 자신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대성학가 기라념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늘과 땅의 주재자를 장악하여 천지의
참된 마음의 본성(本性)을 포괄한다.
옛부터 영웅은 누가 될 수 있었는가, 천지개벽이래 오직 중니뿐이다.
중니 다음은 맹자, 맹자 다음은 누가 알겠는가?
既往 [jìwǎng] : 기왕. 이전. 과거. 지난 일.
接下来 [jiēxiàlái] : 다음은. 이하는.
掌握 [zhǎngwò] : 파악하다. 정복하다. 숙달하다. 정통하다.
장악하다. 지배하다. 관리하다. 주관하다.
包罗 [bāoluó] : 포괄하다. 망라하다. [대개 큰 범위를 가리킴]
良知 (liángzhī) : 사람이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지능.
양명학에서, 마음의 본성(本性)을 이르는 말.
开辟 [kāipì] : (길을) 열다. 창립하다. 개척하다.
약칭 개벽. (=开天辟地)
以来 [yǐlái] :이래. 동안. (=以还, 已来). 남짓
谁知 [shéizhī] :누구도 짐작하지 못하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다.
아무도 생각지도 못하다. 어찌 알았으랴? 생각지도 않게.
아무도 모르다. (=谁知道)
孟子之后,舍我其谁?这就是王心斋的气魄,他把这些叫做“出处之大节”。
他说:“孔子之学,惟孟轲知之,韩退之谓孔子传之孟轲,
真是一句道着。有宋诸儒只为见孟子粗处,所以多忽略过。
学术宗源,全在出处大节,气象之粗,未甚害事。”
맹자 이후에 나 아니면 또 누가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왕간의 잡념을 물리치는
진취성 있는 정신이고 그는 이를 "출처의 커다란 핵심"이라고 불렀다.
그는 "공자의 학문은 맹자만이 알고 한퇴지는
공자가 물려준 것이 맹자라고
하였는데 정말 한마디로 맞다.
맹자를 보기 위해 거칠게 처신했던
송나라의 모든 유가들이 있어 간과한 적이 많다.
학문적 뿌리는 모두 출처의 핵심에서
기상이 거칠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舍我其谁 [shě wǒ qí shuí] :나 아니면 또 누가 있겠는가?
[자신에 가득 차 있거나 건방진 태도를 말함]
心斋 [xīn zhāi] : 잡념을 물리치다
气魄 [qìpò] : 기백. 진취성 있는 정신. 패기.기세.
真是一句道着 (zhēnshìyījùdàozhe) :정말 한 마디로
粗处: (cūchù) : 거친 곳
忽略 [hūlüè] : 소홀히 하다. 등한히 하다
宗源(zōngyuán) : 한 종(宗)에서 내세우는 종지
(宗旨 : 한 경전에서 중심이 되는 가르침)의 근원
出处 [chūchù] : (인용문이나 전고(典故)의) 출처·유래(由来)·근거(根據).
물품의 출산지(出産地).
大节 [dàjié] : ‘端午’ ‘中秋’ ‘过年’의 세 가지 큰 명절. (=三大节) 큰 대목. 일의 핵심.
일의 관건. (=大节目). 커다란 절조[절개]. 대절(大節).
气象 [qìxiàng] : 천문 날씨. 일기. 기상. 천상(天象). (→气候, 天气)
천문 기상학.기상. 타고난 성정. 기개(氣槪). 기질. 의기(意氣).
王心斋的“出”之大节揭橥出了儒家人文精神的微言大义,
那就是守道而不顺从于势应成为有“道”的士大夫处理
与有“势”的帝王之间关系的准则,
也就是坚守知识分子的独立人格和操守。
可惜在孔孟之后这种儒家人文精神丧失殆尽,
士人在与帝王相处时,总是把自己摆在妾妇的位置,
形成了猥琐、胆怯的人格。
왕간이 잡념을 물리치는 “出”의 핵심은
유교 인문정신의 간단하지만 심오한 말로 큰 뜻을 표시하였는데 그
것이 바로 도를 지키되 세를 따르지 않는 것이 도가 있는
사대부 처리와 세가 있는 제왕의 관계에 대한 규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역시 바로 지식인의 독립된 인격과 자질을 지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공맹 이후에 이런 유교 인문 정신은 거의 다 없어졌고
유생은 제왕과 지낼 때 비천한 자리에 자신을 앉혀놓고
옹졸하고 비겁한 인격을 형성했다.
揭橥 [jiēzhū] : 표시(標示)하다. 게시하다.
微言大义 [wēi yán dà yì] : 간단하지만 심오한 말로 큰 뜻을 이야기하다
守道 [shǒudào] : 도덕을 지키다.
顺从 [shùncóng] : 순종하다. 순순히 따르다.
于势(yú shì) : 위세
成为 [chéngwéi] : …으로 되다
处理 [chǔlǐ] : 처리하다. (일을) 안배하다. (문제를) 해결하다.처벌하다.
징벌하다.내린 가격으로 혹은 시가(時價)로 처분하다.
势 [shì] : 권력. 위세. 권세. 기세. 형세. 동향. 대항하다.
准则 [zhǔnzé] : 준칙. 규범.
坚守 [jiānshǒu] : 굳게 지키다.
操守 [cāoshǒu] : (평소의) 자질·품행. 몸가짐. 절조. 지조. 절개.
可惜 [kěxī] : 섭섭하다. 아쉽다. 애석하다. 아깝다. (→惋惜) 아깝게도.
人文 [rénwén] : 인문. 인류의 문화(현상).
丧失 [sàngshī] : 상실하다. 잃다. (→失去, 失掉)
殆尽 [dàijìn] : 거의[거반] 다하다.
士人 [shìrén] : 선비. 지식인. 유생(儒生). 남자. 백성.
相处 [xiāngchǔ] : 함께 살다. 함께 지내다
总是 [zǒngshì] : 반드시. 꼭. 절대로. 전연. 결국. 아무튼. 어쨌든. 아무래도.
늘. 줄곧. 언제나.
妾妇 [qièfù] : 비천한 여자
摆 [bǎi] : 擺 襬 놓다. 벌여 놓다. 배열하다. 진열하다.
배치하다.드러내다. 내보이다. 뽐내다.
摆在 [bǎizài] : 벌여 놓다
猥琐 [wěisuǒ] : (용모·거동이) 옹졸하다. 쩨쩨하다. 용속(庸俗)하다.
胆怯 [dǎnqiè] : 겁내다. 위축되다. (=胆憷)
王心斋的“出处大节”还为“处”而实现“止于至善”的
人生之美设计了一条路径。
王艮说:
处必为天下万世师,言必与吾人讲明修身立本之学,
使为法于天下,可传于后世,夫然后立必俱立,达必俱达,
庶几乎修身见世而非独善其身者也。斯处不遗末矣。
孔孟之学正如此。故其出也,以道殉身,而不以身殉道;
其处也,学不厌而教不倦,本末一贯。
夫是谓明德亲民止至善也。
왕간은 잡념을 물리치는
"출처대절(出處大節)"은 "처(處)"를 위해
"지선(至善)"에 그치는 삶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하나의 과정을 설계했다.
왕간이 말하길: 처(處)해서는 반드시 천하 만세에 스승이 되고
말은 반드시 나와 함께 수신과 근본을 세우는 학문을 명백히 하고
법을 세상에 전하여 후세에 전할 수 있게 하였으니
그 후에 반드시 세워 이르고 함께 이르니
오직 수신 하고 세상을 보아 그 자신만을 독선(獨善)하는 자가 아니다.
이 처함에는 마지막을 남기지 않는다.
공맹의 학문 역시 그러하다.
그러므로 나가는 것은 도를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도를 위해 죽지 않았고 그 처함도 배움에 싫증을 내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게으르지 않아 본말이 일관되었다.
이것이 바로 덕을 밝히고 백성을 새롭게하며
지극한 선에 이르게 함을 이른다.
设计 [shè//jì] : 계책을 꾸미다. 흉계를 꾸미다. (=设谋)
一条路径 (yītiáolùjìng) : 하나의 경로
讲明 [jiǎngmíng] : (의지·감정 따위를) 명백히 말하다[표시하다].
(선언·성명 따위를) 확실히 공표하다. (=讲明白)
修身 [xiūshēn] : 수신(하다).
庶几乎 [shùjīhū] : 거의 …(할 것이다). 대체로 …(할 것이다).
오직 …만이. [상술(上述)한 상황하에서만 비로소
어떤 결과를 면할 수 있거나 어떤 희망을 실현할 수 있음을 나타냄]
(=庶几. 庶乎)
独善 [dúshàn] :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다.
자기만이 착하게 되기 위하여 힘쓰다.
殉身 [xùn//shēn] : 목숨을 바치다. 몸을 바치다.
殉道 [xùn//dào] : 도의(道義)를 위해 죽다.
教不倦 [jiàobújuàn] : 가르치는 일에 게으르지 않음.
王艮的思路是即使不出仕,只要“学而不厌”、
“海人不倦”,自己的修身立本的大学问就能流布于天下,
传之于后世,此有功于天下,是为“立功”,
而自己的学问也得以推行,是为“立言”,
自己的大德为后人师法,是为“立德”,能如此,
则本末一贯、内外和合的至善人生可至矣。
왕간 생각의 방향은 설사 벼슬을 하지않더라도
"배움에 싫증내지 않고" "바닷사람이 지치지 않기"만 한다면
자기의 몸을 닦고 근본을 세워 대학이 세상에 퍼져
널리 후세에 전해지는 공로가 있고 "立功"하기 위해
또한 자신의 학문을 밀고 나갈 수 있고
"입언(立言)" 하기 위해 자신의 덕(德)을
후대(後人)의 사법(師法)으로 삼고
"입덕(立德)"을 하기 위하여 이와 같이 할 수 있다면
곧 본말이 일관되고 내외가 화합하는
지선인생(至善人生)에 이를 수 있다.
思路 [sīlù] : 생각의 갈피[갈래]. 사고의 방향[맥락].
글의 구상. 문장의 맥락
即使 [jíshǐ] :설령[설사] …하더라도[할지라도, 일지라도].
(=即或, 即是,即令, 即便, 即若)
出仕 [chūshì] : 관직(官職)에 취임하다. 나와서 관리가 되다.
只要 [zhǐyào] : …하기만 하면. 만약 …라면.
[주로 뒤에 ‘就’ 또는 ‘便’을 수반함] (= 只消)
学而不厌 [xué ér bú yàn] : 배움에 싫증내지 않다.
海人不倦 (hǎirénbùjuàn) ; 바닷사람은 싫증내지 않는다 ?
流布 [liúbù] :유포하다. 퍼뜨리다
有功 [yǒu//gōng] : 공적이 있다. 공로가 있다. 공적이 있는 사람
立功 [lì//gōng] : 공을 세우다.
得以 [déyǐ] : …할 수 있다
推行 [tuīxíng] : (경험·방법 등을) 보급하다. 널리 시행하다. 밀고 나가다.
得以推行(déyǐtuīxíng) :추진할 수 있다
师法 [shīfǎ] : 본보기(로 하다). 모범(으로 삼다). 본(받다).
스승에게서 전수(傳授)받은 학문이나 기술.
王艮的此论也点出了传统儒家“师道”说的微言大义:
教育的根本任务在于传道而不是封建帝王的实用工具。
왕간(王艮)의 이 논리 역시 전통 유교인 “사도(師道)”가
말하는 微言大義를 지적했으며 교육의 근본적 임무는
봉건제왕의 실용적 도구가 아니라
도를 전하는 데 있다.
点出 [diǎnchū] : (지명하여) 선발하다[뽑다].
师道 [shīdào] : 사도. 스승의 도리. 스승의 풍격.스승을 모시는 도리.
사승. 사전(師傳). 전수 받은 계통. 사승 관계.
微言大义 [wēi yán dà yì] : 간단하지만 심오한 말로 대의를[큰 뜻을] 이야기하다.
在封建时代,为学的目的异化为科举训
练,完全背离了孔孟的私家讲学精神。
봉건시대에는 학문의 목적을 위해 과거 훈련으로 다스려 깨우쳤으며
공맹의 개인 학문 강의 정신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异化 [yìhuà] : 심리,언어 이화하다. 소외(疎外)하다. 다스려 깨우치다
科举 [kējǔ] : 과거. [수당(隋唐) 시대부터 청대(淸代)에 이르기까지 실시한 관리 등용시험]
训练 [xùnliàn] : 훈련(하다).
背离 [bèilí] : 떠나다. 위배하다. 위반하다
私家 [sījiā] :자가(自家)(용). 개인(용). 민수(용). (↔公家) 자기 집.
讲学 [jiǎng//xué] :학문을 강의하다. 학술강연을 하다.
精神 [jīngshén] :정신. 주요 의미[의의]. 주지(主旨). 요지.
这个转折的起点应该是荀子所“最为老师”的“稷下学宫”。
이 전환의 시작은 순자가 "최고의 선생"인
"직하학궁(稷下學宮)"이 아닐까 싶다.
转折 [zhuǎnzhé] :(사물의 발전 방향이) 바뀌다. 전환하다. (→转折儿)
각설(却說)하다. [문장이나 말의 의미를 다른 방향으로 바꿈]
起点 [qǐdiǎn] :기점. (=出发点). 스타트 라인(start line).
最为 [zuìwéi] : 제일. 가장. 맨 먼저. [2음절의 형용사나 동사 앞에 놓여 최상급을 나타냄]
稷下学宫( jìxià xuégōng ) :제나라가 교수 활동 경비를 대줬지만 기본적으로 사학으로
관가에서 개최되고 개인이 주관하는 학교.
“稷下学宫” 是齐国的官学,荀子在学宫停留10多年,
曾三次担任最高学官“祭酒”。所以,在王心斋的心目中,
只有孔孟才是最为正宗的讲学,而荀子的官学则不然。
他自己也更热心于民间讲学活动。
직하학궁(稷下學宮)은 제나라의 관학(官學)으로
순자(荀子)는 학궁에 10여 년간 머물면서
세 차례 최고학관인 "제주(祭酒)"를 지냈다.
그래서 왕간의 심재의 마음속에
공맹만이 정통의 강의를 하고 순자의 관학은 그렇지 않았다.
그 자신도 민간 강학 활동에 더욱 열심이었다.
官学 [ guānxué ] : 관학. [‘私学(사학)’과 상대]
指各级官府所办的学校(与“私学”相区别)。如太学、国子监是朝廷办的官学;
府学、州学、县学是各级地方官府办的官学。
각급 관청이 운영하는 학교(사학과는 별개)를 말한다.
예를들면 태학(太學), 국자감(國子監)은
조정(朝政)에서 운영하는 관학(官學)이고
부학(府學), 주학(州學), 현학(縣學)은 각급 지방 관청에서 운영하는 관학(官學)이다.
担任 [dānrèn] : 맡다. 담임하다. 담당하다.
祭酒 [jì jiŭ];
祭酒本义是在大飨宴时以年老宾客一人举酒祭祀地神,
需长者立主位,面南酹酒祭神开席
。
古代飨宴时长者酹酒祭神的长者,后亦以泛称年长或位尊者。
引申为对同辈或同官中年高望重者的尊称,后用为官名,
意为首席,主管。如国子祭酒、军事祭酒等。
제주의 본의는 향응을 베풀 때 나이든 하객 한 사람이
술을 들고 제사를 지내는 신으로서,
수장자가 주위를 세우고, 남향주는 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고대의 향연시장자(酹神時長者)는 술을 마시고 신(神)의
웃어른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후(後)는 연장자
또는 존자(敬者)라고도 하였다.
동년배 혹은 동관 중년의 명망 높은 자에 대한 존칭으로 인용하여,
후에 관명으로 삼는 것을 으뜸으로 한다. 수석, 주관이라는 뜻이다.
예를들면 국자제주, 군사제주 등이다.
心目中 [xīnmùzhōng] : 심중. 마음속
心斋( xīnzhāi ) : 잡념을 물리치고, 마음을 허정하고 순일하게 하며, 큰길을 밝게 한다.
正宗 [zhèngzōng] : 불교 정종. 정통(파). 정종의. 정통의. 전통적인
讲学 [jiǎng//xué] : 학문을 강의하다. 학술강연을 하다.
不然 [bùrán] : 그렇지 않다. 아니요. 그렇지 않다.
[문장의 앞에 쓰여, 상대방의 말을 부정함]
그렇지 않으면. (→否则)
王艮还曾具体地论证了学人推广自己学术的两种途径,
一种是“出”的方式,其逻辑为:“学也者,所以学为师也,
学为长也,学为君也。帝者信尊吾道,而吾道传于帝,
是为帝者师也;吾道传于公卿大夫,是为公卿大夫师也。”
왕간은 한때 학자가 자신의 학술을 보급하는 두 가지 경로를
구체적으로 논증하기도 했다.
하나는 "출(出)"의 방식인데, 그 논리는 다음과 같다.
"학자는 그래서 학문이 스승도 되고,
어른도 되고, 임금을 위한 것이 된다.
제왕은 나의 도를 믿어 존중하지만
나의 도가 제왕에게 전하는 것은 제왕을 위한 스승이다.
나의 도가 공경대부에게 전해진 것은 공경대부들을 위한 스승이다."
还曾 (hái céng) : 한때
学人 [xuérén] : 학자.
论证 [lùnzhèng] : 논리 논증(하다) 논거. 입론의 근거.
推广 [tuīguǎng] : 널리 보급하다. 확충[확대]하다. 일반화하다. (→普及)
途径 [tújìng] : 경로. 절차. 순서. 수단.
逻辑 [luó‧jí] :논리. 로직(logic). 객관적 법칙성. 논리적이다.
另一种是“处”的方式,其逻辑为“修身立体”则“师道立”,
则“善人多”,则成为“天下师”:“故必修身为本,
然后师道立而善人多。如身在一家,必修身立本,以为一家之法,
是为一家之师矣。身在一国,必修身立本,以为一国之法,
是为一国之师矣。身在天下,必修身立本,以为天下之法,
是为天下之师矣。”
由此,王艮对“隐”与“见”形成了自己独到的理解。
다른 하나는 '처'의 방식인데
그 논리는 "다방면으로 몸을 닦으면(修身立体)" 곧 "사도가 서고"
곧 "착한 사람이 많으면" " 천하의 스승"이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수신을 근본으로 하고,
그런 후에 사도를 세운다면 선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 집에 있는 것 같으면 반드시 수신을 하고
근본을 세워 한 집안의 법을 한 집안의 본보기로 삼을 것이다.
한 나라에 몸을 담으면 반드시 수신을 하여
한 나라의 법을 한 나라의 스승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몸을 천하에 두면 반드시 수신을 하여
천하의 법을 천하의 본보기로 삼을 것이다. " ,
이로써 왕간은 “隐”과“见”에 대해 자신의 독특한 이해를 형성하였다.
成为 [chéngwéi] : …으로 되다.
独到 [dúdào] : 독창(獨創). 독특(獨特).
理解 [lǐjiě] : 이해(하다). (→了解)
他说:
孔子谓“二三子以我为隐乎”,此“隐”字对“见”字,
说孔子在当时虽不仕,而无行不与二三子,
是修身讲学以见于世,未尝一日隐也。
隐则如丈人沮溺之徒,绝人避世而鸟兽同群者是已。
그는 말했다.
공자는 "제자들이 나를 은둔자라 한다"고 했다.
이“隐”자는 “见”자에 대해
공자는 당시 벼슬을 하지 않았지만,
직업이 없이 제자들과 수신(修身)강학(敎學)으로
세상에 나타나 하루도 은둔한 적이 없다.
은둔은 즉 노인과 낙담하는 무리 같으니
비범한 사람은 세상을 피하지만
새와 짐승은 같은 무리인 것은 그뿐이다.
二三子 [èr sānzi] :스승이 제자를 부를 때, 또 임금이 신하를 부를 때 쓰는 말.
단 한 사람이 아니라 두세 사람을 부를 때에 씀.
출전 論語(논어) 述而篇(술이편).
未尝 [wèicháng] : 일찍이 …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아직] …못하다. (=未曾)
…이라고 말할 수 없다. 결코 …(이)지 않다.
[부정사 앞에 놓여 이중 부정을 나타냄] (=未始)
丈人 (zhàngrén) :옛날, 노인에 대한 높임말
沮溺 (jǔnì) : 수몰(水沒 : 물속에 잠김)의 환난
鸟兽 [niǎoshòu] : 조수. 새와 짐승. 날짐승과 길짐승.
他认为孔子的讲学不是 “隐” 而是 “见” , 与 “二三子”
欲在政治上有所作为一样。
그는 공자의 강학은 “隐(은)” 이 아니라 “见(견)” 으로
"제자들"이 정치적으로 하려는 것과 같다고 했다.
认为 [rènwéi] :여기다. 생각하다. 보다. 인정하다.생각. 이해. 의견. 견해.
作为 [zuòwéi] : 소행. 행위. 성과를[성적을] 내다.
所以他对道家、佛教的避世甚为不满,说:
“有心于轻功名富贵者,其流弊至于无父无君。”
그래서 그는 도가, 불교가 세상을 피하는
것에 대해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부귀공명을 경시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그 폐단이 윗사람을 존경하지 않는 정도에 이른다."
라고 말했다.
避世 [bìshì] : 세상을 피하다. 은거하다. 둔거하다. (=逃世)
甚为 [shènwéi] : 몹시. 매우.
不满 [bùmǎn] : 불만족하다. 불만
有心 [yǒuxīn] : …할 마음[생각]이 있다. (→有意)
마음에 깊이[세심하게] 새겨 두다.
고의적으로. 일부러. (=故意(儿))
功名富责(gōng míng fù guì) : 옛날, 관직에서의 명예와 부귀
流弊 [liúbì] : 유폐. 악습. 누적되어 온 폐단.
至于 [zhìyú] : …의 정도에 이르다. …한 결과에 달하다.
…할 지경이다. [어느 정도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며 부정문이...
…으로 말하면. …에 관해서는. [화제를 바꾸거나 제시할 때 쓰임]
(= 至如, 至若)
无父无君 [wúfù wújūn] : 애비도 없고 임금도 없다,
윗사람을 존경하지 않다. 웃어른을 몰라보다.
王艮以自己讲学终身走出了一条士人在“处”的情况下如何实现
“身尊” 与 “道尊” 得以两全的至美人生之路。
왕간은 자신의 강학으로 종신토록 한 선비가 "處"한 상황에서
어떻게 "身尊"과 "道尊"을 실현하여 양립시킬 수 있는
지극히 아름다운 인생의 길을 걸어왔다.
走出 [zǒu chū] : 벗어나다. 나오다. 탈출하다.
一条 [yītiáo] : 한 가닥 외줄기
得以 [déyǐ] : …할 수 있다
接续王艮 “大人造命 ” 说的是顏钧的 “ 御天造命” 思想。
왕간(王艮)을 이어받아 “대인이 운명의 주재자 "를
말한다는 것은 顏钧의 "어천조명(御天造命 :
하늘에 올라 운명을 지배한다)"의 사상이다.
接续 [jiēxù] : 접속하다. 잇다. 계속하다.
造命 [zàomìng]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颜鈞是泰州学派的重要成员,受教于王艮的嫡传弟子徐樾,
后到泰州耳提面地接受王艮 “大成仁学”,并终身以布衣身份讲学,
为泰州学派培养了两个著名弟子罗汝芳和何心隐,
对弘扬传播泰州学派的思想起到了非常重要的作用。
안균은 태주학파의 중요한 일원으로 왕간(王艮)의 직계 제자인
서월(徐樾)에게 가르침을 받고 태주를 접하여
귀로 듣고 눈으로 직접 보고(耳提面地)
왕간(王艮)의 "대성인학(大成仁學)"을 만나고 통합하여
평생 포의(布衣)로 강학하여 태주학파에서 두 명의 저명한 제자
나여방(羅如方)과 하심은(何心隐)을 양성하여
태주학파의 사상을 더욱 확대 발전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成员 [chéngyuán] : 성원. 구성 인원.
受教 [shòu//jiào] : (남의) 가르침을 받다.교육을 받다. (=受教育)
嫡传 [díchuán] : 직계(直系)(의). 정통(의).직계(直系)로 전하다.
徐樾 [xúyuè] (?——1551):
字子直,号波石。江西贵溪人。进士。先后任礼部侍郎、
云南布政使。嘉靖七年、十年、十八年徐樾三次在王艮门下受业。
서월 :
자는 자직, 호는 파석이다. 강서 귀계 사람.진사.
선후로 예부 시랑 운남포정사를 지냈다.
가정(嘉靖) 7년, 10년, 18년 서월(徐樾)은 3차례 왕간문하에서 수업을 받았다.
后到( hòu dào ) : 후방
耳提面地 (ěrtímiànde) : 귀로 듣고 눈으로 직접 보다.
接受 [jiēshòu] : 받아들이다. 수락하다. 받다. 접수하다. (→承受), (↔谢绝)
并 [bìng] : 幷 併 竝 並 (하나로) 합치다. 통합하다. 같이. 함께. 동등하게
终身 [zhōngshēn] : 종신. 일생. 평생. (=一生)
布衣 [bùyī] : 무명옷. 평민. 서민.
培养 [péiyǎng] : 생물학 배양하다. 양성하다. 키우다. 배양하다.
罗汝芳 (Luo Rufang) :
字惟德,号近溪。学业者称为近溪先生,
江西南城泅石溪(今南城天井源乡罗坊村)人,
明中后期著名哲学家、教育家、文学家、诗人,
泰州学派的代表人物,被誉为明末清初黄宗羲等启蒙思想家的先驱。
나여방 :
자는 유덕이고, 호는 근계이다.
학업자는 근계선생이라고 했다.
강서남성 수석계(현 남성 천정원향 라방마을) 사람,
명중후기 저명한 철학자, 교육가, 문학가, 시인,
태주학파의 대표인물로 명말 청초 황종희 등 계몽사상가의 선구자로 칭송 받다.
何心隐( héxīnyĭn : 1517~1579) :
中国明代思想家,王阳明“心学”之泰州学派弟子。原名梁汝元,
字柱乾,号夫山。江西吉安永丰人。早年放弃科举,
致力于社会改革创建聚和堂,因反对地方官征收杂税被捕入狱
하심은:
중국 명대의 사상가, 왕양명(王陽明)의 "심학(心學)"의 태주학파 제자.
본명은 양여원, 자는 주건, 호는 부산이다. 강서길안 영풍인.
젊은시절 과거는 버리고 사회개혁에 힘쓴 채 화당을 만들다가
지방관들의 잡세 징수에 반발해 체포돼 옥살이를 했다.
传播 [chuánbō] : (씨를) 흩뿌리다. 널리 퍼뜨리다. 전파하다.
(사상 따위를) 유포하다. 퍼지는 것. 전파. 보급. 유포.
弘扬 [hóngyáng] : (사업·전통 등을) 더욱 확대·발전시키다. 발양하다. 선양하다. (=宏扬)
起到 [qǐdào] :(역할을) 다하다. (활동을) 하다. (→起不到)
王艮“大成仁学” 的重要内容就是以 天地万物一体之仁,
教化天下而实现身尊道尊的全美人生。
颜钧认为此学所以为大,是因为他囊括了己与万物的生命本质,
就是天地 “生” 的大本。
왕간의 "대성인학"에 중요한 내용은 바로 천지만물이
하나의 인(仁)으로 천하를 교화하여 신존도존(身尊道尊)의
완벽히 아름다운 인생을 실현하는 것이다.
안균이 이 학문을 크게 여겼던 것은 자신과 만물을 아우르는
생명의 본질이 바로 천지가 "생(生)"의 큰 근본이기 때문이다.
囊括 [nángkuò] : 포괄하다. 망라하다. 독점하다. (=笼括)
本质 [běnzhì] :본질. (사람의) 본성
大本 [dàběn] : 대본. 가장 큰 근본
他说:“此学之所以聚乎其大,立生己、
生人、生天下之大本也。”
그는 "이 학문이 큰 데 모이는 이유는 자기가 태어나 서고
사람이 태어나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큰 근본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他把立己生人、济生天下作为体验人生快乐的源泉。
这种愉悦的人生审美体验多次在他的有限篇目的诗歌中得到表达:
그는 인생의 쾌락의 원천으로 자신의 인생과
천하를 구제하는 것으로 꼽았다.
이런 즐거운 인생 미적 체험은 그의 한정된 서적의 시가에서
여러 차례 표현되어 왔다.
济生 [jì shēng] : 구제하다
源泉 [yuánquán] : 원천. (=泉源) (→来源)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 사물의 근원.
作为 [zuòwéi] : 소행. 행위. 성과를[성적을] 내다.
愉悦 [yúyuè] : 유쾌하고 기쁘다. (=喜悦, 愉乐) 유열. 기쁨.
体验 [tǐyàn] : 체험(하다).
多次 [duōcì] : 여러 번. 자주. (=屡次, 多回)
有限 [yǒuxiàn] : 유한하다. 한계가 있다. (↔无穷)
수량이 많지 않다. 정도가 높지 않다.
篇目 [piānmù] : (서적이나 시 따위의) 편명(篇名).
책의 차례[목차].
表达 [biǎodá] ; (생각·감정을) 표현하다[나타내다].
渔洲歌,莫怪游人笑呵呵。笑中有点无怀意,不分圣凡可与他。
••• •••此德此生几活泼,自是游人笑底诀。
君今开怀同我笑,我笑生天生地生人物。
八十年来万欲休,精神活泼久忘忧。随缘度日真滋味,
睟盎形躬胜貉裘。立己达人宗孔业,沿生造命遂心筹。
此为乐在神渊底,不是宣尼敢妄俦。
어부가 삼각주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나그네가 허허 웃는 것이 당연하다.
웃음 중에 약간은 마음이 없고, 성인과
범인은 그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의 생애는 활달한 것이 아니라 놀이의 기본이다.
이 덕은 태어나면서부터 활달하게 살았던 나그네 웃음의 비결이다.
그대는 오늘 나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웃고
나는 타고난 인물과 웃으리라.
80년 동안 쉬려고 해도 정신적으로 활발하여 근심을 잊은 지 오래다.
그날그날의 깊은 감흥을 따라가서
덕성이 더 훌륭한 모습으로 세월을 보냈다.
존경 받는 사람의 공업을 이루기 위하여 자기의 뜻을 세우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마침내 계획되었다.
이는 신연저(神渊底)에서의 즐거움이지
공자가 감히 함부로 할 수 없는 망녕된 것들이 아니다.
莫怪 [mòguài] : 탓하지 마라.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당연하다
游人 [yóurén] : 유람객. 관광객. 여행객. (=游客)
不分圣凡可与(bùfēnshèngfánkěyǔ) : 성인과 범인을 불문하고 ?
底 [dǐ] : 밑. 바닥.속사정. 속내. 내막. 내정(內情). 저의(底意). 이르다. 도달하다.
开怀 [kāihuái] : 흉금을 털어 놓다. 마음을 열다.
活泼 [huó‧pō] : 활발하다. 활기차다. 생동적이다.
(형편이) 넉넉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
忘忧 [wàngyōu] : 망우초의 다른 이름. (=萱草) 근심을 잊다.
随缘 [suíyuán] : 외연(外緣)에 따라 행동하다. 인연을 따르다.
度日 [dùrì] : (어렵게) 살아가다. 지내다. (→过日子), (=过度)
滋味(儿) [zīwèi(r)] : 맛. 재미. 흥취. 기분. 심정. 감정.
睟盎 [suìàng] ;
睟 : 바로 볼 수, (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다)
盎 : 동이 앙 ,가득 넘치는 모양
윤택한 얼굴과 탐스러운 등이라는 뜻으로,
덕성이 있는 사람의 생김새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곧 수면앙배(睟面盎背)를 줄여서 이르는 말이다.
貉裘(háoqiú) : 담비 가죽
貉 : 담비 락,담비 낙,담비 학.
裘 : 갖옷 구
立己(lìjǐ) : 자기 의견을 내세우다
达 [dá] : 통하다. 도달하다. 이르다. 달성하다.
저명한. 뛰어난. 지위가 높은
人宗 [rénzōng] : 존경받는 사람. 모범. 본보기
造命 [zàomìng] :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遂心 [suì//xīn] :마음에 들다. 뜻대로 되다. 만족하다. (=遂意)
筹 [chóu] : (대·나무·상아 등으로 만든) 산(算)가지.
[수를 세거나 물품의 영수 증거로 썼음]
계책. 방법.계획하다. 기획하다. 마련하다. 조달하다.
神渊底 ; ?
渊底 (yuān dĭ) : 뱀장어과 어류
宣尼 [xuānní] : 孔子
俦 [chóu] : (同類). 벗. 짝. 동배. 같은 또래
颜钧把追求生命价值的扩展和永恒作为快乐的根本,
“生”是最高的价值所生。
안균은 생명 가치의 확장과 영원을 추구하는 것을
기쁨의 근본으로 삼고 "生"은 최고의 가치로서 태어난다.
扩展 [kuòzhǎn] : 확장하다. 신장하다. (=扩大, 扩张, 扩充)
永恒 [yǒnghéng] : 영원히 변하지 않다. 영원하다. 항구하다.
所生(suǒshēng) : (=出生 )출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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但人生在世,“不如意事常八九”,如何面对人生的挫折和命运的不济,
是逃避还是麻木?
그러나 세상을 살아 가는데
"비위에 거슬리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인생의 좌절과 운명에 대한 불이익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피해야 할지, 아니면 무감각할 것인지?
不如意事常八九[bùrúyìshìchángbājiŭ] :
비위에 거슬리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面对 [miànduì] : 마주 보다. 직면(直面)하다. 직접 대면하다. (=面向)
不济 [bújì] : [보탬]이 되지 않다. 쓸모가 없다. 좋지 않다.
逃避 [táobì] : 도피하다. (=逃躲)
麻木 [mámù] : 마비되다. 저리다. (반응이) 둔하다. 무감각하다.
王退给出的答案是“大人造命”,颜钧给出的答案是
“我欲斯人生化巧,御天造命自精神”。
왕간이 물러나 내어 놓은 답은
"도량이 넓은 사람은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이었고,
안균이 내놓은 답은
"나는 하늘이 정해준 것을 받아들이기 싫고
운명을 스스로 지배하고 싶고
그런 삶의 이상을 실현하려면 이런 정신의 힘에 의지해야 한다."이다.
退 [tuì] : 물러나다. 물러서다. 후퇴[퇴각]하다. (↔进)
(장소·관직 따위에서) 떠나다.
给出[gěichū] : 내놓다
大人造命 [ dà‧renzàomìng] :
大人: 대인. (지위가 높은 관리) 걸출한 인물. 도량이 넓은 사람.
造命 :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人生化巧 (rénshēnghuàqiǎo) : 인생이 교묘해지다
他说:学聚以时庸也,则为御天造命,愤乐在中,
无人而不自得焉。忘食忘忧,忘寝忘年,至止乎神焉已矣。......
그는 "학문은 적절한 시기에 갖추어
하늘의 명을 받들어 운명을 개척해 나가면
그 가운데 번민과 즐거움이 있고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 만족한다.
끼니를 잊고 침식을 잊고 나이를 잊으면
지극히 신령스러움에 이를 수 있을 뿐이다. ......
愤 [fèn] :분개(하다). 분노(하다).
원망(하다). 번민(하다).
御天 [yù tiān] : 하늘에 오름
聚 (jí) : 모이다. 회합하다. 집합하다. 비슷한말:集(jí)
时 [shí] : 때. 시대. 시기. (비교적 긴 시간을 나타냄) 일시의. 시기. 적절한.
庸 [yōng] : 쓰다. 필요로 쓰다. (주로 부정형으로 쓰임)
自得 [zìdé] : 스스로 얻다.
득의하다. 스스로 만족하다
忘忧 [wàngyōu] :망우초의 다른 이름. (=萱草) 근심을 잊다.
忘寝忘年(wàngqǐnwàngnián) ; ( =忘寝废食 [ wàng qǐn fèi shí ] )
침식을 잊고, 설을 쇠다.
耕樵神会心领,亦矢誓必有为,曰:志气硬如铁,
精神活如水,身子软如绵,双瞳炯炯,察于日月之并临
;枢机发动,察于四时之不忒;立达己人,察于霖雨之时布。
나무꾼은 마음으로 깨달아 이해하고 또 맹세하건대
반드시 행함이 있는데 말하기를
기개는 철처럼 굳고
정신은 물처럼 살아있고
몸은 솜처럼 부드럽고
두 눈은 사물(事物)을 똑똑히 살피고
해와 달이 나란히 다가옴을 살핀다.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움직이게 하여
사계절이 틀리지 않음을 관찰하고
자기편에 서서 은택이 때 맞추어 내림을 살핀다.
耕 [ gēng ] : 밭을 갈다
[비유] 생계를 도모하다. 어떤 일에 전념하다.
笔耕 : 글을 써서 먹고살다.
耕樵 (gēngqiáo) :땔나무를 하다.
心领神会 [xīn lǐng shén huì] : 마음속으로 깨닫고 이해하다. (=心领意会)
矢誓 [shǐshì] : 맹세하다
有为 [yǒuwéi] : 장래성이 있다. 유망하다
志气 [zhì‧qì] :패기. 기개. 진취성.
身子 [shēn‧zi] :신체. 몸.
软 [ruǎn] : (사물 따위가) 부드럽다. 보드랍다. (↔硬) 온화하다. 강경하지 않다.
绵 [mián] : 끊임없다. 길게 이어지다. 면면히 이어지다. 연속되다.
둘러싸다.
瞳 [tóng] : 눈동자. 동공(瞳孔).
炯炯 [jiǒngjiǒng] : (눈빛이) 형형하다.
사물(事物)을 똑똑히 살피는 모양
枢机 [shūjī] : 문지도리와 쇠뇌의 발사 장치. {비유} 사물의 관건(關鍵).
주요 직위[기구]. 측근의 신하
发动 [fādòng] : 개시하(게 하)다.
행동하기 시작하다. 행동하게 하다.
분만하려고 할 때의 진통.
忒 [tè] : 틀림. 착오. 오류.
특히. 대단히. 몹시. 지나치게. (=特)
达 [dá] : 통하다. 가 닿다. 도달하다. 이르다. 달성하다.
저명한. 뛰어난. 지위가 높은.
霖雨 [línyǔ] : 장마. 은택(恩澤).
遂亦七日来复,利有攸往,三年有成,如孔显设,
将信时乘六龙,以御天造命,不违终食,
造次颠沛之必于是焉者也。”
마침내 칠 일 만에 돌아오니 이익에는 길이 있고
삼 년 만에 성사되었으니
공자의 현설과 같이 시간을 틈타 육룡을 타고
하늘의 명을 받들어 얼마되지 않은
다급한 경우에는 반드시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했다.
遂 [suì] : 마음먹은 대로 되다. 생각대로 되다. 순조롭게 되다.
성공하다. 이루다. 성취하다.
곧. 즉시. 그리하여
来复 [láifù] : 오가다. 왕복하다. 일주일
三年有成 [sān nián yǒu chéng] : 참고 견디면 성공한다.
참을성 있게 꾸준히 하면 끝내는 성공한다.
显 [ xiǎn ] : 분명하다 보이다 명성이 있다 훌륭하게 보이다
设 [shè] : 차리다. 배치하다. 세우다. 두다.
계획하다. 강구하다. 만일. 만약
信时 (xìn shí) : 시간을 믿다
乘 [chéng] : 타다 (기회 따위를) 이용하다.
불교의 교의(敎義).
六龍 ( liùlóng) :여섯 마리의 용.
수레를 끄는 여섯 마리의 용이라는 뜻으로,
임금의 수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건괘(乾卦)의 육효.
御天 (yù tiān) : 하늘에 오름
造命 [zàomìng] : 운명을 지배하는 신(神). 운명의 주재자(主宰者).
운명을 개척해 나가다.
终食之间 [zhōngshízhījiān] : 종식지간. 식사를 하는 짧은 시간이라는 뜻으로,
얼마 되지 않는 동안.
造次颠沛 [zào cì diān pèi] : 다급한 경우. 창졸 위급한 때
“御天造命” 就是对生命的驾驭和超越,
有了 “御天造命” 的成圣追求,人就会忘却现实的寝食、
忧愁、困厄,做到 “立己达人”,
自己的生命力、精神力量等都超乎寻常,
所谓“志气硬如铁,精神活如水,身子软如绵”,
而自己的洞察力神应莫测,对宇宙、四时变化,
气象之变迁无不妙合,个体的生命得到超越和升华,
成了王艮所说的“ 大人”。
"어천조명"은 생명을 다스리고 초월하여
"어천조명(御天造命)"이라는 성구(成聖)의 추구가 있어
사람은 현실의 침식과 근심 곤궁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도와 공을 세워 출세하여"
자신의 생명력 정신력 등이 모두 범상치 않아
이른바 기개가 쇠처럼 단단하고 정신은 물처럼 맑고
몸은 온화하여 솜처럼 부드럽고 또한
자신의 통찰력은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고
우주와 사시의 변화 기상의 변천에 묘하게 일치하여
개체의 생명이 초월되고 승화되어 왕간이 말한 " 大人"이 되었다.
驾驭 [jiàyù] : (거마(車馬) 따위를) 몰다. 부리다. 지배하다. 제어하다. 관리하다.
困厄 [kùn’è] : 곤궁. 재난. 고통.
곤란하다. 궁하다. 고난스럽다.
忧愁 [yōuchóu] : 우울하다. 걱정스럽다.
做到 [ zuòdào ] :성취하다. 달성하다. 해내다
立己达人 [lìjǐdárén] : 자신을 도와 공을 세우고 출세하게 함을 이르는 말. ?
寻常 [xúncháng] : 심상하다. 평범하다. 예사롭다. (=行常) 항상. 언제나.
罗近溪是泰州学派的第三代传人, 被牟宗三看做是
“ 泰州派中唯一特出者”,
他认为,“大” 就是时间的永久与空间的无限,
“大人” 就是与天地万物为一体,以自己道德的光辉烛照天下。
나근계는 태주 학파의 3대 계승자이며
역시 모종삼은 "태주파 중 유일하게 출중한 사람"
으로 간주되었는데
그는 "대"는 시간의 영속과 공간의 무한이고
"대인"은 천지의 모든 것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도덕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것이라고 여겼다.
传人[ chuán//rén ] : 남에게 전수하다. 계승자. 사람을 불러오다. 전염되다
看做 [kànzuò] : …로 간주하다. …라고 생각하다. (=当作, 看成, 看作)
特出 [tèchū] : 특출하다. 출중하다. 걸출하다. 특히 두드러지다.
光辉 [ guānghuī ] : 광휘. 찬란한 빛. 찬란하다. 훌륭하다
烛照 [zhúzhào] : (등불 따위로) 밝게 비추다
他說:
人之所以为大者 ,非大以身也,大以道也,大以學也。
学大则道大,道大则身大,身大则通天下万世之命脉以为肝肠,
通天下万世之休戚以为发肤,疾痛疴痒更无人我而浑然为一。
期之谓大人而已。
그는 말했다.
사람이 큰 사람인 것은 몸집이 크지 않고 도가 크면 배움이 크다.
학문이 크면 도가 크고 도가 크면 몸이 크다.
큰 몸이면 천하만세의 생명과 혈맥이 통하여 참된 마음이 되고
만세에 걸친 화복은 몸 전체라고 생각했고
병이 나고 가려운 데를 치료하여 하나가 되었다.
그것을 대인이라고 부를 뿐이다.
命脉 [mìngmài] : 명맥. 생명과 혈맥(血脈). {비유} 중대한 일.
肝肠 [gāncháng] : 간장. 전용 가슴속. 마음
休戚 [xiūqī] : 기쁨과 걱정. 화복
身体发肤 [shēntǐfāfū] : 신체발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의 몸 전체
疾痛疴痒 (jítòng kēyǎng) : 병이 나고 가려운 데를 치료하다
浑然 [húnrán] : 혼연. 한 덩어리로 되어 가를 수 없는 모양. 전혀. 아주. 완전히. 전연.
浑然为一(húnránwèiyī) : 혼연일체
他在 阐释《大学》 宗旨时说: "孔子之学,在于求仁。
而《大学》即是孔门求仁全书也。盖仁者浑然与物同体,
故大人联属家国天下以成其身。
今观明明德而必曰于天下,则通天下皆在吾明德中也。
” "明德犹烛也。 明明德于天下,犹烛燃而举室皆明也。
烛不足以明一室, 烛非其烛矣。
明明德而不能明天下,德非其德矣。
如是而为明德,如是而为大学,此之谓大人。”
그는 《대학》의 근본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공자의 학문은 인을 구하는 데 있다.
또한《大学》은 공자 문하에서 인을 구하는 내용이
완전하고 흠이 없는 책이다.
대개 인은 혼연동체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대인은 가정 국가 천하에 연합하여 그 몸을 완성한다.
지금 명명덕을 보면 반드시 천하에 있다고 하면
통천하는 모두 내가 덕을 밝히는데 있을 것이다"
"덕을 밝히는 것은 촛불을 비치는 것과 같다.
천하에 밝은 덕을 밝히는 것은
촛불이 온 방안을 모두 밝게 하는 것과 깉다.
촛불은 한 방을 밝히기에 족하지 않으나
촛불은 그 촛불이 아니었다.
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면 천하를 밝힐 수 없고
덕은 그 덕이 아니다.
이와 같이 명덕이 되고 대학이 되는데
이를 대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阐释 [chǎnshì] : 상세히 해석하다
宗旨 [zōngzhǐ] : 종지. 주지(主旨) 주장이 되는 요지나 근본이 되는 중요한 뜻.
求仁得仁 [qiú rén dé rén] : 원하던 것을 얻다. 소원 성취하다.
全书 [quánshū] : 내용이 완전하고 흠이 없는 책. 많은 사람이 함께 엮은 모음
同体 [tóng tĭ] : 온몸을 한몸이라고 한다.
联属 [liánzhǔ] : (=连属[ liánzhǔ ] ) 연접하다. 잇닿다. 잇대다
犹 [yóu] : 마치 …과[와] 같다. 아직. 여전히. (=还)
烛 : [ zhú ] : 양초. 비치다. 촉광.
如是 [rúshì] : 이와 같다.
他认为成就 "大人” 至少必须有两个条件,
一是达到 “仁”,
即浑然与天地万物同体则其体大,二是明明德而烛照天下则其用大。
그는 “大人”을 완성하려면 적어도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인(仁)'에 도달하는 것으로
완전히 천지만물과 혼연일체가 되는 体大이고
둘째는 명덕을 밝혀 천하를 밝게 비추는
즉 用大이다.
认为 [rènwéi] : 여기다. 생각하다. 보다. 인정하다.
생각. 이해. 의견. 견해.
成就 [chéngjiù] : 성취. 성과. 업적. 성취하다. 완성하다. 이루다.
至少 [zhìshǎo] : 최소한. 적어도.
必须 [bìxū] : 반드시 …해야 한다. 꼭 …해야 한다. 기필코 …해야 한다. (=必得)
达到 [dá//dào] : 달성하다. 도달하다.
浑然 [húnrán] :혼연. 한 덩어리로 되어 가를 수 없는 모양.전혀. 아주. 완전히. 전연.
烛照 [zhúzhào] : (등불 따위로) 밝게 비추다.
体大 [tĭ dà] ;
【体大】起信论所说三大之一.
기신론에서 말한 세 가지 중의 하나이다.
起信论 [qĭ xìn lùn] :
《大乘起信论》,略称《起信论》,是佛教的一部论书,
大乘佛教的概论之作,相传为马鸣菩萨所作,由真谛法师译出。
内容凡一卷,全文一万一千字左右,是对隋、唐佛教影响很大的一部论著。
《대승기신론》은 약칭 《기신론(起信論)》으로 불교의 논서(論書) 중 하나로
대승불교의 개론(開論)으로, 마명보살(马鸣菩萨)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진의법사가 번역하였다고 한다.
내용이 무릇 한 권, 전문이 만 천 자 내외인 것은
수, 당 불교에 미치는 영향이 큰 논저이다.
用大 [yòng dà] ;
【用大】《三藏法数》:“【用大】谓真如之体,能生一切世间、
出世间善因、善果,故名用大。 ”可见,用大(妙用)是在真如之体上所起的。
由于不管是否觉悟,真如之体依然存在,只是迷与悟的区别,
所以,只要一个人做出的行为真正为他人并真正利益他人,
即“能生一切世间、出世间善因、善果”,那么它就是妙用。
《三藏法数》에 [용대] 는 영원불변 진리의 근본이라 하여
온갖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것 善因은 善果를 초래한다 는 것으로 用大라 이름하였다.
크나큰 妙用(묘용)은 영원불변 진리의 근본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깨달음을 얻든 말든 영원불변 진리의 근본은 여전히 존재하고
미와 깨달음의 차이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행한 행동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고 이익을 주는 즉 온갖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것이
善因은 善果를 낳는다면 그것은 묘용일 것이다.
真如 [zhēnrú] : 영원불변의 진리
善因 [shàn yīn] :
佛教认为事物有因果关系,善因得善果,恶因得恶果。
불교에서는 사물은 인과관계가 있다하여 선인(善因:선하게 하면)은
선과(善果:좋은 결과)를 얻고 악인(惡因: 악하게 하면)은
악과(惡果:나쁜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儒家的 "仁" 也是体用合一的圆融之境,也是儒家一以贯之之道。
罗近溪通过对 “ 一以贯之" 的重新解释,继续阐发他的体用兼得之 "仁" ,
유가의 인(仁)은 역시 體用이 하나로 합쳐진 융통성있는 경지이자 유가의 일관된 길이다. 나근계는 "一以貫之(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다.)"의 재해석을 통해 그의 체용을 겸하여 얻은 "仁"을 계속 설명하고 있다.
圆融 [yuánróng] : 융통성 있는
(→圆通 [yuántōng] : (성격이) 원만하다. (일처리가) 융통성이 있다.
一以贯之 [yī yǐ guàn zhī] :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다.
重新 [chóngxīn] : 다시. 거듭. 재차. (→再次) 새로이. 처음부터.
解释 [jiěshì] : 해석하다. 해설하다. 해석. 해명.
继续 [jìxù] : 계속(하다). (↔终止)
阐发 [chǎnfā] : (사실·의도를) 밝히다. 명백히 하다. 설명하다
他说:
圣门之求仁也,曰一以贯之。
一也者,兼天地万物而我其浑融合德者也;
贯也者,通天地万物而我其运用周流者也。
非一之为体焉,则天地万物斯殊矣,奚自而贯之能也;
非贯之为用焉,则天地万物斯间矣,奚自而一之能也,
非生生之仁之为心焉,则天地万物之体之用斯穷矣,
奚自而一之能贯又奚自而贯之能一也。
그는 말하길
성문의 인을 구하는 것이 一以贯之 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라는 것(一也者)은 천지만물을 겸하여
내가 그 덕에 서로 어울려 갈등이 없이 화목하게 되는 것이다.
관이라는 것(贯也者)은
하늘과 땅 만물을 통하여 내가 널리 보급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한가지 이치로 근본이 되지 않으면
천지만물은 이와는 달라
스스로 모든 일을 꿰뚫 수 있겠는가!
살아 있는 인이 마음이 되지 않는 것은
즉 천지만물 근본의 쓰임이란 참으로 다함이 없어
어디에서든 스스로 하나로 통할 수 있고
스스로 꿰뚫어 능히 한가지 이치로 할 수 있다.
奚 [xī] : 왜. 어찌. 어떻게. 무엇. 어느. 어디에서. 계집종.
浑融 (hún róng) : 뒤섞이다
运用 [yùnyòng] : 운용(하다). 활용(하다). 응용(하다).
周流 [zhōuliú] : 두루 흘러 퍼지다. 널리 보급되다. 유행하다.
可见罗汝芳也是从自身的道德境界 “仁”
与社会价值之用 “明天下” 结合的体用一致、
本末一原讲 “大” ,与王心斋的 “身尊道尊”、
颜山农的 “生己生人生天下” 思路一致。
可以说,体用两全而不失一偏是泰州学派典型的价值观念和生命追求,
也是他们注重行动之狂狷精神的思想源泉。
나여방 역시 자신의 도덕적 경지인 인(仁)과 사회적 가치의 용,
“明天下” 가 결합한 체용(體用)과 일치하고
본말은 하나의 근본인 “大”이며
왕간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한결같게 하는 “身尊道尊” ,
안산농(安山農)의 “生己生人生天下”와 같은 맥락이다.
체용을 모두 갖추었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태주학파의 전형적인 가치관념과 생명추구이자
그들의 행동지향적이고 강직한 정신의 원천이라고 말 할 수 있다.
境界 [jìngjiè] : 경계. (→界限) 경지. (→境地)
本末[ běnmò ] :나무의 뿌리와 우듬지.
주요한 것과 부차적인 것. 농업과 상공업
一原 [l.yīyuán] : 오직 하나의 근본?
心斋 [xīn zhāi] :
心斋,谓摒除杂念,使心境虚静纯一,而明大道。
심재는 잡념을 물리친다고 하여 마음을 차분하고
한결같게 하며, 대도를 밝힌다.
身尊道尊(shēnzūndàozūn) : 신분이 높고도 존귀하다.
思路 [sīlù] : 생각의 갈피[갈래]. 사고의 방향[맥락]. 글의 구상. 문장의 맥락.
一致 [yízhì] : 일치(하다)
注重 [zhùzhòng] : 중시하다. (=重视), (↔轻视, 轻看)
狂狷 [kuáng juàn] :하는 짓이 너무 지나치거나 몸가짐이 소극적인 사람에 대하여
모두 극단적인 폐단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
狂 : 미칠 광, 달릴 곽.
狷 : 성급할 견, 의심하여 주저할 견
<<论语·子路>>편 출전
하는 짓이 너무 지나치거나 몸가짐이 소극적인 사람에 대하여
모두 극단적인 폐단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
思想 [sīxiǎng] : 사상. 의식. (→意识)
생각. 견해. 마음. 의사. (=想法, 念头)
생각하다. 숙고하다. (→思量)
源泉 [yuánquán] : 원천. (=泉源) (→来源).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根源).
사물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