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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문학회 홈에서 퍼왔어요
詩語에 쓰는 우리말
深海/정길용
1.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
2. 덧없다 : 속절없이 세월이 흐르다
3. 오지랖이 넓다 : 주제넘어서 직접 자기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 간섭하다
4. 숫되다 : 언행이 순진하고 어수룩하다
5.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감정
6.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7. 안갚음 : 어버이의 은혜를 갚음
8.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9. 샅 : 두 다리의 사이 혹은 두 물건의 틈
10. 가멸다 : 재산이 많다 살람살이가 넉넉하다 <-> 가난하다
11. 두남두다 : 자기 마음에 드는 편만 힘을 써 주다
12.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13.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14. 먼지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
15. 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16.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17. 시위 : 강물이 넘쳐 육지를 침범하는 일 = 홍수
18. 억수 : 물을 퍼붓듯 세차게 내리는 비
19. 여우볕 : 비 오는 날 잠깐 반짝 쬐다가 사라지는 볕
20. 덜미 : 목 아래 어깻죽지 사이
21. 여 : 물속에 있는 바위 = 암초
22. 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아슬아슬한 순간
23. 벗바리 : 뒷배를 보아 주는 사람
24. 곤죽 : 매우 질퍽한 모양
25. 치레 : 잘 매만져서 모양을 내는 일
26. 개호주 : 범의 새끼
27. 살갑다 :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28. 닢 : 쇠붙이로 만든 돈이나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29. 쌈 : 바늘 24개를 단위로 세는 말
30. 죽 : 옷이나 그릇 열벌을 일컫는 말
31. 접 : 과실이나 채소를 100개씩 세는 말
32. 쾌 : 북어 20마리를 단위로 세는 말
33. 바리 : 마소에 가득 실은 짐을 세는 단위
34.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보통 200평 혹은 300평에 해당함
35.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36. 면구스럽다 : 남을 대면하기가 부끄럽다
37. 통밀어 : 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평균으로 쳐서
38. 켜켜이 : 여러 켜마다 ( 켜:포개어진 물건의 층 )
39. 깜냥 : 지니고 있는 능력의 정도
40. 관솔 : 소나무의 송진이 엉긴 옹이 (관솔에 붙인 불을 관솔불 이라함)
41.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42.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43.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44.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와 같은 뜻으로도 쓰임)
45.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46.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47.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48.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49. 술적심 ; 국,찌게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50. 토악질 : 먹은 것을 게워 내는 짓
51.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발가락 끝에 나는 종기는 '생인발')
52. 알짬 : 가장 요긴한 내용
53. 가리틀다 : 잘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틀다
54. 시난고난 : 병이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
55.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려고 애쓰는 모양
56. 변죽 : 그릇 혹은 세간 등의 가장자리
57. 무녀리 : 짐승의 맨 먼저 낳은 새끼 또는 알
58. 벼리 : 그물 윗쪽 코를 꿰어 잡아 당기는 동아줄
59. 홰 : 닭 속에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60. 바라지 : 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는 일
61. 객쩍다 : 어떠한 언행이 부질없고 싱겁다
62. 여울 :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63. 총 : 말의 갈기와 꼬리의 털
64. 모래톱 : 강가에 있는 모래 벌판
65.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66. 길쌈 : 피륙(옷감)을 짜는 일
67. 고즈너기 : 슬그머니
68. 결기 : 성이 나서 내어지르는 기운
69.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70. 복장 : 가슴의 한복판
71. 숫기 : 활발하여 부끄럼이 없는 기운
72. 둔치 : 물 있는 곳의 가장자리
73. 북새 :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양
74.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75. 드난살이 : 여자가 남의 집에 드나들며 고용살이 하는 짓
76. 등걸 : 줄기를 잘라낸 나무의 밑동
77. 너비아니 : 쇠고기를 얇게 저며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78. 자리보전 : 병석에 누움
79. 곰비임비 : 자꾸 앞뒤 계속하여
80. 미쁘다 : 믿음직하다
81. 아람치 : 자기의 차지
82. 곁두리 : 샛밥(새참),농부나 일꾼들이 끼니밖에 먹는 음식
83. 피사리 : 논에서 피를 뽑아 버리는 일
84.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는 짓
85. 얼추 : 대강,거의 가깝게
86. 주전부리 : 때없이 군음식을 마구 먹는 입버릇
87. 보늬 : 밤,잣 등의 얇은 속 껍질
88.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고 기름진 논
89. 불목하니 : 절에서 밥을 맡아 짓는 사람
90. 땅거미 : 해가 진 뒤 어스레한 동안
91. 방죽 : 물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92.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 겨우
93. 사위다 : 불이 타서 재가 되다
94. 화톳불 : 장작을 한군데 모아 질러 놓은 불
95. 에두르다 : 둘러막다
96.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여무진 사람
97.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98. 매 : 젓가락 한쌍
99. 푸서리 : 잡풀이 무성한 땅
100. 또박이 : 언제나 한결같이
102.손돌이추위: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103.악수 :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104.자국눈: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105.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106.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107.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108.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109.미리내 : 은하수
110.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모양의 구름
111.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중기를 비추어 해이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이쓴 테두리
112.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곳
113.갑작바람: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114.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115.고추바람: 맵고 독하게 부는 찬바람
116.궂은비 : 끄느름하게 길게 오는 비
117.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118.꽁무니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119.누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120.우박눈까비 : 녹으면서 내리는 눈
121.도둑눈 : 밤 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리는 눈
122. 홰 : 닭 속에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123.땅거미 : 저녁 해가 진 뒤에 차츰 어두워지는 것
124.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125.명지바람 :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126.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127.싹쓸바람 :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128.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한다.
129.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130.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
131. 겨끔내기 : <일> 서로 번갈아 하기
132.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133. 벼리 : 그물 윗쪽 코를 꿰어 잡아 당기는 동아줄
134.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135.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136.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137.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138.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139.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140.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141. 오지랖이 넓다 : 주제넘어서 직접 자기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 간섭하다
142. 숫되다 : 언행이 순진하고 어수룩하다
143. 섟 :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감정
144.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145. 안갚음 : 어버이의 은혜를 갚음
146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147. 샅 : 두 다리의 사이 혹은 두 물건의 틈
148.가멸다 : 재산이 많다 살람살이가 넉넉하다 <-> 가난하다
149.두남두다 : 자기 마음에 드는 편만 힘을 써 주다
150.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151.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152.먼지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
153.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154.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155.시위 : 강물이 넘쳐 육지를 침범하는 일 = 홍수
156.억수 : 물을 퍼붓듯 세차게 내리는 비
157.여우볕 : 비 오는 날 잠깐 반짝 쬐다가 사라지는 볕
158. 덜미 : 목 아래 어깻죽지 사이
159.여 : 물속에 있는 바위 = 암초
160.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아슬아슬한 순간
161.벗바리 : 뒷배를 보아 주는 사람
162.곤죽 : 매우 질퍽한 모양
163.치레 : 잘 매만져서 모양을 내는 일
164.개호주 : 범의 새끼
165. 살갑다 :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166. 닢 : 쇠붙이로 만든 돈이나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167. 쌈 : 바늘 24개를 단위로 세는 말
168. 죽 : 옷이나 그릇 열벌을 일컫는 말
169. 접 : 과실이나 채소를 100개씩 세는 말
170. 쾌 : 북어 20마리를 단위로 세는 말
171. 숫기 : 활발하여 부끄럼이 없는 기운
172. 둔치 : 물 있는 곳의 가장자리
173. 북새 : 여러 사람이 한 곳에 모여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양
174.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175. 드난살이 : 여자가 남의 집에 드나들며 고용살이 하는 짓
176. 등걸 : 줄기를 잘라낸 나무의 밑동
177. 너비아니 : 쇠고기를 얇게 저며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178. 자리보전 : 병석에 누움
179. 곰비임비 : 자꾸 앞뒤 계속하여
180. 미쁘다 : 믿음직하다
181. 아람치 : 자기의 차지
182. 곁두리 : 샛밥(새참),농부나 일꾼들이 끼니밖에 먹는 음식
183. 피사리 : 논에서 피를 뽑아 버리는 일
184. 지청구 : 까닭없이 남을 탓하는 짓
185. 얼추 : 대강,거의 가깝게
186. 주전부리 : 때없이 군음식을 마구 먹는 입버릇
187. 보늬 : 밤,잣 등의 얇은 속 껍질
188.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고 기름진 논
189. 불목하니 : 절에서 밥을 맡아 짓는 사람
190. 땅거미 : 해가 진 뒤 어스레한 동안
191. 방죽 : 물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192.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 겨우
193. 사위다 : 불이 타서 재가 되다
194. 화톳불 : 장작을 한군데 모아 질러 놓은 불
195. 에두르다 : 둘러막다
196.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여무진 사람
197.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198. 매 : 젓가락 한쌍
199. 푸서리 : 잡풀이 무성한 땅
200. 또박이 : 언제나 한결같이
201. 홰 : 닭 속에 닭이 앉도록 가로지른 나무
202. 바라지 : 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는
203. 객쩍다 : 어떠한 언행이 부질없고 싱겁다
204. 여울 :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205. 총 : 말의 갈기와 꼬리의 털
206. 모래톱 : 강가에 있는 모래 벌판
207.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208. 길쌈 : 피륙(옷감)을 짜는 일
209. 고즈너기 : 슬그머니
210. 결기 : 성이 나서 내어지르는 기운
211.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212. 높새바람 : 북동풍
213. 높바람 : 북풍, 된바람
214.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215.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216.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217.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218. 담숙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219.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220.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221.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222. 딸따니 : 어린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223. 안다니 : 무엇이든지 잘 아는 체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224. 곁두리 : 농부가 끼니 밖에 때때로 먹는 음식
225. 아기똥하다 :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거만하고 앙큼한 데가 있다는 뜻
226.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
227. 미쁘다 : 미덥다. 믿음직하다
228. 뜬돈 :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돈
229.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230.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231. 안차다 : 겁이 없고 야무지다라
232.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233. 볕뉘 :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거나 그늘진 곳에 닿는 작은 햇볕
234. 꽃보라 :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들
235.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236.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237.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238. 오솔길 : 수풀속에 난 호젓한 길
239. 덧없다 : 속절없이 세월이 흐르다
240. 바리 : 마소에 가득 실은 짐을 세는 단위
241.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보통 200평 혹은 300평에 해당함
242.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243. 면구스럽다 : 남을 대면하기가 부끄럽다
244. 통밀어 : 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평균으로 쳐서
245. 켜켜이 : 여러 켜마다 ( 켜:포개어진 물건의 층 )
246. 깜냥 : 지니고 있는 능력의 정도
247. 관솔 : 소나무의 송진이 엉긴 옹이 (관솔에 붙인 불을 관솔불 이라함)
248.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249. 노루잠 :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250.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251.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와 같은 뜻으로도 쓰임)
252.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253.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254.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255.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256. 술적심 ; 국,찌게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257. 토악질 : 먹은 것을 게워 내는 짓
258.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발가락 끝에 나는 종기는 '생인발')
259. 알짬 : 가장 요긴한 내용
260. 가리틀다 : 잘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틀다
261. 시난고난 : 병이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
262.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려고 애쓰는 모양
263. 변죽 : 그릇 혹은 세간 등의 가장자리
264. 무녀리 : 짐승의 맨 먼저 낳은 새끼 또는 알
265. 마루 : 하늘의 우리말
266. 길섶 : 길의 가장자리
267. 아라 : 바다의 우리말
268.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269. 씨밀레 : 영원한 친구의 우리말
270.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271. 숯 : 신선한 힘
272.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273.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274.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275.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276.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277.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278.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279.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280.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281.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282. 가람 : 강
283. 미리내 : 은하수
284. 산 : 뫼
289.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290. 용 : 미르
291. 다솜 : 사랑
292. 알범 : 주인
293. 가우리 : 고구려(중앙)
294. 구다라 : 백제(큰 나라)
295.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296.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297.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298.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299. 산마루 : 정상(산의)
300.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301. 언저리 : 부근, 둘레
302. 이든 : 착한, 어진
303. 아띠 : 사랑
304.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305.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306.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307.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308.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309. 너비 : 널리
310. 미쁘다 : 진실하다
311.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312. 소젖 : 우유
313. 바오 : 보기 좋게
314. 볼우물 : 보조개
315.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316.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317. 새암 : 샘
318. 느루 !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319.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320.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321. 내 : 처음부터 끝까지
322.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323. 베리, 벼리: 벼루
324. 나룻 : 수염
325. 노고지리 : 종달새
326. 노녘 : 북쪽
327. 높새바람 : 북동풍
328. 높바람 : 북풍. 된바람
329.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330.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331.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332.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333.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334. 마녘 : 남쪽. 남쪽편
335.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336.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337. 하늬바람 : 서풍
338.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339.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340. 묏채 : 산덩이
341. 버금 : 다음가는 차례
342. 부룩소 : 작은 수소
343. 살밑 : 화살촉
344. 새녘 : 동쪽. 동편
345.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346.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347.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348. 헤윰 : 생각
349. 도투락 : 리본
350.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351. 나르샤 : 날다
352.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353. 한 : 아주 큰
354. 온누리 : 온세상
355. 아사 : 아침
356. 달 : 땅,대지,벌판
357. 시밝 : 새벽
358.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359. 꼬리별, 살별 : 혜성
360. 별똥별 : 유성
361. 붙박이별 : 북극성
362. 닻별 : 카시오페아 별
363.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364. 잔별 : 작은별
365.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366.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367.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368.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369.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370.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371.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372.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373.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374. 나릿물 : 냇물
375.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376.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377.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378.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379.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380.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381.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382.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383.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384.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385.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386.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387.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388.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389.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390.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391. 길섶 : 길의 가장자리
392.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393.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394.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395.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396.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397.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398.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399.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400.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401.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402.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403.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404.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405.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406.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407.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408.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409.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어제 (29일 월요일)TV 에서 <우리말 겨루기> 라는 프로를 보았는데
나 역시 우리말을 얼마나 모르는지...
열심히 공부해야 겠습니다.
저의 필명인 '윤슬'도 우리말입니다.. 햇빛이나 달빛에 빛나는 잔물결..
햇빛과 달빛을 받아내어
그 빛을 더욱 투명하고 아름답게 빛내주는 물결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