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복지관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 읽기 모임
회원을 모집합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누군가를 돕기 위해
그렇게 일한 사회사업가의 글을
한 편 읽은 사람, 열 편 읽은 사람, 백 편 읽은 사람.
누가 더 잘 도울까요?
사회사업가라면 당사자를 잘 돕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적어도 100편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맡아 일하는 사회복지사라면서
사례관리 업무 실천 이야기를 한 편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
그런 사회복지사를 만난 당사자는 아쉬워할지 모릅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를 이해하려는 준비가 선행연구일 겁니다.
그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분을 진정한 마음으로 도왔던 많은 사회사업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준비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누가 주체가 되어, 무엇을 붙잡고, 어느 쪽 자원으로 도와갈지 궁리합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실천한 이야기들만 모았습니다.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의 것으로 이룬 이야기입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도 둘레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주로 <곡선의 시선>에 소개한 원고를 한 편씩 함께 읽어갑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에 관해 정리한 주제도 적절한 때에 함께 읽습니다.
읽어 깨우친 만큼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이 보입니다.
준비된 사회사업가라면 적어도 100편은 읽어야지요.
2022년 100편 읽기 모임, 행복했습니다.
유익했고, 재미있었고, 풍성했습니다.
올해도 그럴 겁니다.
2022년 모임은 7월 말에 시작해 12월 초까지,
5개월이 걸렸습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 읽기 모임 - 시즌2>
【참가 신청 방법】
네이버 폼 작성
【참가비】
10만 원
- <곡선의 시선> 1권+2권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 새로 쓰고 있는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원고를 주제별로 중간중간 보냅드립니다.
- 복지관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 읽기 온.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 '100편 읽기' 기념 패치를 보내드립니다.
*입금 통장을 안내합니다. 우체국 011619-02-174520 예금주 김세진
【읽기 방법】
이메일로 정기적으로 원고를 보냅니다.
원고를 다 읽고 나면 구슬 카페에 오셔서 한 줄 소감을 남겨주세요.
읽었다고 쓰기만 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1,000쪽이 넘는 <곡선의 시선> 을 함께 완독합니다.
【기간】
3월 말까지 회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마감 뒤, 신청한 회원들에게
4월 1일부터 원고를 이메일로 보내기 시작합니다.
【중간 세미나】
2022년에는 온라인 세미나를 두 번,
오프라인 모임을 두 번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두세 번 세미나를 궁리합니다.
<곡선의 시선>을 읽으며 읽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든 질문해주세요.
100편 읽은 '준비된' 사회사업가들의 만남,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 실천 사례 100편을 읽고 나면
우리가 어떻게 달라질지,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사례관리 업무 기록의 실제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록이 어려운 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입니다.
이는 세미나 때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100편이 읽고 나면 저절로 기록의 방향과 방법이 보일 겁니다.
【회원 현황】
E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 얼굴」에서 이런 편견을 설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낯선 방에 들어온 20대 대학생 열 명에게 초등학생 효은이 사진을 5분간 보여줍니다.
처음 대학생 다섯 명은 고급 카페에서 찍은 부유해 보이는 효은이 사진을 봤고,
두 번째 다섯 명은 후미진 골목에서 혼자 노는 가난해 보이는 효은이 사진을 봤습니다.
이제 대학생 열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효은이가 간단히 시험을 보는 동영상을 함께 봅니다.
효은이는 어떤 질문에는 대답을 잘하고, 어떤 질문에는 못합니다.
효은이는 편견을 만들기 위한 연기자입니다.
이제 두 대학생 집단에 동영상을 본 소감을 물었습니다.
부유해 보이는 효은이 사진을 보았던 대학생들은 효은이가 질문 대부분에 정답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자기 생각을 잘 말하는 활달한 아이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도력이 있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
반면, 사진 속 가난한 효은이를 본 집단은 정답을 맞힌 횟수가 적었다고 합니다.
지식이 부족해 보이며, 많이 배우지 못해 말을 잘 못 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지능 발달이 미숙해 보인다는 이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똑같은 효은이가 두 집단 속에서는 전혀 다른 아이가 되었을까요?
영상을 보기 전 단 5분간 봤던 효은이의 사진이 큰 편견을 심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망치를 든 사람에게 모든 게 못으로 보이듯,
문제를 붙잡고 씨름하겠다는 사람에게는 모든 사람이 사례관리 대상자로 보일 겁니다.
당사자의 모든 말과 행동은 문제 있는 이의 증상일 뿐입니다.
문제가 만남의 이유였고, 그 만남의 현장 역시 초라한 곳이라면
우리가 이러한 편견과 허구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그런 것 없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그 속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합니다.
이런 시선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 훈련은 100편 읽기의 다양한 사연을 읽는 일입니다.
여러 사회복지사의 실천 이야기를 읽는 선행연구가 당사자를 향한 편견을 걷어내게 할 겁니다.
사회사업가의 직선의 시선이 100편의 망치질로 곡선으로 바뀌면,
이제 당사자의 문제 너머를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해 만나겠습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함께 읽어갑시다.
사회사업가답게 기품 있고 단단하게 실천해갑니다.
2022년 100편 읽기 모임
2022년 100편 읽기 회원 100명 명단
https://cafe.daum.net/coolwelfare/SCmU/59
세 번째 세미나 기록 (오프라인, 대전)
https://cafe.daum.net/coolwelfare/SCmU/68
수료식 기록 (오프라인, 서울)
https://cafe.daum.net/coolwelfare/SCmU
첫댓글 당사자의.이픔과
이를 거든 사회복지사의 실천.
이를 기록하지 않으면
더 나은 지원을 궁리할 수 없습니다.
이때 기록이란,
그 기록의 공유까지 포함한 뜻입니다.
함께하는 선생님들께서 보태주시는 비용은 잘 모아 책 제작비로 사용합니다.
글 한 편이 약 20쪽, 100편이면 2천 쪽짜리 책이 됩니다.
제작 비용이 만만치 않을 거예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이지창 사회복지사입니다. 이 내용도 공문으로 받아 볼 수 있을까요? 검토 후 신청하고자 합니다. - 기관대표메일(adbokji@hanmail.net)
이지창 선생님, 고맙습니다.
공문 보냈습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가끔 들어와 글 읽어보며 마음도 다지고, 생각도 다지는 시간 보냈어요. 늘 든든한 곳 입니다. 저는 현재 사회복지 현장에 있진 않지만 잘 실천하며 사는 이야기들 읽으며 공부해보고 싶어요. 혹시 신청해도 될까요? 함께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먼저 여쭤요.
김경진 선생님~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그럼요.
김경진 선생님께서 들어보시고
오히려 치우치거나
부족한 이야기가 없는지
살펴주세요~
@김세진 선생님 원고를 메일로 보내주시나요?? 아직 메일을 받지 못해서 메일 주소를 잘못 보냈을까요? wls225@daum.net 입니다.
@김경진 김경진 선생님, 방금 이메일 보냈습니다.
처음 남긴 이메일에 'daum'을 'daun'으로 쓰셨네요.
그래서 이메일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매일 원고가 도착할 거예요~
@김세진 고맙습니다^^
자격은 복지관 사례관리담당 사회복지사인가요? 이외에도 참여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김정민 선생님, 환영합니다.
어떤 업무를 맡아 일하든, 상관 없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고 싶은 사회사업가,
사회사업가답게 소명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회사업가와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01 01: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01 16:55
100편 읽기 모임, 교육 공문으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총 5회 진행하는 사례관리 업무 실천 사례 연구 세미나 공문이 가능합니다.
회원 신청 네이버 폼을 작성할 때 이를 문의해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모집을 마감합니다.
고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5 19:3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5 22: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6 09:10
이 글을 참고로 시즌2 안내문을 작성하다,
실수로 이전 글을 지우고 올해 안내문으로 바꿨습니다.
2022년 안내글을 사라졌네요...